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수원청년위원회는 3일 오전 수원 화서역에서 ‘자녀돌봄 유급휴가제’ 시행 촉구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시위에는 김아란 ‘생애 첫 투표팀’ 기획단장, 전찬영 청년당원 등 5명이 참석했다. 김아란 단장은 “코로나 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학부모가 직장에 가야 하지만 아이도 돌봐야 하는 딜레마에 처했다”며 “현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자녀돌봄 유급휴가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3월 2일 교육부에서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추가로 2주일 연기한 것은 적절한 대처였지만, 여러 가정에서는 당장 아이를 맞길 곳이 없어 가슴을 졸이고 있다”며 자녀돌봄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수원청년민중당은 지난 1월 ‘멋대로 실천단’을 결성하고 21대 총선에서 민중당의 비례대표 투표 3% 달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박건기자 90virus@
복잡한 수출 운송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수원지역 초보 창업·중소 제조업체를 위해 수원시가 수출운송 지원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국제운송지원사업은 코로나19 등 각종 악재로 위축된 지역 내 중소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 창업·중소업체 수출제품 Door To Door(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국제운송’은 수원시에 있는 창업센터나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창업·중소업체 중 제조업체들의 신규수출을 확대하고 수출저변을 확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 제품을 수출하려면 업체가 내륙운송을 거쳐 해상 또는 항공 운송으로 목적국까지 보내고, 통관을 거쳐 다시 수입국에서 내륙운송까지 진행해야 하는 등 수출 초보 업체로서는 매우 복잡한 절차를 진행해야 했다. 이 절차를 Door To Door 방식으로 간소화해 신속하게 수출되도록 지난 2월 말 경인지방우정청과 MOU를 맺고 수출제품국제운송비(EMS)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을 받는 업체는 수출 절차가 원스톱으로 간편해질 뿐만 아니라 빠른 제품 수출과 수출 납기 단축, 단가 경쟁력 확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을 이용해 수출 물
한 달여 만에 대한민국의 일상을 집어삼킨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독과 마스크가 가장 효과적인 무기라고 알려졌지만, 사재기와 품귀 현상으로 일반 시민들의 피로감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수원시에서는 시민들의 자구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빛을 발하고 있다.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천마스크를 만들고, 소외계층 및 사각지대를 방역하는 사회적기업과 학생 등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마음이 하나로 뭉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수원시의 화두로 선정된 ‘노민권상(서로를 위로하고 돕는 사람들의 도시)’이 높은 시민의식으로 발현되고 있는 현장이다. 마스크 대란, 서로를 위하는 시민의 노력 “저는 재봉틀이 있으니 집에 가서 만들어 오려고요.” 지난 2일 오후 2시쯤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에 위치한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을 나오던 주민 조금숙씨(53)의 손에는 원단이 한 뭉치 들려 있었다. 오전부터 천마스크 만들기에 참여했던 조씨는 오후가 되면서 자원봉사자들이 몰려들자 자리를 비켜주느라 재료들을 챙겨 나서는 참이었다. 마스크 부족 사태를 극복하고자 천마스크 만들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재봉실 내부에는 수십여명의 봉사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연필과 자, 테이프
인터넷 물품 직거래 과정에서 가짜 안전결제 사이트를 이용해 돈만 받아 챙기는 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 같은 수법으로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 2명을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물품 구매를 원하는 피해자들에게 접촉해 안전결제 사이트를 이용한 거래를 하자고 한 뒤 유명 안전결제 사이트처럼 만든 가짜 안전결제 사이트의 주소를 피해자들에게 보내 가짜 사이트 접속을 유도했다. 이 가짜 사이트에서 안내한 입금계좌는 이들 일당의 것으로 이들은 피해자들이 입금한 돈만 받아 챙기는 수법으로 57명에게서 3천123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안전결제는 구매자가 물건 대금을 송금하면, 사이트를 운영하는 회사는 구매자가 물품을 정상적으로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대금을 판매자에게 송금하는 시스템이다. 안전결제 사이트에 수수료를 내야 하지만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어 이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가짜 안전결제 사이트 사기 피해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사태가 빚어져 마스크 거래를 내세운
북한이 2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낮 12시 37분 쯤 원산 인근에서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군은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와 이지스 구축함에서 일르 포착했다. 이번 발사체는 비행거리 약 240km, 고도 약 35km로 20초 간격으로 연속 발사됐다. 군은 신형 대구경 조종방사포, 신형 전술지대지미사일,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 등 모든 가능성을 두고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8일 합동타격훈련 즈음에 원산 일대에 있었고, 합동타격훈련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본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흐트러진 내부 체제 결속과 김정은의 상황 관리 능력 및 건재함 등 복합적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박건기자 90virus@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수원시 기업·단체가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나 손 소독제를 기부하고 있다. 용인대긍휼태권도(팔달구 지동)가 지난달 18일 마스크 800개를 기부했고, 수원시는 아동복지시설 2곳에 전달했다. 영통구 원천동에 있는 소독제 제조업체인 ㈜앱소는 지난달 24일 수원시에 3천만원 상당의 손 소독제 4천개를 전달했다. 이 손 소독제는 장애인복지시설 16곳(1천개)·아동복지시설 78곳(3천개)에 배부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이정섭 팔달구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이 “저소득층·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마스크·손 세정제 구매에 써 달라”며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모든 시민이 마스크를 벗고 대화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청소 대행업체 13곳으로 이뤄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업체협회는 수원시에 3천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8천55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노인요양원과 양로원에 기부 받은 마스크를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마스크·손세정제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도 수백명씩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소외계층들의 한숨이 깊어가고 있는 가운데 희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2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급속도록 퍼지면서 예방과 방역 등에 취약해질 수 밖에 없는 소외계층을 위한 긴급지원 특별모금이 마련됐다. 또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는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지원 특별모금은 코로나19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저소득가정,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개인위생용품 지급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현재 모금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급식소 등을 도시락 배달로 전환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되면서 개인기부 저변 확대 등 도내 기부문화 확산이 주춤 할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기업과 개인 등의 기부가 늘었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예방보다 하루 끼니를 먼저 걱정해야 하는 소외계층들은 한시름 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에 대부분의 마스크 하나 당 가격은 500~600원에서 비싸도 2천500원에 구입이 가능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지면서 최근 4천~5천원 혹은 그 이상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하루 동안 잇따라 발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영통구 망포1동 동수원자이1차아파트에 사는 55세 한국인 여성이 13번째 확진자로 판정됐다”며 “이 여성은 2월 26~27일 고열과 목 이물감 등 증상이 발현됐다”고 밝혔다. 13번째 확진자는 지난 1일 오후 5시쯤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방문해 검체 채취를 받았고, 이날 오전 3시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수원시는 확진자의 동선 등 자세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5시 10분에는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에 사는 23세 한국인 남성이 수원시 12번째 확진판정을 받았다. /박건기자 90viru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정보 공개가 경기도 지자체마다 제각각이어서 도대체 공개 기준이 뭐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더욱이 코로나19가 확진된 상태에서 확진자들이 다년간 장소를 공개한다고 ‘뚜렷한 예방 효과를 보고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도리어 불안감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도 적지않다. 1일 중앙사고대책본부와 도내 지자체 등에 따르면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성남시 등 31개 시·군은 확지자들의 동선을 파악해 홈페이지, SNS 등에 게제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또 각 지자체장들도 각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빠르게 확지자들의 동선을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지자체들이 하루에도 몇차례씩 확진자와 관련한 상세한 정보를 올리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지자체는 정보 내용이 부족하거나 뒤늦게 알리는 등 시군마다 코로나19 대응에 차이를 보이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게다가 확진자들의 동선 파악에 행정력 등이 집중 한 상태에서도, 지자체들이 발표하고 있는 ‘질본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일반에 공개하는 것을 미루다 보니 시간이 다소 지연됐다”며 설명했지만 SNS, 지역 맘카페 등에선 ‘동선을 몰라 오히려 불안감을 키운
과천시 공식 트위터 계정에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글이 게시돼 논란을 빚은 가운데 경기남부지방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1시쯤 과천시 트위터 계정에 ‘대통령 탄핵 촉구’ 글이 올라온 것과 관련해, 지난 28일부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언론 보도를 통해 이 사안을 인지한 경찰은 내사에 들어갔고, 이후 과천시는 경찰에 트위터 계정이 해킹당했다며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적 단서를 파악해 수사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7일 오후 10시 48분 과천시 공식 트위터 계정(@gccity_twit)에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합니다. 대한민국 청와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 함께 올라온 링크를 클릭하면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의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합니다’라는 청원 게시물로 연결된다. 지자체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글과 국민청원 링크가 게시되자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논란이 일어났다. 이에 과천시는 게시물을 한시간여 만에 삭제하고 트위터와 공식 블로그에 “트위터의 게시글은 과천시가 작성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