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전략적인 성과 관리를 시행해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한 시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비전과 목표를 달성해 대내외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주요 지표를 고객 관점과 업무 수행관점, 재무관점, 학습과 성장관점 등 4가지로 세우고 주요 지표를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주요사업을 체계적인 성과 관리를 통해 추진함으로써 내실있는 시정 목표를 세워 초과 달성하고, 대내외적는 경쟁력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과 성장 부문에 대한 배점을 높여 조정함으로써 더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행정 추진을 유도해 결과적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정 성과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공직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안을 활성화해 이를 성과관리 배점으로 상향 조정해 적용함으로써 혁신성과 창의성있는 적극적인 시정을 펼치도록 유도하고 이런 우수 행정 사례들을 발굴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내용의 2023년 성과관리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위한 성과 중심의 관리로 시정성과를 앞당기는 체계를 마련 하고자 한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성과평가
지난 2021년부터 농민의 생존권을 보장과 사회적 보상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농민기본소득이 올해부터는 남양주시에서도 처음 지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의회 승인을 거쳐 예산 70억 원을 확보하고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고 오는 6일부터 신청을 받아 오는 6월 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3월 6일 기준 남양주시에 연속 2년 또는 합산 5년 이상 거주하거나, 남양주시 또는 연접 시·군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 생산 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농민으로 1만 2000여 명이 대상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공익직불금 부정 수급자나 농업 외 종합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농민, 사업체 운영을 위해 농산물 생산에 종사하는 임직원, 청년기본소득 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농민기본소득은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월 5만 원(연 60만 원)이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180일로 지역 농·축협 사업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 홈페이지을 통해 접수하면 되는데, 기타 사항은 각 읍·면·동사무소 산업팀이나 시 농생명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접수를 마치면 마을 및 읍·면·동 위원회의 자격 확인
남양주시는 올해 윤달(3월 22일~4월 19일)로 인해 분묘 개장 유골의 화장 수요가 급격히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처하기 위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8일 시청에서 개장업무 읍면동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 장묘문화팀에서 실시한 맞춤형 장사(葬事)업무 교육에서는 ▲장사법에 대한 이해 ▲개장 신고·허가 ▲장사업무 민원사례 ▲화장장려금 등으로 장사 관련 법과 제도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실무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정순영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 장사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직무역량을 제고함으로써 윤달을 맞아 증가하는 개장수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밖에도 관리가 어려운 묘지에 대한 연고자들의 부담을 덜고자 관내에 설치된 분묘를 개장해 화장한 경우 화장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하고, 신청은 화장 후 60 일 이내에 개장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기로 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104주년 3·1절을 기념해 특별 공연과 기획전시를 마련해 조상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1일 개최된 특별공연은 '흙의 소리'로 도자기관악기 '송훈'을 개량한 송경근 아티스트의 설명과 연주로 도자기타악기인 율기와 장고 등 전통악기와 피아노와 첼로 등이 어울어진 공연으로 희생과 투쟁 끝에 흙으로 돌아가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함을 흙으로 만들어진 악기로 표현했다. 악기 '송훈(宋塤)은 인류최초의 관악기로 불려지는 '훈(塤)'이라는 악기가 우리나라에 12세기에 들어왔으나 전해지지 않던 것을 송경근아티스트가 개량해서 작가의 성(姓)을 붙여 이름지어진 악기이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은 “전통 악기와 서양 악기의 조화가 아주 신선했고, 우리 전통 악기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져 아이에게도 좋은 경험이 됐다.”면서 박수를 보냈다. 공연 '흙의 소리'와 함께 열린 3·1절 기념 기획 전시 '아로 사기다(새기다)'는 대나무를 이용한 설치 미술 작품전으로 선조들의 항일 정신을 표현했으며, 송경근 작가와 서형원 작가, 호영춘 시민 서예가 등의 작품이 전시돼 오는 다음달 13일까지 (2째 4째 금요일 제외) 계속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 104년 3·1절
남양주시는 튀르키예 지진으로 인한 피해민을 돕기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특별모금 운동을 전개해 모금된 2140만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모금운동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 지원에 동참하고자 시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와 연합해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들이 각 부서별로 공동모금회 통장계좌에 자율 입금하는 형식으로 모금을 진행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타인의 어려움을 돕는 일에 솔선수범한 시 공직자들에 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형제국인 튀르키예 국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는 별도로 남양주시 관내 기관과, 사회단체 및 시민이 튀르키예 강진 피해복구 지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달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 모금 운동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하던 3자리의 국장급 개방형 임명이 2일자로 안전도시국장이 임명됨으로써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개방형 공모를 공고한 이후 면접과 신원조회, 인사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달 20일 행정지원국장에 김완겸 전 행복소통관을 임명한데 이어, 2일에는 안전도시국장에 김영도 전 도시계획과장을 임명했다. 김완겸 국장은 행복소통관 전에 감사담당관을 지냈고, 김영도 국장은 안전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 지난해 명퇴로 공석이된 보건소장도 개방형 공모를 통해 지난 해 10월 김은주 소장이 취임한 바 있다. 이로써 구리시가 장기 공백 속에 임명이 지연됐던 고위직 자리는, 지난 1월 말 법제처 통보로 개방형 공모가 무산된 부시장직을 제외하고 모두 마무리 됐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1일 구리아트홀에서 제 104주년 3·1절을 맞아 일본의 식민 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렸던 3·1절의 함성을 되새기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유관기관 단체장들을 비롯한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황덕호 광복회 구리시지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에 이어, 백경현 시장의 기념사, 독립유공자 유가족에 대한 꽃다발 증정, 구리 시립합창단의 기념공연, 탄성은 구리문화원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위대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 정신과 위업을 깊이 되새기며, 혼자 가면 길을 만들고, 함께 가면 역사를 만들 듯이 구리시민의 역량과 저력을 하나로 모아 약진의 발판으로 삼겠다.”면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여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 이후에는 시청 구내식당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및 동반가족을 위로하는 오찬을 마련하여 기념식에 참석한 독립유공자 유가족 분들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28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023년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 기구로 보호 대상 아동의 안정적인 보호 조치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서, 아동 보호와 관련해 실무 경험이 많고 아동의 이익을 위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위원들로 구성돼 지난 2021년 8월 출범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남양주시 여성아동과장과 신규 위촉된 위원 2명을 포함한 총 6명의 위원이 참여해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 4명의 사례를 심도있게 살펴보고, 가정 위탁 책정, 시설 입소, 보호 기간 연장 등의 보호 조치를 논의·결정했다. 시 여성아동과 관계자는 “보호 아동에 대한 보호 조치 결정에 있어 아동의 의사 또한 존중돼야 한다.”며 “사례결정위원회가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갖춘 위원들로 구성돼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보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최상의 이익을 위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1919년 남양주 화도 월산주민들이 독립을 외친 만세 시위를 재현하고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남양주시와 남양주문화원이 개최한 '남양주 화도 3·1독립만세 운동 기념 행사'가 지난달 28일 당시 현장인 월산교회와 마석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보훈지청과 월산교회의 후원으로 ‘다시 외치는 대한독립만세!’라는 슬로건 아래 500여 명의 독립운동가 후손과 단체, 시민들이 모여 기념식과 횃불 대행진, 3·1 독립 선언서 낭독외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아리랑 및 애국가 기념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는 남양주문화원이 1919년 3월 18일에 있었던 화도읍 월산리·답내리의 주민과 월산교회 김필규 목사의 만세 운동 정신을 기리고 지역 주민과 청소년의 향토애를 일깨우기 위해, 1999년 2월 28일부터 기념식과 횃불 대행진을 재현하면서 시작돼, 2019년 제100 주년 행사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됐다. 김경돈 문화원장은 “일제의 탄압과 희생을 무릅쓰고 태극기를 꺼내 든 선인들이 있어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가 공인하는 기적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는 시간이 되고 미래 발전을 다짐하는
구리시는 시 대표공원인 장자호수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무인물품보관함을 설치하고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원 이용시에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건의가 많아 이를 반영해 공원 한켠에 이를 설치해, 휴대전화로 본인 인증 후 비밀번호를 설정하여 물품을 보관하는 방식으로 공원 이용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물품보관함은 36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가방이나 간단한 휴대품 등을 보관하고 운동이나 산책을 마치면 다시 찾아갈 수 있게 했다. 장자호수생태공원은 연간 약 28만 명이 방문하는 구리시 대표공원으로, 산책, 운동, 휴식 목적의 이용자뿐만 아니라 공연 등을 즐기러 방문 하는 이용객도 많은 만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시민은 “이번 물품보관함 설치를 통해 출·퇴근 길에도 물품을 보관 후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어 공원을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구리시는 이번 시범 설치한 물품보관함을 운용해 시민들로 부터 호응이 좋으면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물품보관함은 유지관리 업체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 할 것이며,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