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명예대회장 김성원 국회의원·이사장 백호현)이 다음 달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천군 전곡 한탄강 관광지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날 식전행사에 맞춰 한탄강관광지 입구에서는 이담풍물 단원 30여 명이 길놀이를 하고 전곡시내에서는 한·미 재향군인회 바이클 동호회 회원들이 전곡시내 바이클퍼레이드를 마친 후 행사장으로 입장할 예정이다. 본 행사장에서는 전시마당을 운영해 전차, 자주포, 장갑차, 지휘차량과 군용 개인텐트, 분대용 텐트, 대형텐트를 설치하고 신병 개인 지급물자 등을 전시한다. 체험 및 홍보마당에서는 군장비 체험, 레이져 태그 써바이벌 무료체험, 연천소방서 심폐소생술, 화재진압요령체험, 다문화 의상체험, 군복체험, 보훈처 규제개혁에 대한 홍보, 밀리터리 포토존과 즉석 사진현상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리를 마련했다. 공연마당에서는 오전 10시 제1부 식전행사로 다문화공연, 시낭송 및 희극공연, 힙합댄스가 진행되며 오전 11시 기념식에 이어 동두천시립 이담풍물단 농악특별공연, 6군단 수색대 특공무술 시범에 이어 제2부 행사로 군악대 특별공연, 태권도시범, 밀리터리 장기자랑, 평화통일을
청산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대전1리 도로변에서 불법쓰레기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청산공단과 대전리 마을 주민, 청산면직원들 등 30여 명이 함께 했으며, 불법쓰레기 중 재활용은 분리하고 나머지 쓰레기는 종량제 규격봉투(100L)에 담아 처리했다. 청소구간은 대전1리 GS편의점 앞부터 행복한밥상 앞, 마을회관까지이며, 쓰레기 수거량은 100ℓ 종량제 규격봉투 100여 개에 달한다. 또한 대청소에 참여한 청산공단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분리배출 및 종량제 규격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방법 등을 교육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실시했다. 청산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관련 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대전리가 깨끗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공단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화봉 청산면장은 “종량제 규격봉투 사용 및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등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단속도 철저하게 하는 등 행정적 업무처리를 확실하게 해 불법쓰레기 줄이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은 다음 달 1일부터 왕징면을 시작으로 2018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농산물 품질관리원 연천포천출장소와 농협, 해당 읍·면 산업팀장이 참석한 실무협의회를 이날 개최하고 매입요령 시달과 기관 간 업무협의를 마쳤다. 군에서 추진하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건조벼 3천3백90톤과 산물벼 780톤으로 다음 달 16일까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인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의 산지쌀값을 반영해 12월 중에 확정되며 연말까지 매입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중간정산금(40kg 포대당 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까지 우선 지급해 농가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외 벼 품종의 수매를 막기 위해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벼 품종 검정(표본조사)을 실시해 매입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대상 농가 표본 5%를 대상으로 매입 장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민간검정기관에서 검정을 실시해 품종을 확인하고 매입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농가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비축미 품위규격은 농산물검사기관의 벼 검사규
연천연탄은행(대표 백성국 목사)은 전곡중앙교회에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8년 겨울 무료로 연탄나눔을 시작하는 ‘제14회 연천연탄은행 재개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연탄은행 재개식에는 김광철 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임재석 군의회 의장, 심상금, 김미경, 이영애 군의회의원, 박경정 연천경찰서 서장, 최종철 전곡농협조합장, 허기복 밥상공동체 대표, 전곡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군수 표장 및 감사패 증정, 사랑의 물품 나눔,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재개식 이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50여명에게 현장에서 사랑의 물품 꾸러미를 배분했다. 사랑의 물품 꾸러미는 약 500여만원 상당의 식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참석자 30여명은 전곡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배달 봉사를 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형편을 살펴보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연탄은행은 2005년 12월 전곡중앙교회 주관으로 사랑의 연탄나눔을 시작했으며, 이후 14년간 저소득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그간 지원한 누적 연탄은 약 160만장에 이른다.
연천군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연천 전곡리 유적지에서 ‘2018년 연천군 농·특산물 큰 장터’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연천군 농·특산물 큰 장터는 연천의 우수한 청정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140여 개 농가가 참여하는 이번 장터는 연천군수가 인증하는 최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연천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실질적인 농가소득의 증대는 물론 소비자를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행사에 참여한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농·특산물 큰장터는 연천군이 주최하고 연천군 농·특산물큰장터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140여 농가가 참여한다. 연천의 특산물인 ‘율무와 콩을 주제로 한 율무두부 시식 판매 행사는 물론 6년근 청정 고려인삼 등 중요 농·특산물 판매와 한탄강과 임진강의 맑은 물을 먹고 자란 연천 햅쌀과 잡곡, 김장재료인 배추와 고추 등 연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맛보고 즐기는 행사가 될 것을 기대된다
연천군 능혜사 법조스님이 지난 16일 관내 불우이웃과 독거노인가정에 사랑을 전하기로 뜻을 모아 후원물품 백미139포(10kg 120포, 20kg 19포) 47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법조스님은 “불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물품을 마련했으며, 이번에 기탁한 후원 물품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되어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능혜사 법조스님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물품을 매년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한 물품들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법조스님은 30여 년 가까이 관내의 이웃과 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왔으며, 지난해에도 후원물품을 군에 전달한 바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 전곡리 유적 일원에 조성된 ‘선사체험마을’에 구석기 시대를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학생과 관광객 등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선사체험마을은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전곡리 유적의 의미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은 예약인원을 포함해 7천31명으로 전년도 대비 방문객 수가 증가했다. 선사체험마을은 단체 20인 이상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구석기체험존, 구석기 바비큐체험, 구석기 활쏘기, 물고기 잡기, 만들기 체험(주먹도끼·장신구), 구석기 의상체험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유료체험예약 ☎031-839-2206) 선사관리사업소 체험마을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은 전곡리 유적에 조성된 선사체험마을은 구석기시대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생생한 역사교육의 장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성윤)이 2018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연장 안전관리 시스템 공유’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차지했다. 시상은 오는 24일 인권경영포럼식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15일 군에 따르면 공단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본선 PT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세부내용은 연천수레울아트홀 공연장의 비상구 유도등 개선 및 재난맞춤형 합동훈련, 주민참여 안전 TF팀 운영 등 전 직원의 안전의식 내재화에 초점을 맞췄다. 서성윤 이사장은 “안전을 지켜내는 것이 곧 사회적 가치의 실현”이라고 강조하며 “현재의 안전관리 수준에 안주하지 않고 도처에 잠식해 있는 안전 불감증을 철저히 경계하며 쉼 없는 예찰 활동과 직원들의 창의적 사고로 안전관리시스템 고도화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은 지역 우수농산물의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곡리유적 일원에서 진행될 2018 연천 농·특산물 큰 장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연천은 수도권 최북단 청정지역으로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큰 일교차로 인해 농산물의 여뭄도가 우수한 것이 특징으로 인삼, 율무, 콩, 쌀 등 주요 농산물이 우수성을 인정받아오고 있다. 또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과, 천왕대추, 등 소득 작물 지원과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 현대화지원으로 농산물의 다양성을 확대해 가고 있다. 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직접 접하고 맛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매년 전곡리유적 일원에서 농·특산물 큰 장터를 이어오고 있는 연천군 농·특산물 큰 장터는 올해도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진, 후니용이, 이서라, 이하영 등과 함께하는 흥겨운 트로트 콘서트, 큰장터 노래자랑, 최고의 율무두부요리 경연대회, 지역 문화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준비된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의 실직적인 소득증대의 기회가 될 2018년 연천군 농·특산물 큰 장터는 품질 좋은 연
연천군이 지난 5일 연천군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연천 희망마을 의제발굴단’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연천 희망마을 의제발굴 수립사업에 대한 관심을 가진 20여 명의 주민들이 마을의 자원과 특성을 살려 마을경제를 살리기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청산면의 마을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참여하기도 했고, 지역은 달라도 대광리에 예술문화 복지 의제를 실현하기 위해 참가한 팀도 있었다. 또한 개인적으로 고민하는 지역현안문제를 함께 공유하고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다양한 주민의 모습 속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연천 주민자치 역량강화의 밑거름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희망마을 의제발굴단 사업은 경기도 따복공동체 기반조성지원사업으로 향후 4회의 주민 간 토의과정 워크숍이 남았다. 사업 참여 주민들이 마을로 찾아가 더 많은 주민들과 의견을 나눠 현안문제 해결을 찾는 ‘마을 속 대화마당’, ‘공감 학습여행’을 거쳐 12월 초 주민의 실천과제와 의제를 선포하는 공유발표회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발표한 실천 계획안은 2019년 연천군 희망마을만들기 주민제안공모사업비로 지원해 실제 마을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2회차는 오는 12일부터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