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8일 김현종 육군 5군단장에게 지역 주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애쓴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김현종 중장은 지난해 5월부터 5군단장에 재임하면서, 의정부시의 각종 군 관련 현안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와 군사적 규제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직접 5군단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며, 의정부시의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가져준 5군단장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7일 김도균 수도방위사령관(중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캠프잭슨 등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 군사시설에 대한 민·관·군 업무협력에 기여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직접 수도방위사령부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앞으로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반환 결정된 캠프잭슨 부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국제아트센터 건립 등 문화예술을 테마로 하는 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군 당국과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 개발사업 협의를 진행해, 지난 9월 수도방위사령부의 긍정적인 조건부 동의로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민선 7기를 통해 새로운 스포츠산업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평가는 수도권이 각종 규제로 대규모 산업 설비 투자가 어려운 권역이어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의정부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상을 살펴본다. ■ 권역별 복합체육센터 건립 추진 의정부시가 모든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공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민락복합체육센터는 민락동 880번지 송양유치원 인근에 올해 6월 착공, 2023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특히 실내놀이시설을 갖춘 의정부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건립돼 각 시설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호원권역과 흥선권역 복합체육센터는 현재 행정안전부 투자심사 승인을 완료했으며, 지역 여건 변화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이 확정되면 내년 하반기에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신곡권역은 올해 9월 공공체육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 해당 지역 시민들의 이용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있는 최적의 장소와 규모를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권역별 체육센터 이외에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과 생활체육 취약지역에
(재)의정부문화재단이 '지촌 허룡 서화전'을 오는 9일 개최한다. '지촌 허룡 서화전'은 의정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미술아트갤러리에서 주관하는 기획전이며, 국내·외에서 저명한 서화가인 허룡 작가의 독수리, 잉어, 학, 산수화, 매화 등 다양한 서화 작품 100여 점을 온·오프라인 전시로 구성했다. 허룡 작가(92)는 한 평생 먹향이 깊숙이 베일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작품은 동양 미(美)을 함축시킨 필력과 농담으로 화려하고 담백하게 자연을 서화로 표현하고 있다. 오프라인 전시는 오는 9일(오전 10시~오후 6시)부터 18일까지 10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재단은 또 이번 전시가 코로나19 상황 속 더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를 준비 중이며, 내년 1월 중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는 오는 16일과 17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및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한·중 연예인 컬링대회가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중 양국의 우호 증진과 컬링 종목의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한국에서 4개 팀, 중국에서 4개 팀이 출전한다. 주요 참가 선수로 한국팀은 가수 인순이, 방송인 레이디제인, 트로트가수 우현정, 유도 국가대표 김성연 등이 출전하며, 중국팀은 국내에서 활동 중인 유명 인플루언서로 4개 팀을 구성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11월 12일부터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매주 2회씩 컬링 기본 교육 등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8개 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되며, 중국 CCTV 등을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빙상의 메카인 의정부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환영하고, 한·중 양국 간의 우호 증진과 컬링 종목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참가 선수 및 코치진은 사전에 백신 접
의정부시는 6일 시청 현관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 황범순 부시장 및 간부공무원과 송원찬 평생학습원 원장 등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도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동판 제막식은 올해 5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도시, 3월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시는 2010년 평생교육 전담팀을 신설하고, 2011년에는 평생교육진흥 조례제정 및 평생교육비전센터를 설립, 2013년에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2016년 유네스코 클로벌 학습도시에 가입했으며, 지난 2019년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을 설립해 시민 누구나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의정부시만의 학습공동체 플랫폼을 구축했다. 그 결과 올해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도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평생교육 분야에서 최고의 도시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10년간 시민들이 함께 쌓아온 노력과 성과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도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이라는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
(재)의정부문화재단이 12월 연말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번째 공연으로는 <해피트롯콘서트>로 ‘트로트의 신사’, ‘주부들의 대통령’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트로트 로맨티스트 조항조와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안동역에서’, ‘보릿고개’의 주인공 진성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120분 동안 펼쳐지는 찐한 트로트의 향연 <해피트롯콘서트>는 ‘안동역에서’, ‘남자라는 이유로’, ‘사랑찾아 인생찾아’ 등 트로트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로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두 번째 공연 <정크, 클라운>은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 의정부문화재단과 사단법인 극단현장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정크, 클라운>은 2021년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선정작으로 고물을 이용한 광대들의 기발한 놀이를 선보임으로 아이들에게는 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어른들에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1일 2021년 사단법인 우리글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장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공공문장 바로쓰기 자치단체장 대상은 우리글 바로 쓰기 운동을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우리글진흥원이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사용으로 소통을 촉진하고 국어 진흥에 애쓰고 있는 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상으로 2013년 제정됐다. 의정부시는 올해 어문규범, 공문서 작성법, 올바른 보고서 및 안내문 쓰기 과정 등 공직자 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추진하며 공공문장 바로 쓰기에 앞장서 왔다. 시상식은 지난 1일 의정부시청에서 손수호 우리글진흥원장, 양영채 우리글진흥원 사무총장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우리글 바로 쓰기가 갈수록 힘들어지는 요즘, 시민들의 모범이 될 수 있는 공공부문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 공직자들의 국어 능력 향상에 애쓰고 바르고 쉬운 공공 문장을 일선 행정에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5명이 1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오범구 의장과 김영숙 의원에게 사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범구 의장과 김영숙 의원은 민주당 당원과 시민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며 "두 의원이 밝힌 '정치인이 정당정치를 해야 한다'는 신념은 개인 이익에 따라 달라져야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두 의원이 '민주당 복당을 기다렸는데 결정이 없어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고 했는데 복당 의사를 표명한 적이 없고 궁색한 변명"이라며 "시민과 민주당원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9일 의원회의실에서 보훈단체 대표들을 초청, 시의원들과의 열린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에 감사드리며 보훈단체 활동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의정부시 보훈단체협의회 정기준 전몰군경유족회 회장을 비롯해 광복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이 참석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코로나19로 2년 만에 열려 열띤 토론이 이뤄진 정담회에서 보훈단체들은 단체 예우 강화를 위한 선제적 지원 요청과 독립유공자 지원 조례, 미망인수당 지원 조례 제정, 생활편의 개선 등을 건의했다. 오범구 의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항상 고마움을 가지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들이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