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시민들이 관공서 방문 없이도 자동차 민원 사무를 처리하도록 '온라인 자동차 민원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자동차365에 접속해 공동인증서를 통한 차량 소유주 인증 후 개인 명의 자동차의 신규·변경·이전·말소등록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건설기계) 등록증, 자동차(건설기계) 등록 원부, 자동차 말소 사실 증명서, 이륜차 사용폐지 증명서, 이륜차 사용 신고필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법인 명의 차량은 ‘기업지원플러스G4B에서 상호 및 주소 변경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법인 및 단체는 상호나 주소가 변경되면 변경 사유 발생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자동차 변경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자동차 민원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 민원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변경 등록이 지연될 경우, 자동차 1대당 최고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변경 등록을 누락해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광남도담터가 만족도 높은 놀이체험시설 및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유아 가정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태전지구 영유아 수가 급증함에 따라 시는 접근성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내 육아종합지원센터 광남도담터점을 추가 개관했다. 광남도담터에는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미디어존, 볼풀장, 스팀윌 플레이, 정글짐, 토들러 존 등 최신식 놀이체험실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숲 체험, 목공 체험 등)포함한 양육 코칭,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만족 또한 매우 높다. 특히,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들의 요구를 반영해 ▲남한산성점에는 친환경 원목 놀이터 ▲광남도담터에는 소근육·대근육 신체 발달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개관할 ▲신현점에는 요리 활동 중심의 쿠킹 클래스 ▲고산점에서는 영유아의 발달 촉진을 위한 빛과 색의 깔깔 놀이터 ▲초월점은 영유아의 환경 교육을 위한 자원 선순환 환경 놀이터 등 권역별로 분점을 점차 확대해 테마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아 센터장은 “자녀들과 부모들에게 만족도,
하남시는 치매 노인들의 실종사고 예방하기 위해 경찰과 택시·보건소가 이동 경로를 공유하는 ‘치매 친화 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1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보건소는 지난달 28일 하남경찰서, 신장택시사와 협약을 맺고 치매 노인들의 안전을 위한 ‘치매 친화 택시’ 운영을 본격화했다. ‘치매 친화 택시’는 치매 파트너로 등록된 택시기사가 치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고령자 및 치매 노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고령자 실종사건이 발생하면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감시자 역할도 수행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남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신장택시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하고, 치매관리사업 홍보물을 제공한다. 신장택시는 치매 파트너로서 치매 노인에게 최상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남시보건소가 진행하는 치매관리사업에 대해 적극 협조한다. 아울러 하남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남시보건소-하남경찰서-치매 안심 택시’ 3개 기관이 고령자 실종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프로세스도 마련했다. 먼저 하남경찰서는 고령자 실종사건이 발생하면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실종자의 사진과 인적사항을 하남시보건소에 전달한다. 하남시보건소는 실종자의 인적사항을
광주시는 2024년 하반기 오염물질을 베출하지 않는 친환경 교통수단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 하반기에 전기 이륜차 37대를 지원하기 위해 6036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보조금은 1대당 최대 300만 원이다. 배달 사용을 목적으로 구매할 경우 국비의 10%를 추가로 지원하며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일 기준 연속 3개월 이상 광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 광주시 소재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제조·판매대리점을 통해 신청서 및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조·판매 대리점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은 출고·등록순으로 지원하며 구매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10일 이내 출고가 되지 않을 경우 대상자 선정이 취소된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 이륜차 구매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이니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의회는 28일 국민의힘 금광연 의원이 후반기 의장을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정병용 의원이 맡게 됐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제33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부의장 각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원 구성 투표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상임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정혜영 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에, 국민의힘 임희도 의원은 행정위원장에 선출됐다. 또 더불어민주당 최훈종 의원은 도시건설위원장을, 국민의힘 박선미 의원은 윤리특별위원장을 맡게 됐다.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금 의원은 “시민들이 만족할때와 힘들어할때 공감해 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 넘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의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집행부에 대한 단순한 견제가 아닌 의회가 시정을 주도하며 의원들이 역량력을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금광연 신임 의장은 한양대학교 대학원(행정학 박사)을 졸업하고 하남시(사회복지과장, 덕풍3동장, 초이동장), 국민권익위원회 부이사관 출신으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 권익보호관 및 제재면책심의위 위원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28일 안태준 국회의원 등을 초청해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시청 6층 비전홀에서 열린 회의는 방세환 시장과 안태준 국회의원, 박상영 시의회 운영위원장, 시청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은 지역 최대현안인 도로·철도망 확충에 대해 논의했다. 또 도시개발사업, 공영 산단 조성 등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투자 사업들과 특교세 지원, 지방채 발행 등 재정 상황 극복을 위한 건의사항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번 회의를 통해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노력은 물론 시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방안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방 시장은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여·야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정책 소통 자리가 자주 있기를 희망한다”며 “광주시가 직면한 현안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 등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지침 개정을 이끈 도시전략과 담당자 총 59명에게 ‘2024년 상반기 성과시상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과시상금 제도는 직장 내 일하는 분위기 조성 및 시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의 사기와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시정발전 ▲국도비 확보 ▲평가우수 등 3개 분야에 걸쳐 접수된 총 47건의 사업 실무평가단 예비평가와 성과평가위원회의 심의 결과 총 13건(59명)의 성과시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성과시상금 주요 사업을 보면 시정발전 분야에선 도시전략과의 ‘그린벨트(GB) 해제 지침 개정’, 세정과의 ‘대법원 판례 정립을 통한 자주재원 확충’ 등 7건의 사업이 채택됐다. 도시전략과와 환경정책과는 지난해 7월 수질(환경평가등급) 1·2등급일지라도 개발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 GB 해제를 허용을 담은 국토부 GB 해제 지침 개정을 이끌었다. 하남시는 이를 계기로 미사아일랜드(미사섬)에 K-팝 공연장과 세계적 영화촬영장, 영상문화 복합단지 등 K-스타월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광주시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범죄·사고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광주경찰서와 설치 위치를 협의 후 범죄 취약지역이나 사고 위험 구간을 선정, 국‧도비를 포함한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종 68개소에 CCTV 238대를 설치했다. 특히, 올해는 범죄 취약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마을 진출입로를 비롯해 목현천변 도시숲 하천 수변공원에 4개소 15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 인접 초등학교 통학로와 시민 하천 산책로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시는 확대 설치 사업과 병행해 기존 노후화 된 방범용 CCTV 45대를 자체 데이터 분석 기능이 탑재된 고사양의 인공지능 카메라로 교체했다. 인공지능 카메라는 현장단에서 자체적으로 객체 식별, 행동 분석을 통해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관제 요원에게 제공한다. 육안상 순간적으로 놓치기 쉬운 현장 상황을 꼼꼼하게 관제가 가능해 사회 안전망 대응 체계를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인공지능형 방범용 CCTV 확대해 시민 안전이 조금 더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이현재 하남시장이 “민선8기 후반기에는 전반기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K-컬처 허브도시 건설과 가하고,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서울 강남과 경쟁하는 수도권 최고의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공을 들이 시민 소통 시스템을 활용해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혁신행정에 역량을 발휘 할 계획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 민선 8기 전반기에 이룬 대표적인 성과 2가지만 소개해달라. 임기 전반기에 이룬 가장 큰 성과는 국토교통부 그린벨트(GB) 해제 지침을 개정한 부분이다. 경제부총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외자 유치를 위한 절차를 42개월에서 21개월로 축소한 패스트트랙 적용을 이끌어냈다는 점도 꼽을 수 있다. 하남시는 이를 통해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H2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시민 중심 소통행정 시스템’을 정착과 혁신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민선8기 출범 직후 열린 시장실과 이동시장실, 원스톱 민원서비스,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정책 모니터링단 등의 행정시스템의 혁신을 가져왔다. 이처럼 시민들의 목
하남시는 하산곡동 풋살장·족구장의 인조잔디 및 안전 휀스를 교체하는 정비공사를 마치고 26일 체육시설 이용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하산곡동 체육시설은 풋살장과 족구장이 설치된 공공체육시설이다. 앞서 시민들은 인조잔디 및 주변 안전 휀스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와 이용 불편을 제기하며 정비를 요청한 바 있다. 시는 지난해 도비 등 총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풋살장·족구장 인조잔디 교체 ▲안전 휀스 교체 ▲조명 추가 설치 등을 골자로 한 하산곡동 체육시설 정비공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하산곡동 풋살장과 족구장 전다와 노후 팬스 등을 전면 교체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후 체육시설을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산곡동 체육시설 이용은 하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