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오토바이의 불법적인 구조변경 근절 및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의정부경찰서 및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야간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세 차례 실시한 이번 합동단속은 지난 25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40분가량 의정부시 호국로1339 부근에서 실시했다. 이날 의정부시청, 의정부경찰서,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착물 설치, 소음 허용기준 초과 등 불법 구조변경 행위 여부를 중점 단속했다. 합동단속에서는 번호판 훼손 6건, 봉인탈락 2건, 후미등(번호등) 고장 6건, LED 등 부착물 설치 10건, 조향장치 등 불법튜닝 3건으로 총 27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으며, 이와 관련 자동차관리법 제10조, 제34조, 제37조, 제49조에 따라 행정처분 및 형사입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오토바이의 불법 구조변경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최근 신입 간호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고와 관련해 논란이 된 계약서 조항을 삭제하는 등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을지대병원은 29일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조직 문화를 개선해 악습의 고리를 끊겠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우선 병원은 간호사 업무의 서면 인수인계를 활성화하고 병동 순회 당직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행동 지침 매뉴얼을 배포하고 정기적으로 근무 환경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근로계약서 내용 가운데 논란이 된 '1년 동안 퇴사할 수 없고 다른 병원으로 이직할 수 없다'는 특약 조항을 삭제했다. 또 경력 간호사를 추가로 채용하고 휴게 공간을 확장하는 한편 부서 운영·복지비를 증액하기로 했다. 더불어 이번 사망 사고로 외상 후 스트레스 등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 직장 내 괴롭힘 근절·예방 표준 매뉴얼 개발·배포, 신규 직원의 후견인 선택제 신설, 고충 처리 전담 직원 배치, 병원장 직속 조직문화개선위원회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병원 측은 그러나 입너 사건과 관련해 병원 내부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는
의정부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중독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정부시는 지역 내 음식점 및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산업체, 학교 등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집중관리로 사전에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하절기에는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책임자(영양사 및 조리종사자)에게 식중독지수 및 식품안전정보에 대한 문자를 발송했으며, 위생취약 음식점에는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내실화를 통해 청결하고 건강한 식품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증가 및 소비환경 변화 등으로 조리과정의 위생 상태 확인이 어려운 배달 전문음식점 1439곳에 대한 전수 점검과 체계적인 식품안전컨설팅 사업을 추진하여 식중독 예방관리 및 식품위생수준 향상을 우수사례로 들 수 있다. 안병용 시장은 “위드 코로나로 어느 때보다 국민 건강과 식품 위생관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한 식품안전 관리로 시민의 건강 보호와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선)은 지난 24일 온택트 문화예술 활동의 일상적 표현 및 보편적 나눔을 위해 ‘2021 의정부 랜선예술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메타버스 시대가 성큼 다가온 만큼 12월까지 아바타를 활용한 가상의 공간에서 일상의 삶을 문화예술로 표현하고 공유하는‘랜선예술축제’를 운영한다. 24일과 25일까지 예술 작품과 활동을 감상하고 소감을 입력하면서 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랜선예술축제 이벤트 기간으로 운영된다. 의정부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음악, 미술, 댄스, 연극, 뮤지컬 등 교육과정을 통한 배움, 그리고 학생 저마다의 끼와 멋이 어우러진 모습을 영상과 사진에 담아 메타버스(게더타운)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예술로 표현하고 공유했다. 2021 의정부 랜선예술축제 게더타운 예술 공간은 뮤직홀, 아트홀, 미술관, 플레이존, 동아리존, 라이브콘서트로 구축됐다. 예술로 함께하는 게더타운 공간은 10월부터 경민여중 교사와 학생들이 기획하고 제작하면서 메타버스에서 마음껏 상상하고 실현하는 예술적 공간혁신을 이뤘다. 2021 의정부 랜선예술축제에 참여한 교원은 “의정부 예술교육을 위한 새로운 시도에 감사드린다. 랜선예술축제
의정부시가 오는 12월 21일부터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PC: Polycarbonate) 재질의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이 기존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고, 여권 면수(사증)는 기존 48면에서 58면으로, 24면에서 26면으로 증가한다. 또한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자인과 개인정보 유출방지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제외 등 여권번호 체계가 변경된다. 이 중 가장 큰 특징은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만든 개인정보면에 여권 소지인의 사진과 개인정보를 레이저로 각인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한, 전자여권는 개인정보면에 민감한 전자칩과 안테나가 내장돼 있어 취급 시 주의가 필요하며, 여권 분실 등에 대비하여 여권 맨 뒷면 소지인 연락처는 필히 기재해야 한다. 추후 거주지 및 연락처 등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연필로 기재하는 것을 추천한다.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이후에도 유효기간이 남은 기존 전자여권(녹색)은 계속 사용이 가능하며, 차세대 전자여권으로 발급을 원하는 경우 잔여 유효기간이 남아있을 때는 잔여기간(2만5000원)으로 신청할 수 있다. 여권발급 수수료는 최대(10년, 58면) 5만3000원으로 현행과 동일하며,
대한적십자봉사회 의정부지구협의회는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 북부봉사관 2층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비대면 김장·나눔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의 특별한 김장 문화체험을 통한 우리의 전통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줌(Zoom)을 이용해 김장의 유래, 김치의 종류, 김치의 효능 등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비대면 줌 강의에는 50여 가구가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대한적십자봉사회 봉사원들이 미리 준비해 둔 절인배추로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는 등 체험도 진행했다. 또한, 대한적십자봉사회 의정부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은 절인배추와 양념을 의정부시 관내 북한이탈주민 200가구에 전달했다. 우미자 대한적십자회 의정부지구협의회 회장은 “김장은 옛날부터 품앗이로 여럿이 모여서 해왔는데 이렇게 줌(Zoom)으로 모이게 됐다” 며 “가까운 미래에 다 같이 한자리에 모여서 김장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19일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 의정부기독교연합회와 함께 ‘2021년 성탄트리 점등식’행사를 가졌다. 점등식은 찬양을 시작으로 성탄예배, 성탄트리 점등식 순서로 진행됐다. 성탄트리 점등식은 나눔과 봉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축복의 전도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과 평화의 구세주로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성탄트리는 11월 19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의정부역 동부광장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며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의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성탄트리의 환한 불빛이 사랑과 화합의 빛이 되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희망을 전달하는 평화의 불빛으로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17일 지역 내 기관·단체의 지원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탄 나눔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의정부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와 의정부1동 통장협의회까지 힘을 보태 3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정준모 의정부1동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주시는 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그 마음이 이웃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의정부1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북부지역본부는 매년 연탄 나눔, 마스크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돕고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지난 11일 ‘2035년 의정부시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 최종 승인을 받고 16일 열람공고 했다고 밝혔다.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2020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를 통해 국가정책사업, 주한미군 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 등 주요 현안 사업과 연계해 도심의 기능을 회복하고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도시 관리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7년 11월 용역을 착수했다. 이후 시민설문조사,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통해 지난해 11월 9일 경기도에 승인 신청해 2021년 4월, 6월, 8월 세 차례의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의정부시는 현재 추진 중인 도시관리계획 및 주한미군 공여구역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의정부시 김덕현 도시주택국장은 “자연을 품은 문화·행정의 중심 희망도시 의정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맞춰 각종 개발계획 및 도시개발사업 등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의정부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
의정부경찰서(서장 김영진)는 17일 생활안전협의회,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지역 내 기초수급가정에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한전 경기북부본부에서 출원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의정부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가 다가오는 한파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 수급 가정을 돕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연탄 나눔 봉사는 20가구 중 1가구를 선정해 직접 연탄을 전달하고 나머지 19가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각 가정으로 배송해주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의정부서 생활안전연합회 위원들과 한전 경기북부본부 봉사단이 참여해 향후 지속적인 공동체 치안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진 의정부경찰서장은 “이번 기초수급가정 연탄 나눔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경찰‧민간단체 ‧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공동체치안 활동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