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소흘119안전센터가 소흘읍 송우로로 이전해 18일 개청식을 열었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강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서장원 포천시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33여억원을 투입해 착공한 뒤 올 8월 완공된 신청사는 연면적 974.26㎡ 지하 1층 지상2층 건물로 사무실과 소방차고 감염관리실, 대기실과 체력단련실, 식당 등이 포함돼 있다. 새 청사는 지하 빗물저장처리시설을 갖추고 있어 친환경적이며 물을 많이 쓰는 소방기관의 특성상 자원 활용율도 높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소방대원들이 각종 사고 현장 활동 과정에서 발생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명상실도 갖추고 있다. 신청사에는 센터장을 포함해 18명의 소방공무원이 3교대 근무를 하게 되며 고가차와 소방펌프, 물탱크, 구급차 등 4대의 소방차가 배치된다. 김정함 소방서장은 “최근 일동119안전센터에 신형 소방펌프차를 신규배치하고 가산119안전센터에 신형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소방력 보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소흘119안전센터 이전 개청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소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6일 2013년 국정평가에 대비한 국정평가 추진상황보고회를 가기목 부구청장 주재로 개최했다. 이날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정평가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보고회는 전체 263개 평가세부지표를 점검하고 110개 보고지표 중 부진지표에 대한 대책방안을 모색해 올 4/4분기 실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각 부서에서 올라온 현안사업과 새로운 시책에 대한 토론과 함께 각 사업에 대한 문제점 도출과 보완 및 발전적 대안 제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가기목 부구청장은 “국정평가란 우리 구에서 추진한 업무를 대외적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모든 부서가 유기적 협조체계가 이뤄질 때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부서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남은 기간 동안 국정평가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내년도에도 평가대비를 위해 분기별 추진사항 파악과 연 2회 추진사항 점검을 통해 국가 시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한국지엠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판매 실적 증진’과 ‘기업 이미지 호전’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한국지엠은 누적 차량 생산이 전체 판매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해외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달까지 총 1천51만3천821대(CKD·반조립부품수출 포함)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 1천500만대를 일렬로 세우면 지구 둘레의 한 바퀴 반(약 6만㎞)을 돌 수 있다. 지난 2002년 10월 출범 이후 현지화를 통해 빠르게 성장한 한국지엠은 내수 및 수출 판매실적이 2002년 37만7천237대에서 지난해 205만1천974대로 5배 이상 증가했으며, 매출액도 지난해 15조원을 돌파하며 출범 초기 4조원 대비 4배 가까운 성장을 이뤄냈다. 한국지엠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부평 디자인센터, 보령 파워트레인공장, 인천항 KD센터 등 생산과 연구개발 핵심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전 차종에 폭넓게 적용되는 최첨단 6단 자동변속기를 비롯 디젤엔진 등 신형 파워트레인을 확보해 왔다. 또 2002년 라세티를 시작으로 10년간 총 34종에 달하는 신차(연식 변경 모델 제외)를 국내외 출시했다. 이와 함께 임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관내에 위치한 학마을어린이공원의 노후로 인해 경관 개선사업을 이달 말 실시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한국지엠주식회사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회장 최범영 이원솔루텍 사장) 회원사 40여명은 10일 인천광명원을 찾아 휠체어 등 보장구 구입과 시설 난방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박정훈(29)과 최재영(26)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카누스프린트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카누 조정능력과 집중력, 지구력 등을 두루 갖춘 실력파로 평가를 받고 있는 이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 앞서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 인천대표로도 출전한다. 이번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선수들의 국가대표 발탁은 그동안 해양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시체육회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의무복무와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잘 구축해준 덕분이다. 한편 인천해양경찰서는 2006년부터 카누선수를 육성해 왔으며 시체육회가 위탁훈련을 실시해왔다.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 인천시선수단 중에 형제자매와 부부, 부자지간 등 다양한 이색선수들이 참가해 주목받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여자 핸드볼의 김온아, 김선화(인천시체육회) 자매다. 이들 자매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핸드볼의 간판으로서 언니 김온아는 2012 런던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동생 김선화는 ‘2012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인천시체육회를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다. 또 수구 김선호와 김지호(인천시체육회), 하키 정경섭과 정경주(계산고) 형제는 쌍둥이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으며 카누 이만우와 이천우(백석고), 수영 유승호와 유정호(인천시청)도 형제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핸드볼 강일구(인천도시공사)와 오영란(인천시체육회)은 부부선수이며 이들은 모두 팀에서 골키퍼를 맡고 있다. 특히 이번 전국체전에 부자지간 지도자와 선수로 출전하는 승마 김성칠(인천시체육회 감독)과 아들 김균섭(인천시체육회), 육상 투창가족인 이욱종(남동구청 감독)과 이영은(인천체고) 부자도 관심의 대상이다. 이밖에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대회 13연패에 도전했다가 안타깝게 은메달에 머물며 대기록 달성
인천시 계양구민의 날을 맞아 ‘자랑스런 계양구민상’ 특별상을 수상한 계양새마을금고(이사장 이노경)는 지난 5일 구청을 방문해 사랑의이웃돕기성금 1천500만원과 지역사회 문화발전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5일 ‘제18회 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기념식 및 가을음악회 등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에 위치한 서운체육공원에서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 이용휘 구의회 의장, 송영길 인천시장, 초청객 등 1만여명의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시작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와 불꽃놀이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기념식에 앞서 자랑스런 계양구민상과 친절으뜸공무원, 모범구민상 등 구와 인천시 발전에 기여한 유공공무원 및 구민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박형우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희망찬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글로벌 중심의 인재 육성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희망을 나누는 복지구현 등으로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사회공헌활동 잘하는 기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 활동 모습. 한국지엠주식회사는 9월 한 달 동안 총 6만5천519대(내수1만1천181대,수출 5만4천338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9월 대내외 경기 침체로 인한 시장 수요 감소에도 공격적인 국내외 시장 공략으로 판매실적을 전년 동월 수준까지 회복했으며 이에따른 내수 판매는 전월 9천808대 대비 14.0% 증가와 완성차 수출실적은 전월 3만5천359대 대비 53.7%가 늘어난 5만4천338대를 기록했다. 또 9월 한달동안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총 9만2천80대를 수출했다. 한국지엠은 성능과 안전성 등의 편의사양을 대폭 개선한 쉐보레 아베오와 올란도, 말리부의 2013년형 신모델 출시와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차량 가격 인하 효과와 더불어,파격적인 무이자할부(스파크·크루즈) 중고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한 체인지업 플러스 프로그램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하반기 내수판매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올 들어 3분기까지 총 58만556대(내수 10만4천496대, 수출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