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 10명가운데 5.3명이 민선3기 전반기 시정시책 추진 성과에 대해 잘했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잘했다’고 생각하는 시책 순으로는 도로.교통분야가 39.64%, 문화관광분야 29.84%, 열린시정분야가 10.24%로 조사됐다. 11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8월20일부터 9월20일까지 한 달 동안 수원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조사에 참여한 남자 268명, 여자 181명 등 모두 449명이 이같이 응답했다. #민선3기 전반 시정평가=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3%가 시정에 대해 '아주 잘했다' 또는 '잘했다'고 응답했고 8.68%가 '아주 잘못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 2년간 시정의 최우선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로.교통사업 가운데 1번국도입체화 시설공사와 교통체계개선 및 간선도로망 확충 사업에 대해서는 각각 80.62%와 86.64%의 높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민 위주의 대중교통체계 개선 사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2.5%가 “불편을” 대답해 최근 대규모 도로공사에 따른 대중교통 차량의 정체, 운수회사의 노사분규에 따른 차량운행 지연 등이 불만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민선3기
"수원 양념갈비 최고예요" 수원 화성축제에 초청된 캄보디아 시엠립주 민속예술단 '압사라 댄스(Apsara Dance)' 단원들이 10일 공연에 앞서 수원의 음식인 '수원 양념갈비'를 먹은 후 '맛이 너무좋다'며 즉석에서 갈비홍보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압사라 댄스 단원 15명 가운데 2명은 이날 점심때 마련된 양념갈비를 먹고, '정말 맛있다'며 압사라 춤의 동작에 수원양념갈비를 들고 상추쌈을 싸서 먹는 모습을 즉석에서 연출했다. '춤추는 여신', '천상의 무희'를 뜻하는 압사라 무희들은 천상의 존재를 표현하는 역할을 맡은 신성한 임무를 지니고 있으며, 이들의 몸동작은 현재 앙코르왓트 유적의 많은 사원 벽에 새겨져 있다. 앙코르왓트가 있는 캄보디아 시엠립주는 지난 7월16일 수원시와 자매결연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민속예술단을 이번 수원축제에 참여시켰다. 수원시 국제협력과 한양희 과장은 "국제자매도시인 캄보디아의 '압사라' 공연이 한국과 캄보디아, 수원과 시엠립주 간 상호 문화교류에 활력소가 됐다"며 "앞으로 수원 예술단의 캄보디아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를 위해 2조원 가량이 투입된 전국의 월드컵경기장이 사후 사업유치 부진과 건설비용 이자상환 등으로 대부분 큰 폭의 적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자위 이재창(한나라당) 의원이 10일 월드컵 경기를 유치했던 10개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데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2004년 8월까지 이들 경기장의 누적적자는 191억6천400만원에 달했다. 여기에다 지난해부터 130억9천800만원의 흑자를 낸 서울 상암경기장을 제외하면 적자폭은 322억6천200만원에 달했다. 경기장별로 가장 적자가 많았던 곳은 대구 월드컵경기장으로 71억3천만원이었으며, 이어 ▲인천 62억1천800만원 ▲수원 51억3천600만원 ▲광주 33억4천700만원 등이었다. 이 의원은 "상암경기장이 스포츠센터, 복합영상관을 유치하는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창출해 흑자를 낸 것처럼 다른 경기장들도 경기장 활용방안을 제고해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실히 변제계획을 이행할 경우 채무원금까지 감면해준다고 해서 신용불량자들의 큰 관심속에 시행된 개인회생제의 신청 건수가 예상보다 저조해 대법원이 대책마련에 나섰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개인회생제가 첫 시행된 이후 2주째인 7일까지 전국 14개 법원에 접수된 신청건수는 403건. 중간에 추석연휴가 사흘간 끼어있었던 점을 감안하더라도 예상치를 훨씬 밑도는 실적이라는 것이 대법원의 진단이다. 이 기간 9개 전담재판부가 설치된 서울중앙지법의 접수건수는 8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수원지법 66건, 인천지법 37건, 부산지법 34건, 의정부지법 31건 등 순이었으며, 제주지법은 단 1건에 불과했다. 법원 관계자들은 크게 두가지 정도를 신청율 저조원인으로 꼽고 있다. 첫째는 신청 접수에 필요한 서류가 너무 많은 데다 작성도 까다로워 채무자 혼자서 접수준비를 하기가 쉽지않다는 것이다. 신청서와 재산목록서류, 진술서, 수입.지출목록, 재산조회신청서 등 그 가짓수가 10여개에 이르고 변호사나 법무사를 찾게 되면 100만원 안팎의 수수료가 들기 때문이다. 둘째는 개인회생제 신청을 상담하다가 `개인파산'쪽으로 관심을 돌리는 채무자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따
"볼거리, 먹거리, 입을거리가 있는 팔달문 거리로 오세요" 수원시와 팔달문시장상인연합회(6개 시장)이 재래시장 살리기에 힘을 합치고 나섰다. 수원시와 연합회는 지난 8일부터 일요일인 10일까지 3일동안 팔달문 시장 일대에서 제10회 팔달문시장 거리문화축제를 벌였다. 이번 문화축제는 수원시가 제41회 수원 '화성(華城)문화제' 기간동안 팔달문 1번가, 영동시장, 지동시장, 패션 1번가, 못골시장, 시민들과 함께 수원상공회의소 후원으로 재래시장의 경기를 되살리고 싼값의 먹거리와 입을 거리를 살수 있는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축제 기간동안 팔달문 시장통에서는 시중에서 3천~5천원하는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100여종의 상품을 단돈 1천원에 살수있는 '1천원 시장'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3일간 30여만 시민들이 참가한 이번 문화축제는 한복아가씨선발대회(8일), 시민가요제(9일), 리치 등 인기가수 12팀이 출연한 공개방송(10일)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펼쳐졌다. 특히 9일 열린 수원시민가요제에서는 향토 연예인 화성 출신인 개그우먼 박현영의 사회로 남녀노소 등 50여명이 참가해 1만여 관중 앞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노래솜씨를 선보였다. 또 수
수원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정원태)는 8일 교비를 개인 용도로 쓰고 돈을 받고 교수를 채용한 혐의(횡령, 배임수재)로 기소된 전 경기대총장 손종국(52) 피고인에게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교수로 채용해달라며 돈을 준 전 경기대교수 이모(41) 피고인에게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경기대 경리팀장 윤모(56) 피고인에게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3년, 체육실 팀장 박모(43) 피고인에게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체육실 실장 이모(40) 피고인에게 벌금 2천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에서 "손 피고인이 우수선수 영입을 위한 감독 섭외비 등 명목으로 가져간 교비 22억원이 개인 용도로 사용됐음이 밝혀져 나머지도 개인 용도로 횡령한 것이라 추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교수임용 지원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시기와 경위, 액수, 채용기회보장 및 적정성 등을 고려하면 돈을 받은 행위는 형법상 배임수재죄에 해당한다"고 했다. 손 피고인은 지난 98년부터 지난 3월까지 경기대학교 총장 지위를 이용해 교비 52억원을 가지급금 형식으로 인출해 제주도 토지 매입, 골프장 회원권 매입 등 개인용도로 사용하고 교수 임용 지원자로부터 1억원을
수원시는 8일 시정 주요현안과 과제에 대한 심의 자문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운영중인 수원시 정책자문위원회 제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이번 정기회에서 2005년도 시정 정책전반에 걸쳐 분과별로 심의,자문된 여러 사례들과 2005년 사업계획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위원회는 특히 수원 호매실동 택지개발예정 사업과 광교 테크노벨리 조성사업 등과 같은 개발계획 사업은 수립초기부터 전문적인 기관등에 의뢰해야하며, 수원시와 시민이 더욱 친밀해 지기 위해 시민단체와의 모임을 새롭게 모색해 보자는 내용 등 30여건의 시정정책 전반에 기초가 될 수 있는 자료들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농지개량을 위장해 저수지 주변에 재건축과 각종 공사현장에서 나오는 수십 만 톤의 토사를 불법 매립해 온 환경사범이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수사과는 8일 K모씨(47)를 농지법과 산림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B모씨(48)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K씨 등은 지난 2002년부터 수원시 영통구 하동 신대저수지 일대의 농지와 산림을 개량한다며 수원일대 재건축 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수십만톤의 토사(15톤 트럭 2만여대분)을 불법 폐기한 혐의다. 본보 취재팀이 8일 확인한 신대저수지 일대 현장은 불법매립된 토사가 오랜 기간 쌓여 거대한 삼각주를 형성하고 있었다. 검찰은 K씨 등이 이같은 불법행위로 얻은 부당이득이 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부당이득을 몰수 또는 추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수원시 관할구청은 이들의 불법행위에 대해 그동안 2차례에 걸쳐 원상복구명령을 내리고 형사고발했다. 그러나 K씨 등은 볍씨를 뿌리고 농사를 짓는다며 원상복구를 미뤄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기각되거나 각하돼 처벌을 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지검 형사제1부 정옥자 검사는 7일 회사 몰래 회사자금을 주식에 투자했다 400억원대의 손해를 입힌 혐의(배임, 횡령, 사문서 위조)로 코오롱캐피탈 상무이사 겸 자금팀장 정모(44)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98년부터 최근까지 회사 명의를 도용해 개설한 증권계좌를 통해 대출받은 820억원과 회사 명의 예금에서 무단 인출한 1천600억원을 주식에 투자, 주가가 떨어지며 472억원의 손실을 회사에 입힌 혐의다. 정씨는 코오롱캐피탈이 은행권 전산망을 사용하지 않아 은행 차입과 예금 잔고 등을 담당자가 보고해야 회사가 알 수 있는 점을 이용, 허위로 차입현황을 작성해 보고하며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수원지검 수사과는 7일 수원 권선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장 A씨(47)를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알루미늄 새시업자 김모씨(52)로부터 “주공아파트 재건축에 들어가는 알루미늄 새시 납품권을 달라”는 청탁을 받고 1천5백만원의 뇌물을 챙긴 혐의다. 검찰은 재건축조합장은 공무원의 신분이 아니지만 재건축에 따른 각종 이권에 대한 결정권을 가진 자로 뇌물죄를 적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