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일본 국민에 대한 입국규제 강화 조치에 따라 9일부터 한국에 입국하려는 일본인은 3단계에 걸쳐 입국 가능 여부를 심사받게 된다. 법무부은 8일 설명자료를 내고 “일본 주재 대한민국 모든 공관에서 일본 국민에게 이미 발급한 유효한 사증의 효력이 모두 정지된다. 단수사증과 복수사증 모두 해당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항공사의 승객 정보를 출입국관리정보시스템으로 넘겨받아 입국 대상자인지 확인하는 탑승자 사전확인제도(IPC)를 이용해 우선 입국을 차단한다. 일본 국민은 현지 항공사나 선사가 탑승권을 발권할 때, 국내 입국심사 단계에서 각각 재차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다만 영주자격이 있거나 외국인등록을 한 경우, 거소신고가 유효한 경우는 제외된다. 일본 국민에 대한 사증면제가 정지됨에 따라 일본 여권 소지자는 현지 출발시간 기준 9일 0시부터 대한민국 사증을 새로 발급받아야 입국할수 있다. 외교관 여권과 관용 여권 소지자도 예외없이 사증면제가 정지된다.사증 발급 심사도 한층 강화된다. 정부는 일본 내 모든 공관에 사증을 신청하는 외국인에게 건강상태확인서를 자필로 쓰도록 해 발열·오한·두통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지 확인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수원월드컵경기장 제4주차장과 수원체육문화센터 주차장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는 검진자가 차에 타고 있는 채로 문진, 검진, 검체 채취, 차량 소독, 자가격리 안내가 한 번에 진행된다. 차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동승자 없이 운전자 혼자 타고 와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해외 여행력, 확진자와의 접촉 여부, 관련 증상 확인 후 검체 채취 여부가 결정된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제4주차장 선별진료소는 영통구보건소(☎031-228-2687)에, 수원체육문화센터 선별진료소는 경기도콜센터(☎031-120)에 사전에 예약한 뒤 이용할 수 있다. /박건기자 90virus@
수원시가 지난 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보호 조치로 수원시립 노인전문요양원에 대해 예방적 차원의 코호트 격리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경북 지역의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의 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인되었기에 우리 지역 내 시설에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에 수원시립 노인전문요양원을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한다”고 밝혔다. 코호트 격리는 일정 시설 내 모든 사람이 감염병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간주하고 시설을 통째로 폐쇄하는 조치다. 방문자 면회가 전면 금지되고, 외부 물품을 반입할 경우엔 빈틈없는 소독 절차가 이뤄진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소재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에는 요양보호사, 간호사, 영양사, 조리사 등 시설종사자 98명이 145명의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번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는 가족 돌봄이나 육아 등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12명을 제외한 요양원 종사자 8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염 시장은 “혹시라도 코로나19에 감염되면 할 일을 못 하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 원장님과 종사자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3천349명으로, 2018년보다 11.4% 감소했다. 경찰청과 국토교통부는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를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5년 4천621명을 비롯해 2016년 4천292명, 2017년 4천185명, 2018년 3천781명, 작년 3천349명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2002년(10.8%)에 이어 17년 만에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작년 만 13세 미만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26명으로 전년(34명)보다 23.5%, 만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는 1천550명으로 전년(1천682명)보다 7.8% 감소했다.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를 사고가 발생했을 때 상태별로 살펴보면 보행 중일 때가 38.9%(1천302명)로 가장 많고 자동차 승차 34.4%(1천150명),이륜차 승차 20.9%(699명), 자전거 승차 5.3%(179명) 등이 뒤를 이었다. 작년 보행 중 사망자 1천302명은 전년(1천487명)보다 12.4% 적다. 지난해 무단횡단을 하다가 숨진 사람은 456명으로 전체 보행 중 사망자의 35.0%에 달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수원시의회는 지난 6일 수원농업협동조합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자 방역소독기를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증된 방역소독기는 총 80대로 수원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44대, 보건소에 36대를 배부할 예정이다. 기증받은 방역소독기를 활용해 각 동에서는 구석구석 자체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염규종 수원농업협동조합장은 “많은 시민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이 시기를 극복하는 데 수원농협에서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기증물품을 신속하게 배부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은 “각 동에서 방역활동 시 장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수원농업협동조합의 뜻깊은 기증이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꼼꼼한 방역으로 방역사각지대를 없애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할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해 주신 수원농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신천지 신도와 접촉했다며 119에 허위 신고해 역학조사를 받은 20대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은 위계공무집행방해와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A(28)씨를 4일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16일 대구 신천지교회에서 31번 환자와 접촉했고, 기침 등 증상이 있다”며 119에 허위 신고하고, 구급차를 이용해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로 이송돼 역학 조사를 받으면서 같은 내용으로 거짓으로 진술해 보건소 등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이틀 후인 23일 식당 배달원으로 취업해 배달 오토바이와 체크카드를 가지고 달아나 편의점에서 1만5천원을 결제한 혐의(업무상 횡령 등)도 받고 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경찰 조사를 받다가 “최근 대구에 다녀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됐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은 별다른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는 A씨의 진술이 미심쩍다고 판단, 동선을 조사해 A씨가 대구에 방문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A씨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허위 사실을 신고해 구급차가
도내 곳곳에서 경선 결과를 둘러싼 파열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치열한 경선을 치르며 관심을 모았던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후보간에 ‘화합과 원팀’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승원(더민주·수원갑) 예비후보는 이재준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지역위원장이 5일 회동을 통해 화합과 승리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는 이재준 전 후보가 “시도의원들에게 감사와 송구를 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에 김승원 예비후보를 초청해 성사됐다. 이재준 전 후보는 “새로운 역사를 완성하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매진하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국민 모두 힘을 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원 예비후보는 “이재준 위원장님이 지난 4년 동안 만들어온 꿈이 이제는 민주당의 꿈”이라며 “굳게 맞잡은 손처럼 민주당의 이름 아래 하나되어 승리를 향해 나아가자”며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김승원 예비후보와 이재준 전 지역위원장은 이날 만남을 각각 페이스북 등을 통해 알리면서 수원갑 경기도의원·수원시의원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형제닭발 수원점이 착한가게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형제닭발은 이승훈, 이구연, 이용연 3형제가 대표로 있는 형제푸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최근 경기사랑의열매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착한가게에 단체로 가입하는 등 나눔릴레이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용연 형제푸드 대표는 “형제푸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계속된 나눔릴레이를 통해 나눔의 선한 영향력과 그 파장을 넓히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기사랑의열매 관계자는 “형제닭발 수원점의 나눔 릴레이 참여로 착한가게 가입식을진행하게 되어 기쁘고, 소중한 성금은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수원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발생한 수원시 영통구의 생명샘교회 신도와 가족 199명 전원의 소재를 파악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생명샘교회와 연락이 닿지 않던 신도 16명(군인 2명 포함)의 소재가 파악됐다”며 “이로써 교회 신도와 가족 199명 전원의 소재 파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99명 가운데 최초 감염발생일인 지난 2월 23부터 26일까지 나흘간 6차례 진행된 예배 참석자는 123명이다. 수원시는 교회 신도 전원의 소재가 파악됨에 따라 병원에 격리된 확진자 10명(수원거주 4명, 화성거주 4명, 오산거주 2명)을 제외한 나머지 189명에 대해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189명 가운데 27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고, 나머지 162명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 시 공무원들이 일대일로 매일 한 차례씩 189명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수칙도 안내할 예정이다. 증상이 확인되면 즉시 주소지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하도록 했다. 수원 이외 지역에 사는 신도 39명에 대해서도 수원시가 직접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수원시에는 지난달 2일 코로나19 확진자 최초 발생 이
최근 5년 동안 전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전국 기준으로 연평균 5.25% 감소했으나, 이륜차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연평균 3.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륜차 음주운전 치사율은 전체 음주운전 치사율보다 2배 높게 나타나 이륜차 음주운전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5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에 따르면 이륜차 음주운전 사고는 지난 2014년 1천15건을 비롯해 2015년 1천120건, 2016년 1천125건, 2017년 1천125건, 2018년 1천180건이 발생했으며 2018년 기준으로 43명이 사망했고, 이는 전체 음주운전 치사율의 2배에 달한다. 또 음주운전 최소 혈중알코올 농도(2018년도 기준 0.05%~0.09%)에서 이륜차 치사율은 5.2%로 약 3배 높았다. 이 밖에도 20대 이륜차 운전자에 의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최근 5년간 연평균 7.6% 증가세를 보였으며, 2018년도 이륜차 운전자 사망자 43명 중 13명이 20대 이륜차 운전자였다. 더욱이 20세 이하 운전자에 의한 사망자수 비율도 8명을 차지해 20세 이하와 20대 운전자의 음주운전 사망자수가 48.6%를 차지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박상언 경기남부본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