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공모 1차 심사를 모두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4일 경기도가 발표한 1차 심사 결과에 따르면, 포천시가 신청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농수산진흥원 3곳 모두 1차 심사를 통과했다. 앞서 경기도가 밝힌 3차 공공기관 이전 공모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각각 11개 지자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6개 지자체가 지원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시는 그간 3개 공공기관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공공기관 포천시 유치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고,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22만 3653명이 동참했다. 이외에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유치 운동을 펼치며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지임을 홍보하고, 희망과 염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 “15만 포천시민 모두가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2차 심사를 내실 있게 준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포천시에 최종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포천에 공공기관을 유치해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경기북부 미래성장의 거점도시
포천시는 2021년 1분기 베스트(BEST) 친절 공직자를 선발해 지난 3일 월례조회에서 시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만족 친절행정서비스를 펼친 공직자를 대상으로 매 분기별 시청직원 2명, 읍면동 직원 2명을 선발한다. 대상자는 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 공무원 추천서, 전화, 우편 등 민원인에게 친절과 관련해 호평을 받은 직원이다. 1분기 친절 공직자는 ▲언론인과의 애로사항을 성심성의껏 해결하고 지역 미담사례 발굴 등 평상시 친절행정을 펼쳐온 홍보전산과 추영화 주무관 ▲민원실에서 여권 접수 처리, 행정사 및 국민신문고를 담당하며 적극적인 업무처리와 친절한 민원 응대로 시민에게 칭찬받은 민원토지과 최혜선 주무관 ▲언제나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한 환경․산업 민원 응대로 칭찬받은 내촌면 황슬기 주무관 ▲평소 정확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코로나19관련 민원 응대 등 친절한 민원행정을 펼친 선단동 권소슬 주무관이 선발됐다. 또한, 법정기간보다 신속한 민원 처리 시 마일리지를 부여해 선발되는 민원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에는 여성가족과 김인정 주무관, 교통행정과 신상훈 주무관, 군내면 김유명 환경산업팀장, 신북면 한지연 환경산업팀장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인 ‘광릉요강꽃’(학명: Cypripedium japonicum Thunb.)의 종자 발아를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광릉요강꽃’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만 분포하는 희귀 난초과 식물이며 국내에는 경기도, 강원도, 전라북도 등 매우 제한적인 분포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난초과 식물 중 꽃이 가장 크고 화려해 지난 50년간 자생지에서 불법적인 채취가 이뤄졌으며, 그 결과 국내 야생에서 1000개체 정도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릉요강꽃은 인근 국가인 일본, 중국에서도 위협식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Red List)에 위기*(Endangered)로 지정되어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종자 발아를 통한 인공증식법이 개발되지 않아 다수의 개체 수 확보가 어려웠고 안정적인 보전 대책을 수립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지난 10여 년 동안 ‘광릉요강꽃’ 보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특히 보전을 위한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는 인공증식법 개발에 집중하여 세계에서는 최초로 종자 발아를
포천시는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상 전반에 여러 제약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비대면 행사지만 더욱 알차고 안전하게 진행해 아이들에게 건전한 문화를 형성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어린이날 기념식 ▲특별공연 ▲워크스루 체험키트 전달 ▲온라인 비대면 행사(포천바로알기 퀴즈, 삼행시 짓기,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행사에는 포천시 홍보대사인 강레오 셰프가 함께해 ‘강레오 셰프와 함께하는 특별한 한끼’ 요리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요리하며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마술사 박정훈의 어린이 마술쇼’, ‘역사썰 두선생의 포천역사 이야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올해 다양하게 준비한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포천시 고위 선출직 공직자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는 저출생에 따른 국가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민참여형 캠페인으로, 지난 2월 충청남도에서 시작됐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일주일 안으로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의 지목을 받은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달 29일 개인SNS에 릴레이 참여 사진을 싣고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해 무엇이 더 필요할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새로운 정책발굴에 힘쓰고 있다”면서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정하영 김포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을 추천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의 추천을 받은 손세화 포천시 의회 의장은 3일 릴레이에 동참했다. 손의장은 릴레이에 동참하면서 "저출산 극복 정책이 삶의 질 향상과 여성의 건강 그리고 삶이 중시되는 방향으로 추진되길 바란다”며 “저출산 문제는 생산가능인구 부족과도 직결되는 사항으로
지난 1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새벽 0시 8분 경에 포천시 군내면 하성북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이 주택에서 거주하던 80대 남성 한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포천소방서는 소방 차량 13대와 29명의 인원을 투입하여 2시간 후인 새벽 2시경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 화재로 주택 내부가 전소되고, 소방서 추산 약 1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추정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거동 및 교통이 불편하고 농번기로 바쁜 시민들을 위해 민원서류 배달 서비스 및 현장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원서류 배달 서비스는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건축물대장 등의 민원서류와 여권, 건물번호판, 공인중개사 명찰 등을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받아 보는 것으로, 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오후에 신청하면 그 다음 날 배달하는 서비스다. 현장 민원상담실은 토지이동신청, 지적측량, 지적재조사 사업, 부동산특별조치법, 개별공시지가 등의 민원행정업무를 민원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접수․상담하는 서비스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한층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 토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민원토지과(☎031-538-3147, 2140)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에서는 박윤국 이사장, 제갈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15명이 참석해 설립 경과와 설립 취지서 채택, 정관안 및 제 규정안, 2021년도 사업계획안 등 8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그동안 민선 7기 공약 사업인 문화재단 설립을 위해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및 경기도와의 설립 협의 과정을 마쳤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재단의 설립 근거를 마련, 지난 3월 임원 공개모집을 통해 임원을 위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재단설립 허가신청 및 법인 설립등기, 직원 채용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중에 문화재단을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문화재단은 문화진흥을 위한 정책 및 사업의 개발 추진과 반월아트홀을 비롯한 문화공연시설 및 역사문화자원 관리 운영 및 문화예술의 창작, 보급 및 활동 지원 등 포천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8일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보호 지원을 위한 ‘2021년 제1차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회의’를 중앙도서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 안전망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과 기관을 연계해 위기 청소년을 발굴·구조하고 가정·사회로 복귀를 지원하는 사회안전망 시스템으로, 운영위원회는 청소년복지에 대해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9인으로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별지원사업 대상 청소년 8명에 대한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각 기관별로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협력·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차 특별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8명의 청소년에게는 생활지원, 상담지원, 건강지원 등의 서비스와 더불어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위기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하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7일 서울 금천구 소재의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대표 정희정)에서 취약계층 아동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정희정 대표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주위의 관심 덕에 회사가 성장한 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하는 방법을 찾아 실천에 옮기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을 바탕으로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가 더욱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