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히 변제계획을 이행할 경우 법원이 채무의 일부를 면책해주는 개인회생제 시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중앙지법 등 전국 14개 법원은 23일부터 담보채무 10억원, 무담보채무 5억원 이하이면서 일정한 수입이 보장된 채무자를 대상으로 개인회생제 신청을 접수받는다. ▲신청자격 = 개인회생제 이용자격은 직장을 가진 월급생활자이거나 자영업 등을 하는 영업소득자이어야 한다. 부정기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에게는 원칙적으로 신청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채무의 총액은 명목상 15억원(담보채무 10억, 무담보채무 5억)까지이지만 담보 채무의 경우 담보물이 경매 등으로 처분된 뒤에도 빚이 남게되면 그 빚은 무담보채무로 분류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순 무담보채무'가 5억원을 넘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이용절차 = 개인회생제를 이용하려는 사람은 관할 법원을 방문, 법원공무원중에서 임명된 `회생위원' 등을 통해 신청서와 변제계획안의 작성 등을 안내받아 관련 서류를 제출한 뒤 담당재판부로부터 변제계획안을 인가받아야 한다. 변제계획을 인가받기 위해서는 채무자가 파산하는 경우에 금융기관 등 채권자들이 배당받게 되는 총액보다 변제계획에 따른 총변제액이 많아야 한다.
한전 경기지사(지사장 송원순)는 22일 추석 연휴기간중 불시정전에 대비해 고장복구 모의 및 도상훈련을 시행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한전 경기지사는 오는 29일까지를 “고장예방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수원역, 시외버스터미널, 백화점, 재래시장 등에 공급되는 중요 배전선로를 중점적으로 매일 1회 이상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과부하변압기를 비롯한 각종 위해개소를 교체 또는 보강하는 한편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수전설비를 점검해 주고, 불량설비에 대한 개보수 안내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변압기 용량초과로 인한 불시정전을 방지하기 위해 과부하 변압기에 대한 조사를 철저히 해 향후 전력사용 증가상태 등을 고려, 적정용량으로 모두 교체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토목직 공무원 신규임용자들이 활기찬 공직생활을 시작하고 건설행정에 이해를 돕기 위해 22일 현장 견학을 중심으로 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34명의 새내기 토목직 공무원들은 우만고가도로 하부도로 공사현장을 비롯해 시청사거리 지하차도, 터미널 사거리 고가도로, 장안구청 앞 사거리 지하차도 등 수원시가 추진하는 9곳의 도로공사 현장을 견학했다.
수원지법 행정단독 김영훈 판사는 21일 승용차를 음주운전, 소지한 운전면허가 모두 취소된 손모(44)씨가 경기지방경찰청장 을 상대로 낸 자동차운전면허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한 사람이 여러 종류의 운전면허를 취득했을 경우 각기 별개의 것으로 취급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제2종 소형면허로는 승용차를 운전할 수 없으므로 이 면허는 승용차 음주운전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손씨는 지난 2월16일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도봉검문소 앞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1% 상태에서 렉스턴 승용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돼 자신의 1종보통 운전면허와 2 종소형 운전면허가 모두 최소되자 소송을 냈다.
수원지법 제9민사부(재판장 한창호 부장판사)는 21일 법원의 과실로 무효가 된 법원 부동산 경매 낙찰자 유모(58)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는 유씨에게 1억1천5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국가의 적법한 통지 누락으로 낙찰허가가 취소되는 바람에 원고는 낙찰대금까지 완납했다가 부동산 소유권을 취득하지 못한 채 뒤늦게 대금만 돌려 받았다"며 "이로 인해 원고가 손해를 입었다면 국가는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유씨에게 지급토록 한 1억1천500여만원은 유씨가 낸 낙찰대금 6억3천여만원에 대한 법정이자 및 등록세 등이다. 유씨는 지난 2000년 3월 법원 부동산경매에서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임야 3만7천여㎡을 낙찰받았으나 경매법원이 해당 부동산의 제3근저당권자인 윤모씨에게 보내야 할 입찰통지서를 정확하지 않은 주소로 보내 윤씨가 입찰진행 사실을 몰랐다는 이유로 2003년 5월 경매가 무효가 되자 소송을 냈다.
수원시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가운데 고정식 수도꼭지를 사용하고 있는 노인 가구에 대해서 이동이 자유로운 이동식으로 교체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5천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553 노인가구의 수도꼭지를 다음 달 말까지 이동식으로 교체하여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취사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노인들이 직접 취사를 하는 저소득 노인가구의 수도꼭지가 고정식으로 되어 있어 불편을 겪고 있어 이동식으로 교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주변의 작은 불편사항을 개선하여 노인들의 복지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수출로 이어지도록 수원시가 앞장서겠습니다" 수원시 해외시장개척단이 내수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내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해외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9월중 2회에 걸쳐 서유럽 및 동남아지역에 15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사업 실적을 보면 서유럽 시장개척단(9월8일-17일/독일 뒤셀도르프, 영국 뉴캐슬, 프랑스 릴)에 7개사가 126명의 바이어 상담으로 1천89만 달러 상담실적과 62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었다. 또 동남아 시장개척단(9월13일-19일/베트남 호치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8개사가 229명의 바이어 상담으로 1천108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491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는 등 총 355명의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통해 모두 2천197만 달러의 상담실적 및 553만 달러 수출계약실적을 거두었다. 한국무역협회 경기지부와 공동으로 추진한 서유럽 시장개척단은 독일 RNW 경제개발공사, 영국 노스웨스트 상공회의소, 프랑스 릴 상공회의소의 초청을 받아 IT위주의 수출상담을 벌였고 수원시 참가업체중 비에치솔류션(주)의 MP3플레이어 및 글로벌 테크놀로지(주)
성폭력 범죄 피해자가 가해자(피고인)와 대면하지 않고 법정에서 증언할 수 있는 `전자법정' 제도가 내달 본격 시행된다. 서울중앙지법은 형사합의26부(김문석 부장판사)를 내달 1일부터 시행하는 성폭력사건 전문재판에 대한 담당재판부로 지정하고, 20일 청사 가동 418호 법정에서 전자법정 공판 시연회(모의재판)를 열었다. 대법원은 올해 서울,부산,대전,광주,대구 등 5개 법원에서 전자법정을 시범운영한 뒤 내년에는 전국 각 지방법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자법정은 성폭력 사건 피해자가 피고인과 대면해야 하는 `2차 충격'을 덜 수 있도록 배려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이 검토돼 왔다. 대법원은 지난 3월 피해자가 증언할 때 피고인을 대면하고 싶지 않은 경우 법원안에 마련된 비디오 증언실에서 진술할 수 있도록 규칙를 제정했다. 전자법정에는 증인과 피고인, 재판부 및 검사, 변호사가 서로 화면을 통해 볼수 있는 대형 모니터와 카메라 등 화상신문장비, 실물화상기, DVD 등 증거현출장비,영상ㆍ음향 녹취 장비, 화상제어스시템 등이 갖춰졌다. 법정과 별도로 마련된 증언실에서 증인이 증언을 하면 법정에서는 피고인과 재판부, 검사, 변호사가 이 모습을 화상으로
수원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 동안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응급 진료체계를 구축해 환자 발생에 대비하기로 헸다. 이에 따라 아주대학교 병원, 성빈센트 병원, 동수원병원, 강남산부인과병원 등 병원급 11개 진료기관은 휴무 없이 응급진료를 실시한다. 또 1330 응급의료정보센터와 119구급대도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이와 함께 416곳의 약국도 한꺼번에 쉬지 않고 당번을 지정하며 문을 열고 휴무약국은 이웃 당번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했다. 한편 장안, 권선, 팔달보건소는 1일2명의 근무자를 지정하여 24시간 비상근무를 하면서 응급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에 대한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 환자가 발생하면 지레짐작으로 진료를 포기하지 말고 보건소에 전화를 걸어 진료가능 의료기관을 안내받아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수원지방변호사회가 국가보안법 폐지를 반대하는 성명서를 채택하려다 회원들의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자 결국 보류하게 됐다. 수원지방변호사회는 지난 14일 임시총회를 열어 '누가 국가보안법을 두려워 하는가'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채택하려 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당초 수원고등법원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하기 위해 소집된 것이었으나 국가보안법 관련 성명서가 전격 상정돼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회원 전체의 의견을 들은 뒤 결정하자는 안이 받아들여져 그때부터 전체 회원을 상대로 국가보안법 폐지에 관한 찬반 설문조사를 하게 됐다. 설문조사는 팩시밀리로 회원들에게 설문을 보내고 의견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돼 당일 오후 4시 마감하려 했으나 부재중인 회원이 많아 조사 마감을 16일까지 연기하며 이어졌다. 수원지방변호사회는 그러나 이와 관련 16일 상임이사회, 20일 이사회를 개최한 뒤 설문조사 결과 공개를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채택을 추진했던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 취지 성명서 채택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의견을 표명하지 않았다. 수원지방변호사회 집행부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성명서 채택을 밀어붙이려 했으나 당초 기대만큼 폐지 반대 의견이 압도적이지 않자 이러지도 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