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서장 문종섭)는 지난 3일 2004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증 및 6월중 유공 경찰관에 대한 표창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남동공단 지구대 이영호 경사가 국무총리 명의의 모범공무원증과 함께 기념 메달을 받았으며 간석지구대 윤도환 순경 등 8명이 중요범인검거 및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일 호객행위로 취객을 룸살롱으로 유인, 가짜 고급양주를 먹인 뒤 과도한 술값을 요구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박모(38)씨 등 5명을 구속하고 강모(25)씨 등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인천 부평지역 4개 룸살롱 업주, 종업원, 호객꾼 등으로 호객행위를 통해 취객을 업소로 유인, 1병당 5천원짜리 기타제재주를 밸런타인17년산 양주병에 담아 판매한 뒤 폭행과 함께 과도한 술값을 요구하는 등 최근까지 모두 16차례에 걸쳐 2천1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인천경찰청기동수사대는 2일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인천·경기지역 일대에서 김치 등 식품을 납품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기업형 전문사기단 양모(39)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들과 함께 공모에 가담한 판매책 이모(43)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또 다른 판매책 등 2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경기 침체로 영업이 부진한 식품업체를 상대로 지난해 3월부터 소규모 식품업체 영업사원에게 접근, 환심을 사게 한 뒤 김치, 깍두기 등을 납품받아 150회에 걸쳐 모두 6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부천지역에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식품업체로부터 받아 가로챈뒤 저가로 판매해 부당이득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새를 훔쳐 키운 뒤 팔기 위해 조류사육장에 침입, 앵무새 20마리를 훔친 20대 대학원생이 경찰행. 인천 계양경찰서는 2일 절도 혐의로 A(27.대학원생)씨를 불구속입건.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시께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의 한 조류사육장에 망치로 자물쇠를 파손하고 침입, 앵무새 20마리(시가 1천만원)를 훔친 혐의. A씨는 경찰에서 "어려서부터 새 키우는 게 취미였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워 새를 훔쳐 키운 뒤 인터넷에서 판매하려 했다"고 진술했다.
인천지방검찰청 형사5부 허정 검사는 2일 아파트 사업지구에 포함된 땅을 시세보다 36배 비싸게 건설업체에 매각, 25억여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마모(49.여)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마씨는 남편으로 부터 상속받은 충남 천안시 직산읍 삼은리소재 부지 80평(시가 7천200만원)이 A건설업체서 추진하는 아파트 지구에 포함돼 건설업체가 매수하지 않으면 사업지연으로 금융부담이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 시가보다 36배나 비싼 26억원에 매각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