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코로나19 확산 대비 영유아 긴급돌봄센터 개소 고양시가 일산동구 식사동에 코로나19 변종인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어린이집 집단 휴원에 대해 지난 1일 긴급돌봄센터를 개소했다. 긴급돌봄센터는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의 후원과 고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센터는 오미크론 확산세가 최고조가 될 것으로 예측되는 5월 말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 하루 최대 30명에게 돌봄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월∼금요일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센터는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로 긴급돌봄을 제공한다. 한시 운영 후에는 코로나19 확산 및 지역사회의 필요도를 반영해 연장 운영이 결정될 예정이다. 긴급돌봄센터에는 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진 보육 전문 인력이 상주해 각종 놀이 교구를 활용한 놀이 지도가 제공된다. 급·간식은 영유아의 부모가 가져온 음식을 냉장 보관 후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제공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 야간 명소 만든다 고양시는 고양꽃전시관에서 ‘일산호수공원 대표 야간경관 랜드마크 조성 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자문단 간담회에는 김수오 푸른도시사업소장을 비롯해 고양시의회, 경관심의위원, 호수공원 시민참여위원, 고양시 안전관리자문위원,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시 관련부서 등 자문위원 약 15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일산호수공원의 미래발전과 특화된 야간경관 사업방향성과 안전성, 빛공해 방지, 예술성, 첨단미디어 기술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방향성을 논의했다. 박은영 중부대교수는 “야간경관 사업을 추진할 때는 낮에 보이는 풍경도 고려해야 한다. 호수공원을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사계절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사전 방향성 설정을 잘해야 한다”하다고 강조했다. 조광희 대림대 교수는 “호수교는 호수공원의 상징적인 구조물인 만큼 아치형 교량의 형태를 살리면서 조명을 설치해 야간 경관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자문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자문단 간담회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일산호수공원 내 야관경관 명소를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호수 공원의 다채롭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
의정부시, KT의정부지사와 업무협약 체결 의정부시와 KT 의정부지사가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경로당 스마트 환경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시설인 경로당에 스마트 환경 제공을 위한 설비 구축 및 운영 지원에 대하여 함께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금번 사업은 의정부시 7만여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시설인 경로당에 인터넷 편의제공을 위한 공공 와이파이 설치, 디지털 정보화시대에 맞는 맞춤형 정보화 교육 실시, 의정부시 시정소식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시정알리미 TV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정보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화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디지털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신곡동 다목적 체육공원을 민간개발 방식으로 조성하려 하자 여야 시의원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논란이 되고 있는 다목적 체육공원은 불법 폐기물이 장기간 산처럼 쌓여있었으나 폐기물이 해결되면서 6만㎡에 조성돼 2024년 착공할 계획이다. 계획대로라면 이곳에는 실내 수영장과 테니스장, 풋살장, 농구장, 족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과 산책로, 광장,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의정부시의회는 지난해 9월 의정부시 요청에 따라 이 안건에 대한 임시회를 열어 용적률과 건폐율을 높여 의결했다. 그 뒤 의정부시는 지난해 말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를 내면서 대상 부지의 30% 미만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지난 4일 공모를 마감, 조만간 제안서를 심사해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정선희 시의원은 최근 임시회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부 돌려주는 사업을 전제로 심의한 것"이라며 "아무 상의 없이 아파트를 지어 체육공원을 만들겠다니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반발했다. 국민의힘 임호석 시의원도 같은 자리에서 "무엇에 쫓기듯 체육공원 민간개발업자를 공모했다"며 "임기 말 무리한 개발은 각종 부작용이 우려되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5일 ‘역대 의장 초청 정담회’를 개최하고 의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오범구 의장을 비롯해 이만수(제1대 후반기, 제2대 전반기) 전 의장 등 역대 의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현안 및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역대 의장들은 “지방의회의 숙원이었던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시행되었지만 우수 인력 확보, 의회 전문성 강화 등 아직 과제가 많다”고 조언하면서, “시민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범구 의장은 “ 역대 선배 의장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하며, 전임 의장님들의 경험과 지혜가 담긴 조언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나은 의정부를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20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 소속 국가대표 차민규, 김민선, 정재원 선수를 초청해 올림픽 출전을 응원하고 선전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리나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총 13장(남자부8·여자부5)의 출전권을 따냈으며 의정부시청 소속 대표팀 선수들은 이 중 6장(남자부4·여자부2)의 출전권을 가져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차민규는 이번 올림픽 남자 500m와 1000m에 각각 출전한다. 여자 대표팀 에이스 김민선 또한 여자 500m와 1000m에 출전하며, 올해 의정부시청에 합류한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 정재원은 남자 매스스타트와 팀추월에 출전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청 빙상팀은 최근 그 어떤 실업팀도 해내지 못했던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대한민국 빙상의 역사를 새로이 쓰고 있는 세 선수가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는 관내 기부단체인 '우리동네 1004장학회'(이사장 서성대)가 지난 20일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방역 KF94 마스크 1만 장을 의정부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김정겸 시의원, 김인숙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장, 우리동네 1004장학회 서성대 이사장, 정성교 全이사장이 참석했다. 서성대 이사장은 “요즘 코로나19로 마스크 구입이 부담될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우리동네 1004장학회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역 사회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선한 영향력을 몸소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마스크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과 의정부시는 20일 의정부 시청에서 관내 25개 초·중·고등학교가 동참하는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주민의 건강한 삶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의 학교시설개방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자체-교육지원청-단위학교 3자의 협력 필요성이 제기됐고, 개방에 따른 주민의 이용 증대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다. 협약 따르면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생 교육활동 및 재산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시설 개방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학교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정부시와 협력해 시설개방 학교를 지원한다. 또한 의정부시는 개방에 따른 시설 운영비(공공요금, 보험료 등) 및 시설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김진선 교육장은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동참해주신 관계기관의 협조에 감사드리고, 학교시설이 학생들만의 공간이 아니라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는 교육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임인년 새해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앞둔 지난 19일과 2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은 나눔과 정이 넘치는 설 명절 분위기 조성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범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은 의정부영아원, 의정부남자청소년쉼터 등 4곳을 찾아 쌀, 과일, 휴지 등 시설에서 필요한 생필품 위주로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범구 의장은 “지속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설 명절을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임호석 의정부시의원 출판기념, 저자 사인회 개최 임호석 의정부시의회 국민의힘 당대표 의원이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의정부시경민컨벤션웨딩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임호석 의원은 지난 16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출판기념, 저자 사인회 개최를 알렸고, 책의 제목은 ‘의정부 동막골 9남매의 막내’며 부제는 ‘새로운 의정부를 디자인하다’이다. 출판기념회에는 정치인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동시간대에 여러 사람이 한번에 모이는 것을 금지하는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오후 4시 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임호석 의원의 ‘저자사인회’ 공식행사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저자 임호석 의원은 프롤로그에서 자신의 유년 시절과 학창 시절의 성장과정과 정치인 집안의 이력을 설명하고 정치 입문과정과 재선 의원이 되기 까지의 여러 준비활동 등을 담담하게 담아냈다. 아울러 의정부시의원으로 당선 된 이후 해결한 여러 주민숙원 사업과 민원, 그리고 대형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해결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또한, 경기 북부의 중심 의정부시에 대한 자부심과 잠재력을 일깨워 더 나은 의정부시 미래 발전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고민과 분야별 과제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