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광주사랑카드 특별 할인정책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오는 7월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광주사랑카드의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한다. 구매한도 역시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고물가·고금리 속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시민의 소비 촉진을 목표로 추진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국비 28억 원, 도비 28억 원, 시비 43억 원 등 총 9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최대 14만 원 혜택을 부여하고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특별 할인은 선착순 충전 방식으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적용된다. 이용자가 월 최대 한도인 200만 원을 충전해 모두 사용할 경우, 14만 원의 할인 혜택(7%)을 받을 수 있다. 기존 할인율(6%)과 비교해 한 달 기준 최대 2만 원의 혜택이 늘어난 수치다. 시는 이 같은 소비 진작 효과가 직접적으로 관내 전통시장·소상공인 업소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주사랑카드 이용처가 대부분 관내 골목상권과 중소형 점포에 한정되어 있는 만큼, 혜택이 체감도 높게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갑)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변경되면 즉시 학부모에게 알리도록 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소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교사의 배치나 퇴직 등 변동사항이 발생했을 때 이를 즉시 보호자에게 고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교사 변동 시 학부모에게 공지하고 있지만, 일부 사립기관에서는 이를 늦게 알리거나 아예 알리지 않고 있다 특히 유아와의 밀접한 관계로 인해 교사의 변화는 아동의 정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관련 정보 공유의 중요성이 제기돼 왔다. 현행법은 교사 관련 정보를 매년 1회 이상 공시하도록만 규정해 실질적인 배치나 변경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의 고지 의무가 없다. 이에 소 의원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서 교사 배치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도록 했다. 변동이 있을 경우 즉시 보호자에게 공지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은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보호자의 알 권리, 그리고 기관의 투명한 운영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병훈 의원은 “유아 교사의 교체는 아이에게
이현재 하남시장은 2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K-스타월드, 캠프콜번, 교산신도시 자족용지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과 우수기업을 유치해 5년 내 1인당 GRDP를 두 배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하남은 기업·일자리 기반이 약한 도시”라며 “입지 강점을 살려 K-컬처 등 신산업을 통해 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견에서는 취임 주요 성과와 향후 1년간 시정 방향도 제시됐다. 취임 3주년 주요 성과로 ▲공직문화 혁신과 시민 중심 행정으로 대통령상 2년 연속 수상 ▲문화 소외지 탈피, 46만 명 공연 관람 및 ‘뮤직 인 더 하남’ 98.8% 만족도 ▲어르신·청년·출산가정 대상 맞춤형 복지를 확대했향후 다. 또 ▲서울 주요 대학 진학자 75% 증가, 중·고교 신설 추진 ▲기업유치 통해 약 8179억 원 투자 및 2000여 개 일자리 확보가 기대된다. 교통 부문에서도 서울지하철 3·5·9호선 개선, 위례신사선 연장, 수석대교 구조 변경,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등 접근성 개선 성과를 언급했다. 특히 올해 본격화되는 K-스타월드는 2조 5000억 원 경제효과와 3만 개의 직접일자리가 기대되는 핵심 성장사업으로, 교산
하남시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실시한 정책 만족도 시민 투표에서 ‘기업하기 좋은 하남’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하남시는 지난 6월 18일~25일까지 1436명의 시민이 참여해 10대 주요 정책 중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온라인 투표로 조사했다. 그 결과, 시민들은 일자리와 경제 생태계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기업하기 좋은 하남’을 최고의 정책으로 꼽았다. 이어 ‘청년이 모이는 젊은 하남’과 ‘아이가 행복한 하남’이 각각 2‧3위를 차지하며, 하남시의 성장 동력인 청년‧보육 정책 역시 높은 공감을 얻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결과는 하남시가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해 시민들이 명확하게 메시지를 준 것”이라며 “시민이 선택한 정책에 더욱 집중하며 ‘도약하는 하남’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현재 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민선 8기 3년이 지났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정책 성과는 무엇인가? ‘기업하기 좋은 하남’이 시민이 뽑은 최고의 정책으로 선정된 것이 매우 의미 있다. 단순한 개발이 아닌,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가기 위한 전략이 시민들에게 신뢰를 받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K-스타월드 프로젝트는 일자리 5만 개와 2조 5천
광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에 대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산사태 예방과 신속한 대피를 위한 전방위 대응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시는 산사태취약지역 373개소를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93개소의 산사태 대피소를 확보해 상시 개방하고 있다. 대피소는 접근성과 안전성을 기준으로 선정돼, 위급 상황에 시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는 기상특보 또는 산사태 예‧경보, 대피명령 발령 시 즉시 ‘재난안전문자(CBS)’를 발송해 주민들에게 대피를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재난문자 수신 즉시, 가장 가까운 대피소로 즉각 이동하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최우선 행동이라는 것이 시의 당부다. 현장 대응력도 끌어올리고 있다.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상시 예찰 활동과 응급복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 단위에서는 이‧통장,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등이 ‘대피 조력자’로 나서 주민 대상 교육과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사태는 순식간에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재난”이라며 “특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8일 하남문화예술외관과 협력해 디지털 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하남형 미래 융복합 문화예술 공유학교’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역 교육 수요와 디지털 전환 흐름을 반영해 한 기수당 36차시로 운영된다. 세부 과정은 ▲AI 기초·디자인 ▲AI 음악 생성 및 공연 음악 설계 ▲K-pop 기초 동작·안무 ▲모션캡처 이해·크로마키 촬영 ▲프로젝션 매핑 실습 ▲종합 공연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첫날 수업에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생·학부모에게 전체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AI 기반 창의 프로젝트와 워크숍을 진행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디지털 기술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키우겠다”며 “지역 문화예술 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은 향후 진로‧진학 연계 프로그램도 추가 편성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지역 내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벤치마킹을 통해 자립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과 실질적 자립 역량 확보를 지원하고자 기획한 현장 체험과 실무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26일은 협동조합 및 마을기업 조합원 20여 명이 충북 충주시 내포긴들마을을 찾아 로컬브랜딩 성공 사례를 직접 살폈다. 내포긴들마을은 지역 특산물인 사과를 가공한 제품과 체험형 관광을 결합해 ‘팝콘마을’이라는 브랜드를 구축한 우수 사례가 됐다. 참가자들은 현장 운영방식과 주민 참여 시스템 등을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했다. 이어 27일에는 사회적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공공입찰 제도와 생성형 AI 기술의 활용 방안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판매장 ‘031#(공삼일샵)’을 방문해 제품 유통과 판로 확대 방안 정보를 교류하며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교육과 견학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지역 자원의 전략적 활용에 초점을 맞췄다”며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
광주시가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연 ‘2025 광주시 채용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의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광주시는 지난 27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가까이에서 일 잡고! 촘촘하게 꿈 잡고!’라는 슬로건 아래 채용박람회를 열고, 지역 내 우수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9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리며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참여 기업은 (주)빙그레, (주)경기·대원고속지사 등 20개사로, 현장 면접에 410명이 응시해 이 가운데 56명이 즉석 채용됐다. 시는 2차 면접자와 추가 채용 예정자를 포함할 경우 최종 채용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채용박람회는 단순한 일자리 연결을 넘어 종합 고용지원 행사로 꾸려졌다. 현장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취업 상담, 정책 안내, 자격 진단 등 원스톱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구직자들을 위한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상담, 적성검사 등은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긴 대기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SOS넷’ 홍보부스와 광주시 우수상품을 소개하는
하남시가 7월부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불법 주정차에 대해 강제 견인 조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인해 발생하는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제도적 대안이다. 시는 견인 대상 및 단속 시간은 ‘도로교통법’상 주정차 금지구역에 무단으로 방치된 전동킥보드 등 PM을 대상으로 했다. 단속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고가 접수된 건을 우선 처리한다. 신고가 접수되면 1시간 내 미이동 시 견인 등 공유업체에 이동 요청 명령을 발송한다. 공유업체는 통보 후 1시간 이내에 자발적으로 이동 조치를 해야 하고 지정 시간 내 조치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시는 직접 장비를 견인하게 된다. 견인된 전동킥보드는 하남시 지정 장소로 이동하고 견인비·보관료는 업체에 부담한다. 공유업체는 1대당 3만 원의 견인비와 공영주차장 기준에 따른 일별 보관료를 부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비용 부담을 통해 업체의 자율적인 관리 의무를 강화하고, 불법 주정차를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 말부터 시범 운영된 이번 제도는 본격 시행을 위해 단속 인력도 확충한다. 시는 실효성과 개선방안을 검토한 뒤 정식
광주시는 여름철 각종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오는 10월 12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신문 취재 결과, 광주시 보건소는 비상방역체계를 통해 콜레라, 장티푸스, 비브리오패혈증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설사환자 집단 발생에 대한 실시간 감시 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해 지역사회 내 확산을 예방하고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방역체계 기간 동안 사무실 및 재택 병행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근무 외 시간에는 당직자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24시간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경기도, 보건소 간 상시 소통체계를 통한 유기적 협력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특히 경기도 주관 비상응소 모의훈련은 평일과 주말 각각 1회씩, 총 2회 실시됐다. 실제 감염병 발생을 가정한 대응 절차 숙련도 점검이 이뤄졌으며, 집단설사 발생 1건을 포함한 환자 현황은 일일 보고 체계(31회 운영)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됐다. 보건소는 어린이집, 의료기관 등 감염 취약시설에 신고 독려를 강화하는 한편, SNS 등 디지털 매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