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흥공원 민간개발사업이 수원시와 '영흥공원 비상대책위원회'의 협의 타결로 본격 재개된다. 15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와 비대위는 4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열며 대화를 지속해 최종 협의안을 도출했다. 협의안은 △축구장 공원 내 이전 계획 철회 △계획 부지에는 주민과 협의를 거쳐 잔디마당 조성 △4차선 진입도로 3차선으로 축소 △공원주차장 규모 축소 등이다. 또 공원 인근 주민의 영흥수목원 무료입장 검토 등 영흥공원 민간개발사업과 관련된 여러 사안을 비대위와 협의해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등 남은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상반기 안에 실시계획 인가를 받고, 공원조성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조무영 제2부시장은 "시와 비상대책위원회의 허심탄회한 소통으로 풀리지 않을 것 같았던 현안이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영흥공원은 지난 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원천동 303번지 일원 57만 천308㎡ 규모 근린공원으로, 도시공원일몰제 시행에 따라 오는 7월까지 공원을 조성하지 않으면 도시공원에서 해제되는 장기미집행공원이다. 시는 지난 2016년 1월 '민간공원 특례사업' 방식을 전국 최초로 도입,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코로나19 관련 기획재정부 주관 제약회사 사장들과의 회의 참석 후 요약’이라는 내용의 글들이 올라왔다. 또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긴급행정명령으로 조선족은 1개월만 거주하면 주민증, 선거권 발급’이라는 글이 한 언론사 기업 이미지(CI)를 달고 올라왔다. 확인 결과 이 정보들은 모두 허위사실로 경찰은 즉각적인 수사에 나선 상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허위조작정보가 끊이지 안혹, 정부와 언론사의 이름을 빌리는 등 악의적으로 진화하면서 경찰이 구속수사 검토 등 강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청은 15일 “국민과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허위조작정보 생산·유포, 개인정보 유출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특히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 올바른 판단을 저해할 우려가 매우 큰 만큼 단호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허위조작정보 생산·유포,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86건을 적발해 121명을 검거했으며, 111건에 대해서는 내사·수사 중이다. 또 특정 개인이나 업체가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산의 중심에 있는 신천지예수교회(신천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경기도에서 열리는 봄을 알리는 행사 등이 모두 취소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가 확산되도 봄을 알리는 꽃들이 피면서 이를 보기 위한 방문객들의 통제에도 각 지자체가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각 행사에 참가·기획 등을 하고 있던 업체들도 덩달아 비상이 걸렸다. 13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캠페인 등이 전개되면서 시민들의 일상의 변화와 더불어 확산을 막기위해 각 지자체는 비상체제에 돌입하면서 봄을 알리는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특히 봄을 알리는 봄꽃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행정기관을 비롯해 기업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경기도는 다음달 3~5일 수원 경기도청 일대에서 ‘경기도청 봄꽃축제’를 열려고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전격 취소됐다. 연간 20만명이 찾는 경기도 대표축제인 ‘경기도청 봄꽃축제’는 매년 청사 주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비롯해 체험, 공연, 볼거리 등을 제공해 도를 대표하는 봄꽃축제 중 하나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이 우선이고, 현재 심각한 상태여서 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염태영 수원시장)는 지난 13일 긴급 성명을 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재정지원을 정부에 촉구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부닥친 비정규직 근로자, 아르바이트생, 플랫폼 노동자, 음식·숙박·서비스·제조·운수 종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씩 두달 간 총 100만원의 재난극복 긴급지원비를 지급할 것을 건의한다”며 “재난극복 긴급재정지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생계기반이 위험에 처한 이들에게 한시적으로 지급하는 국가 차원의 재난극복수당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 “일부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기본소득과 같은 관련 정책이 시행되면서 지방정부의 재정 형편에 따라 지역 간 차별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국민 누구도 차별받지 않기 위해 중앙정부의 책임 있는 재정부담 의지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생계위협을 받아 지원이 필요한 대상은 대략 800만명이고, 필요 재원은 8조원 규모로 추산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이 재난 기본소득 지원을 정부에 건의한 바 있으며, 전북 전주시가 이날 전국
KT노사는 지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부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최장복 조직실장을 비롯해 KT노조 간부들은 대구광역시 사회재난과를 방문해 “다른 지역보다 상황이 절박한 대구·경북 지역 소외계층과 방역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손소독제, 의류, 수건, 빵, 우유 등 2억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이 담긴 박스 7천개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의료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재난상황에서 고통이 더욱 가중될 수밖에 없는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살피자는 취지에서 KT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김해관 KT노동조합 위원장은 “계속해서 확진자가 늘어가는 상황에서도 침착함과 질서를 잃지 않는 대구 시민을 비롯해 전 국민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았으면 하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았다”며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고생스러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힘들 때 서로 돕고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저력을 가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3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의 경산시청과 청도군청을 찾아가 수제빵 4천개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북지역에 전달된 빵은 건보공단의 후원으로 장애인단체에서 설립한 ‘꿈베이커리’에서 장애인들이 생산한 것으로, 경산시청에 2천개, 청도군청에 2천개를 각각 기증해 구호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현장 관계자 등에게 전달됐다. 앞서 건보공단 인천경기본부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노력하고 있는 인천공항검역소, 보건소(7곳), 선별진료소 등에 총 2천개의 제빵을 지원했다. 또 전국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긴급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공항 검역소에 직원을 파견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김대용 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우리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험자로서 가용 자원과 역량을 다하겠다”며 “이번에 경산·청도지역에 보낸 빵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보냈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수원시는 권선구 고색동 551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오는 25∼26일 완공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시가 200억원(국비 51억원, 시비 149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6월 착공한 고색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현재 내부 마무리 공사만 남겨두고 있다. 이곳에는 화물자동차 110대와 승용차 95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으며, 운전자를 위한 휴게시설도 마련됐다. 시는 완공 후 수원도시공사와 위탁관리계약을 체결한 뒤 주차장 이용요금과 사용 시간을 정해 4월 중순 이전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현재 대황교동에 193대를 주차할 수 있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한 곳을 운영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조성되면 불법 주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수업 종사자의 근로 여건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수원시가 단속한 화물자동차 불법 주차 건수는 990건이고, 과태료 부과액은 6천60만원이다. /박건기자 90virus@
<속보> 화성시가 각종 논란과 정관계 전현직 고위인사들이 배후 의혹 등으로 파문이 불거진 기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본보 3월 9일자 1면 보도) 화성도시공사 주도의 ‘공영개발’을 분명히 밝혀 논란과 의혹이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12일 화성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 민간 도시개발추진위원회에 공문을 통해 “여러 문제와 이해관계가 대립되는 상황 등으로 민간사업자한테 기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사업권을 이행하기 어렵다”고 공식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투명하고 계획적인 공영개발을 내세워 추진하던 기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앞서 확정 고시에도 불구, 민원 등을 이유로 민간개발 방식으로의 변경 검토 등으로 초래했던 논란과 각종 의혹을 해소하고, 화성시의회 등의 요구를 반영한 공영개발로 향후 사업 추진에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개발 등의 조건과 관련한 여러 문제를 비롯해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상황에서는 민간사업자한테 사업권을 이행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 시의 공식 입장”이라며 “화성도시공사 등이 참여하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중심으로 앞서 제기됐던 최대한의 공공기여금 등을 확보해 ‘공공성 확보
검찰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정부에 제출하지 않고 감추고 있는 교회와 시설, 교인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 중이다. 수원지검 형사6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최근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각 지방자치단체가 추가로 파악한 신천지 시설과 교인 명단이 일치하지 않은 사례를 취합 중이다. 검찰은 코로나19 확산 저지가 이번 수사의 목적인 만큼 우리 사회 곳곳에 감춰져 있는 신천지를 찾아내 방역당국이 업무수행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신천지 교회와 부속기관의 경우 지금까지 1천900여곳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154곳이 더 많아 총 2천곳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가정집이나 카페 등 소규모 예배 시설 등을 새롭게 발견했으며, 모두 신천지 집회 장소로 보고 있다. 신천지가 현황 파악 과정에서 단순 누락했을 수도 있지만, 일부 시설을 중요 시설로 분류해 중대본에 고의로 제출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검찰은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가 확인한 신도 명단 수가 큰 차이를 보였던 점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 중대본은 지난달 27일 신천지로부터 총 31만732명의 신도 명단을 입수해 각 지자체에 배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2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팔달구 화서1동 블루밍푸른숲 아파트에 사는 40대 한국인 남성이 오늘 오전 7시 10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태국방문 이력이 있는 이 남성은 지난 9일 목이 불편한 증상을 보여 11일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방문해 검체채취를 받았다. 수원시는 경기도에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으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자세한 감염경로와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수원시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9명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2·3·10번째 환자 등 4명이 퇴원했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