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3년차에 접어드는 문재인 정부가 오는 7월 임기가 끝나는 민갑룡 경찰청장 후임 인선작업에 곧 착수한다. 특히 차기 청장은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라 위상과 권한이 경찰 창설이래 유례없을 정도로 강화될 14만 거대 조직을 책임진다는 점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차기 청장 후보군인 치안정감 6명 중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 장하연 경찰청 차장(가나다 순)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민 청장의 2년 임기는 7월23일로 끝나기 때문에 임기만료 1달여 전 내정자 발표를 위해 정부는 5~6월 중 치안정감 6명을 대상으로 차기 청장감을 물색해야 한다. 경찰청장(치안총감)은 법령상 6명의 치안정감 중 임명된다.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56·경찰대 4기),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57·경찰대 2기), 이은정 경찰대학장(55·경사 특채),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56·경찰대 3기), 이준섭 인천지방경찰청장(58·간부후보 36기), 장하연 경찰청차장(54·경찰대 5기·가나다순)이 모두 후보군이다. 김창룡 부산
경찰이 1조6천억원대 피해액이 발생한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전주(錢主)이자 정관계 로비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5일 오전 김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수원여객의 회삿돈 241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를 받는다. 경찰은 김 회장을 상대로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가량 수원여객 회삿돈 횡령 사건과 관련해 돈을 빼돌린 경위 등을 추궁했으나 김 회장은 혐의를 대체로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주말 조사 계획은 없다"면서 "구속 영장이 발부되면 본격적으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은 오는 26일 열릴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과 함께 라임 사태를 일으킨 핵심 인물로, 지난해 고향 친구 사이로 알려진 김모 전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에게 4천900만원에 달하는 뇌물을 건네고 라임 사태에 관한 검사 관련 정보를 입수한 혐의와 자신이 실소유한 상장사 스타모빌리티의 회사 자금 517억원을 횡령한 혐의,
경기도 모 육군 군단에서 예하 부대 지휘관인 대령이 군단 지휘통제실을 감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육군에 따르면 군 검찰은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A대령을 수사하고 있다. A대령은 지난 22일 보직 해임됐다. A대령은 지난 1∼3월 군사 통제구역인 군단 지휘통제실 통신망을 자신의 부대 집무실로 연결해 감청한 혐의를 받는다. A대령은 지휘통제실 상관인 군단장 자리 마이크를 감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소 지휘통제실 출입이 가능했던 A대령은 회의 등에 참석하지 못했을 때 군단장의 발언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통신망을 연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사경찰은 첩보를 입수해 A대령을 지난달 말 입건했고, 안보지원 부대도 조사에 나섰다.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육군 부사관은 병사와 '내기 탁구'를 하던 중 게임에서 졌다고 병사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소속 B상사는 이달 9일 오후 4시쯤 병사 3명과 부대 내 탁구장에서 내기 탁구를 했다. 내기 탁구에서 실제 돈이 오간 것은 아니며 구두로 액수를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B상사는 탁구 게임에서 지자 함께 치던 다른 병사들을 내보낸 뒤 병사 1명을 폭행한 혐의를
1조6천억원대 피해액이 발생한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전주(錢主)이자 정관계 로비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 23일 검거 후 처음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4일 수원여객의 회삿돈 161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를 받는 김 회장에 대해 조사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6시간가량 진행된 첫 조사에서 "변호인 입회 후 진술하겠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은 아직 변호인을 선임하지 못한 상태이다. 경찰은 수원여객 회삿돈 횡령 사건과 관련해 돈을 빼돌린 경위 등을 추궁했으나 김 회장은 혐의를 대체로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범행을 저지르고 달아나 자취를 감춘 전 수원여객 경리 총괄 임원의 행방 등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는 답변을 했다고 알려졌다. 첫 조사를 마친 경찰은 김 회장을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 조처하는 한편, 25일 김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과 함께 라임 사태를 일으킨 핵심 인물이다. 이 전 부사장이 라임 펀드 설계·운용을 총괄했고, 김 회장은
22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군포물류센터 화재를 일으킨 20대 튀니지인이 구속됐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김현정 영장전담판사는 24일 중실화 혐의를 받는 A(29·튀니지 국적)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판사는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10분쯤 한국복합물류 군포터미널 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담배꽁초를 버려 옆 건물 E동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불은 26시간가량 지속하면서 연면적 3만8천여㎡인 건물의 절반 이상과 8개 입주 업체의 가구와 의류 등 상품을 태워 소방서 추산 22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피해업체 대부분은 화재 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속한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사건을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박건 기자 90virus@
피해액 1조6천억원 규모의 '라임자산운용 사태'를 일으킨 주범들이 검거되면서 정관계 로비 등 각종 의혹 규명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3일 오후 9시쯤 서울 모처에서 이종필 전 부사장과 김봉현 회장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를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검사를 추가 파견받아 대형 수사팀을 꾸리고 이 사건에 연루된 금융투자업체, 상장사 등을 상대로 전방위적 압수수색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수사를 확대해왔다. 검찰은 앞서 라임 펀드 기획·판매에 관여한 임모 전 신한금투 본부장, 라임 자금 횡령에 관여한 김모 전 라임 대체투자운용본부장, 김 회장에게 금융감독원의 검사 정보를 넘겨준 김모 전 청와대 행정관 등 주요 피의자를 구속한데 이어 이 전 부사장과 김 회장의 신병까지 확보하면서 수사 장기화 우려를 불식시켰다. 주요 피의자들의 신병이 모두 확보된 이상 검찰은 이번 사태에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나 정치권의 관계자가 연루됐는지도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사 과정에서 권력층과 라임의 연결고리가 드러난다면 사건의 파급력이 더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김 회장은 먼저 경찰에서
1조원대 환매중단 사태를 빚은 라임자산운용의 전주(錢主)로 지목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3일 경찰에 붙잡혔다. 또 잠적했던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도 체포돼 라임 사태 과정과 비호세력 여부 등 사태의 전말이 드러날지 주목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9시쯤 서울 성북구의 한 거리에서 김 회장을 체포했다. 경찰은 김 회장을 추궁해 인근 단독주택에 은신해있던 이 전 부사장도 붙잡았다. 둘은 함께 도피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과 이 전 부사장은 피해액 1조6천억원 규모로 수많은 투자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피의자들이다. 스타모빌리티 실소유주인 김 회장은 '라임 전주' 역할을, 이 전 부사장은 라임 펀드를 기획하고 운용하는 역할을 맡는 등 이번 사건의 몸통으로 지목된다. 김 회장은 지난해 고향 친구 사이로 알려진 김모 전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에게 4천900만원에 달하는 뇌물을 건네고 라임 사태에 관한 검사 관련 정보를 입수한 혐의도 받는다. 또 자신이 실소유한 상장사 스타모빌리티의 회사 자금 517억원을 횡령한 혐의, 재향군인회상조회 인수 뒤 300억원대 고객 예택금
당선 소감은. 장안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새로운 장안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주셨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를 바탕으로 더 활기찬 장안, 더 큰 수원, 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 또한 이번 총선 결과에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청와대 행정관으로서 문재인 대통령님을 보좌했던 사람으로서,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노력했던 1년의 시간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 더 뿌듯하다. 시민들이 당선인을 선택한 이유는.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 사태에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고 있는 문재인정부에 대한 신뢰가 총선 결과에 반영되었다고 본다. 문재인 대통령의 하반기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달라는 국민 여러분의 뜻이라고 생각한다. 선거 과정에서 생각나는 일은. 시장 바닥에서 나물을 팔던 어머님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추위에 떠시면서도 천원 이천원 짜리 나물을 팔기 위해 언 손을 비비며 좌판을 지키던 어머님들이 오히려 제 손을 붙잡고 힘내라고 기운을 북돋아주시던 말씀과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 이 분들께 힘이 되어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각오를 새롭게 다지게 되었다. 그 때 그 눈빛을
코로나 19로 인해 전국민적인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수원시 곳곳에서 이를 틈타 공공이나 민간 구분없이 불법까지 동원한 막무가내 공사에만 열을 올리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23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직접 발주한 ‘장안공원 광역버스 환승거점 조성사업’ 등 다수의 공공사업을 추진 중인 것을 비롯해 민간부문의 건물 신·증축, 용도변경 등의 신청에 대해 지난 3월에만 총 31곳에 건축허가를 내줘 현재 도심 곳곳에서 각종 사업과 공사가 추진 중이다. 하지만 공공과 민간 구분없이 현재 각종 사업 추진 현장들이 코로나19 등의 현안에 행정력이 집중된 것을 틈타 기본수칙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는가 하면 각종 불법행위들을 일삼으면서 시민들의 삶을 위협하는 또 다른 위험군으로 급부상한 상태다. 실제 권선구 세류동 1155-9 일대 연 면적 7천930㎡,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를 신축 현장의 경우 인접 도로 위 인도에 온갖 건축자재 등을 쌓아두거나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것도 모자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할 안전펜스 없이 공사에만 열을 올려 시민들이 오히려 알아서 현장을 피해다
국민연금 수급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23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4월 연금 수급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500만번째 수급자는 명정희(62·여)씨로, 명씨는 제도 도입 첫해인 1988년부터 가입해 총 32년 3개월간 4천817만원의 보험료를 냈으며 매월 124만원의 연금을 평생 받는다. 명씨는 “쉬지 않고 국민연금을 내길 잘했으며 소득이 없어 납부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 추후 납부한 것도 연금액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됐다”며 “젊은 세대도 가능하면 일찍부터 국민연금에 가입해서 노후에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월 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2003년 100만명 돌파 후 2007년 200만명, 2012년 300만명, 2016년 400만명 등으로 늘었고, 2020년 500만명을 돌파했다. 국민연금공단은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 등으로 5년 후인 2025년에는 700만명까지 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월 연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수급자는 27만명에 달했고, 200만원 이상 수급자도 98명이었다. 부부 모두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35만5천382쌍(71만명)이었으며, 부부합산 300만원 이상 받는 부부 수급자는 29쌍으로 최고 연금액은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