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8일 유튜브 영상 홍보에 있어 “시민이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청자 중심의 영상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공급자의 일방적인 영상 정보 전달 위주의 콘텐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대표들과 의견을 나누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에선 주요 안건으로 ▲유튜브를 활용한 효과적인 시정 홍보 방안 ▲문화행사(버스킹, 봄축제) 홍보 및 안전관리 방안 ▲평생학습프로그램 이용자 만족도 향상 및 확대 방안 등 3건의 토의가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날 첫 번째 안건인 유튜브를 활용한 홍보 방안과 관련해 지난 13일 하남시청을 찾아 특강을 진행한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의 사례를 언급했다.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적 발상을 통해 시민들이 먼저 찾는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했다. 하남시는 이 같은 시정 홍보 방침에 따라 댄스 챌린지 쇼츠와 하남머슴뎐 등 잇따른 히트 영상을 제작해 주목도를 높였다. 그 결과 2023년 3월 기준 유튜브 구독자 수 7천51
이용(국힘·하남갑) 후보와 이창근(국힘·하남을) 후보가 17일 총선승리와 협력을 다짐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국민의힘 공천관리 위원회는 지난 12일 이용 후보를 하남갑에, 14일 이창근 후보를 하남을에 각각 공천했다. 두 후보는 공천확정 사흘 만에 함께 모여 두 손을 맞잡았다. 이번 발대식에는 국민의힘 윤태길·김성수 도의원, 박진희·금광연·박선미·임희도·오지연 시의원 등 현직 국민의힘 하남시 시·도의원 7명이 모두 참석했다. 또한 이날 국민의힘 하남 지역에 출마한 구경서, 송재백, 현영석 예비후보가 이용·이창근 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하남의 국민의힘 당원들은 지지층과 보수 세력의 결집을 다짐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창근 후보는 “이제 과거는 잊고 미래만 바라보며 승리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이용 후보는 “하남에서 4년간 당협을 이끌어주신 이창근 후보가 일궈온 지역 텃밭을 시민들이 너무나 잘 아신다”면서 “이 후보와 함께 오직 하남 시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5인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로 구성됐다. 구본채(전 하남시체육회장), 김효숙(신도시 주민), 송순이(성심어린이집
광주시 곤지암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5일 곤지암읍 부항리 일대에서 개나리 꽃 묘목을 식재하는 ‘생명살림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수 읍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곤지암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곤지암읍 부항리 뚝방길을 따라 개나리 묘목 6000여 주를 식재했다. 행사를 통해 새봄을 맞은 곤지암읍 하천변에 아름다운 노란 물결을 볼 수 있게 됐다. 김영욱‧김효숙 곤지암 새마을 남녀 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참여해 지역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지역 경관과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해 최근 속출하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 보증보험 가입자가 납부하는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19세~39세 이하 청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나이 제한이 폐지되고 소득 요건 기준도 완화됐다. 세부 지원 내용을 보면 19세~39세 청년 신혼부부(연령 무관)에게는 납부한 보증료의 전액(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과 신혼부부 외에는 납부한 보증료의 90%(최대 3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자 중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인 임차인이다. 연 소득 기준은 청년이 5000만 원, 신혼부부는 부부합산 7500만 원, 그 외에는 6000만 원 이하인 경우 지원한다. 다만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증보험 가입일 기준도 2023년 1월 1
하남지역 분야별 시민단체들이 제22대 총선 하남시 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용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지난 15일 이용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은 ▲하남시굴착기연합회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하남시지회 ▲하남시인력협회 ▲전국환경노동조합 하남지부는 김성수 경기도의원과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당내경선 승리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이용 후보에 힘을 보탰다. 이날 하남시굴착기연합회 엄기덕 회장은 “지지 선언에 앞서 4개 단체가 함께 상생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젊고 힘 있는 이용 후보야말로 급속도로 성장하는 하남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들 시민단체는 “정부 여당 그리고 국민의힘 단체장과 지역발전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이용 후보와 원팀으로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용 후보는 “오늘 응원과 지지에 힘입어 앞으로도 하남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16일 오전 11시 하남시 신장시장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이재명 대표는 추미애(민주·하남갑) 후보와 함께 현장을 돌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이 대표는 “4월 10일은 정권의 ‘심판의 날’이다”며 "현 정권을 심판할 적임자는 ‘추장군 추미애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추 후보는 “힘 있고 경험 많은 정치인 저 추미애가 하남시 발전과 함께 다시! 자랑스런 대한민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추 후보와 이 대표는 함께 오찬을 가지며 하남시의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원도심과 구도심의 균형발전 문제, 개발이익이 주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정의로운 성장 문제 등 폭넓은 대화가 오갔다. 이재명 대표는 “당력을 총동원해 추미애 후보의 하남 발전계획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추 후보는 “경기도정을 책임졌던 이재명 대표의 경혐과 광진 발전을 함께했던 저의 경륜과 추진력으로 하남의 축성장을 이끌겠다”고 회답했다. 한편, 이날 이재명 대표의 현장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하남을 김용만 후보, 최종윤 하남시 국회의원, 강병덕 전 하남시지역위원장, 김상호 전 하남시장과 강성삼 하남시의장, 정혜영·최훈종 시의원이 참석해 원팀! 더불
하남시가 행정안전부 ‘2023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시민 체감 적극행정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2023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수요 맞춤형 대중교통 정책 마련’, ‘신속 사회보장급여 지급 시민 복지편의성 향상’ 등 다양한 분야의 적극행정을 펼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민간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 ▲적극 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도 ▲이행 성과 ▲체감도 및 활성화 시책 ▲기타(적극행정 마일리지 시범 운영) 등 5대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특히 ‘적극행정 이행 성과’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지부진했던 신도시(미사·위례·감일) 대중교통 문제는 주민 소통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긴밀히 협의해 최단기간 10개 노선 버스 46대 신설·증차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적극행정을 독려하기 위해 공직 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열심히 일한 공무원을 격려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나간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시는 적극행정 동기부여를 위해 ▲인사가점 ▲포상금 ▲해외선진지 벤
하남시가 정당한 민원 처리에 불만 갖고 폭언·폭행 등 공무집행방해 행위로부터 담당 직원을 보호할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경기도 통계는 2022년~2023년 9월까지 경기도 내 민원인 위법행위 발생현황은 총 6293건(법적대응 321건)으로 집계, 악성 민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시는 지난달 19일~3월 12일까지 시청 민원실과 지역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같은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직원 보호와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창구 안전가림막을 설치와 웨어러블 카메라, 경찰연계 비상벨·CCTV 등의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문제를 해결을 위해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가 적극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카메라) 사용 사전 고지 후 촬영 ▲민원인 폭행 발생시 경찰연계 비상벨 호출 ▲경찰에게 민원인 인계 등 매뉴얼에 따라 동일한 방식으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정해윤 민원여권과장은 “악성 특이민원을 예방과 민원당당 직원 보호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차례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라
㈜SH한성소방은 11일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유아용 자전거 30대를 ‘사랑애 나눔’ 성품으로 기탁했다. 한성소방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하남시에 성품을 기탁하는 등 그동안 꾸준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SH한성소방 이승헌 대표 및 장수진 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SH한성소방 이승헌 대표는 “하남지역 형편이 넉넉치 못한 이웃들의 자녀를 위해 기탁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탁했던 성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소병훈(민주·광주갑) 후보가 13일 "쌍령동에 고등학교 신설을 추진한다"는 교육 및 보육 공약을 내놨다. 13일 소 의원실에 따르면 광주시 쌍령동은 인구 1만 8000여 명(2023년 2월 기준)이 살고 있지만, 학교는 초·중·고를 합해 쌍령초와 광주푸른초가 유일하다. 매년 쌍령동 2개 초교 약 200여 명의 졸업생들은 타지역에 중·고교로 장시간 통학을 해야 해 고교신설 요구는 계속돼 왔다. 또한 '쌍령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2145세대의 아파트가 건설될 계획이다.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2029년, 4036세대의 아파트 건설도 예정돼 쌍령동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소 의원은 2019년 10월 쌍령동주민들과 쌍령중 추진 간담회를 통해 지난 2020년 2월 이재정 당시 경기도 교육감을 만나 '광주 교육 여건 개편 건의서'를 전달했다. 당시 주민들은 쌍령중 신설을 요청했고, 이 교육감이 이를 수용하면서 쌍령중은 학교신설을 앞두고 있다. 소 후보의 공약 전까지 고교 설립 계획은 나오지 않았다. 소 후보는 "쌍령동 아이들이 초교를 졸업하면 타지역으로 전학하거나 장시간 통학을 해야 해 우려가 크다"며 "공부하는 학생들의 원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