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구민과 함께하는 구정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약! 2024 점프점프 중구’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3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지역 특성과 현황을 반영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구가 지난 2022년부터 도입·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초등돌봄 활성화 방안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방안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방안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방안 총 4가지 분야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는 구 발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 서식을 작성한 후, 중구 누리집, 국민신문고 국민제안, 국민생각함, 전자우편(이메일)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편리하게 제출하면 된다. 중구청(인천 중구 신포로27번길 80) 기획예산실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032-760-7059)로도 제출할 수 있다. 구는 제출된 제안에 대한 사전 검증 및 1·2차 심사를 거쳐 5월 중 채택 및 우수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구청장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인천 중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3위를 달성,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 지난 1년간 공직문화에 적극행정 확산 성과를 거둔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총 4개 분야 17개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중구는 기관장의 적극행정 성과창출 노력도 및 우수공무원 선발 노력도, 적극행정 제도개선,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적극행정 직장교육 성과,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정성 등 11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구는 그동안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여러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등 다방면으로 힘써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강화하고, 분기별 협업 우수직원을 평가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행정혁신을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 혁신 특별조직 ‘새.글.
인천 중구가오는 6월 30일까지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제안부터 심사, 선정 등 예산편성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들은 이번 공모에서는 생활 불편 사항 해결이나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을 제안할 수 있다. 사업 제안 희망자는 중구 누리집 또는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사업 제안을 하면 된다.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청 총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팩스(FAX) 등을 통해서도 의견을 받는다. 제안된 사업들은 실무부서의 사업 적정성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주민 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구민과 함께하는 구정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과 직결된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중구는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145건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받았으며, 을왕리 해수욕장 쉼터 정비, 선녀바위 해변 조명타워
인천 중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 21일 구청내 서별관 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관련 부서장,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2050 탄소중립 전략’ 실현 차원에서 정부·인천시 계획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중구 지역의 맞춤형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함으로써 차별화된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을 도출·추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용역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사)한국응용통계연구원이 맡아 진행한다. 용역에서는 ▲기후변화 동향 분석 ▲중구 지역 환경요인 분석과 온실가스 현황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목표·전략 ▲부문·연도별 온실가스감축 이행대책 ▲기후 위기 대응 기반 강화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특히 원도심과 영종으로 나뉜 중구 지역의 특성을 고려, 자연환경과 생활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감축목표 수립 및 감축 이행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본계획의 원활한 수립과 이행을 위해서 분리수거,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 등 구민 탄소중립 인식조사
인하대병원은 내분비외과 이진욱 교수와 이선민 교수가 최근 ‘SPRA-TA’라는 세계 최초의 갑상선암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한 수술 ‘SPRA-TA’는 단일공 로봇인 다빈치 SP로 유륜과 겨드랑이 접근법을 이용해 갑상선 전절제 및 좌측 측경부 림프절 절제를 한 수술이라고 할 수 있다. 측경부까지 전이된 모든 종류의 갑상선암에 대해 과거보다 안전하고 더욱 최소 침습적인 수술방법을 찾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수술을 받은 환자는 빠르게 회복해 3일 만에 퇴원했으며, 현재 목소리가 정상적으로 나오고 부갑상선 저하증 등의 합병증도 발생하지 않았다.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겉으로 보이는 흉터가 없어 환자의 만족도가 컸다. 갑상선암 수술 환자들이 흉터 때문에 위축되는 경우가 있음을 고려하면 긍정적인 부분이다. 이진욱 교수는 “이제는 측경부 림프절 전이가 있는 진행성 갑상선암 환자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최소 침습적이며 미용적으로도 우수한 수술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며 “인하대병원은 지역의 갑상선암 환자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환자의 상황에 맞는 가장 최적화된 수술 방법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대형화재로 피해을 입은 서천 특화시장 상인들에게 희망과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지난 2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공단 전 직원과 이사회 소속 사외 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 300만 원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복구와 피해 상인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형화재로, 실의에 빠진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 위해 이번 모금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시장 상인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 동구가 고용노동부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1840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1대 1 상담,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청년복합공간인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곳은 지난 2021년 개관했으며 연면적 838.89㎡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구성돼 있다. 각 층마다 공유주방과 셀프 카페, 회의실, 코워킹 스페이스, 작은 공연장 등이 조성돼 있으며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는 도전 프로그램(단기) 20명, 도전+ 프로그램(중장기) 70명으로 총 90명을 모집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은 최대 30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청년들에게 또 다른 청년 정책을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구직을 단념하고 고립되어 있는 동구 청년들
에몬스가 신학기 학생용 가구 교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제품 ‘스테이주니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스테이주니어 침대’는 패브릭의 강점을 최대화한 저상형 쿠션 침대로 트렌디한 블루, 옐로우 포인트컬러를 통해 자녀방에 생동감을 더한다. 저상형 디자인과 안전 가드 등 아이들의 수면 환경을 고려한 설계를 바탕으로 내구성이 뛰어난 기능성 원단 등 엄선된 자재만을 골라 제작됐다. 특히 스테이 주니어 책상 세트는 선반 위에 모니터를, 선반 아래에 키보드가 배치 될 수 있는 구조로 미디어 학습 환경에 최적화되어 신학기를 맞은 자녀의 첫번째 책상으로 적극 추천한다. 스테이주니어 슬라이딩 옷장의 경우 좌우로 쉽게 여닫을 수 있는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해 수납 공간의 활용성을 높였다. 주니어 가구 특가 행사 중인 ‘에몬스 주니어 패키지 세일’ 프로모션을 2월 29일까지 진행 중이다. 자녀방 가구 베스트 제품인 아이누리, ‘레이어드, 스테이, 시리즈 전 품목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대 별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에몬스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이해 신제품 출시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가구 구매를 고민 중인 고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인천 중구 구립 해송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활동과 함께 기부금 5백 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스파이어 임직원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이날 해송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 식사 도움 봉사 활동과 요양원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윷놀이, 미술치료, 노래봉사 등 치매 인지 프로그램 보조, 말벗 활동도 함께했다. 첸 시 사장은 “온 가족이 모두 모여 즐겁게 보내는 명절을 맞아 인스파이어 임직원이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의 어르신들과 의미 있는 활동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온정이 넘치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올해 동구 대전환을 위해 ‘함께 잘 사는 복지도시’, ‘꿈이 실현되는 교육문화도시’, ‘첨단 기술로 구현되는 안전도시’ 정책을 중점 추진한다. 동구에 정착했다가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김 구청장은 임기 내 인구 10만 명 달성을 약속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동구 인구는 5만 9482명, 동구는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정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규제 완화와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역 내 재개발·재건축 대상지는 7곳이고 주거환경 1곳, 지역주택 2곳, 가로 주택 정비가 9곳에서 진행 중이다. 2~3년 내 동구로 많은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김 구청장은 “기천정신(己千精新)의 마음으로 올해를 동구 발전과 도시 대전환의 해로 만들고자 한다”며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으로 동구를 다시 활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차별화된 복지, 함께 잘 사는 ‘동구’ 동구는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예방접종 대상을 올해부터 전 구민으로 확대한다. 기존에는 0~13세, 65세 이상 2만여 명이 무료 접종 대상이었다. 14~65세는 취약 계층을 선별해 무료 예방 접종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