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도전하는 이현재 하남시장 후보가 ‘지하철 5철 시대 완성’을 핵심으로 한 교통 공약을 발표하며 수도권 동부 교통 중심도시 구축 구상을 내놨다. 이 후보가 민선 8기 동안 중점 추진해 온 철도망 확충 사업은 이미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3월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국회와 관계기관을 30차례 이상 직접 방문해 설득에 나선 이 후보의 행정력이 사업 추진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또 △지하철 5호선 배차간격 7분대 단축 △9호선 신미사역 급행·일반열차 운행 기반 확보 △3호선 신덕풍역 위치 조정 △GTX-D 하남 연장 촉구 공동건의문 제출과 시민 서명운동 등도 추진 중이다. 이 후보는 “하남의 지하철 시대를 시작한 만큼 완성까지 반드시 책임지겠다”며 철도·도로·버스·환승체계를 아우르는 미래형 교통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선 철도 분야에서는 9호선 강일~미사 구간 선개통과 급행·일반열차 병행 운행 체계 구축, 역사 내 무빙워크와 지하보행로 설치 등을 추진한다. 3호선은 2032년 조기 개통과 단샘초역 출구 연장, 드림휴게소 연결 보행통로 설치한다. GTX-D 노선은 황산사거리와 교산신도시를 포함하는 노선안이 국가
실패의 경험을 다시 일어설 힘으로 바꾸는 ‘경기 재도전학교’가 실제 재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가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 수료생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재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경기도는 지난 4월 말 기준 경기 재도전학교 수료생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44.5%인 89명이 재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80명은 재취업에 성공했고, 9명은 창업에 나섰다. 경기 재도전학교는 취업 실패나 폐업, 권고사직 등 좌절을 경험한 도민들이 다시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19세 이상 도민으로, 심리 회복부터 실패 원인 분석, 전문가 상담, 재취업·창업 설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교육은 4박 5일 합숙 형태로 운영된다. . 지난해 4차례 진행된 교육에는 모집 인원 200명에 1269명이 지원하고 체험형·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높아 평균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제 수료생들의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10년간 돈가스 매장을 운영하다 코로나19 여파로 폐업했던 50대 A씨는 재도전학교 참여 이후 양주시에 흑염소 식당을 열며 재창업에 성공했다. 그는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교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결과를 실제 수업 개선과 학생 맞춤형 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원 대상 전문 연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14일 ‘2026 초등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결과 활용 연수’를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3~4월 실시된 자율평가 결과를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도내 초등 평가 전문 교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사례 중심의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교육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컴퓨터 기반 평가(CBT)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연수는 교과 성취 수준뿐 아니라 사회·정서 역량 등 비인지적 요소까지 함께 진단하게 된다. 3학년생은 문해력과 수리력을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하고 4~6학년생은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등 주요 교과 전반에 대한 학업 성취 수준을 측정했다. 학교 현장에서는 이달 말까지 학생별 결과표를 출력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습 수준 진단과 개별 맞춤형 지원 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
경찰이 고객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중국 알리페이에 제공한 의혹을 받는 카카오페이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조사 결과 수천만 명 규모의 고객 정보가 장기간 해외 결제업체로 전송된 정황이 확인돼 개인정보 보호와 금융보안 관리 체계 전반에 파장이 일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지난 3월부터 카카오페이에 대해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금감원과 관계 기관 등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지난 2018년~2024년 5월까지 고객 약 400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총 542억 건을 중국 간편결제 서비스 업체인 알리페이 측에 전송한 것으로 조사 됐다. 해당 게인정보는 애플 아이폰 이용자가 카카오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등록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의 중계 시스템을 통해 애플 측에 고객 결제 정보를 전달됐다. 이후 암호화된 휴대전화 번호와 이메일 주소, 충전 잔액 등의 정보가 고객 동의 없이 알리페이로 넘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알리페이가 전달받은 정보를 활용해 이른바 ‘NSF 점수’ 산출 모델
천혜의 요새로 지어진 남한산성은 경기 광주 청량산에 있다. 서울에서 가깝고 수도권 전철을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은 유적지다. 특히 광주 뿐 아니라 성남과 하남에서도 남한산성으로 오갈 수 있어 등산객들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남한산성 길은 위례 둘레길과도 이어져 걷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좋은 트레킹 코스다. 5개 코스로 짧게는 한 시간, 길게는 3시간 정도 탐방을 할 수 있다. 남한산성은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7세기~19세기 동아시아 축성 기술과 무기 발달사가 집약된 요새 도시임을 인정받았다. 통일신라 때 쌓은 주장성 터에 17세기 조선 인조가 대대적으로 증축해 현재와 같은 산성이 만들어졌다. 초여름 햇살이 성곽 위로 내려앉은 12일 오전, 남한산성은 도심과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성벽 아래로는 연둣빛 숲이 물결처럼 출렁였고, 산길을 따라 걷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은 한결 느긋했다. 서울에서 불과 1시간 남짓 떨어진 거리지만,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풍경은 마치 조선시대 한 장면 속으로 이어지는 듯했다. 남한산성 북문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배낭을 멘 등산객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뒤섞여 있었다. 입장객들은 성곽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로 재판을 받는 전광훈 목사 측이 출국금지 조치에 반발해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을 냈다. 전 목사는 “출국금지는 도주 우려가 있다는 낙인을 찍는 조치”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지법 행정1부(박성규 부장판사)는 13일 전 목사 측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출국금지 집행정지 가처분 사건 심문이 비공개로 열렸다. 전 목사는 지난해 1월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법원 난입과 경찰 폭행 등을 선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경찰은 지난해 8월 전 목사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으며, 이후 전 목사가 구속기소 되면서 한 차례 해제됐다. 그러나 지난달 지병 등을 이유로 보석 석방되자 다시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이에 전 목사는 지난달 23일 출국금지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도 제기했다. 이날 법정에는 전 목사 대신 변호인이 출석해 출국금지의 필요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 측 대리인인 구주와 변호사(법무법인 비트윈)는 “전 목사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해외 도피 가능성이 사실상 없다”며 “사회적으로 얼굴이 널리 알려진 인물
경기남부경찰청이 수원시청 인근 번화가인 이른바 ‘인계박스’ 일대에서 불법 호객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수십 명을 적발했다. 경찰은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집중 단속을 진행한 결과 유흥업소 업주와 종업원, 호객행위자 등 총 64명을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가운데 유흥업소 8곳 관계자 20명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으며, 현장에서 호객행위를 하던 44명은 경범죄처벌법 위반으로 통고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적발된 업소들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도 요청했다. 현행 식품위생법은 손님을 끌어들이기 위한 불법 호객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형이 가능하다. 반면 일반 호객행위자에게 적용되는 경범죄처벌법상 범칙금은 5만 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 경찰은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원시와 팔달구청 등 관계기관과 사전 협의를 진행한 뒤 집중 단속에 나섰다. 특히 호객꾼들이 몰리는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는 기동대와 순찰차를 동원해 가시적 순찰 활동을 벌였고, 밤 10시 이후 새벽 시간대에는 사복 경찰관을 현장에 투입해 집중 검거 활동을 펼쳤다. 경찰 단속 이후 거리 분위기가
국민의힘 이현재 하남시장 후보 측이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하남시장 후보의 의료복합단지 관련 발언을 정면 비판하고 “하남시 핵심 사업에 대한 기본 이해조차 부족하다”고 공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의 '척척캠프'는 12일 논평을 통해 강 후보가 최근 의료복합단지 조성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H2 프로젝트가 이현재 시장 취임 이후 좌초됐다”는 취지로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H2 프로젝트는 전임 김상호 시장 시절 추진된 창우동 친환경 힐링복합단지 사업”이라며 “2021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개발제한구역(GB) 환경평가등급 변경 사업이 중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국토교통부가 환경평가등급 변경과 관련해 지자체 의견 제출을 요청 후에도 적절한 대응이 없었다”며 “결국 환경평가등급이 기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향되면서 사업 추진이 어려워졌다”고 주장했다. 또 “이현재 시장 취임 이후 국토교통부와 국무총리실 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GB 해제가 가능하도록 관련 지침 개정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힐링복합단지 사업은 재추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의 ‘원팀’ 발언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이들은 “
김포시에 위치한 ㈜보람식품은 최고급 한우·한돈을 전문으로 생산·유통하는 HACCP 인증 육가공 기업이다. 보람식품은 2004년 설립 이후 20여 년간 신선한 축산물 공급에 힘써오고 있다. 박광엽 대표는 농장에서 직접 공급받은 프리미엄 한돈을 자체 손질과 가공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으며, 부위별 맞춤 손질과 자체 특수 진공포장 기술을 통해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온라인 판매를 적극 확대하며 김포를 비롯한 수도권은 물론 전국 소비자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 대표는 “좋은 품질의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기업의 기본 역할”이라며 “직접 현장을 챙기며 손질과 유통 과정까지 꼼꼼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사의 성장 역시 고객과 직원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올바른 먹거리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람식품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박 대표는 풍무동 발전협의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봉사와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기업
5.13.(수) 주요 집회 주최 행사명 시간·장소 인원(신고) 관할서 신자유연대 등 윤 前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17:00~21:00,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2,000 의왕 화양지구 정상화 대책위 화양지구 정상화 대책 요구 집회 08:30~11:30 평택시청 서문 앞 인도 등 100 평택 韓건설산업노조 고용 요구 집회 06:00~16:00 재개발현장 2G 300 수원장안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