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23일 실시된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성남 소재 돌마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권일성 군이 단 1문제만 틀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권군은 모두 5개 영역에서 국사 1문제만 틀렸다. 권군은 원점수를 550점 만점(제2외국어 포함)으로 할 때, 국사에서 2점짜리를 틀려서 548점이었고 변환표준점수는 성적통지표에 686점으로 표시됐다. 권군은 "서울대학교 법대에 진학해 소외된 사람들의 입장에서 그 사람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수능에서 1문제를 틀린 학생은 권군을 포함해 서울, 부산 등 모두 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 상위권 대학 주요 학과의 합격선은 크게 오르고 중위권 대학의 경쟁률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보다 난이도가 높았던 탐구영역의 표준점수가 크게 올라가고 수리영역의 표준점수도 언어영역에 비해 높아 탐구ㆍ수리 영역을 잘 본 학생이 대입 전형에서 유리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6일 올해 수능시험을 치른 55만4천345명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 성적 통지표를 수험생들에게 통보하고 수능성적을 분석한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 분포 등을 발표했다. 분석 결과 영역별 만점자의 표준점수를 보면 언어는 127점으로 지난해 135점 보다 8점 떨어졌다. 그러나 수리 '가'(자연계)는 146점으로 지난해 141점보다 5점, 수리 '나'(인문계ㆍ예체능계)는 152점으로 지난해 150점보다 2점, 외국어는 142점으로 지난해 139점보다 3점 올랐다. 사회탐구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63~77점(작년 61~68점), 과학탐구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64~75점(작년 63~69점)이다. 언어, 수리, 외국어의 경우 총점이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탐구영역의 경우 선택과목에 따라 총점에 큰 차이를
비평준화 지역인 의정부시 인문계 고교 입시에서 수백명의 의정부 관내 중학생들이 고교입시에 탈락하자 학부모단체와 지역주민, 중학교 교사들이 "고교 입학정원을 부족하게 책정해 학생들이 피해를 보게 됐다"며 탈락 학생 구제 및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15일 경기도교육청 및 의정부지역 학부모단체 등에 따르면 2006학년도 고입 선발고사 실시결과 의정부 관내에서 316명의 고입탈락학생이 발생했다. 의정부 관내 중3학생들은 지난 14일부터 합격여부를 통지받았고 대학입학과 버금갈 정도로 각 중학교마다 합격한 학생들과 탈락한 학생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각 반마다 2~3명의 탈락생이 발생했으며 일부 학생은 고입에 탈락한 사실을 알고 혼절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의정부지역학교운영위원협의회, 참교육학부모회, 의정부교육연대, 전교조의정부지회 등 13개 시민.교육단체가 참가하는 '잘못된 고교입시제도 희생자를 위한 범의정부시민 비상대책위원회'는 "택지개발로 학생수가 증가하고 매년 인근 시.군 학생들이 의정부로 진학하는 사실을 알고도 교육청이 정원조정을 하지 않았다"며 "의정부지역 고교입학 대거탈락 사태의 책임은 도교육청이 져야하고 수용 가능한 학교의 학급증설, 학급당
사립학교법 개정을 놓고 한국사립중고교법인회가 2006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을 거부키로 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지역 상당수의 사학 법인에서 이사장의 친인척이 교직원으로 근무하는 등 족벌체제로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기도내 109개 사립 중.고등학교 법인 가운데 35.7%인 39개 법인에서 이사장 자리가 전(前) 이사장의 친인척에게 대물림됐다. 이사장 자리는 대부분 전 이사장의 자녀와 배우자에게 이어졌고, 부모나 형제, 사위, 조카 등이 이사장 자리를 물려받았다. A학원은 전 이사장의 아들이 이사장직을 물려받았고, B학원은 전 이사장의 동생이 이사장직을 이어받았다. 특히 전체 사학법인의 18.3%인 20개 법인에서 교장이 이사회의 친인척인 것으로 밝혀졌다. C학원은 현 이사장의 배우자가, D학원은 현 이사장의 아들이, E학원은 현 이사장의 동생이 교장직을 맡고 있다. 개정된 사학법은 2006년 7월1일부터 이사장의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은 학교장으로 임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이에따라 개정 사학법이 그대로 적용될 경우 임용기간이 만료되는 일부 사학에서는 교장 교체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외에 전체의 절반이 넘는 5
비평준화 지역인 의정부시 인문계 고교 입시에서 수백여명의 의정부 지역 중학생들이 관내 고교입학에 탈락할 위기에 처하자 지역 주민들이 경기도교육청에 학생들의 구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전교조 의정부지회는 도교육청이 의정부 지역 고입 탈락 학생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중학교 3학년 담임을 거부하겠다며 반발하고 있다. 13일 도교육청 제2청 등에 따르면 2006학년도 고입 선발고사 실시 결과 의정부시에서는 316명의 고입 탈락학생이 발생했다. 이들 탈락학생들은 내년 1월27일 이후 학생수가 미달돼 추가모집을 하게되는 고교로 진학하게 되며 대부분 남양주, 양주 등 인근 지역으로 가게 된다. 이에대해 의정부시 고교입시해결비상대책위원회는 "도교육청이 고교입학 정원을 충분히 책정하지 않아 수백명의 우리 자녀가 타 지역의 고교로 진학할 위기에 처했다"며 "도교육청은 이들에 대한 구제책을 한시라도 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관련 도교육청은 탈락학생들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현실적인 구제 방안은 없다는 입장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동두천, 양주 등에서 8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의정부 지역 고교에 지원하고 있고 한 학년의 학급이 19학급이나
경기도교육청은 11일 인터넷 사용시간 증가에 따라 사이버 중독 증상을 보이는 학생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내년부터 학생들의 사이버중독 예방 및 치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를 위해 내년 전문기관에 의뢰, 학생들이 스스로 사이버 중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일선 학교에 보급하고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이버 중독 예방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사이버 중독 증상을 보이는 학생이 발견될 경우 중독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는 등 적극적인 치료에 나서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중독 상담실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중독 관련 연수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학생.학부모.교사.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건전 사이버문화 정착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도내 학생들이 어느 정도의 사이버 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는 지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 자료가 없다"며 "다만 사이버 중독 학생이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하자 사학법인과 종교단체, 보수단체 등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사학법인연합회는 우선 조만간 하루 휴교를 하고 2006학년도부터는 신입생 모집을 거부하며 학교폐쇄 절차를 밟는 한편 현 정권 퇴진운동도 전개하기로 결정해 일선 학교에서의 혼란이 예상된다. 이에대해 교육부는 "교육을 담당하는 사학이 본래 임무인 교육을 포기하는 것은 교육자로서 부끄러운 일"이라며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개정된 사립학교법 주요내용 사학법개정의 핵심인 개방형이사제는 사학재단 이사진에 교사,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이 추천하는 이사를 선임하는 것이다. 사립학교 이사진 7명 가운데 개방형 이사가 4분의 1이상으로 채울 수 있고 학교운영위원회나 대학평의원회가 2배수 개방형이사를 추천하면 이 가운데 이사회가 최종 선임권을 행사하게 된다. 또한 사학의 내부 감사기능 강화를 위해 학교법인에 두는 감사 1명이 학교운영위 또는 대학평의원회로 부터 추천받은 인사로 임명된다. 따라서 폐쇄적인 구조속에서 운영돼온 사학재단의 각종 자료 등이 공개돼 사학 운영의 투명성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교육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일부 학교법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고교평준화를 위한 학부모 모임, 민주노총 등 경기지역 고교평준화 추진위원회가 안산.광명.의정부 지역의 고교평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고교평준화추진위는 이들 지역 주민 2만여명으로부터 평준화에 동의하는 서명지를 받아 경기도교육청에 제출했다. 고교평준화추진위는 7일 오전 도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안산.광명.의정부 지역의 고교 평준화 실시를 촉구했다. 추진위는 "지난 5년간 안산.광명.의정부 지역의 주민들이 고교평준화 정책 시행을 요구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다"며 "고교입시 부담으로 중학교가 입시학원화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들 지역에 고교평준화 정책을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또 "도교육청은 이들 지역에 대한 고교입시 평준화 타당성 조사를 즉각 실시해야 한다"며 "교육감은 학부모단체, 교원단체 등과 함께 고교입시 평준화 문제에 대한 공개토론을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추진위는 이날 안산 지역주민 8천여명, 의정부 지역주민 8천여명, 광명 지역주민 4천여명 등 모두 2만여명의 주민들로부터 고교평준화 확대실시 서명서를 받아 도교육청에 제출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지난 2002년부터 평준화 적합성 연
경기도교육청은 다양하고 특성있는 학교교육을 위해 오는 2010년까지 모두 9개의 특수목적고를 설립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또 도내 특목고들을 수원.성남.의정부.안양.부천.안산.고양.남양주 등 모두 8개 권역으로 나눠 벨트화한 뒤 균형발전시키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5일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욕구를 충족시키고 산업체의 요구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특수목적고를 설립할 계획"이라며 "도내 각 지자체들과 특목고 설립 확대를 위한 협의를 벌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또 이달말까지 교육청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가칭)교육특성화 추진팀'을 구성, 특목고 학생 수요와 설립 부지 조사 등을 마무리 하는 등 특목고 설립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현재 13개인 특목고를 내년에 수원외고.성남외고.김포외고.고양예고.청심국제고 를 설립해 18개로 늘이고, 오는 2010년까지 9개교를 추가해 모두 27개교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이 2010년까지 신설할 특목고는 평택과 파주에 국제고, 오산과 부천.안산.광명에 외국어고, 수원.남양주에 예술고, 시흥에 과학고 등 9개교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특목고 유치를 원하는 지자체가 학교
성남, 안양, 의정부 등지에서 수백여명의 인문계 탈락생들이 예상되고 있어 학부모들이 타지역 학생들의 전입으로 자신들의 자녀가 피해를 입게 됐다며 반발하고 교육시민단체 등이 교육여건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4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2006학년도 일반계 고교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수원.성남.안양권.부천.고양 등 5개 평준화 지역은 모집정원 5만2천435명 가운데 5만2천72명이 지원, 0.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비평준화지역은 전체 모집정원 4만8천771명에 4만3천674명이 지원해 0.9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전체 모집정원을 따지면 모든 중3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것은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지역별로 따져보면 지원자가 초과돼 탈락학생이 발생하는 곳이 있다. 실제로 성남의 경우 정원은 9천660명이지만 지원자는 9천831명으로 171명이 초과되며, 안양권의 경우 정원 1만605명 에 지원자는 1만752명으로 147명이 초과된다. 의정부의 경우 고교입학정원은 5천256명이지만 중학교 졸업생수가 입학정원을 초과할뿐 아니라 인근 시.군 학생들까지 의정부시내 고교를 지원해 현재 지원자는 입학정원을 322명 초과하고 있다. 교육청은 고교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