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연천포천권지사(지사장 황태식)는 16일 연천군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 1200장을 전달하여 연말 이웃돕기에 훈훈한 바람이 일고있다 매년 지역 소외계층에 김장김치 배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비자교육중앙회 연천지회에 온누리상품권 1백만원을 후원해 음식 나눔 사업에 힘을 보탰고, 연천군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이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연탄 1200장을 200장씩 6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K-water 전사 캠페인 ‘K-water와 함께 더 따뜻한 겨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water는 이 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황태식 지사장은 “올해는 유난히 춥다는 예보가 있는데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응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의거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유지하기 위한 재해경감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개선활동과 실행력에 대해 평가하여 우수한 기관에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심사는 기능연속성계획(COOP) 및 재해경감활동 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기업 재난관리표준에 적합한지를 문서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지난 10일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인증(제KSBCM-181호)을 획득해 오는 2024년 11월 9일까지 3년간 해당 인증서의 효력을 유지할 수 있다. 김응연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이번 인증 획득에 수고한 전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공서비스가 평상 시는 물론 비상 시에도 중단되지 않도록 재난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김광철 연천군수가 제11회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을 수상했다. 연천군은 김광철 군수가 한국반부패정책학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에서 공직부문 청렴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은 매년 정치부문과 공직부문으로 나누어 준법성, 사회공헌도, 반부패성과 지역주민인식도, 재정경제성의 5개 지표의 심사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학회는 각계 추천 등을 통한 1차 예비심사를 거쳐 2차 본심사 후 3차 심사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김 군수를 비롯한 자치단체장 4명과 정치부문 국회의원 2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 군수는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등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찾아가는 군수실과 주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군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지역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소통행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민선7기 연천군은 김 군수 취임 이후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와 국립연천현충원 조성, 경원선 복선전철, 주요 관광지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해왔다. 김광철 군수는 “이번 상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자기 자
연천군이 내년 말 경원선 전철 개통에 발맞춰 연천공영버스터미널 인근에 환승주차장이 들어섰다. 연천군은 총사업비 4억5000만 원을 들여 연천읍 옥산리 터미널 인근 부지 4507㎡에 환승주차장을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주차면은 116면으로 대형, 일반형, 장애인, 전기차 주차면을 마련했다. 군은 동두천~연천 경원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라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대중교통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환승주차장을 조성했다. 앞서 군은 지난 2019년 8월 환승주차장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지난해 1월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맺고 7월 공사에 착수해 지난달 주차장을 준공했다. 환승주차장 개장으로 터미널 이용객의 환승 편의는 물론 연천읍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공영버스터미널 이용객 증가로 인한 교통혼잡과 불법 주·정차에 대한 민원해결 대책으로 환승주차장을 조성했다”며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함은 물론 연천군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자칫하면 큰 불로 번질 뻔한 호재가 주변 이웃들의 도움으로 서둘러 진압돼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3일 연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낮 12시 55분쯤 전곡읍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음식점 주인 A씨(69)씨는 주방에서 음식 재료를 끓이며 조리를 하던 중 잠시 외부에서 다른 일을 했었으며, 이후 주방에서 연기와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화재 현장을 발견한 이웃 주민 B씨(49)와 C씨(46)는 바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대피시킨 뒤 근처에 있던 소화기들을 사용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들 덕분에 불은 초기에 잡혀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식자재를 조리하던 주방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소방서 추산 1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선영 연천소방서장은 “화재가 확대되기 전 이웃주민들의 초기대응이 없었다면 자칫 큰 불로 이어져 많은 피해를 발생 시킬 수 있었다.” 며 “피하지 않는 용기있는 행동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7일부터 3일간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제2차 분양접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2차 분양에서는 식료품 3개, 화학 2개, 섬유 1개 업체 등 총 6개 기업체가 분양접수를 완료했다. 이들 기업은 입주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9일 분양계약을 체결한다. 연천BIX는 올해 6월 1차 분양 4필지를 포함해 총 10필지를 분양하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조기 분양을 위해 기존 홍보 외에도 식품안전협회 등 각종 협회, 상공회의소 등과 홍보를 진행했다. 또 개별 기업 방문과 Haccp 인증 컨설팅, 시설지원 등 다각적인 홍보 및 시책을 통해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이처럼 관심이 높은 것은 3.3㎡당 83만 원대의 낮은 분양가와 강남까지 1시간 20분, 여의도까지 1시간,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천역 내년 12월 개통 등 교통인프라 확충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연천BIX는 행복주택과 물류용지, 임진강 청정 공업용수, 도시가스, 공공폐수처리시설 등의 완벽한 인프라 조성이 장점으로 꼽힌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현재 99%의 공정율로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최숭태 연천군의회 의장이 지난 30일 한국언론인연대 주관으로 온양제일호텔에서 열린 ‘제6회 2021 대한민국 창조혁신대상 대상‘에서 기초의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기초의원부문 대상은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제8대 후반기 연천군의회를 이끌고 있는 최숭태 의장은 의원간 가교역할을 맡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역량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소임인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되어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노력하고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주한 미8군 19지원사령부 94군사경찰대대 소속 장병들이 지난 30일 일손이 부족한 농촌 가정을 돕기 위해 연천군 신서면 오이재배농가를 방문해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가정을 위해 주한 미8군 19지원사령부 94군사경찰대대 중대장(CPT, Kristopher Reed)과 부대원 15명이 신서면 농가에 방문했다. 대민지원에 나선 미군들은 그동안 일손이 부족해 하지 못했던 오이 줄기 내리는 작업과 각종 영농 부산물을 수거하는 등 4000㎡ 정도의 오이하우스에서 농사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신서면 주민 신영옥 씨는 “비록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인부를 구하지 못해 차일피일 미루던 일을 마무리하게 돼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리드(Kristopher Reed) 94군사경찰대대 중대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우리의 지원이 필요한 지역민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찾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수철 신서면장은 “신서면 농가에 대민지원을 와준 적십자 다정봉사회 신덕선 회장과 주한 미8군 19지원사령부 94군사경찰대대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연천군 중면 삼곶리에 위치한 임진강 댑싸리공원에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중면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삼곶리 임진강 일원 2만3000㎡ 부지에 댑싸리 2만2000그루를 심어 공원을 조성했다. 초록색 댑싸리가 이달부터 핑크색으로 물들기 시작해 댑싸리공원을 찾아 ‘인생샷’을 남기려는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댑싸리공원을 방문하면 붉은 단풍이 절정에 이른 댑싸리를 만나 볼 수 있다. 초록색일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핑크빛 댑싸리는 가을에만 볼 수 있어 겨울이 오기 전에 댑싸리를 보기 위한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중면과 주민자치위원회는 댑싸리공원 입구에 연천 농·특산물을 판매점과 푸드트럭 등을 마련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조찬선 중면장은 “댑싸리공원을 조성해 많은 관광객이 중면을 찾아와 뿌듯하다”며 “주변 억새와 갈대까지 댑싸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절경을 많은 관광객이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 청산면 마을복지사업단(위원장 차상필)은 이달부터 맞춤형 마을복지사업으로 취약계층 밑밭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산면 마을복지사업단은 관내 인구특성과 복지인구 변화추이 등 지역사회조사를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밑반찬 지원사업은 지난 19일부터 매주 둘째·넷째주 화요일에 청산면 취약계층 13가구를 선정해 마을복지 위원들과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의 맞춤형 복지팀이 함께 밑반찬을 배달하며 따뜻한 한끼를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속적인 방문 및 상담을 통해 생활 전반의 어려운 점을 함께 이야기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모색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청산면을 만들어가는 마을 복지사업단의 첫 특화사업이다. 한희영 청산면장은 “의미있는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꺼이 동참해준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해당 사업으로 식사해결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우리마을에 맞는 맞춤형 특화사업을 발굴해 필요한 가구에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