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민원을 보다 빠르게 처리하고 시민 만족도를 향상 시키기 위한 소통 행정을 위해 만들어진 남양주시 바로처리팀이 3월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바로처리팀은 생활 불편 8272 민원 처리에 맞춤형 민원 처리 시스템을 더해 비법정 도로(총연장 4323㎞)의 긴급 보수 및 복구를 전담하며,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은 평상시 생활 불편 민원 처리를 담당 하는 민원 처리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좀 더 촘촘하고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올해 1월 1일 바로처리팀이 신설한 이후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담 당자와의 간담회를 통한 비법정 도로 민원 처리 매뉴얼 수립, 응급 보수 단가 업체 관계자 교육을 실시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 방안을 마련한데 이어, 2월에 시범 운영 등 준비 기간을 거쳐 3월부터 본격 가동해 16개 읍·면·동의 비법정 도로 보수 민원을 전담 처리할 예정이다. 또, 더욱 빠르고 전문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바로처리팀의 민원 접수·배분 업무를 전담하는 민원콜센터와의 업무 공유를 통해 시민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고, 읍·면·동 지역 주민 대표로 구성된 16명의 시민 참여단과 남양주남·북부경찰서,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의 2023년 정기총회가 지난 27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자원봉사센터 결산안에 이어, 시 재능기부센터 운영 등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세우고, 법인 정관 일부개정안, 법인 임원선출안을 심의 의결했다. 센터는 ‘봉사, 감동적인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목표로 봉사단체 및 수요처와의 협력관계를 조성하고, 자원봉 사자의 자발적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이사장은 “그동안 자원봉사센터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의 전문화와 봉사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새로 선출된 임원 및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지도자회와 함께 지난 27일부터 수택2동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해 오는 3월 1일까지 게양하기로 했다. 이번 태극기 거리 조성은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애국선열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수택2동 주변 도로에 총 110기의 태극기를 게양했다. 이상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일상 속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태극기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나라사랑에 주민들의 동참과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수 동장은 “이번 태극기 거리를 조성해 준 수택2동 새마을지도 자협의회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태극기 거리를 거닐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은 28일 제322회 임시회에서 구리시에 젊은 세대가 찾아오도록 벤처기업 유치하고 이들을 지원하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갈매동의 지식산업센터 집중지역을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로 지정하거나 별도의 특구로 지정이 가능한지 검토한 후, 방법이 있다면 경기도를 통하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강력히 요청하자고 주장했다. 또, 보다 많은 벤처기업과 첨단 지식기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하여 벤처기업 협회 및 여러 분야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공청회를 개최하고 기업유치 TF를 구성할 것도 제안했다. 아울러 구리시는 적극적이고 디테일한 기업유치 홍보방안과 기업유치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이에 수반되는 재원도 마련해야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 “고용창출과 고용인원의 경제활동으로 인한 지역상권 활성화는 구리시가 벤처기업을 유치해야 할 가장 큰 이유이므로, 젊은 세대가 다시 찾아오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행정과 노력이 꼭 필요하다."면서, "지역발전의 핵심인 벤처기업 유치를 위해 구리시의회와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는 28일 제322회 임시회에서 정은철 의원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자녀가정에 대한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발의한 '구리시 저출산대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개정된 조례안은 입양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하고, 다자녀 가정을 둘째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으로 규정하며,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 근거를 규정하는 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정은철 의원은 “다자녀가정의 기준을 셋째 이상 자녀 가정에서 둘째 이상 자녀를 양육하고 최연소 자녀가 만18세 이하인 가정으로 완화했다."면서, "이번 개정으로 늘어나는 양육 부담을 해소하여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사회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신구단원 44명으로 구성된 남양주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의 구성을 마치고 27일 시청에서 위촉식을 갖고 올해 활동을 시작했다. 합창단은 지휘자, 반주자, 단무장과 지난달 재위촉 전형 심사를 통과한 기존 단원 27명과 전형 심사를 통과한 신입 단원 17명 등 44명의 합창단원으로 구성돼 이날 위촉장을받고 내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합창단은 다음달 ‘신춘 음악회’ 공연을 시작으로, 5월엔 ‘Music School’, 11월엔 ‘뮤지컬 빨강머리 앤’, 그리고 12월엔 ‘송년 음악회’ 등이 계획돼 있다. 또, 10월에는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단원들의 큰 무대 경험과 실력 향상을 위한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단장인 이석범 부시장은 “단원들이 정기 연주회, 기획 연주 회, 공익 또는 자선 목적의 축하 공연을 통해 봉사 정신을 기르고, 자신의 재능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해 합창단원으로서 크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경기도 내 시군가운데 2개 지자체를 묶어 운영되는 통합교육지원청을 분리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분리의 수요가 높은 구리교육지원청의 독립이 우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전문가들로부터 제기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경기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토론회'에서 발제자인 송운석 단국대 명예교수는 '2개 이상의 시군을 관할하는 교육지원청 분리 타당성 연구'를 발표하면서 “화성오산 교육지원청과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의 분리가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2030년 까지는 새로운 세상으로 변화할 것이기에 교육지원청의 재구성 또한 이러한 변화를 능동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갖추도록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구리남양주의 경우 학교나 교원, 학부모 등 모두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분리독립해야 한다는데 적극적으로 찬성했다면서, "분리를 위한 환경적 요인인 법적 적합성, 인구수와 인구 변화 추이 등 지역 간의 이질성 등을 볼 때 분리가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라고 밝혔다. 박은하 구리토평고등학교 학부모 대표는 “지역 학부모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다 보면 한 도시에 하나의 교육지원청이 설치되어 있어야 학
남양주시는 통학하는 학생 등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땡큐버스를 비롯한 대중교통 불편 노선을 시민 편의 위주로 개편하고, 3월 1일부터 시행한다. ‘땡큐버스'는 시민에게 필요하지만 수요가 많지 않고 적자 운영되는 노선에 대해 시에서 적자를 보전해 운행하는 버스를 말하는 것으로 현재 남양주에서는 13개 노선에 100대가 운행되고 있다. 시는 이가운데 땡큐11번, 땡큐12번, 땡큐50번, 땡큐60번, 땡큐90번 등 5개 노선과 시내버스 38번 등 모두 6개 노선을 개편해 주로 학생들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땡큐11번은 지금지구 내의 가운고등학교 재학생의 등교를 위해 등교 시간에 1회(신안인스빌 2차 정류소 기준, 오전 8시 20분) 경유하며, 땡큐60번은 노선 연장과 함께 광릉테크노밸리에서 대경대학교 서울한류캠퍼스로 종점을 변경해 학생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또, 땡큐12번은 임시 우회 노선 기점이 다산롯데캐슬에서 반도유보라메이플 타운으로 변경되고, 땡큐50번은 정약용도서관을 경유하는 것으로 바뀌게 되며, 땡큐90번은 현재 도농역~금곡동 노선이 단축돼 가운지구를 경유해 운행된다. 아울러 시내버스 38번 노선은 등교 시간에 1회(신안인스빌
구리시의회는 27일 제322회 임시회에서 이경희 의원이 아동의 안전을 위해 발의한 '구리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김성태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경희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시 구리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야 함하고 공공시설 조성 사업 추진 등에 아동을 고려한 내용을 반영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아동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공공시설 조성 및 아동 안전시스템 구축을 의무사항으로 개정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친화사업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성태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생활주변의 위험수목 처리로 시민생활 안전 도모하고자 시장의 책무와 지원계획 수립 사항을 규정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위험수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조례를 제정했다."면서 "시민들이 위험수목이 없는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소방서는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대비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27일에 실시한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관내 3개 투·개표소에 대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여 화재 및 재난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서는 이번 조사를 통해 투·개표소 설치 건물에 소화기 비치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대한 실태 점검을 했고, 비상구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여부와 비상구, 피난계단ㆍ피난시설 등 대피시설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소방안전관리자와 투․개표소 관계인에 대한 비상시 대처요령이나 소방안전교육 등에 대한 이행여부 등을 점검했다. 김윤호 서장은 “시민들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고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