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해외시장 개척 기회가 적은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지시스콤(주) 등 관내 5개 중소기업체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2005 CeBIT(정보통신박람회)'에 참가해 큰 성과를 거뒀다. 17일 수원시에 따르면 '2005 CeBIT'에서 860여여명의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6천392만불의 상담실적과 향후 1년 이내의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계약추진 가능액이 1천976만불이 넘는 풍성한 수출상담실적을 거뒀다. 이번에 20회째를 맞이하는 세계최대 독일 하노버 정보통신박람회(2005 CeBIT) 는 64개국에서 6천109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KOTRA와 한국전자산업진흥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한국관에는 국내 95개사가 참가해 많은 바이어와의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KOTRA 함부르크무역관의 적극적인 사전 바이어발굴 및 홍보를 통해 새로 EU연합에 가입한 동구권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수원시 중소기업이 미개척 동유럽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보안기기(DVR)를 생산하는 (주)이지시스콤은 태국 보안장비 수입업체와의 상담을 통해 연간 1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주)한빛전자의 출품작인 Mp3
수원시가 전국 대도시 가운데 밤에 가장 시끄러운 도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가 지난해 수원 등 전국 29개 도시의 소음도를 분석한 결과 전용주거지역 가운데 수원시가 51㏈로 울산시와 함께 밤에 가장 시끄러운 도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29개 도시의 소음도를 분석한 결과 아파트 등이 밀집한 전용주거지역과 학교 등의 밤시간대 소음치가 나주와 순천을 제외한 27개 도시에서 기준치인 40㏈을 넘는등 전국 대다수 도시의 주거지역 소음이 밤 시간대 기준치를 넘어섰다. 특히 전용주거지역 중 수원(51㏈)과 울산(51㏈)이나 일반주거지역 중 포항(53㏈)과 울산(52㏈)은 밤에 가장 시끄러운 도시로 꼽혔다. 단독주택 등이 밀집한 일반주거지역이나 주택과 상가가 혼합된 준주거지역도 나주, 원주, 순천 등 8개 도시를 제외하고 서울 등 21개 도시가 밤 시간대 기준치(45㏈)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밤 시간대 소음이 수면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 30㏈이나 환경부 기준치인 40-45㏈을 넘어서 사무실 수준인 50㏈에 이르면 호흡.맥박수가 증가하게 된다. 낮에도 학교.전용주거지역 등의 경우 제주 등 8개 도시를 제외하고 서울 등 21개 도시는 기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권인택)가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나눠주기 위해 각 기관·단체및 시민·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권선사랑 5억 나눔 운동'에 나섰다. 16일 구에 따르면 'U-권선사랑 연합회'(가칭)를 구성해 각 단체 및 시민, 공무원 등 각층의 자율 참여 유도로 연간 5억의 이웃돕기 운동을 벌인다. 독지가나 기업으로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공동 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할 계획이며 이 밖에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환경위생과에서는 '고철모으기 운동'을, 사회산업과에서는 '사랑의 귤 판매운동' '1인 1가족 결연 사업' 등을 펼친다. 권선구는 이미 지난 10일 권선사랑 5억 나눔 운동 중의 하나인 '1% 작은 사랑 나눔 운동'에 권인택 구청장을 비롯한 270여명의 직원이 성금을 모금해 경기공동모금회에 105만8천원을 지정기탁한 바 있다. 권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생활화 되어 정말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15일 새벽 업자로부터 인허가 관련 청탁을 받은 뒤 토지를 실거래가의 30%에 불과한 헐값에 매입한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장을 구속수감했다. 검찰은 또 이씨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재직시절 공단 자금 1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추가로 적발해 수사중이다. 서울중앙지법 김득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토지매입 과정에 관여한 사람들의 진술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맞춘 정황이 보이는 등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0년 8월 성남시 대장동에서 택지개발을 추진중이던 부동산개발업자로부터 인허가 관련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개발지역내 토지 380여평을 당시 실거래가의 30%에 불과한 평당 50만원씩에 넘겨받아 3억4천여만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다. 검찰은 또 이씨가 대장동 땅을 김병량 당시 성남시장과 공동으로 구입하면서 업자 로부터 `택지개발 사업 인허가가 잘되도록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검찰은 김병량 전 시장도 조만간 소환해 이씨로부터 택지개발 관련 인허가 청탁을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외에도 이씨가 공단 이사장이
수원시가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문제 해결과 사회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주)SK와 ‘한국 사랑의집 짓기 운동연합회(해비타트)’와 손을 잡았다. 수원시는 15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김용서 수원시장과 한국 해비타트 정근모 이사장, (주)SK 조정남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행복마을‘ 조성 협약식을 갖고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협력할 것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택 건설에 행정기관과 기업, 자원봉사단체가 협조 체계가 구축돼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 협약내용을 보면 ‘해비타트’는 입주가정 선정과 부지 확보를 맡고 후원사인 (주)SK는 건축비 후원과 홍보물제작 및 자원봉사를, 수원시는 토지구입과 건축허가 과정의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약 200명이 거주하게 될 전용면적 18평형 크기의 50여 세대를 건설할 계획으로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건축하여 오는 2008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해비타트’와 (주)SK가 수원시에서 ‘행복마을’ 조성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은 (주)SK가 수원에서 창업한 향토기업이라는 상징성 때문이다. 한편 ‘해비타트(Habitat)’는 자원봉사를
"인부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봐야 올바른 시정을 펼칠 수 있어요" 수원시장과 부시장, 국장들이 공사현장의 문제점을 제대로 진단하고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공사장 현장 체험'에 나섰다. 시는 이를 위해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2주동안 김용서 시장과 소병주 부시장,임병석 자치기획국장,이상윤 건설교통국장 등 시본청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지정된 공사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공사현장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 14일 오후 3시30분께 국도1호선 입체화 공사 구간인 ‘동수원사거리 입체화 공사장’. 시공사인 삼환기업 이길용 현장소장과 50여인부들은 작업복으로 갈아 입은 김시장의 방문을 받았다. 현장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한 김시장은 동수원 사거리 인근 한길웨딩타운 밑에 설치하는 교각기초공사 현장에서 토사 붕괴 방지를 위한 '흙막이시설 설치공사'를 직접 체험했다. 오후4시30분끼지 1시간여동안 인부들과 구슬땀을 흘리며 애로사항을 들은 김시장은 한신아파트 입구까지 걸으며 시민과 운전자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이날 현장 체험을 마친 뒤 시공사 관계자들에게 "국도1호선 입체화 공사가 모두 끝나는 내년 하반기에는
거액의 공무원 연금을 아파트 건설 등 민간사업에 투자해주는 대가로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전.현직 간부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는 14일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전 사업이사 이모(58)씨 등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전.현직 간부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들에게 뇌물을 주고 공단자금 대출을 알선해준 대가로 수십억원의 리베이트를 챙긴 혐의로 전 공무원연금관리공단 과장 김모(44.S시행사 대표)씨를 구속기소하고, D시행사 대표 신모(54)씨를 불구속 기소했으며 달아난 A시행사 대표 장모(53)씨는 기소중지와 함께 전국에 지명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전 사업이사인 이씨는 지난 2002년 11월부터 2003년 6월까지 고양시 덕이동의 아파트 건립사업을 추진한 D시행사에 950억원, 용인시 삼가동의 아파트 건립사업을 추진한 S시행사에 260억원이 대출(투자)되도록 도와준 대가로 두 업체로부터 모두 5억1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구속기소된 공단 복지시설건설단장(직위해제) 박모(56)씨는 지난해 7월 제주 오라지구 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한 G시행사에 공단자금 500억원이 대출되도록 도와주고 공단의 과장 출신 김씨로부터
외국인보호소 내 외국인이 질서를 어지럽힐 경우 수갑을 채우거나 독방에 수용할 수 있도록 한 `외국인보호규칙 및 시행세칙' 규정이 모법(母法)에 근거가 없어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는 `외국인보호규칙 및 시행세칙'의 상위법인 출입국관리법에는 강제출국을 앞둔 외국인들의 처우나 급양 등에 대한 규정만 있을 뿐 기본권 제한 위임규정은 없다는 점을 지적한 판결으로 이 규칙과 시행 세칙의 손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6단독 홍승구 판사는 13일 화성 외국인보호소에서 강제출국을 기다리다 독방에 수용된 나이지리아인 치네두 폴 오그보나씨가 "보호소 내에서 인권을 침해당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3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200만원의 배상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독방 감금과 같은 기본권 제한은 법률이나 법률의 구체적 위임을 받은 시행령.부령으로만 가능한데 `외국인보호규칙 및 시행세칙'의 모법인 출입국관리법에는 기본권 제한을 하위 법령에 위임하는 규정이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원고를 격리하고 독서 등을 금지한 것은 위법한 것으로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그보나씨는 지난 1999년 4월 불법체류 외국인 자진신고로 출
대법원 1부(주심 이용우 대법관)는 10일 도시계획지역 용도변경 과정에서 각종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3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최기선 전 인천시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에게 뇌물을 전달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전씨의 진술 중 뇌물을 준비하는 과정에 관한 부분에 일관성이 없고 평소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호텔 옥외 주차장에서 현금 가방을 넘겨줬다는 진술도 상식에 반하는 등 전씨의 진술을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최 전 시장은 인천시장 재직시절인 1998년 3월 인천 모호텔 주차장에서 인천시 연수구 대우타운 건립추진을 위한 도시계획지역 용도변경 추진과정에서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전씨로부터 3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 및 추징금 3억원, 2심에서 무죄를 각각 선고받았다.
"옛날엔 관(官)이 부모였지만,이젠 민(民)이 하늘인 것이여" 10일 오후 2시50분께 수원시장 부속실. 잔뜩 화가 난 60대 농민이 울분을 토하고 있었다. 이 농민은 사단법인 한국 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 전라남도 협회 윤재열 회장. 이날 김용서 시장을 면담하려다 문전박대를 당한 윤 회장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 회장과 중앙연합회 부회장.사무처장 등 20여명은 시 간부들과 출입기자들에게 "민선단체장이 이렇게 민초를 무시하면 되냐"고 항의했다. 이날 농민단체 회장단은 수원시가 서호 하수종말처리장 건립을 위해 지난 2004년 5월24일 중앙연합회가 관리하는 전시답(논) 3천여평을 수용한다는 통보를 한뒤 수차례 수용불가피-제척요구로 맞선 끝에 김용서 시장을 직접 만나 담판을 지으러 온 것. 면담이 가능하다는 부속실 통보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김 시장과 마주친 농민단체 간부들은 "무슨 일로 왔냐"는 김시장의 말에 "하수종말처리장 문제로 왔다"고 답변했다. 이에 김시장이 "바쁘다. 시간없다"며 나가자 분통을 터뜨리며 "시장이 면담에 응할 때까지 나가지 않겠다"고 맞섰다. 특히 농민들은 "시장님과의 면담은 7~8일전에 잡아야 가능하다"는 오모 비서실장의 설명에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