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먹는 하마, 성인오락실에 서민들 지갑털린다" 최근 불경기가 이어지면서 한탕심리를 노린 대형 성인오락실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이들 업소는 관련법이 금지하고 있는 인증받지 않은 가짜상품권을 환전용으로 사용하고 정선 카지노식으로 수백만원을 내걸고 손님들을 현혹해 하루에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을 잃는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정선카지노식 누적금으로 유혹=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소재 R업소. 같은 그림이 3~4개 맞으면 시상금이 오락기에 점수로 올라가고 1장에 5천원짜리 상품권을 빼내면 5~10%의 수수료를 떼고 돈으로 바꿔주는 성인오락실엔 1백20여대의 기계가 설치돼 있다. 오락기 상단에 표시된 200~300만원의 누적상금을 따려는 손님들은 주부,회사원에서 건설현장 근로자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그러나 돈을 따는 사람은 극히 드물고 하루 수십만원이상을 잃는 손님들이 대부분이다. 잃은 돈을 찾으려고 일주일 정도 매달렸다가 수백만원을 잃었다는 한 손님은 "화가 나서 경찰에 신고하고 싶지만 본전이 생각나 게임이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류동에 있는 한 업소는 150대의 기계가 거의 다 돌아 가는데 손님이 몰릴 때에는 대기번호표까지 받아야 차례가 온다.
수사권 조정 문제와 관련해 검경간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내 한 경찰서에서 범죄수사 최일선의 강력범죄 담당 형사들까지 동원해 사이버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도내 수원 A 경찰서가 직원 교육용으로 만든 '수사권 조정 관련 각 팀별 담당 홈페이지'라는 A4용지 1쪽짜리 문건에 따르면 7개 강력팀과 3개 폭력팀, 과학수사팀 등 이 경찰서 형사과 전체 12개팀이 청와대와 국회, 법무부, 지역구 국회의원, 언론사 등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할당받아 수사권 조정을 요구하는 글을 매일 게재토록 하고 있다. 문건은 또 홍보문안은 경찰청 홈페이지 경찰전용 게시판을 참조하도록 했다. 특히 A경찰서는 각 팀이 홈페이지에 실제 올린 글을 컴퓨터 프린터로 출력, 매일 오후 3시까지 형사지원팀에 제출토록 하는 등 '실적'을 확인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 팀이 할당받은 국회 인터넷 홈페이지 '정책제안 게시판'의 경우 24일 하루 동안 게재된 28개글 중 25개가 경찰이 올린 것으로 보이는 수사권 조정 관련 내용이었다. 한 외근형사는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지금이 수사구조 개혁의 중요시기라고 생각해 직원 모두 불만없이 지정받은 모 신문사 게시
"혐오시설이 들어설 때는 가만히 있더니 미니신도시 건설 반대하는 이유가 뭐냐" 수원시와 수원시의회가 공공기관 이전부지인 서수원권 작물과학원과 축산연구소 일대 55만평에 미니신도시를 건설한다는 정부발표에 반대하며 대응에 나서자 서수원권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김 시장은 23일 오전 관계관 긴급회의를 갖고 "미니신도시건설은 일방적으로 인구밀도만 높이는 정책"이라며 "수원시는 특별법을 입안해 추진해서라도 전 시민과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이날부터 24일까지 수원시청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서수원권의 발전을 누가막나', '시장선거때 한 표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등 지역주민들의 항의의 글이 잇따르고 조회건수도 1천4백여건에 이르고 있다. 특히 수원시의 이번 대응에 대해 정치적인 계산이 깔려 있다는 비난과 함께 내년 5.31 지방선거때 서수원권 유권자들을 겨냥한 공약과 표의 향배에도 주요 변수로 떠오를 조짐을 보여 시가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서수원권 주민들 "미니 신도시 개발하라"=김모씨(여)는 '서수원발전을 누가막나 했더니...'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수원시는 서수원을 파멸시킬 열차기지창,음식쓰레기장,지상고가차
"도시기본계획을 뿌리째 뒤흔드는 미니신도시를 건설을 용납할 수 없다"(수원시) "지방자치를 훼손하는 정부의 뒤통수치는 행위에 103만 시민과 함께 대응하겠다"(수원시의회) 정부가 농촌진흥청 작물시험장 등 55만평 부지에 미니신도시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일방발표하자 수원시와 수원시의회가 한 목소리로 대응에 나섰다. #수원시=수원시는 23일 김용서 시장이 주재하는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고 미니 신도시 건설에 반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김 시장은 "공공기관 이전부지에 미니 신도시를 건설한다는 정부 계획은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한 정부의 목적에도 어긋난다"며 "확실한 대응논리를 제시하고 시민의견을 모아 정부에 전달하라"고 지시했다. 김시장은 또 수도권정비계획 및 도시계획과 일치하지 않는 미니 신도시 개발은 수도권 난개발을 부추기고 과밀 개발로 엄청난 교통난,교육문제 등 도시문제가 예상되는 등 정부의 국토정책의 일관성을 흐트러뜨리는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최종국 수원시 도시계획과장은 "공공기관이전에 따른 가용토지를 각종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오는 2011년까지 수립한 수원시 도시기본계획을 뿌리째 흔드는 정부의 일
"수상자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는 입장을 이해해 주길 바랍니다" 수원시는 지난 8일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부상 수여가 금지됨에 따라 제22회 수원시문화상 시상계획을 변경 시행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84년부터 매년 지역 내 향토문화 발전과 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해당분야 전문가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 체육, 언론 등 6개 부문 107명에 대해 문화상을 시상한 바 있다. 수원시문화상 시상은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언론 등 6개 분야에 각 1명으로 지난해까지 시장 상패와 부상으로 순금메달 10돈씩(1냥)을 수여해 왔다. 그러나 공직선거법상 부상수여 금지조항 신설로 개정선거법상 기부행위로 간주되는 순금메달을 없애고 시장상패만 수여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시관계자는 "상패만 주는 시상식에 아쉬움이 크고 수상자들에게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다"며 "오는 9월10일까지로 각 구 및 분야별 추천기관을 통해 대상자를 접수받는 수원시 문화상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교통사고 등으로 병원 이송 도중, 또는 병원 치료를 받는 중에 사망한 응급환자 10명 가운데 4명은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했을 경우 살아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응급의료 운영체계를 평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응급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했을 경우 사망자의 26.2%는 살 가능성이 25-75%에 이르고, 13.4%는 75% 이상 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03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1년간 응급의학 전문의 9명을 투입, 경기.인천지역 등 전국의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9곳의 응급의료센터에서 사망한 2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최단시간내에 최적의 병원으로 이송돼 최선의 치료를 받았다면 응급사고 사망자중 39.6%는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있는 예방 가능 사망자였던 것으로 평가됐다. 더욱이 예방 가능 사망자의 13.9%는 병원 이송 중에, 25.7%는 병원 도착 뒤 빚어진 것으로 조사돼 병원의 응급환자 대응 시스템에 상당한 허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병원 도착 뒤 사망자 가운데 16.8%는 살 가능성이 25-75% 정도 됐고, 8.9%는 살 가능성이 75% 이상이었다. 이같은 결과는 미국 등 외국보다 훨씬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권인택)가 청소행정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자전거 현장 행정반' 운영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1일 권선구에 따르면 '자전거 현장 행정반'은 청소차량.순찰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재래시장과 주택 밀집지역 골목길 등 청소행정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자전거 현장 행정반은 2명1조로 모두 7개조(14명)로 구성됐으며, 자전거를 타고 순찰하면서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 단속과 쓰레기 수거실태 확인, 청소관련 주민여론을 청취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5일 현재 117건의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을 적발해 1천37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현장대화를 통해 청취한 주민여론 68건을 청소행정에 반영하고 있다. 또 57개소에 설치된 무단투기 감시용 카메라 정상여부 확인과 공중화장실 점검 등 청소행정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박윤성 환경위생과장은 "발로 뛰는 자전거 현장행정을 통해 청소 취약지에 대한 문제 해결은 물론 청소행정에 대한 주민 신뢰도까지 높아지는 등 1석2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에서 수 천명에서 수백명의 소비자들이 수십억원에서 수억원의 물품대금을 뜯기는 사기행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물품대금 후불제인 '결제대금예치제' 를 서둘러 시행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피해자들은 인터넷 쇼핑몰 사업자가 물품대금만 받은 채 사이트를 폐쇄하 고 달아나는 경우 피해구제가 거의 불가능하다며 정부가 결제대금예치제도의 시행을 서둘러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거래액 연간 수조원=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거래액은 지난해에만 7조7681억원. 전년도인 2003년보다 10% 넘게 늘었다. 올해 들어서는 상반기에만 이미 5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일상적인 상거래 수단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은 것이다. #소비자는 봉?=그러나 거래 상대방을 확인하기 어렵고 물건값을 미리 지불하는 전자상거래의 특징을 악용해 저질 물품을 보내거나 아예 결제대금을 떼먹는 행위가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부당계약ㆍ계약불이행 등으로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전자상거 래 피해상담 건수만도 지난해 1만7000건이 넘는다. 최근 실시된 인터넷 쇼핑몰 에 대한 한 설문조사에서도 피해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전체 중 3분의1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
#영화속 한 장면 같은 기술="차대번호 지워 새것으로 새기고,주차요원으로 위장취업한 뒤 열쇠복사해 훔치고..." 지난 해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잇따른 고급차량 절도사건의 용의자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범행수법을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절도단은 특히 훔친 차의 고유번호를 바꾼 뒤 국내와 해외로 유통시켜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은 지난 17일 21명의 절도단을 검거(구속 12명)한 경기지방 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밝힌 범행수법. 전문절도단이 훔친 차의 앞 뚜껑을 열자 숫자와 영문이 섞인 16자리의 고유번호가 멀쩡하게 새겨져 있다. 번호가 새겨진 철판도 이어붙인 자국이나 페인트 칠 자국이 없이 말끔하다. 하지만 차대번호는 교통사고가 나 크게 부서진 다른 차의 번호를 감쪽같이 바꿔치기한 것. 담당 형사는 "고도의 기술로 아무나 흉내내지 못한다"며 "떼어서 이어붙이거나 자기들이 직접 새겨 도난차량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경찰에 붙잡힌 43살 이모씨 등 차량 전문절도단이 이같은 수법으로 훔쳐 판 차량은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128대에 이른다. #훔치는 방법도 가지가지=절도단의 절도수법도 상상을 초월한다. 쇼핑센터에 주차요원으로 위장
수원시가 내년도 예산편성을 하기 위해 시민의견을 모은다. 의견수렴의 대상이 되는 사업은 ▲생활주변의 불편사항 해소 ▲지역 균형발전 및 주민화합 ▲지역 복지증진과 지역개발 ▲기타 시가 권장하는 시책사업 등이다. 의견 제출기간은 19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며 시청 기획예산과의 예산팀, 각 구청 총무과(기획감사팀)로 ‘2006년도 예산반영사업 주민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예산편성시 시민의견 수렴은 주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각종 불편사항의 최우선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수렴된 주민의견에 대해서는 현지조사 및 확인을 통해 타당성 여부를 검토한 후 이에 대한 예산을 편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시청 기획예산과(228-2052) 및 관할 구청과 동사무소로 하면 된다. 임병석 자치기획국장은 "열린 행정,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정을 위해 예산낭비사례에 대한 의견을 시청 인터넷홈페이지에서 받고 처리결과를 공개하는데 이어 예산편성에도 시민들의 의견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