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입건으로 면죄부를 줘서는 안된다,아예 직무를 정지시켜라" 공무원들이 정부발표전에 입수한 개발정보를 이용해 보상을 노리고 주택과 축사를 지어 팔거나 허가없이 토지를 사들여 정부가 개발계획을 전면 취소하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자 주민들이 피켓시위를 열고 해당공무원의 직무정지와 징계를 요구하고 나섰다.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난개발방지 대책위원회(위원장 이병현) 주민 20여명은 지난 26일부터 성남시청앞에 몰려가 대장동 땅 투기로 분당경찰서가 불구속입건한 운중동장과 통장 등 공무원 7명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내리라'고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열고 있다. 이들은 또 성남시청 홈페이지 등에 투기공무원에 대한 직무정지와 징계조치를 단행하며 검경이 고위공직자의 투기연루의혹을 가리기 위해 엄정수사를 촉구했다. 성남 분당경찰서는 지난 16일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판교 제2개발)과 관련한 정보를 발표전에 입수, 토지수용에 따른 보상수익을 노리고 주택을 지어 팔거나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않고 이를 사들인 혐의(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위반 등)로 성남시 공무원 홍모(41.6급)씨 등 공무원 5명을 포함해 22명을 입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 등 3명은 지난 4
"올해 최고의 수원시정은 뭘까" 수원시는 2005년을 정리하며 올 한해동안 추진한 시정시책의 성과를 종합해 시정발전과 시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사업 및 시책을 발굴하고 공직자의 건전한 경쟁분위기를 통해 창의적인 사고 개발로 활력있는 시정을 실천하고자 '2005 수원시정 올해의 베스트 7'를 선정했다. 26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는 본청·사업소 23개부서 33건과 구청·동사무소 16건(각 구청별 4건씩)의 시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사업을 선정, 11월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자체 심사를 벌여 응모사업 추진성과 산출 적정성 및 시민 홍보실적, 사업의 완성도 및 부서장 관심도 등을 평가했다. 또 수원시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동안 일반시민 6천574명, 공무원 2천453명, 시의원 19명, 출입기자 9명 등 총 9천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이고 각 사업에 대한 배점을 매기도록 했다. 이와같은 선정절차를 거쳐 발표된 '2005 수원시정 베스트 7'의 선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본청 및 사업소 부문 선정결과 1순위 사업시행 전 감사 실시로 예산낭비 방지 (감사담당관실), 2순위 배움으로 가득찬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체육
서울대 조사위원회에서 황우석 교수관련 조사를 받은 미국 피츠버그 의대 김선종(34) 연구원이 ‘황교수가 논문조작을 지시했다’는 증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조사위는 지난22일 외부기관에 의뢰한 DNA 지문분석 결과가 이르면 26일께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김 연구원 조사내용을 포함해 이번주 초 맞춤형 줄기세포와 원천기술의 존재 유무에 대해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환자 맞춤형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 진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김선종 연구원은 24일 밤 입국한 뒤 서울대 조사위원들이 있는 서울대 관악캠퍼스 모 건물로 이동, 25일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6시간 동안 밤샘 조사를 받았다. 김 연구원은 조사위에서 황 교수의 `바꿔치기' 주장에 대해 "줄기세포를 바꿔치기 해서 나한테 돌아오는 이득이 아무것도 없다. 내가 줄기세포를 바꿔치기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언해 줄 증인이 있다"고 종전 결백 주장을 되풀이했으며 논문 조작에 대해서는 "황 교수의 지시로 사진을 2개에서 11개로 늘렸다"고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연구원은 또 조사위에서 맞춤형 줄기세포 존재 여부에 대해 "8개의 줄기세포가 확립 배양되는 과정을 목격했다"고 입국 전 인터뷰 등을 통해 밝힌
"싼 것 찾다가 큰 피해봅니다" 국제전화나 일반전화카드를 제값보다 20%이상 싸게 이용하게 해주겠다며 수천명에게 전용카드 수십억원 어치를 불법으로 유통시키고 회선을 끊어버린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특히 통신사들이 사업자등록증조차 내지 않은 무료전화서비스업체들에게 회선허가를 남발해 소비자 피해를 방조했다는 지적이다. 안산에서 자영업을 하는 최모씨는 지난 5월 인터넷에서 핸드폰 전용 선불전화카드를 구입했다. 최씨가 산 카드는 7만원짜리 2장. 휴대전화를 14만원어치 이용할 수 있다는건데 인터넷에서는 두 장을 합쳐 거의 반 값에 가까운 8만원에 팔고 있었기 때문이다. 최씨가 받은 전화카드에는 080으로 시작하는 번호와 함께 고유번호가 적혀 있었다. 카드소지자가 080으로 전화를 건 다음 카드에 적힌 고유번호와, 받는 사람의 전화번호를 누르면 카드 회사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방식. 그러나 최씨는 1장에 7만원을 주고 산 카드를 단 한 번 밖에 사용할 수 없었다. 경찰조사 결과 최씨처럼 카드를 산 사람은 모두 8천500명. 유통된 카드는 모두 51억원 어치였다. 이 카드를 만들어 판 일당은 통신사에서 080서비스 등록을 받은 뒤 요금을 내지 않고 일부러 회선을 끊어버
무의탁 노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올들어 1만5천대를 나누어준데 이어 1만대를 추가로 지급하기로 한 안심폰이 자칫 무용지물이 될 위기에 놓였다. 노인들이 사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할 뿐더러 소방재난본부측은 노인들의 인적사항과 건강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원시 세류동에 사는 한 무의탁 노인은 최근 극심한 가슴통증에 안심폰으로 119에 전화를 걸려했으나 실패했다. 이 노인은 "담이 들어 119에 전화했는 데 전화가 꺼져 있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안심폰은 65세이상 노인들이나 중증장애인들이 사용하지만 동사무소에서는 아르바이트생들을 고용해 사용법을 한 두 번 알려준 게 고작이다.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구급대가 제대로 출동할 수 있을 지도 의문이라는 지적이다. 아직까지 시스템에 노인들의 인적사항과 건강상태를 입력해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안심폰이 119로 누르면 저희 상황실 컴퓨터 화면에 관리카드,위치,전화위치 등이 뜨는 데 이 시스템을 하려면 입력을 해야 한다"며 "입력도 안심폰을 나눠주면서 관리카드를 작성해서 해야 하는 데 아직 회수가 안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소방재난본
지자체 차원의 환경보호 활동 단체인 제7차 ICLEI(International Council for Local Environmental Initiatives)집행위원에 21일 김용서 수원시장(사진)이 선출됐다. ICLEI는 1990년 UN본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UN과 현 UCLG 후원으로 발족해 2005년 현재 전세계 64개국 470여 자치단체 및 자치단체연합조직이 회원단체로 가입, 환경관련 국제협력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ICLEI는 글로벌화 되고 있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보호 및 통합물관리, 녹색구매등 자치단체 차원의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집행위원은 오는 2009년까지 3년간 임기로 동아시아에서 수원시장을 비롯해 일본의 교도시장, 서울행정1부시장 등 3명이 선출됐으며 그 밖에 대륙별로는 총 18명이 선출됐다.
"타임지 선정 아시아의 영웅(20인),프리미어 리그 스타 박지성 파이팅!" 수원공고출신인 박지성 선수의 해외진출을 기념해 '박지성 도로'까지 개설한 수원시 홈페이지에 21일 새벽 박선수가 잉글랜드 리그컵인 '칼링컵'에서 첫 골을 터뜨리자 시민들과 축구팬들의 격려와 응원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박선수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 최고무대인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진출이후 지금까지 24경기에 출장했지만 첫골을 기록하지 못해 수원시민은 물론 국내.외 축구팬들의 기대와 아쉬움을 한 몸에 받아왔다. 이에 수원시는 지난 17일부터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ne.kr)를 통해 '박지성선수 프리미어리그 첫골 기원 응원메세지 보내기'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21일 박지성선수가 비록 정규리그는 아니지만 영국 칼링컵 8강전에서 첫골을 기록하자 홈페이지는 수만명의 축구팬들이 방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힘입어 수원시는 지금까지 진행해온 ‘첫골 기원 응원메세지 보내기’ 이벤트를 ‘첫골 축하 응원이벤트’로 전환했다. 그리고 내년 1월말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네티즌중 20명을 추첨해 박지성 선수의 활약상과 복사본인 아닌 직접 서명을 담은 사진집을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겨울철을 맞아 건축물 제설과 제빙 책임을 지우는 '내집 앞 눈 내가 치우기' 등에 관한 조례안이 경기도내 일선 시.군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강제규정이 아닌,권고사항으로 실효성이 의문시되고 있다. 이는 기상이변으로 폭설이 내릴 경우 공무원만으로 제설·제빙작업을 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아래 정부가 지난해 말 자연재해대책법을 개정한데 따른 것인데 뚜렷하고 구체적인 조례를 만들지 못하면 유명무실한 제도가 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다. #관련 조례안=의정부시는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다시 말해'내집 앞 눈을 내가 치워야 한다'고 의무화하려는 것이다. 입법예고된 조례안을 보면 건축물 관리자는 보도의 경우 건물 대지에 접한 보도 전체 구간에 대해 눈과 얼음을 제거해야 한다. 또 이면도로와 보행자 전용도로는 대지 인접 도로의 중앙선 또는 중앙까지 제설.제빙작업을 해야 한다. 제설.제빙작업은 하루 내린 눈의 양에 따라 이뤄지는데 적설량이 10㎝ 이상인 경우는 눈이 그친 때부터 24시간 이내에 해야 한다. 반면 10㎝ 이하의 경우는 3시간 이내에 끝내야 하고, 야간에 눈이 내리면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치워야 한다. 제설.제빙 작업
"주가조작 한 달만에 1주당 3천700원짜리 주식을 1만400원으로 튀겼다" 검찰이 우선주를 발행해 투자자들을 끌어들인 뒤 수백억원대의 주가조작을 통해 수십억원을 챙긴 폭력조직 부두목과 회사 간부 등 주가조작사건 관련자들을 전격구속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나섰다.(본지 12일자 1면) 수원지검은 지난 18일 군산 G파 부두목 노모씨(49)와 모 제지회사 이사 황모씨(41)를 증권거래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주가조작에 개입한 혐의로 사회지도층 인사 수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이 수원지방법원에 청구한 영장범죄사실에 따르면 노씨 등이 주가조작을 하기로 마음먹은 건 지난 2001년 6월. 이 제지회사는 우선주(신주 모집을 위해 이익배당을 우선하는 주식) 200만주를 발행,100억원어치를 유상증자하면서 투자자들을 끌어들여 "만일 손해를 보면 돌려주겠다"며 약속어음까지 발행했다. 이어 같은 해 8월 10일 이 제지회사 우선주가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자 본격적으로 주가조작에 나섰다. 당시 이 제지회사의 주가는 1주 당 3천700원. 상장 첫날에는 1주 당 가격의 15%까지 상한가를 형성할 수 있어 일단 1주 당 4천170원까지 뛰었다. 그 다음날부터는
수원시의회가 지난 14일 열린 제23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수원공군전투비행장 소음피해지역 학교의 시설개선 및 교원 가산점 부여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이달 중 교육인적자원부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위원회, 한국전력공사, 공군 제10전투비행단에 전달하기로해 귀추가 주목된다. #건의안=이번 정례회에서 건의안을 발의한 차긍호(권선구 평동)의원은 "서부지역학교의 균형발전과 소음으로 피해받고 있는 학생과 교원들을 위해 건의안을 제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 의원은 "수원전투비행장의 소음으로 인근 학교는 교사, 학생, 학부모들에게 기피 학교로 인식돼 정상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학생과 교원들이 상대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으나 이에 따른 대책은 전무한 실정"이라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차의원은 이어 "소음피해지역의 학생과 교사들을 위해 학교시설 개선과 교원 우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교사 가산점 부여 및 인사상 우대책 시행 ▲소음피해지역 학교 시설개선 및 학교신축시 방음재사용 의무화 ▲학교내 다목적강당·체육관설립 ▲교육용 전기료 인하책 실시 ▲특성화교육비 및 운영·시설비 지원 ▲소음피해지역 송전탑 이전 철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