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 지역 300병상 이상의 주요 종합병원들이 소각시 환경호르몬과 다이옥신을 배출하는 pvc 수액백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고양 소재 국립암센터마저 pvc수액백을 사용하고 있어 친환경 수액백으로의 대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7일‘PVC 없는 병원 만들기’의 일환으로 금년 5월부터 병원내의 PVC 수액백 사용을 중단하고 대체제로 전환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서울환경연합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인천 등 38곳의 종합병원 가운데 82%인 31곳이 PVC 수액백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친환경 수액백을 사용하고 있는 병원은 분당 제생병원과 일산 백병원 등 도내 3곳뿐이다. 이에 따라 서울환경연합은 병원들이 PVC 수액백 사용을 중단하고 대체제로 전환할 것을 요청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이는 한편 식약청에는 "병원에서 PVC 수액백 사용을 금지시키는 법안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함께 병원들과 PVC백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제약회사에게 PVC-Free 선언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이같은 캠페인에 따라구리 한양대병원과 고양시 소재 국립암센터 등 수도권 지역 300병상 이상의 주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 4강 신화를 이끌었던 수원출신 박지성(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 선수의 이름이 붙여진 도로가 수원에 만들어져 오늘 개통된다. 수원시는 "오는 27일 오루 4시 영통구 망포동 벽산e빌리지아파트 앞에서 박 선수와 박선수 아버지, 손학규 경기도지사, 김용서 시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지성 길’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화성시 병점읍 베들레햄 교회 앞에서 시작해 수원시 영통구 영통대로 이어지는 ‘박지성 길’은 길이 1,387m, 너비 35m의 왕복 6차선 도로로 지난 해 5월에 착공 315억원(국비10억원, 도비175억원, 시비130억원)을 들여 1년 여 만에 완공됐다. 이 도로는 한일월드컵 한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골을 넣어 한국이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하는데 결정적으로 공헌한 박 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박 선수 집을 방문한 손지사와 김 시장과의 약속에 의해 이뤄졌다. 시는 ‘박지성 길’ 도로표지판 6개를 도로 곳곳에 설치하고 벽산e빌리지 아파트 옆 163평부지에 쌈지공원을 만들고 이곳에 ‘박지성 캐릭터’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도로 변 2곳에 ‘지성 쉼터’와 ‘방죽 쉼
▲수원 화성돌기에는 무더운 날씨에다 이른 시간에 시작됐는데도 1천500여명의 많은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 유병현 수원문화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수원시의 대표 브랜드이자 세계 문화유산의 자랑거리인 수원 화성돌기 행사가 매년 보다 많은 시민들의 동참속에서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흐뭇한 표정. 김용서 수원시장은 “20년 대역사로 치러지는 화성 성역화사업은 수원시는 물론,경기도와 대한민국의 자랑거리”라며 “경기신문과 수원문화원이 함께 마련한 화성 돌기 행사가 시민들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도 동참하는 행사로 거듭 나기를 바란다”고 덕담. ▲이날 수원 화성돌기 출발장소인 연무대에 가장 먼저 도착한 참가자는 수원시 금곡동에 사는 윤옥녀 할머니(76). 최고령 참가자인 윤 할머니는 이날 출발시간인 오전 9시보다 2시간 반 이른 오전 6시30분에 나왔고 경품인 상품권을 받은 뒤 상품권 추첨까지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슬로건대로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나온 참가자들이 대부분이었다. 경품 중 대상격인 냉장고를 탄 팔달초등학교 3학년 한경환 어린이는 여동생, 어머니,아버지 등 일가족이 참가했고 “내년에도 화성돌기에 꼭 참여하겠다”며 즐거운
"부끄러운 실수를 문화재가꾸기로 씻으렵니다" 수원보호관찰소는 관내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수원 화성(華城)가꾸기 봉사단'을 구성, 세계문화유산인 수원시 화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인원 3천여명으로 예상되는 봉사활동 참여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는 화성 주변의 시설물 보수와 나무심기, 배수로 정비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보호관찰소 관계자는 "KT 수도권강남본부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등에서 '1사 1문화재 지킴이'를 선언하고 수원 화성을 가꾸고 청소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가벼운 죄를 저지르고 형벌대신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보호관찰대상자들이 화성가꾸기로 보람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각군 참모총장은 주1회 이상 GP 등 최전방 근무병을 격려하라"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총기사건 참극을 빚은 최전방 전방감시초소(GP)와 내무반 사건현장을 찾은 유가족과 보도진에 의해 확인된 열악한 근무환경을 즉각 개선할 것을 국방부에 촉구했다. 활빈단은 23일 성명서를 통해 "자유분방한 신세대장병들을 콘크리트 GP에 가둬 놓고 환풍기 하나 없는 탁하고 어둠침침한 실내공기 속에 1인당 공간이 0.5평에 불과한 15평정도 규모의 협소한 내무반에서 지내게 해 장병들이 스트레스와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같은 열악한 환경이 이번 참사의 한 원인이 될 수도 있는만큼 쓸데없는 곳에 새어 나가는 국방예산 낭비를 줄여 복무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또 26명이 자기엔 너무나도 비좁고 열악한 내무반에서 생활하게 만든 사단장, 군단장, 군사령관, 육참총장 등 군수뇌진은 내무반을 현대식 건물로 바꿔 최전방지역 근무복지혁신을 하라고 요구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30년전 지어진 이런 건물에 병사들을 방치한 군수뇌부들이 골프에다 질펀한 만찬이나 같이 즐겨대는 작태는 국민적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며 앞으로 골프광 군장성들을 암행감시해 언론에 공개하고 정
최전방 `총기난사' 사건을 수사중인 `GP 총기사고 수사본부'는 김 일병에 대한 정신감정을 의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23일 "현재까지 김 일병에게서 특별한 정신이상 증세를 발견할 수는 없지만 철저한 수사를 위해 조만간 국군수도병원에 정신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건이 발생한 연천군 ○○사단 소속 연대본부에 설치된 수사본부는 이날부터 김 일병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캐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장검증은 그동안 수차례 한 만큼 오늘부터는 현장 접근보다는 수사본부에서 김 일병에 대한 집중적인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22일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했던 현장검증에서와 마찬가지로 김 일병은 현재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범행으로 8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지만 김 일병은 전혀 반성하는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담담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일병은 다만 숨진 박의원 상병과 차유철 상병 등과는 친했으며 이들에 대해서는 "잘해줬는데 조금 미안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軍)은 20년이 지나도 고질병은 낫지 않는다?" 지난 19일 '총기난사 참극'이 빚어진 연천 최전방 GP 관할 육군 28사단에서 20년 전에도 유사한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22일 뒤늦게 밝혀졌다. 군 관계자는 "지난 85년 2월24일 새벽 28사단 예하 양주의 모 부대에서 박모 이병이 고참들의 폭력에 앙심을 품고 교대 근무를 마친 뒤 내무반으로 들어가 소총 수십발을 난사한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군사정권 때 발생한 사건이었고 철저한 보도통제가 있어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면서 "당시 병사 8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으며 사망자 시신은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박 이병은 군사재판에 회부돼 사형이 집행됐으며, 대대장 주모 소령은 1계급 강등해 전역하고 나머지 간부들도 징계를 받았다고 그는 덧붙였다. 20년전 사건의 범행동기가 고참들의 폭력에 의한 것이라면 이번에는 가해자인 김일병의 계획된 범행에 내성적인 성격이 원인인 된 것이 차이가 날 뿐이다. 이같은 사실이 온라인상에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군이 사건.사고가 터질 때마다 군의 폭력과 사고를 추방하고 민주적인 군대를 만든다고 했지만 20년이 지나도 달라지지 않
"무인민원발급 수요는 크게 느는데 뒷짐만 지고 있나" 내달 1일부터 일선 행정기관이 토요일 전면 휴무에 들어감에 따라 지난 해부터 수요가 급증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찾는 도민들이 크게 늘어나게 됐으나 도내 31개 시. 군 가운데 절반이 넘는 19개 시.군은 증설계획조차 세우지 않아 도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전망이다. 특히 16개 시.군의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부동산등기부 등본 발급이 되지 않고 민원서류 발급종류도 시. 군별로 23종에서 9종으로 큰 차이를 보여 개선책마련이 요구된다. #폭증하는 수요=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일선 31개 시.군에는 무인민원발급업무가 시작된 지난 2003년 이후 현재까지 모두 274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있다. 무인민원발급건수는 첫 해인 2003년도 143만5천714건, 지난해엔 175만6천215건으로 32만1천여 건이 늘어났다. 지난 해 7월1일부터 토요 격주휴무제가 실시되면서 이용수요가 크게 늘어나 올 들어서는 이미 금년 6월 현재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160만 여건이 발급됐다. 수원시의 경우 지난 해 5만8천6백건에서 올 들어 5월말 현재 5만5천6백건으로 5개월 사이에 지난 한 해 동안의 발급건수에 육박하고 있다. #추가설
"억울한 피해자들에게 탓을 돌리는 수사발표 믿을 수 없다" 중부전선 GP 총기 난사사건 희생자 유족들은 21일 범행동기가 언어폭력이라는 군 당국의 수사결과에 대해 "가해자 진술에만 의존한 부실수사"라고 강력한 의문을 제기하며 재수사를 촉구했다. 유족들은 이날 오전 11시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성남 국군수도병원 복지회관에서 육군 합동조사단과 해당 사단 헌병대의 수사상황을 듣는 자리에서 김동민 일병(22)의 범행동기 조사, 군 당국의 초기 대응 및 응급조치 등에 집중적으로 의문을 제기했다. 유족대표 조두하(50. 조정웅 상병 아버지)씨는 "범행동기는 언어에 의한 인적 모독"이라는 박철수(준장ㆍ육군본부 인사근무처장) 단장의 설명에 대해 군이 난사사건의 책임을 피해자인 선임병들에게 전가하는 수사발표라고 반박했다. 조씨는 "군은 김 일병이 범행을 이틀전 계획했다고 했지만 학교동창이자 입대동기인 천모 일병도 '김동민 일병의 행동을 사전에 예측할 수 없었다'고 말할 정도였다"며 "선임병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가해사병의 '게임식 사고'가 범행동기"라고 주장했다. 조씨는 또 사병 면담내용을 토대로 김 일병의 범행이 내무반 외부 총격-내무반 수류탄 투척-총기 난사 순으로 이뤄졌
연천군 모 사단 최전방 소초(GP:Guard Post)의 '총기난동' 사건과 관련, GP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예비역 장병들은 여러측면에서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실탄ㆍ수류탄 내무반 반입 = 후방부대의 위병소나 탄약고 근무와는 달리 북한군과 직접 대치하는 GP와 GOP 근무자에겐 수류탄과 실탄이 지급된다. 하지만 이들 화기는 살상을 하거나 사고로 폭발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병사들의 '생활공간'인 내무반에는 절대 반입할 수 없다. 따라서 초소 근무자가 어떤 이유에서건 내무반에 들어갈 때는 수류탄과 실탄을 간부(장교ㆍ하사관)에게 상황실 또는 실외에서 반납하고 안전검사를 해 소총의 약실에 실탄에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유를 불문하고 군대에서 병사가 지닐 수 있는 무기인 실탄과 수류탄은 '간부에 의한 출납'을 철칙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건에서 김 일병이 실탄과 수류탄을 내무반에 반입할 수 있었다는 것은 평소 이 GP의 탄약관리에 허점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취사장에 있던 병사= 사건발생 시간은 새벽 2시30분께였고 사망자 가운데 취사병인 조 상병은 취사장에서 나오다가 총을 맞았다. 따라서 취사병이 새벽 2시30분에 취사장에 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