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병28사단 전차대대 태풍가족봉사단은 10일 연천군 군남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키트 50상자를 전달했다. 태풍가족봉사단은 매년 생필품 키트 후원, 주거환경개선 봉사 등 지역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28사단 조성덕 대대장은 “추운 겨울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시는 이웃분들께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윤동선 군남면장은 “따듯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태풍가족봉사단에 감사하며, 소중한 기부 물품이 의미 있게 쓰이도록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농업기술센터 19대 소장으로 이정현 농촌지도관이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소장고려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5월부터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했다. 35년간 현장 최일선에서 율무느타리버섯 재배 확대 및 작지만 강한농업인 육성 등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했다. 2018년 7월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해 기술보급과장과 농업개발과장을 거치면서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민주적인 리더십으로 조직을 이끌어왔다. 이 소장은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이 과학영농, 농산물 가공, 농기계 임대, 지역축제 등 점점 확대되어가고 있다”며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활력이 넘치는 연천농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 단우회(회장 임재동)는 지난 27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전기매트 58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단 단우회는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매월 회비를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지원, 연탄 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팀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임재동 회장은 “최강 한파가 지속되고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정성껏 후원물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애쓰시고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고 계신 송승원 이사장님과 임재동 회장을 비롯한 단우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연천군상공회는 지난 26일 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군의회 의장, 최근수 경기북부상공회소 회장을 비롯해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상공회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박병찬 연천군상공회 회장은 관내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연천군에 기탁했다. 또한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에 이불 20채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이불 10채를 전달했다. 성금 중 200만원은 다문화가족지원을 위한 사업비로 지정기탁했다. 연천군상공회는 30여개 회원이 매년 기업의 수익을 지역사회 환원하고자 관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박병찬 회장은 “앞으로도 연천군상공회는 기업인들의 성장을 돕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기업들이 승승장구 할 수 있는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지원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이 고금리시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상생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군은 관내 업체가 생산하는 우수한 상품을 선정해 제품을 홍보하고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상생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업체는 제고물품 소진과 함께 제품 홍보를 할 수 있고, 직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관내 190여개 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 중 우수한 상품을 선정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존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이달에는 군남면 왕림리 이불 제작업체인 ㈜아솜느 제품을 선정했으며, 매월 2~3개 업체를 선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관내 기업체 제작물품을 도소매물품과 조달물품, 건설자재 등으로 구분해 기업체 생산 제품책자를 제작중이며 내년부터는 각 부서 및 읍면에서 관내 기업체 생산품에 대한 의무 사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고난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향후 각 부서에서 구입하는 물품 및 공사 자재 등은 관내 기업체에서 우선 구매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행안부는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3개 분야(사전정보, 청구처리, 고객관리) 8개 지표에 대한 평가결과에 따라 기관별 등급(최우수·우수·보통·미흡)을 부여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정보공개 만족도 조사 등으로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정보공개 확대 추진, 내부 교육을 통한 정보공개 역량강화 노력으로 2021년 우수에서 2022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정보 제공 노력으로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신뢰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연공노)은 19일 지영철 기획감사담당관, 이석준 세무과장, 윤승원 회계과장, 전덕천 농업정책과장을 ‘2022년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이번 2022년 베스트 간부공무원은 연천군과 연공노 단체협약서 제44조에 따라 군정에 탁월하고 인격적인 관계 형성 등으로 선진 행정문화를 정착하는데 일조한 베스트 간부공무원을 선정한 것이다. 연공노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조합원 설문조사를 진행해 다수 득표자 선정 후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선정된 4인은 감사장 및 꽃다발, 시상금 10만원을 지급 받았으며 연공노는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을 연례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연공노 천정식 위원장은 “군정에 탁월하고 충실하고 인격적인 관계형성 등으로 선진행정문화를 정착하는데 일조한 간부공무원을 선정하였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를 통하여 조직이 더 공감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9일 센터 등록회원으로 구성 된 민들레봉사단원들과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민들레봉사단과 센터 직원들이 함께 동참하여 재료운반, 스티커 작업, 배달 등 역할을 분담하여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2018년부터 실시해온 김장 나눔 행사는 수혜자들의 적극적인 요청과 참여로 5년 째 진행되었으며 김치의 양은 10kg으로 작년과 동일하게 하되, 100가구에서 150가구로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의 수를 대폭 늘려 전달하였다. 수혜자 중 한분의 소감에 따르면 ‘올해에도 센터에서 김장김치를 주어서 너무나도 고맙고 감사하다.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어 훈훈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겠다.’ 고 전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강희영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들레봉사단 회원들이 몸소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회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엔알씨는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연천군에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엔알씨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해마다 연천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선배 엔알씨 대표는 “앞으로 엔알씨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지역의 우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앞장서는 엔알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연천군 발전을 위한 지원정책 및 각종 협력사업 등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선근)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곡초등학교, 전곡중학교와 북부지역(동두천양주, 포천) 사업학교가 공동으로 “우리 동네 하천 살리기” 에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내 사업학교인 전곡초등학교, 전곡중학교와 북부지역 사업학교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 활동에는 전곡초 2학년 학생 115명과 전곡중 온골지킴이 봉사단 10명이 참여했다. 사전에 환경교육을 실시한 후 EM흙공 만들기를 진행하였고, 학교와 근린공원, 한탄강 주변 정화활동과 함께 미리 만들어 놓은 EM흙공을 직접 던지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전곡초등학교 이00 학생은 “EM흙공이라는 것을 처음 들어보았다, 직접 만든 공을 던지기만 해도 우리 동네 하천을 살릴 수 있다니 뿌듯하다.”라고 하였고, 전곡중학교 공00 학생은 “유용미생물과 황토를 반죽해서 만든 EM흙공이 하천을 정화시키고 악취를 제거하는 등 수질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작은 실천으로도 하천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연천교육지원청 안선근 교육장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