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설 연휴를 전후로 제수용품 등 설 성수품의 가격 인상과 서민생활에 영향을 주는 개인서비스 요금의 부당 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설 대비 지방물가 안정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를 ‘설 물가 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과 소비자단체원으로 구성된 5개 반 40명의 합동단속반이 가격담합, 매점매석, 섞어 팔기, 가격표시제와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또 현장 중심의 물가관리를 위해 40명의 물가모니터 요원의 협조를 얻어 쇠고기, 조기, 명태, 오징어 등 24가지 설 성수품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물가안정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오는 31일 수원민자역사 주변에서 소비자단체회원과 물가모니터 요원이 참여하는 ‘검소한 설 보내기’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민 경제생활을 저해하는 8대 민생경제침해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물가안정 대책과 연계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권인택)는 26일 관내 세류동 지역을 흐르고 있는 수원천에 사계절 꽃을 즐길 수 있는 테마 꽃 동산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권선구는 맑은물이 흐르고 붕어,버들치 등 민물고기가 살고있는 세천교~세류대교 1천300미터 수원천 구간에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봄에는 유채꽃과 꽃잔디 군락을, 여름에는 연꽃과 야생화 꽃길을, 가을에는 국화꽃과 수생식물 군락을, 겨울에는 보리를 식재할 계획이다. 구는 또 '사계절 꽃이 피는 테마 꽃동산'을 조성해 여름철에는 마을 음악회와 함께 야생화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재협 부장판사)는 26일 남침 땅굴을 찾는다며 굴착작업을 벌여 그린벨트를 훼손한 혐의(개발제한구역 관리특별조치법 위반)로 벌금 100만원씩 선고된 최모(52.김천시) 피고인 등 '남침땅굴을 찾는 사람들(남굴사)' 회원 4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선고를 유예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남침용 땅굴을 확인하고 국가 안보에 기여한다는 의도로 대가없이 자신들의 비용으로 굴착작업을 한 점과 피고인들이 제기한 땅굴 존재 가능성에 해당 관청이 불충분한 대응을 해 직접 굴착하기에 이른 점 등을 감안하면 굳이 형사처벌을 과할 필요가 없다고 보인다"고 밝혔다. 최 피고인 등은 지난 2002년 10월 화성시 매송면 천천리 일대에 북한이 휴전선으로부터 서해를 통과해 설치한 장거리 땅굴이 있다고 믿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굴착작업을 한다며 개발제한구역 임야 3천699㎡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100만원이 선고되자 항소했다.
우리 사회에는 내 주장은 무조건 옳고 상대방의 주장은 엉터리라고 우기는 풍토가 여전하다. 이 때문에 대화로 풀 수도 있는 일을 법적인 다툼으로 이어가거나 이로 인해 다수의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벌어진다. 건교부가 지난 2003년 9월20일 화성 태안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승인하면서 조건부로 내건 화성 태안 진안~수원 영통 간 1번국도 대체우회도로 구간 내 일부 주민들과 대한주택공사 경기본부 간에 1년 가까이 벌어지고 있는 감정대립은 우리 사회에서 꼭 고쳐져야 할 일중의 하나다. 이 도로공사는 수원시내를 관통하는 43번 국도를 우회하는 대체도로로 수원, 화성, 오산, 평택 등 경기 남부권의 교통난 해소에 중요한 사업. 그러나 주공경기본부와 서울지방 국토관리청이 도로공사 구간 내 지장물인 주택등에 대한 철거에 앞서 보상계획을 통보하면서 주공과 주민들 간의 대립이 시작됐다. 일부 주민들은 “주공이 아파트 분양권이 아닌 이주자 택지를 준다는 약속을 어기고 있다”며 보상협의를 거부하고 있다. 이에 주공은 “이주자 택지를 준다고 한 적이 없다”고 맞서고 있다. 그동안 양측이 나눈 대화기록을 보면 “나만 옳다”는 논리가 얼마나 소모적이고 무서운 지 알 수 있다. 장소: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박동수)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상수도 시설물을 점검해주기로 했다. 24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 상수도사업소는 다음달 1일부터 9월말까지 홀로 사는 노인 가정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상수도 시설물을 점검한다. 이에 따라 홀로 사는 노인 가정 1천185세대를 비롯해 모자가정 560세대, 소년소녀가장 33세대 등 모두 1천778세대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집안 상수도 누수여부, 옥외배관 시설 동파방지, 노후 시설물 교체 등이며 점검 후 전화번호를 부착해 사후 관리도 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상수도 시설물을 정비하거나 점검할 인력이 없는 어려운 가정의 상수도 관련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점검반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환경사업소 기술직 공무원들도 자신들이 갖고 있는 전기, 기계 등 기술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왕따는 가해 학생은 물론 부모와 학교 모두가 책임져야 한다" 학교 내에서 벌어지는 '왕따'와 같은 집단괴롭힘 사건에 대해서 가해학생 뿐만 아니라 그 부모와 학교 모두 책임을 져야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에따라 집단따돌림과 관련해 계류중인 소송들에 영향을 미침은 물론 이와 유사한 내용의 소송제기도 잇따를 전망이다. 서울고법 민사11부(김대휘 부장판사)는 24일 중학교 시절 운동부에서 집단괴롭힘을 당한 유모(19)군과 가족들이 경기도교육감과 당시 학교교사, 운동부원, 학부모 등 16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들은 유군에게 1억1천여만원, 유군 부모에게 위자료 700만원씩, 유군 동생에게 위자료 1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들의 행위는 학창시절 급우들 사이에 흔히 일어나는 일로 볼 여지도 있지만 당시 상황이나 정도, 유군의 현재 상태 등에 비춰보면 결코 용인될 수 없는 불법행위에 해당한다"며 "당시 14세 남짓한 피고들은 자기 행위에 대한 책임을 알 수 있었을 것이므로 손배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피고들의 부모는 자녀가 이같은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보호ㆍ감독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며 "학교측
민주노총경기본부는 24일 자격없이 노무사 활동을 한 혐의(공인노무사법 위반)로 전모(49)씨를 수원지검에 고발했다. 경기본부는 또 전씨의 무자격 노무사 활동을 방조한 혐의로 수원지방노동사무소장 등 5명을 함께 고발했다. 경기본부는 고발장에서 "전씨는 노동사무소 근로감독관이었던 지난 2000년 담당사건 관계자로부터 1천만원을 받아 2003년 말 대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며 "집행유예 기간 만료일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에게는 노무사 자격이 주어지지 않음에도 전씨는 최근까지 노무사로 활동해왔다"고 밝혔다. 경기본부 관계자는 "수원지방노동사무소 등은 전씨의 노무사 자격이 유죄 판결 이후 박탈돼야 함을 알면서도 이를 묵인한 의혹이 있다"며 "설령 몰랐다 해도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는 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초등학교 취학 어린이의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 ‘홍역 예방접종증명서’를 무료로 발급해주기로 했다. 특히 시는 홍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월1일부터 두 달 동안 2005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98년3월1일~99년2월28일 출생자)를 대상으로 홍역 예방접종을 확인해준다. 예방접종 수첩을 지참해 즉시 확인이 가능한 어린이는 바로 증명서가 발급되며 접종하지 않았거나 불확실 한 경우,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증명서를 발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교 입학 예정 어린이는 의무적으로 학교에 접종 증명서를 내야 한다”며 “홍역은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므로 취학 전에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선변호 전담변호사제가 오는 3월부터 확대돼 국선변호의 질적 수준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대법원은 23일 수원지법을 비롯해 서울 동.남.북.서부지법과 대전.부산지법 등에서 활동할 국선변호 전담변호사 10여명을 추가로 선정하기 위해 이달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지원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종전 법조경력 2년 이상으로 제한했던 전담변호사 지원자격을 완화해 이번부터는 금년 사법연수원 수료자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전담변호사로 선정되면 2년간 월평균 25건 가량 맡게되는 국선변호사건 외에 다른 민사.형사.가사.행정사건의 수임은 제한받지만 소송구조 민사사건 수임은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현재 전담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의 4명을 비롯, 인천.수원.대구.부산.광주지법 등 6개 법원에서 모두 11명이 활동하고 있다. 대법원 관계자는 "구속 피고인을 대상으로 한 현행 국선변호제도가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영장이 청구된 피의자까지 확대 적용되면 전담변호사를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진.해일의 고통, 함께 나눠요" 수원시가 남아시아 지진.해일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방문단을 파견하고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다. 20일 수원시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김용서 시장을 단장으로 한 10명의 방문단이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 국가인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단은 지진.해일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와 국제자매도시인 반둥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의약품과 생필품 및 지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구성됐다. 방문단은 먼저 최대 피해지역 중 하나인 반다아체를 방문해 반다아체 적십자사에 시민 성금으로 모은 8천703만원을 미국 달러(USD)로 바꿔 의약품 및 생필품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시청 1층 로비에서 지진.해일피해 국가의 국민들을 돕기위한 성금 모금행사를 가져 행사 3시간 만에 8천703만원을 모금한 바 있다. 방문단은 또 수원시와 국제자매도시 관계인 인도네시아 반둥시를 방문해 지진해일로 고통받고 있는 현지주민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진.해일의 대참사로 슬픔에 빠져있는 인도네시아 국민과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방문단을 파견하게 됐다"며 "국제자매도시와 유대를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