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일선 시.군들이 관내 학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 보조금 규모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2005년 한 해동안 일선 시.군이 관내 학교에 지원한 교육경비 보조금은 모두 1천1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각 지자체들은 자체 조례 등을 근거로 원어민 보조교사, 어학실, 다목적실, 디지털도서관, 직영 급식시설, 체육시설, 학교정보화 확충 등의 교육경비를 보조하고 있다. 지원 규모별로 보면 50억원 이상을 지원한 곳은 수원 112억원, 부천 100억원, 성남 88억원, 군포 74억원, 용인 71억원, 평택 63억원, 안양 52억원, 화성 51억원 등 8개 시.군이었다. 10억 미만을 지원한 곳은 이천 3억3천만원, 여주 3억6천만원, 양평 3억8천만원, 구리 6억8천만원, 연천 7억원, 오산 8억6천만원, 의왕 9억5천만원 등 8개 시.군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지자체별 교육경비 보조금이 큰 차이를 보이면서 도농간 교육격차를 더욱 크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자체들의 총예산 대비 교육경비지원 비율을 따지면 지자체별 비율이 크게 차이가 났다. 예산 대비 1% 이상을 지원한 곳
"애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한 실직이나 이혼 등으로 가정해체가 늘면서 가정에서 학대받거나 방치되는 아동이 급증하고 있다. 7일 경기아동학대예방센터에 따르면 2005년 한해 동안 경기지역 아동학대와 관련된 신고는 모두 1천573건으로 이 가운데 아동학대 의심사례는 1천40건, 일반상담사례 426건, 타센터 연계는 107건이다. 이 가운데 1천40건의 아동학대 의심사례 중 현장조사 등을 통해 실제 아동학대로 판정된 경우는 응급아동학대 106건, 단순아동학대 754건 등 모두 860건으로 2002년 371건에 비해 3년새 2.3배 늘어났다. 응급아동학대사례는 현재 발생되고 있으며 아동의 신체적 또는 환경적 상태가 심각해 아동의 안전이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사례다. 단순아동학대사례는 아동학대가 발생되기는 했지만 아동의 신체적.심리적 상처가 경미하고 학대의 지속성 정도가 미약해 상황이 호전될 가능성이 보이는 사례다. 아동학대 유형을 보면 방임이 301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체학대 102건, 정서학대 98건, 성학대 29건, 유기 10건 등의 순이었고 방임.신체학대 등이 혼합된 중복학대도 385건에 이르렀다. 특히 학대행위자의 대부분은 피
감사원이 전국의 모든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재정운영과 직무실태 전반에 대해 사상 첫 동시 특별감사에 돌입한 가운데 특감을 받게 되는 경기도교육청이 감사에 대비해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감사준비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또 교육부에 도내 모든 사립 중.고등학교의 관련자료를 제출했으며, 특감 대상 학교는 1~2곳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달 23일부터 교육인적자원부와 서울시교육청을 대상으로 사립학교 운영실태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방문조사를 벌이는 동시에 종교사학을 포함한 전 사학에 대한 기초자료 분석에 들어갔다. 감사원은 시설공사나 교육기자재 구입 등 회계 집행은 물론 학교발전기금 조성과 운영의 적정성, 교원 채용 부문, 편입학 등 입시와 성적관리 부문, 법정 전입금 미부담, 수익용 기본재산 부당 처분 등 법적 의무 불이행도 중점적으로 감사할 계획이다. 감사원은 우선 이달말까지 20명의 감사인력을 투입한 1단계 예비감사를 통해 문제 소지가 있는 학교를 최종선별한 뒤 3월부터 120여명의 감사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본감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감사원 사회복지감시국1과 관계자는 "현재는 사학 전체에 대한 예비조사기간이며 오는
본격적인 졸업과 입학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컴퓨터, DMB휴대폰 등 전자제품이 졸업과 입학을 축하하는 기념 선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러나 노트북 등 일부 고가의 선물은 과소비를 부채질할 뿐 아니라 빈부에 따른 선물차이로 일부 저소득층 학생들이 가슴에 상처를 입는 등 사회문제를 낳고 있다는 지적이다. 2일 도내 학부모 및 일선 학교 등에 따르면 3일부터 수원 수성고가 졸업식을 여는등 본격적인 졸업시즌과 입학을 앞둔 예비신입생들의 입학시즌이 시작됐다. 학생들은 입학선물과 졸업선물로 컴퓨터나 노트북 등의 전자제품 및 어학공부를 할 수 있는 전자사전과 MP3 플레이어, 게임기, 디지털카메라, 휴대폰 등을 선호하고 있다. 이와관련 초등 교육 전문사이트인 에듀모아(www.edumoa.com)가 최근 실시한 초등학교 졸업 선물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휴대폰이 가장 많았으며, MP3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컴퓨터, 게임기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복합 전자유통센터 테크노마트에 따르면 전자사전의 경우 방학전에 매장당 1주일에 25~30여대가 팔렸지만 졸업시즌을 맞아 판매량이 2배정도 늘었으며 평균 10여대 팔리던 MP3플레이어는
경기도 공립병설유치원 임시강사 문제가 임시강사들의 지위는 그대로 유지하되 유치원 학급담임은 맡을 수 없도록 하는 선에서 타결됐다. 그러나 이번 합의는 호봉에 있어서 다른 기간제 교사들과의 형평성 문제 및 임시강사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않고 적절한 선에서 합의해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3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임시강사 및 전교조 경기지부와 임시강사 문제에 대한 협상을 통해 기간제 미전환 임시강사들을 최대 26호봉의 임시강사 지위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1년단위 계약을 하기로 합의했다. 도교육청은 또 계약제 교원임용시 임시강사를 우선 임용하기로 했다. 단 도교육청은 임시강사들이 학급담임을 맡을 수 없도록 하고 종일반 담임만 맡을 수 있도록 했다. 도내 임시강사는 모두 153명이며 도교육청은 학급담임에 정규교사만 임용하라는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이들을 모두 기간제 교사로 전환하려 했다. 이에대해 임시강사들은 기간제 교사로 전환할시 임시강사로서의 신분이 사라져 상시근로자로서의 지위를 인정받을 수 없다며 반발했다. 또 기간제로 전환되면 최대 26호봉을 인정받을 수 있는 임시강사와는 달리 최대 14호봉까지만 보장되는 점도 걸림돌로 작용했다.
의정부지역에서 300여명의 고교입시 탈락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고입 2차 원서접수 마감일인 오늘까지 교육청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학부모들이 집단으로 원서접수를 거부하고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학부모들은 또 경기도교육청의 고입신입생 정원정책이 잘못돼 고입 대거 탈락사태가 발생했다며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잘못된 고교입시제도 희생자를 위한 범의정부시민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고교입시 2차 추가모집 기간은 지난 20일에서 26일까지로 학생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입학원서를 개별접수할 수 있다"며 "그러나 의정부지역은 중학교 교장회의를 열어 입학원서의 개별교부와 접수를 금지시키고 25일과 26일 양일간 학교별로 담임들이 일괄접수하게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정당한 학생과 학부모의 입학원서 제출 권리를 빼앗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교육청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교육청의 잘못된 정원조정으로 일어난 일인만큼 집단으로 원서접수를 거부함과 동시에 행정소송 등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비대위에는 85명의 학부모들로부터 원서접수 거부 동의서를 받았고, 5~6명의 학부모들로부터 구두상으로 원서접수거부
감사원이 전국의 모든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재정운영과 직무실태 전반에 대해 사상 첫 동시 특별감사에 들어가기로 하자 사학단체들은 공공분야 회계가 아닌 사적영역인 운영전반에 대해 감사원이 감사를 실시하는 것은 사학전체를 비리집단으로 몰고가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감사원 "교육부, 교육청 포함 전 사학 감사" 감사원은 23일 "오늘부터 교육인적자원부와 서울시교육청을 대상으로 사립학교 운영실태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방문 조사를 벌이는 동시에 종교사학을 포함한 전 사학에 대한 기초자료 분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로써 초등 3개교, 중학교 85개교, 고등학교 130개교 등 경기지역 사립학교 246개교를 포함해 전국의 초.중.고교와 대학 등 1천998개 모든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1단계 감사에 들어갔으며, 교육부와 16개 시.도 교육청도 업무관련성에 따라 감사를 벌일 방침이다. 감사원은 우선 2월말까지 20명의 감사 인력을 투입한 1단계 예비감사를 통해 문제 소지가 있는 학교를 최종 선별한뒤 3월부터 4월까지 120여명의 감사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본감사를 벌일 계획이다. 본감사 대상에는 보조금 등 학교시설비 지원규모가 큰 학교, 기본재산 변동이
"남자 교사 보기 힘들다" 경기도내 공립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여교사 편중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200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 1천737명 가운데 85.1%인 1천479명이 여성교원이다. 초등학교의 경우 최종합격자 1천400명 가운데 82.1%인 1천150명이, 유치원의 경우 최종합격자 270명 전원이 여교사였다. 특수학교 교사도 마찬가지로 유치원 특수학교의 경우 최종합격자 6명 전원이, 초등 특수학교의 경우 최종합격자 39명 가운데 94.8%인 37명이, 치료교육 특수학교의 경우 최종합격자 22명 가운데 72.7%인 16명이 여성교원이다. 이같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여교사 편중현상은 매년 심각해지고 있다. 도교육청의 교육통계에 따르면 경기지역 유치원의 경우 2004년 전체 6천372명 가운데 98%인 6천247명이, 2005년 전체 6천753명 가운데 98.2%인 6천637명이 여교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초등학교의 경우도 2003년 전체 3만973명 가운데 73.6%인 2만2천813명이, 2004년 전체 3만2천411명 가운데 74.5%인 2만4천17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공립 병설유치원 임시강사 153명을 기간제 교사로 전환하려는 것에 대해 임시강사들이 고용안정을 요구하며 거부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지난달 27일부터 도교육청 앞에서 21일째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임시강사들은 집단 삭발시위를 벌이는등 투쟁수위를 높이고 있다. 16일 오후 도교육청 앞에서 유치원 임시강사들과 전교조 경기지부 등 200여명은 임시강사들의 기간제 교사 전환방침 철회 및 고용보장을 요구하는 항의집회를 벌였다. 이날 집회에서 임시강사 19명과 전교조 박석균 경기지부장 등 20명은 항의의 뜻으로 집단 삭발을 하고 임시강사들의 상시근로자 지위를 인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공립유치원 임시강사는 정규교사 정원 부족시 전임강사 신규채용을 불허한다는 교육부의 방침에 의해 지난 92년부터 2000년5월까지 공개채용이 아닌 학교장과의 계약에 의해 채용한 교사들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4년 교육부의 유치원 학급담임 강사 완전해소지침 등에 따라 이들 임시강사들에게 수차례에 걸쳐 기간제 교사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고 이에 동의하지 않을시 오는 2월28일 계약만료에 따라 해임하도록 했다. 현재 153명의 임시강사 가운데 50명이 기간제 전환에
학생수의 급격한 감소로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는 농어촌 학교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이 농어촌 급식비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농어촌지역의 학생 급식비 지원 기준을 지난해 1식 300원에서 올해 600원으로 두 배 늘렸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또 도서벽지지역 학생 급식비 지원도 지난해 1식 700원에서 올해 800원으로 늘렸다고 덧붙였다. 올해 급식비를 지원받는 농어촌지역 학생은 모두 17만3천665명이며, 도서벽지지역 학생은 모두 1만8천248명이다. 급식비 지원기준액이 늘어남에 따라 농어촌.도서벽지지역 학생 급식비 지원 예산은 모두 212억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농어촌.도서벽지지역 학생 급식비 지원 예산 114억여원과 비교할때 두 배 가량 늘어난 셈이다. 도교육청은 농어촌.도서벽지지역 학생 급식비 지원기준액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 이들에 대한 급식비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농어촌지역 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도교육청은 올해 저소득층 빈곤가정 학생 8만6천870명과 특수학교 학생 2천945명에 대해서도 급식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도내 전체 194만여 초.중.고생 가운데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