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0일 백운계곡 상인협동조합 사무실에서 백운계곡 활성화 및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백운계곡 상인협동조합 이종진 이사장, 이원웅 경기도의회 의원, 송상국 시의회 부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백운계곡 활성화 및 상생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의 대표관광지인 포천 백운계곡은 지난해 불법시설물을 모두 철거하고 청정계곡으로 발돋움한 관광명소로, 다가오는 행락철에 대비해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백운계곡 활성화를 위해 시 뿐만 아니라 백운계곡 상인협동조합에서도 개방 화장실 이정표 안내, 청결한 환경과 시설, 상가 화장실 개방, 친절한 안내 등 백운계곡이 올 여름 해외여행 대체 휴가지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백운계곡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백운계곡 관광지 확대지정 및 조성계획(14만8천㎡→24만8천㎡)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20일 벼 재배 농가의 노동력 절감 핵심기술인 ‘드론직파시연회’(시연회)를 추진했다. 시연회는 관인면 사정리 388-1 외 20필지 등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 농업인 등이 참석해 벼 직파 기술 설명과 현장시연, 관련 장비 시연 등을 진행했다. 최근 드론을 이용한 농작업은 직파, 비료와 제초제 살포, 병해충 방제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농촌 노동력 부족 및 고령화에 대한 대응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드론 직파는 볍씨를 공중에서 뿌리는 기술로, 기존 육묘방법과 비교해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아 상토, 육묘상자 등의 재료비와 인건비를 아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 비행을 위한 사전 승인 및 책임보험 등 농업인들에게 생소한 부분이 있으나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생산비 절감과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책으로 드론 활용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힐스컨트리클럽(대표 김철수, 포천힐스CC)이 포천시의 강점인 골프장 관광 산업의 지역 인재 취업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근 포천일고 학생들을 초청해 진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천힐스CC는 성수기 영업이 한창인 가운데 학생들이 카트를 타고 필드를 돌아보는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골프를 즐기던 회원들도 현장 체험을 나온 고등학생을 격려했다. 학생들 또한 처음 보는 골프장의 풍경과 골프를 즐기는 회원들, 지원하는 직원들의 모습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보고 기록했다. 포천힐스CC에서는 지역 사회 인재 발굴 및 채용을 위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골프장 체험, 업종별 직업소개, 식음료 체험에 점심 식사까지 제공하며 최근 지역사회 학교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천일고 이인호 교장은 “포천시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골프레저산업 쪽으로 특성화학과 학생들이 전문기술을 배우며,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진로 및 취업을 연계할 수 있도록 포천지역 내 모든 골프장과 적극적으로 협력 활동을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와 포천시의회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9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포천시지부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박윤국 시장과 손세화 시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김수동 대한노인회 포천시지부장 등이 시상을 위해 참석했다. 또 내빈으로는 송상국 시의회 부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이원웅 도의원 등을 비롯해 9개 노인대학장과 읍‧면‧동지부장 등 노인회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를 빛내줬다. 이날 가산면 이용근 씨와 군내면 사카기바라 요꼬씨 등 2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소흘읍 이락윤 씨 등 14명이 포천시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일동면 박희대씨 등 14명은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영중면 박경문씨 등 14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선단동 전순복씨 등 14명이 대한노인회 포천시 지회장 표창을 받는 등 총 58명이 수상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에서 "표창을 받은 여러분의 선행과 효행으로 인해 포천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변해가는 것 같아 시장으로서 감사와 축하드린다"며 "포천시가 어르신들의 안식처, 어린이들의 천국, 약한 이들과 함께 사는 도시가 되도록 더욱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가 종식되
포천시는 지난 17일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코너 포천 3·4호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통해 각각 영북면행정복지센터, 일동면행복마을관리소에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코너 포천 3·4호점은 각각 영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일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총괄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손세화 시의회 의장과 각 면의 기관·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의 한 주민은 “소외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더욱 요구되는 지금, 우리 지역에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코너를 설치하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21세기 장발장 사례가 나타났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라며 “오늘 3‧4호점 개소를 통해 좀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는 17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19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를 진행했다. 이번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경기도소방학교에서 12주간의 화재진압, 구조·구급 실무 등 소방공무원의 기본자세와 현장 활동에 필요한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앞으로 소방행정업무, 현장 중심의 기초지식 및 기술 습득과 실무적응훈련·교육 등을 받으며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또한 각 119안전센터 등 각 부서에 배치돼 화재·구조·구급·소방행정 등 각종 소방업무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포천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제철 포천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임용된 것을 축하하며 초심을 잊지 말고 항상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달라”며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자유롭고 즐거운 직장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1년도 기업SOS대상 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기업SOS대상’은 기업애로 해소에 기여한 우수한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기업SOS 시스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가는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 처리건수, 기업하기 좋은 시책추진, 기업규제 개선, 홍보실적 등 6개의 평가부문이며, 세부평가는 도비보조 사업 참여,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실적, 현장기동반 및 원스톱 회의 운영, 규제애로 발굴 및 개선실적 등 18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는 포천시가 지난해 단체장 주관 기업현장 간담회 및 현장방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경기도와의 협업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를 적극 해소하는데 힘썼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소기업 내 직원 휴게실 설치 지원 등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해 경기도가 추구하는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 실현'에도 적극 동참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기업 현장을 찾아다니며 다각적으로 애쓴 결과 좋은 결실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여 맞춤형 해
국민의힘 조경태 국회의원(5선, 부산사하을)이 17일 포천지역 당원을 만났다. 이날 조 의원은 포천시 신읍동 국민의힘 최준식 의원(포천가평) 사무실을 찾아 지역 당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부동산 문제에 대한 당원의 질문에 "투기와 투자는 다르다"며 "당 대표가 되면 당내 전수 조사를 통해 투기 세력을 뿌리 뽑아 부동산 문제에 깨끗한 당을 만들겠다"며 "여당에 투기 세력 근절을 요구하겠다"고 답했다. 당 외곽의 대권 주자들에 대해 조의원은 "정권 탈환을 위해 당원을 존중하는 당을 만들겠다"고 답하면서 "연말까지 권리당원이 100만 명이 된다면 밖에 있는 분들이 자연히 들어오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그 외에도 "청년들이 창업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토양을 만들겠다"고 청년에 대한 질문에 응답했으며, 자신이 당 대표가 되면 "자신은 계파가 없으니, 공천 문제는 역사상 가장 깨끗한 공천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싸울 줄 아는 '용맹'과 올바른 길을 갈 줄 아는 '지혜'를 겸비한 당 대표가 되겠다며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14일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공업용수 확보와 관련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포천시 신북면 신평집단화 단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평집단화단지는 1996년도 한탄강 물고기 폐사사고를 계기로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근 5개 시·군의 염색공장을 이주시켜 20여년간 운영하고 있다. 설립 당시부터 염색 가공에 필요한 용수를 2.7㎞ 떨어진 하천에서 개별 기업에서 설치한 50여개의 PVC파이프라인을 통해 공급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미관 및 환경상 문제점이 발생하고 기업의 입장에서도 갈수기 물부족, 장마철 탁류, 겨울철 동파 등으로 안정적인 용수확보에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 이에 한정애 환경부 장관, 박윤국 포천시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원웅 경기도의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회원조합이 수십여년간 공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환경부장관님 방문으로 애로사항이 꼭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우리 지역 현안사항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신 한정애 장관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신평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에 꼭 필요로 하는 양질의 공업용수 시설 지원을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14일 ‘지구의 날’을 맞아 손수건 활용하기 캠페인으로 손수건에 정해진 도안으로 수를 놓는 활동을 청소년 봉사단 1기와 함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체계를 수립 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 전환과 참여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품(손수건 재료)을 제공받아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이 만든 손수건은 일동노인 복지센터 어르신들께 전달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유진 학생은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첫걸음으로 ‘손수건 활용하기 캠페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 자원봉사단 활동은 비대면 활동을 위주로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 진행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포천시의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