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베트남 동탑성과 국제교류에 나섰다. 연천군은 지난 11일 지난 4월 경기도 최초로 도입한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베트남 동탑성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번 방문은 연천군에 원활한 인력공급을 위해 동탑성 계절근로사업 총책임자인 노동보훈사회국 웅옌 티 밑 투엣 부국장과 동탑성 고용지원센터의 참여로 성사됐다. 이날 연천군과 베트남 동탑성은 양 도시간 우호교류 관계 체결 및 계절근로기간 전후로 양 도시 공무원 파견 등 관리감독 체계를 구축하자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연천군은 베트남 동탑성과 계절근로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 후, 동탑성 근로자를 연천군 농가에 배정해 고질적인 일손부족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계절근로를 도입한 연천군 32농가 모두 하반기에도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고, 계절근로사업이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본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연천, 동탑 양 측에 상생의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김덕현 연천군수가 취임 한 달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살피고 주민들을 만나 현안을 청취하는 ‘현장행정’에 주력하고 있다. 김덕현 군수는 11일 연천읍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공사 현장 등을 살피며 공사 추진 현황을 파악했다. 이날 김 군수는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관련해 추진 중인 역사 주변 활성화 사업을 점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취임 이후 ‘현장행정’을 강조하며, 주요 사업 공사 현장을 비롯해 재난 현장까지 직접 살피며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신서면과 와초리 등 현장을 긴급 점검하기도 했으며, 10개 읍면 주민과 대화에서 나온 중면 연강 큰물터 이야기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사업과 관련한 도로, 역사 주변 활성화 사업 등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내에서 진행 중인 모든 사업은 사업 주체나 시행자를 떠나 연천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김덕현 연천군수가 지난 9~10일 관내 폭우 피해 현장을 찾아 재난 상황을 긴급 점검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신서면 내산리 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 주민들을 만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점검했다. 김 군수는 또 연천읍 와초리 하천 제방 유실 현장과 상리초등학교 인근 침수 가구를 방문, 피해 현황을 살피며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시했다. 연천군은 서울 등 중부지방에 연일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비상근무를 강화하는 한편 피해우려지역 순찰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지역자율방재단 등을 통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수해복구 현장을 포함한 건설 현장 점검 및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급경사지(산사태) 및 저수지, 침수위험 지하차도 점검을 진행하는 등 폭우로 인한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산사태 등 피해우려지역과 공사장, 하천 주변 등 위험요소가 많은 현장의 사고 예방에 더욱 신경 써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복구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8일부터 21일까지 전곡역 등 관내 전철 역명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초성리역(전철역), 전곡역(전철역), 대광리역(일반철도역), 신탄리역(일반철도역)이다. 대상자는 연천군민으로 군청 홈페이지이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역명 기준은 해당 지역을 대표하면서 이해하고 부르기 쉬워야 한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고, 해당 지역과 연간성이 뚜렷해야 한다. 또한 역(정거장) 위치를 쉽게 알 수 있고, 역 소재 지역의 역사성․문화성․향토적 특성 등을 반영해야 한다. 특정 단체 및 건물, 일반기업체 등의 홍보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명칭은 제외한다. 다른 지방에서 이미 쓰이고 있는 역 명칭이나 향후 분쟁․논란 가능성이 있는 명칭도 배제한다. 이전 또는 변경될 수 있는 공공기관, 공공시설, 행정동, 건물명도 배제한다. 일반철도역인 대광리역과 신탄리역은 철도 관련 기관 검토에 따라 미개정될 수 있다. 군은 후보 역명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뒤 연천군 군정조정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국가철도공단 및 한국철도공사에 건의 후 국토교통부 적정성 및 의견 검토를 통해 역명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면서 역사성
김덕현 연천군수가 6일간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민 1000여명을 만나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행정’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덕현 군수는 2일 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주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 군수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민선 8기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10개 읍면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 8기 연천군의 슬로건인 ‘다 함께 미래로 yes, 연천!’의 비전을 공유하고, 4대 군정 방침인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 등 군정 방향을 설명했다. 새로운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업무 계획을 직접 설명하면서 주민들의 이해와 협력을 구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김 군수는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을 강조하면서 주민들이 제기한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관련해 직접 현장을 찾아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덕현 군수는 “모든 사업은 연천군민을 최선으로 두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할 것”이라며 “연천 관내에서 진행 중인 모든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문제를 겪고 있는 골목상권의 경제활력을 되찾고, 경쟁력 있는 상권 육성을 위해 상인, 상인회, 주민 등 골목상권 공동체가 자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기에 전곡로데오거리상점가를 대상지로 ‘가자!! 밀리터리 스트릿, 전곡로데오거리’라는 프로젝트로 공모를 신청해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 공모에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원과 연천군 예산 3억원 등 총 6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곡로데오거리에 전우거리, 밀리터리 라운지 등을 조성하여 밀리터리 특화상권으로 육성하고, 지역화폐 캐시백 이벤트, 플리마켓, 야시장 운영 등 고객 유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인회와 지역주민, 상권육성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진 전곡로데오거리공동체위원회를 구성해 주민 주도의
김덕현 연천군수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UN군 참전 및 정전 70주년 기념행사’ 연천 개최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UN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추모, 보훈의 의미를 담아 진행될 정전 70주년 기념행사의 최적지는 연천군”이라며 “연천은 6·25전쟁 당시 UN병력지원 16개국 모두가 참전해 지켜낸 평화의 상징이자 희망의 땅으로 참전용사와 전우 모두의 기억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장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천군은 6·25 전쟁 중 UN군의 코만도 작전으로 사수한 경계를 정전협정까지 지켜낸 상징적인 지역”이라며 “UN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의미를 모두 담아낼 수 있는 곳이기에 정전 70주년 기념행사가 연천군에서 열릴 당위성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천군이 6·25전쟁과 관련한 역사자료 발굴 및 조사에서도 총력을 기울이며 의미 있는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연천군은 육군사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천군 6·25전쟁 UN참전국 역사자료 조사연구 용역’을 추진해 전쟁 당시 16개 UN병력지원국 모든 군대가 전투를 수행한 유일한 지역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이와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한탄강관광지 내 물놀이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0일 개장,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한탄강관광지 물놀이장은 다목적 물놀이장 조성사업을 통해 면적 9673㎡의 부지에 가족풀, 어린이풀, 유아풀, 워터 슬라이드 등 놀이기구와 샤워실, 화장실, 그늘쉼터 등 편의시설 및 부대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최신 수질정화시설을 설치하여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힘쓰고 있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대인 1만2000원, 소인 1만원, 24개월 미만의 유아는 무료이며, 연천군민은 50%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한탄강관광지 물놀이장 인근에는 한탄강 오토캠핑장을 비롯해 어린이 캐릭터공원, 어린이 교통랜드, 전곡리 선사유적지 및 선사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다. 송승원 연천군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연천군민 및 방문객이 이번에 새 단장을 마치고 개장하는 한탄강 물놀이장을 통해 심신의 활력을 찾고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연천경찰서(서장 황세영)는, 자치경찰제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자치경찰 정착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주민주도 범죄예방진단팀=CPC”(Crime Prevention County people)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주도 범죄예방진단팀(CPC)이란 치안정책 수립단계부터 주민의 주도적이고 직접적인 참여로 종합적·입체적인 주민 맞춤형 치안대책을 추진하고, 주민의 경찰 활동에 관한 의견이나 불안요인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과 주민 모두가 참여하여 치안대책을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진단팀(CPC)은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참석 우수자, 지역관서장 추천자 등 지역 치안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심을 갖는 군민 등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주민 약 12여 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위험지역 사전 범죄 예방 진단, 선제적·예방적 활동,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등 범죄 예방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활동할 것이며, 경찰과 지역주민 간 범죄 예방 전문성 고도화 체계를 갖춤으로써 치안고객만족도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경찰은 예상하고 있다. 또한, 연천 행복마을관리소와 연계를 통해 안전순찰 주거환경개선 위험요인 발굴 취약계층 복지증진 등 주민
연천행복뜰상담소(소장 김순덕)는 지난 13일 연천 전곡중학교 학생 192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UCC 영화제작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연천군은 양성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2022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선정해 이를 지원하고 있다. 1교시에는 양성평등 전문 이은경 강사와 연천행복뜰상담소의 상담원들의 양성평등 교육을, 2교시에는 메타버스 전문가인 최민경 강사와 함께 양성평등 UCC 콘텐츠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직접 참여로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면서, 학생들과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청소년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여 성별과 관계없이 개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름을 이해하고 일상 속 양성평등을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덕 소장은 “행복뜰 성폭력상담소는 여성폭력 방지와 양성평등을 위한 지역사회 허브 기관으로, 지속적으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부터 조성된 양성평등기금은 여성발전과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