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다음달 적자 노선 운행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마을버스 업체에 준공영제 시행을 위한 ‘제1회 하남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를 열었다. 27일 시에 따르면 연 20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해 대통운수 등 지역 5개 마을버스 57대를 대상으로 준공영제를 시행해 수입금 공동관리제 및 재정지원을 통해 적자를 보존하고 버스운영의 공익성을 강화한다. 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민간 운수사업자 중심의 대중교통에 공공성을 강화해 시민 중심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한다.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되면 운송사업자는 안정적인 재정 확보로 운전기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이용자는 대중교통 이용의 정시성이 높아짐에 따라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날 하남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서는 ▲마을버스 기존노선 준공영제 전환대수 결정 ▲마을버스 재정지원 예비차량 대수 결정 ▲수입금공동관리협의회 운영규정 결정 등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하남시는 3월 중 운송사업자와 9개 노선버스 57대를 대상으로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시행을 위한 협의를 마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마을버스 운송사업자에게 준공영제 시행하게 돼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
하남시가 다음달 12일까지 ‘제2기 청년명예시장’을 공개모집해 청년이 행복한 도시 설계에 나선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명예시장을 모집한다. 민선 8기 공약인 ‘청년명예시장제’는 하남시 청년세대와 적극 소통하고 청년들의 인식과 요구를 시정에 능동적으로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한다. 하남시 제1기 청년명예시장 1년간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올해 청년명예시장을 새롭게 모집하게 됐다. 제2기 청년명예시장은 기존 청년정책특보단(연임)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접수는 본인 또는 타인의 추천을 통해 이뤄지며, 하남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또는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청년일자리과 청년지원팀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은 더욱 강화된 정책 제안·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네트워킹 데이, 청년 토크쇼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해 청년 간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는 역할을 맡는다. 제2기 청년명예시장의 이날부터 1년간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받고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 앞서 지난해 출범한 제1기 청년
하남경찰서는 27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필요한 업무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첫 사업으로, 하남경찰서와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학교폭력 예방 로고송(종소리)을 제작하여 하남 관내 학교 뿐만 아니라 전국 학교에 학교폭력 예방 종소리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한주 하남경찰서장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남시청소년수련관과 협약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보호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스마트 관리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QR코드 출석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관리 시스템 활성화 하기 위해 도입한 QR코드 출석 시스템은 출석을 간편하게 처리하며 실시간 정보를 수집, 분석한다. 이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실시간 참여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QR코드는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스마트 관리 시스템 웹사이트에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관리 시스템에서 생성되는 모든 데이터는 빅데이터로 누적돼 청소년 활동에 관한 통계 자료로 활용된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는 데이터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를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조기연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장은 “스마트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이용자들의 참여를 높이고 모두가 만족하는 스마트 청소년수련관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가 세계적 수준의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 가입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2022년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대상, 2023년-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 선정 GNLC 신규회원 가입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난 2022년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대상 수상,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명실공히 세계적인 평생학습도시로 명성을 높이게 됐다. GNLC 가입 원동력은 하남형 정책으로 A-B-C 평생학습모델을 구축했다. 시는 유네스코 평생학습 연구원 심사위원회에 ▲별자리 학습공간 및 평생학습마을 운영 등을 통한 지역적 학습 참여 격차 해소 ▲A-B-C 하남형 평생학습모델 구축을 통한 권역별 거점 평생학습센터 지정 운영 등 다양한 성과를 피력했다. 세부적으로 지역적 학습 참여 격차 해소를 위해 1개 평생학습관, 4권역 8개 학습센터, 8개 도서관, 14개 주민자치센터, 60개 사립 작은도서관 등 걸어서 10분 이내 학습권을 조성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유네스코 GNLC 가입 등 세계 각국의 유네스코 학습도시와 국제 파트너십을 구축해 평생교육
민병선(민주·경기하남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김건희 방지법’과 검사장 직선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 정치권력 개혁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민 예비후보는 26일 하남 망월동 선거사무소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개혁을 위한 ▲김건희 방지법 ▲예산편성 권한 대통령실 이전 ▲주요 지검장 직선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대통령 4년 중임제·결선투표제 도입을 공약했다. 민 예비후보는 지난 민생공약과 교통공약에 이어, 3차 정치공약 발표를 이어갔다. 그는 ‘정치개혁은 국민의 명령이다’라는 주제로 이날 발표한 공약은 국민들의 높은 정치의식을 반영해 행정 내 민주주의를 증진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적 공약으로 민 예비후보는 이른바 ‘김건희 방지법’ 발의를 약속했다. 민 예비후보는 “현재는 영부인은 법률적 지위나 근거가 부족해 문제가 생겨도 처벌할 법적 처벌규정이 부족해 공무원으로 의제해 활동에 대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적인 활동에 대한 범위 등을 정해 대통령 임기 중 발생한 혐의에 대해 기소를 하지 않을 경우 임기 중에는 공소시효가 정지한 것으로 봐야한다”며 “영부인의 신분을 보장하고 지원하며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음달 15일까지 지역주민들의 우울감 극복과 관련 인식 개선을 위해 '우울증 모의고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시선들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톡 채널 또는 홈페이지 갤러리 접속 ▲우울증 카드뉴스 정보 확인 및 공부 ▲모의고사 응시 ▲답을 해당 이벤트 탭 댓글에 작성하면 된다. 우울증 카드뉴스에는 우울증의 원인, 증상, 진단 기준, 치료 방법, 극복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모의고사는 이 내용을 토대로 풀 수 있는 6개의 문제로 구성돼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표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파리바게트 기프티콘)을 3월 20일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일반상담 ▲마음건강강좌 ▲심리치료프로그램 ▲재활프로그램 ▲신질환자치료비지원 ▲살예방에 관련된 사업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만19세~34세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청년월세 특별지원’ 2차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2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1년간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동안 최대 24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청년은 ‘청약통장'에 가입하고 임차 보증인보증금 5000만 원, 월세는 7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해당한다. 특히 지자체 사업으로 이미 월세를 지원받은 청년이라도 지원이 종료된 경우 재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소득 및 자산·요건은 청년독립가구 중위소득 60% 이하, 자산 1억 2200만 원 이하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 자산 4억 7000만 원 이하인 경우 지원대상이 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으로 청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경감되길 바란다”면서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입안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거나,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다음달부터 임신과 출산 후 변화하는 몸과 환경으로 힘들어 하는 산모들을 위해 ‘찾아가는 산후 우울 심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산후 우울은 출산 후 약 2주에서 1년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2021년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산후 우울감을 경험한 사람은 52.6%에 달한다. 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산모 또는 출산 후 6개월 이내인 산모를 대상으로 우울 선별검사를 진행해 산후 우울 고위험군을 발굴하게 된다. 산후 우울 선별검사(에딘버러 척도)는 총 13문항으로 구성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산모 자택에 산후도우미가 방문해 우울 선별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에 산모들은 편안한 환경에서 검사를 시행할 수 있어 자신의 심리적 상태를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다. 에딘버러 척도 검사 결과 우울 고위험군(10점 이상)으로 분류되면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정보제공 및 심층 상담, 필요시 정신건강 전문의 연계 등 체계적인 서비스와 관리가 이뤄지게 된다. 광주시 보건소 조정호 소장은 “산모들의 정신건강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세심한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산후 심리지원 사업을 통해 산모들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2월~12월까지 미사문화거리에서 예술작품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2024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공공장소에 미술작품 설치, 거리 편의시설 조성 등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시와 재단은 지난 2021년에는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하남예술빛 파동’, ‘Art 입는 하남미술관+’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프로젝트는 미사문화거리에서 ‘도시의 노래’라는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3월 6일까지 지역예술인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작가팀 2팀을 모집, 인건비와 재료비 등 최대 9000만 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이번 작가팀 공모를 통해 빛과 젊음을 표현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신청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다음달 6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