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가 흔들리고 있다. 김종렬 전 의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사법처리를 받은데 이어 김명수 현 의장이 선거구민과 주요단체장 등 44명에게 주류선물세트를 제공한 혐의로 수원지검에 고발되고 16일 김명호 부의장이 환경미화원 채용대가로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소환조사를 받는 등 시의회의 위상이 크게 실추되고 있다. ▲환경미화원 채용대가 수뢰의혹= 수원지검 특수부 신시현 검사는 16일 시 환경미화원 채용 과정에서 응시자로부터 수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원시의회 김명호 부의장을 소환, 조사중이다. 검찰은 이날 오후 2시 김의원을 소환, 시 환경미화원 채용 과정에서 뇌물을 받았는지와 이 과정에서 공무원들에게 압력을 행사했는 지 여부를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김부의장이 환경미화원 채용과정에서 수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포착, 소환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재건축 인허가문제에 연루됐다는 정보를 입수, 이에 대해 추가 조사한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 15일 오후 수원시의회와 김부의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관련 서류 일체를 압수했다. 김부의장은 지난 2001년∼2002년 시 환경미화원 채용과정에
지난 해 '베스트 시정'에 올랐던 수원시의 도로정비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11월1일부터 지난 달 12일까지 두 달여동안 행정자치부는 전국 180개 자치단체, 15개 시.도 및 16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4년 지방도로 정비사업을 평가한 결과 수원시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평가결과 부실공사 방지 등 견실한 도로시공을 위한 담당공무원들의 부실공사 방지교육, 현장대리인 및 책임감리자와의 매주 금요공청회 실시, 감리단장.현장소장의 일본공사현장견학, 명예감독관제 운영 등이 큰 점수를 받았다. 또 공사의 품질, 공정관리를 위한 안전요원의 상주근무와 매월 4일 공정.품질.안전의 날 운영 및 안전시설 설치강화 등도 크게 평가됐다. 특히 건설사업관리 운영 체계 확립(Construction Mauagement)을 위해 품질관리, 안전분야, 공정분야 등에서 체계적인 점검 및 관리를 벌인 것이 주목받았다. 시는 최고의 품질을 얻기 위해 책임감리체계 하에 관리토록 하고 주기적으로 시행청에서 품질점검 체계를 확립.운영하고 있다. 또 교통안전 유지확보를 위해 공사현장과 분리토록 EGI 휀스를 설치하는 한편 중요관리부
수원시는 수원역 광장에서 옛 아카데미극장까지 이어지는 길이 330m, 폭 8m의 향교 길을 청소년 전용 테마광장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마다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며 시는 이곳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했다.
수원시의회 의원이 시 환경미화원 채용 과정에서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수원지검 특수부는 15일 수원시의회 K모의원이 시 환경미화원 채용과정에서 채용대가로 3~5명으로부터 각각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이르는 금품을 받은 혐의가 포착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수원지검 특수부는 이날 오후 5시께 수원시의회 및 K의원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관련 서류 일체를 압수했다. 수원지검은 시 환경미화원 채용과정에서 K의원이 뇌물을 받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또 다른 혐의가 있는지 추가 조사를 벌인뒤 사법처리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체육회 고위인사가 부동산 개발업자로부터 청탁대가로 판교 신도시내 토지를 시가보다 수억원이 싼 값에 매입한 의혹이 포착돼 검찰이 내사를 벌이고 있다. 15일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고건호 부장검사)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고위인사 L씨가 지난 2000년 8월 이모씨를 통해 성남시 대장동에서 택지개발을 추진중이던 부동산개발업자로부터 토지 383평을 당시 실거래가의 ⅓에 불과한 평당 50만원씩에 구입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당시 L씨가 구입한 것으로 보이는 토지의 거래 계약이 이듬해 7월 실재 거래가격보다 부풀려진 5억3천여만원(평당 140만원)에 L씨 자녀와 성남시 고위관계자의 친인척인 A씨 등 2명의 공동명의로 이뤄진 것으로 계약서상에 나타난 것에 주목해 건설시행업자와 L씨간에 건설 인허가와 관련한 청탁이 있었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L씨에 대해 조만간 소환조사를 벌인 뒤 청탁대가로 토지를 싸게 매입한 사실이 밝혀지는대로 알선수재 등 혐의로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대해 L씨측은 토지 매도인이 부르는 가격에 따라 자녀가 정상적으로 토지를 매입한 것일 뿐 청탁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시 권선구는 14일 향토문화 유적 제9호로 200년 넘게 계승되고 있는 고색동 전통 줄다리기인 '코잡이 놀이'가 정월대보름인 20일 오후 평동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코잡이놀이 모습.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역경제 살리기에 '올인(All-In)'하겠습니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14일 오전 지역상공인과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경게살리기 브리핑'을 갖고 서민경제 시장(市長)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시장은 이를 위해 경제살리기 5대 비젼과 역점시책을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는 언론인과 상공인 등 1백여명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보여줬다. 다음은 상공인및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재래시장 활성화가 시급한데. -지동.영동.패션1번가.못골.시민백화점.팔달문상가 등 6개 재래시장이 밀집된 팔달문 시장을 시범지역으로 정해 지난 해 260억원에 이어 올해 170억원을 지원해 환경개선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 지자체중 최초로 오는 6월부터 6개 재래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해피 수원상품권(1만.3만.5만원권)90억원어치를 판매할 계획으로 조폐공사와 협의를 마쳤다. 상품권 판매는 오는 10월까지 시내 42개 재래시장으로 확대하고, 상품권 판매소도 금융기관.중소기업 등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수원 갈비','지동 순대' 등 수원을 대표하는 식품에 'Happy Suwon'인증서를 교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하며, 이로인한 피해가 발생
"국민의 신뢰를 받는 법원이 되겠습니다" 이홍훈 신임 수원지방법원장은 14일 취임식을 갖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법원"을 강조했다. 이 법원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경제적.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민원인들의 아픔을 이해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달라"며 법관과 직원들의 친절한 민원인 응대를 당부했다. 이 법원장은 취임식을 마친뒤 기자간담회에서 "법원에게 가장 큰 힘은 결국 국민"이라며 "헌법정신을 구현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법률 해석으로 국민이 재판 절차와 결과를 믿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법원장은 또 "사법부에 대한 신인도는 한 나라의 국제적 신인도를 나타내는 척도"라며 "우리나라는 훌륭한 법관 자원을 갖고 있으면서도 아직까지 신인도는 높지 않다"고 말했다. 수원지역의 고등법원 신설과 관련해서 이 법원장은 "지역의 크기나 사건 규모로 보아 이제 논의할 단계에 이르렀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 법원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제14회 사법시험에 합격, 서울민사지법.형사지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수원지법 성남지원장, 제주지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사진 / 최윤영기자 noopy@kgnews.co.kr
경기도내에서 해매다 수해복구비로 막대한 예산이 낭비되고 엄청난 도민피해가 되풀이되고 있으나 급속한 빗물유입을 막는 도심형 빗물저류시설이 크게 부족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올해 1월1일부터 시장방침(제349호)으로 빗물저류조 설치대상을 학교,공원,주차장까지 의무적으로 확대하는 등 수해방지에 나섰으나 경기도는 뒷짐만 지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13일 경기도와 환경토목연구소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자연재해대책법을 개정, 올해부터 신설될 산업단지나 택지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과 공항, 철도, 도로, 항만 등의 국가기간시설 건설사업 추진시는 사업규모와 관계없이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재해영향평가를 받도록 수해방지대책을 강화했다. 그러나 경기도와 일선 31개 시.군은 도내 곳곳에서 매년 발생하는 상습침수와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하천정비사업을 벌이고 있으나 매년 엄청난 수해가 반복되고 있다. 지난 2003년의 경우 도내에서는 7월부터 9월까지 두 달동안 371곳에서 111억여원의 재산피해와 하천, 제방 등 공공시설 166곳이 파손되거나 유실되는 수해가 발생했고 도는 지난해 총 1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해위험지구내
수원시 제29대 부시장으로 소병주(57.蘇秉周) 전 고양시 부시장이 12일 취임했다. 소 부시장은 전북 이리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73년 기술고시(8회)에 합격, 경기도 북부출장소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1975년 경기도 농정국 농업자재 계장, 81년 잠업과장 등의 농정부문 요직을 거쳤고 1998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93년 광주군 부군수▲’94년 군포군 부군수▲‘96년 양주군 부군수▲’97년 평택시부시장▲‘99년 경기도 농정국장▲2000년 군포시 부시장 ▲2004년 고양시 부시장 등을 역임하면서 경기도와 시군의 가교역할을 해왔다. 소탈한 성격으로 상급자와 하급자에게 신망이 높으며 부드러운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업무추진 만큼은 치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족은 부인 양은미 여사(51)와 3남을 두고 있다. 취임사에서 소 부시장은 “ 경기도의 수부도시이자 인구 104만의 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인 수원시에서 일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성취한 시정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