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지역의 돌봄 활동의 발전적 활동을 위해 유관 기관 및 아동 복지 현장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남양주시 지역돌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남양주시 지역돌봄협의체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남부경찰서, 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다함께돌봄센터 및 남양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학부모 등 아동 돌봄과 연관된 유관 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기관별로 분산된 돌봄 기능을 한데 모아 지역의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아이돌보미 등 지난해 마을 돌봄 활동을 돌아보며, 2023년의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휴먼북 라이브러리'와 연계된 사업 운영 계획과 마을 돌봄 사업의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을 공유하며, 남양주시 마을 돌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계속되는 출산율 저하 및 맞벌이 가정의 증가 등으로 아동 돌봄에 대한 국가 책임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돌봄 유관 기관 간 소통하며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면서 “이전 회의 내용을 토대로 남양주시의
구리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21일~24일에 구리 공설묘지를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이번 연휴에 공설묘지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히고 이 때문에 많은 성묘객이 예상됨에 따라 공설묘지 내 주차 공간의 협소로 인해 임시주차장(2차로)을 운영하고, 공설묘지 진입로 부근 차량 지도 및 교통 통제를 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성묘객들에게 상시 마스크 착용, 방문 인원 최소화, 거리두기 권고, 음주와 취식 자제 등 방역 수칙을 준수와, 명절 연휴 전후 분산 방문 등을 당부했다. 백경현 시장은 “평소보다 이른 설 명절을 맞아 구리 공설묘지를 찾으시는 구리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성묘객 안전대책 및 교통대책 마련 등 시민 안전 최우선을 디해 성묘객들의 즐겁고 뜻깊은 명절 연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발생하는 가뭄에 대비해 수돗물 가뭄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2013년 이후 매년 가뭄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향후 가뭄이 국지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변화된 기후에 따른 가뭄대책의 전환이 필요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용수공급을 주도해온 댐이나 전통적 수자원 개발이 한계에 이르렀고, 대체 수자원 활용이 미흡하며, 도수로 등 연계시설 부족으로 지역 간 수급불균형을 해소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물부족 국가임에도 수요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고 기후변화에 따른 대비도 더딘 실정이어서 이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구리시 수돗물 가뭄대응 종합대책으로 확보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체계적으로 수요관리를 할 예정이다. 시민들도 수돗물 절약에 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농협구리공판장 과일조합 우리끼리나눔회와 (주)상대유통과 함께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설맞이 후원물품을 지난 19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농협 공판장과 관련 기업과 단체들이 함께 마련한 떡국떡 3㎏, 사골곰탕, 라면 등으로 구성된 후원품 100박스(300만원 상당)로, 후원품은 수택3동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배진수 조합장은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해주신 우리끼리 나눔회와 상대유통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구리공판장 과일조합 우리끼리나눔회는 조합원 상인들이 설립한 봉사단체로 매주 신선한 제철과일을 후원하는 등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올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해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한다고 19일 밝혔다. 남양주시 내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해 12월 84.76%로, 올해에는 16개 읍·면·동 중 도시가스 보급률이 가장 낮은 수동면(22.42%) 지역에 약 47억 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4개 마을 32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보급률을 86%까지 올릴 방침이다. 또, 오는 2026년까지는 90%까지 보급률을 올리기 위해 도시가스 지월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올해 도시가스 지원 사업 예산으로 약 24억 원을 확보했고, 시민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비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도시가스 지원 사업은 시민들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으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해 모든 시민이 에너지 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도시가스 공급과 관련해 사업성이 낮
남양주시 공무원 직장 동호회 '얼찾사(얼을 찾는 사람들)'회원들이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8일 후원금 470만2847원을 남양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얼찾사 박영수 회장과 반애련 총무를 비롯해 최재웅 남양주시 복지국장, 남양주시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약 3년간 활동을 하지 못한 기간 모인 회비로 마련됐으며,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영수 회장은 “24년간의 동호회 활동을 마무리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시민들을 위해 기부로 뜻을 모아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전달한 기부금이 남양주시의 복지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공직자들이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은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999년 6월 창단된 '얼찾사'는 우리 문화 유적의 얼을 찾고 배우는 동아리로, 월 1회 문화 유적 답사 활동 및 각종 문화 행사 참여를 통해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약 3년간 활동
남양주시 수동면 지둔3리 마을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 100만 원을 18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양회관 지둔3리장은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지둔3리 주민들의 뜻을 모아 이번 후원금을 마련해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유중 수동면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둔3리 마을주민들과 양회관 이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전해 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수동면 지둔3리 마을회는 지난해 1월에도 복지 사각지대를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마을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의는 1월 3차 의정브리핑이 18일 의회 멀티룸에서 실시해 지난 17일 열린 주례회의 안건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의회 권봉수의장은 주례회의 안건은 여성가족과의 '구리시 다함께돌봄센터(6호) 동인 운영 업무협약 보고'와 평생학습과의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그리고 복지정책과 소관인 '제5기(23~26년) 구리시지역사회보장계획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보고'등이라고 밝혔다. 권 의장은 '구리시 다함께돌봄센터(6호) 동인 운영 업무협약 보고'는 구리시와 동인초등학교의 긴밀한 업무협력과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은 필요하지만 ‘다함께돌봄센터 6호 동인’이라는 명칭은 발음도 어렵고 사업 특성을 쉽게 알 수 없으니 명칭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의견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또,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은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 민간위탁 수탁기관 선정은 공개경쟁을 통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신력과 사업수행능력 등을 갖춘 기관이 선정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2년 교육참여 실적이 5개 학교에 불과하여 관내 학교 수에 비해 참여가 매우 저조하므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 등 참여 학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유통업체인 상대유통(주)이 설 명절을 맞이하여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720박스를 마련해 지난 16일 구리시에 기탁했다. 상대유통㈜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 위치한 구리·남양주 최대규모의 식자재 유통센터로 취약계층을 위해 앞장서서 나눔문화에 동참하는 기업으로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기부금과 백미, 라면 등을 관내 취약계층에 기부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김덕영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받은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설 명절을 선물할 예정이다. 김덕영 대표는 “구리시민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면서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저희 상대유통의 마음이 구리시민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지속적으로 나눔문화에 동참해주시는 상대유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구리시민에게 큰 희망과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전자상거래 업체인 티알케이글로벌이 16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KF-94 마스크 5600장을 구리시에 전달했다. 티알케이글로벌은 구리시 내 창고를 가지고 있는 전자상거래 및 무역업체로써, 코로나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나누고자 관내 노인요양시설에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김성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받은 마스크는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지정기탁되어 취약계층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민 대표는 “비록 대단한 나눔은 아닐지라도 저희의 기부가 관내 취약계층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하다.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