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장부 조작,엉터리 예산집행. 툭하면 터지는 사립학교 재정 비리를 근절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사립학교 재정경영평가'를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2일 사립학교 재정운영의 투명성 확보 및 비리 근절과 재정경영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사립학교에 대한 재정경영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재정경영 평가를 통해 ▲예산편성 과정의 민주성 ▲예.결산의 투명성 확보 ▲자체수입 확대노력 ▲학생에 대한 직접교육비 확대노력 ▲학교운영의 공정성 등을 집중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방법은 평가표에 의한 사립학교의 자율.서면평가를 원칙으로 하고 자율평가표 검토후 평가팀을 구성해 현지확인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평가결과 우수학교에 대해서는 학교표창과 함께 향후 재정지원시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및 기타보조사업비 등에 대해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비율이 법정 의무비율에도 못 미칠뿐 아니라 전국 평균 수준에도 이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도교육청이 경기도의회 박공진 의원(안산.한)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도교육청의 법정 장애인 고용의무인원은 전체 6천806명의 공무원 가운데 2%인 136명이지만 실제 고용현황은 119명으로 고용율이 87%에 불과하다. 이는 법정고용의무율을 채우지 못한 것일뿐 아니라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장애인고용율인 110%에도 미치지 못하며 서울시교육청, 인천교육청에 이어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특히 일반직 공무원의 경우 법정장애인 고용의무인원인 87명보다 많은 97명을 채용해 고용율이 111%에 이르는데 비해 기능직 공무원의 경우 고용의무인원은 49명이지만 고용현황은 22명에 불과, 고용율이 45%에 그쳤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장애인 고용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법정 장애인고용 의무율인 2%보다 많은 5%를 채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비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기능직의 경우 지역교육청에 1~2명씩 뽑을때 장애인 비율을 적용하기 힘들뿐 아니라 건축, 토목, 전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는 마무리 공부를 잘해야 하지만 수험생 유의사항을 꼼꼼히 따져 실제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이번 수능에서는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부정행위 판단기준이 엄격해진 데다 휴대금지 물품 목록 등도 일부 바뀌어 수험생은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휴대전화는 집에 = 23일만큼은 수험생이 휴대전화를 갖고 가면 귀찮은 일도 많고 시험을 망칠 수도 있다. 휴대전화, 디지털카메라, MP3, 전자사전, 시각표시 외의 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실에 갖고 들어갈 수 없다. 부득이하게 가져갈 경우 1교시 시작전에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했다가 시험이 모두 끝난 뒤 돌려받을 수 있지만 번거롭고 되찾을 때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아예 갖고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이들 물품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 컴퓨터용 사인펜과 흑색연필만 휴대 =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심 4개가 든 샤프펜슬은 시험실에서 일괄적으로 지급된다. 그러나 컴퓨터용 사인펜과 흑색 연필, 샤프심, 답안 수정용 수정테이프는 직접 갖고와 사용할 수
경기지역에서 지난 17일 교원평가 시범학교로 선정된 3개 학교가 모두 민주적 절차를 거치지 않아 선정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18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교원평가 시범학교로 선정된 시흥 옥터초, 수원 수성여중, 김포 풍무고교 등 3개교가 학교 구성원들의 민주적인 동의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았다"며 "교육부의 숫자 맞추기를 위해 시범학교가 졸속 선정된만큼 이번 시범학교운영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옥터초의 경우 일부 교사들이 휴가.출장중인 상태에서 교사들로부터 회람을 돌려 참여를 결정했고 수성여중은 당초 투표에서 과반수찬성을 넘지 못하자 다시 투표를 해 과반찬성을 받았다"며 "풍무고 역시 찬반 토론없이 교장이 일방적으로 시범학교 신청을 결정한 뒤 교사들을 1명씩 불러 찬성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교조 경기지부는 시범학교 선정과정이 민주적이지 않을뿐 아니라 한 학교는 신설학교로 2,3학년도 없는등 교원평가 시범실시 기본전제조건조차 갖추지 못해 시범운영 자체가 성공하기 힘들다며 즉각적인 학교선정 철회를 촉구했다. 전교조 경기지부 관계자는 "조만간 이들 3
최근 정부가 호남고속철도를 조기 착공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화성과 평택 등 경기남부지역 지자체들이 KTX열차 이용에 주민불편이 크다며 고속철 역사유치에 나섰다. 특히 경기남부 고속철역사가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화성시와 평택시는 서로 역사유치시 잇점이 크다며 경쟁에 나섰다. #화성시, "이용승객, 접근도 고려시 최적지"=화성시는 고속철 경기남부 화성역(가칭) 유치를 추진중이다. 화성이 천안역과 광명역 사이의 중간지점이며 이용승객, 접근도 등을 고려할 때 경기남부지역 고속철역 추가 설치를 위한 최적지라는 것이다. 협성대학교도 지난 3월 화성역사 유치타당성 조사연구를 통해 "화성 향남은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고속철도역을 중심으로 육상교통수단의 종합환승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전략적 장점을 갖고 있다"며 "화성역사와 평택역사를 비교분석할 때 이용승객, 접근도 변화 등에서 화성역사가 우월하다"고 밝혔다. #평택시, "동북아 물류 신거점지역, 국제평화도시 조성 잇점"=반면 평택시는 "평택지역이 21세기 동북아 물류의 신거점지역으로 용산 미군기지 이전과 국제평화도시 조성이 계획돼 있고 이 곳에 밀
경기도교육청이 교원평가 시범학교 신청을 받았지만 연구학교로서의 실효성이 거의 없는 10학급 미만의 농어촌 학교 3곳만 신청해 신청기한을 당초 12일에서 16일까지 늘리는 등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대해 전교조 경기지부는 "교육부의 교원평가 일방강행을 거부하는 교원들의 의사가 나타난 것"이라며 "일선 학교 곳곳에서 시범학교 선정을 놓고 마찰과 잡음이 일어나는 등 교원평가 일방강행은 즉각 그만둬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교원평가 시범학교 신청을 받는다고 도내 모든 학교에 공문을 보낸뒤 교육부의 추가 지침으로 14일까지 기한을 연장했다. 그러나 학교 전체 규모가 10학급이 되지 못하는 농어촌지역의 3개 소규모학교만 관심을 보이고 있어 도교육청은 16일까지 신청기한을 연장하고 17일 오전 교육부에 결과를 보고하기로 했다.시범학교로 선정되면 전 교직원에 0.21점의 승진 가산점은 물론 2천만원의 연구활동비가 지급되는 파격적인 조건에도 불구하고 신청이 부진한 이유는 교원평가에 부정적인 교사들이 많은데다 전교조 등 교원단체가 강력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오산 A교의 경우 직원회의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12일로 예정됐던 연가 투쟁을 23일 치러지는 수능이후인 오는 25일 이후로 연기했다. 그러나 전교조는 연가투쟁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고 교원단체총연합회 역시 지난 12일 교원의 의견을 반영한 교원평가 방안마련을 요구하며 항의집회를 벌이고 있어 교육부 및 학부모단체와의 갈등이 식지않고 있다. 13일 전교조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전국에서 실시한 연가투쟁 찬반투표에서 74.7%가 투표에 참가, 71.4%가 연가투쟁에 찬성했다. 하지만전교조 집행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 협력체(APEC)회의와 수능시험 등에 피해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여론 등을 감안해 연가투쟁일을 당초 12일에서 25일 이후로 연기했다. 전교조 이수일 위원장은 "현 상태를 올바르게 해결하기 위해 깊은 고뇌끝에 12일로 결정된 연가투쟁을 25일까지 연기했다"며 "이 기간에 정부당국이 올바른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연가투쟁 연기는 우리의 주장이 관철되기 위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며 정부가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11월말에 더욱 강력한 연가투쟁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교총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역앞 광장에서 수도권지역 2천여명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모든 학교에 오는 12일까지 교원평가 시범학교 신청을 받는다는 공문을 시행했다. 교원평가 시범학교는 승진가산점과 연구활동비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지지만 교직원 및 교원단체의 반발이 우려되기 때문에 일선 학교들이 신청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10일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오는 12일까지 교원평가 시범학교 신청을 받는다는 공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시범학교 신청을 받은뒤 교내 교직원의 동의서를 가장 많이 받은 학교를 대상으로 초.중.고 1개교씩 선정해 오는 15일 교육부에 보고할 계획이다. 공문에 따르면 교원평가 시범학교로 지정될 경우 전 교직원에 0.21점의 승진 가산점을 받을뿐 아니라 학교에 2천만원의 연구활동비가 지급된다. 0.21점의 승진가산점은 연구학교 지정때 받는 가산점의 2배에 이르는 파격적인 점수로 0.001점 차이로 승진이 결정되는 교원인사에서 엄청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이같은 혜택때문에 많은 학교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정작 신청은 꺼려하는 학교가 대부분이다. 교내 교사들의 동의율이 가장 중요한 신청 항목이지만 교원평가에 부정적인 교사들이 많은데다 전교조 등 교원단체가 시범학교로 선정되
교육부의 교원평가 시범실시 강행방침에 대해 전교조가 연가투쟁 등 전면투쟁으로 맞서기로 한 가운데 연가투쟁의 위법성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학교장이 불허한 연가에 대해 인천지법이 "연가사용은 공무원이 자유롭게 결정하는 것"이라며 정당하다고 판결한 반면 서울행정법원은 "공무원으로서 성실.복종의무, 직장이탈 금지 규정 위반"이라며 위법하다고 판결하는 등 법원간 판결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9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인천지법은 지난 9월23일 학교장의 불허 지시를 어기고 연가를 내 전국교사대회에 참여한 전교조 교사들에게 인천시 동부교육청이 내린 견책 처분에 대해 "교육청의 처분은 위법하므로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인천지법 행정1단독 마은혁 부장판사는 "연가를 어떠한 목적으로 이용할 것인지에 관해서는 국가공무원규정 등의 법령에 아무런 제한이 없으므로 이를 공무원이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고 노동조합 활동 등 그 이용목적에 제한이 없다"며 "연가사용은 행정기관의 장이 간섭할 수 없고 전교조의 집회 및 조합활동권 등을 침해한 것"이라고 밝혔다. 즉 연가권을 집단적으로 행사하는 것을 쟁의행위로 보지 않고 정당한 권리행사로 해석한 셈이다. 반면 서울행정법원은 지
교육부의 교원평가 시범실시 강행방침에 대해 전교조 경기지부가 연가투쟁을 위한 총투표는 물론 시범학교 선정 및 운영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거부하기로 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5일까지 시범학교를 선정하기로 해 양측의 대립이 더욱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교조가 동시에 전원 연가투쟁에 나설 경우 일선 학교의 수업결손과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8일 전교조 경기지부는 성명서를 내고 "교육부와 도교육청은 협의체 합의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교원평가 시범학교 선정 및 시범실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교사를 학생지도보다 승진에 목매게 만드는 기존의 근무평정제도 폐지나 개선없이 새로운 교원평가제를 추가로 실시하게 되면 교사의 교육력은 더욱 떨어질 수 밖에 없다"며 "우리 교육이 안고 있는 수많은 과제들을 교원평가만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예산, 시설, 교원수 확충 등이 먼저 선행되도록 교육환경개선의 대안부터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특히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총투표를 통해 12일 연가투쟁을 실시하는 한편 시범학교 선정 및 운영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거부할 것"이라며 "지역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