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양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춘화)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정성이 가득한 직접 담근 김장김치 120상자를 의정부시 녹양동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창구에 기탁했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는 의정부시가 설 명절 전 100일 동안 릴레이식 모금 운동을 전개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 참여를 이끌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새마을부녀회 전춘화 회장은 김장김치를 받고 기뻐할 이웃들을 생각하면서 부녀회 회원 모두 힘든 줄도 모르고 준비했다며, 우리의 작은 수고가 누군가에게 희망과 위안이 된다는 것이 봉사활동의 보람이고 계속하게 하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녹양동 새마을부녀회는 된장, 고추장, 열무김치, 삼계탕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했으며, 정기적인 공원 및 거리 대청소, 하천살리기 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녹양동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미현 녹양동장은 “든든한 겨울양식인 김장김치로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사랑릴레이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의 뜻을 잘 살려 후원해주신 물품과 성금은 필요한 가구에 골고루 전달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민고등학교 유도부 감독 및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유도회 서정복 회장·이홍연 상임부회장, 의정부시유도회 김정영 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경민고등학교 유도부는 올해 10월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개인 금 6개, 은 1개, 동 3개 및 단체 동 1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 모두 축하하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의정부시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 한국나눔음악협회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나눔음악협회는 2006년도부터 음악적 재능을 기부하고 음악을 통해 봉사하는 자원봉사단체로, 지난 15년 동안 매년 의정부 흥선동 지역 어려운 가정에 연탄, 쌀, 라면 등을 지원해 왔다. 또 한국나눔음악협회는 요양병원, 문화원 등 문화예술 소외지역, 소외계층에 찾아가서 연주하는 한편 캄보디아, 필리핀 등지에 부랑아를 위해 악기와 옷, 수건 등을 보내고 현지를 방문 악기 지도 등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채윤건 한국나눔음악협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단원들의 정성과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고,‘내 주위 이웃 모두가 행복하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을지대학교의료원 우준희(감염내과)·신형식(감염내과)·오상훈(정신건강의학)·김동욱(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이상반응 간 인과성을 연구·평가한다. 지난 12일 국내 의학분야 최고 석학 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을 검토하고 사회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가 출범했다. 위원회는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을 검토하고 사회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3개 소위원회(역학, 임상, 소통)와 주제별 11개 소분과로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을지대학교의료원 감염내과 우준희 교수와 신형식 교수는 각각 임상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임상위원회 간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오상훈 교수가 맡는다. 전문분과에는 혈액종양내과 김동욱 교수가 합류해 전문위원으로 연구 활동을 하게 된다. 백신 안전성위원회는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후 인과성 관련 국내·외 동향 및 문헌고찰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질병·사망 사례 관련 국내 자료 분석 ▲이상반응 신고 및 모니터링 자료 주기적 분석 ▲접종과 이상반응 사이의 인과성 검토를 위한 과학적 근거 제시 ▲정기 포럼 개최 등을 수행할
의정부시가 15일 KB국민은행 바둑리그 ‘바둑메카 의정부’팀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은 안병용 시장, 이명철 시체육회장, 최영호 시바둑협회장, 황원순 의정부시바둑협회 부회장과 바둑메카 의정부팀 김영삼 감독과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주요내빈 축사, 선수단 소개, 감독 출정사, 출정 기념 케이크 커팅과 더불어 선수단에서 특별히 준비한 싸인 바둑판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늘과 같은 날들이 모두 의정부시가 세계적인 바둑 선진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자취”라며 “바둑메카 의정부팀의 두 번째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출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5일 제4회 바둑의 날 기념식을 맞아 바둑발전 유공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2021-2022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오는 18일 개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황후연)은 11일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 고(故) 황중수 애국지사 유족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황중수(黃仲秀) 지사는 1919년 4월쯤 충남 홍성군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군중과 함께 만세 시위를 벌이는 등 활동을 하다 체포돼 태 30도를 받은 공적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번 포상은 정부 발굴 포상으로, 유족들은 어렴풋하게 전해 들었고 정확히는 알지 못했던 지사 공적에 대해 알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황후연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독립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적 알리기를 통한 보훈 선양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보훈 가족들의 명예 선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의회-울릉군의회,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의정부시의회와 울릉군의회가 지난 10일 울릉군청에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이 울릉군과 자매도시가 되면 의정부 시민이 울릉군 관광 시 입장료 및 여객선 운임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특산물, 문화 관광 분야 등 교류·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에 의정부시의회가 지난해 울릉군의회에 MOU 추진을 제안했고, 의정부시, 울릉군, 울릉군의회와 긴밀한 공조 끝에 의정부시-울릉군은 자매 결연, 의정부시의회-울릉군의회는 업무 협약이 성사됐었다. 양 의회 협약서에는 상호 기관 방문, 간담회, 캠페인, 협약업무 수행을 위한 정보교환 등 상호 위상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범구 의장은 “우리나라 최동단에 위치한 신비의 섬 울릉군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다”며 “코로나 19로 힘든 시
의정부시는 경북 울릉군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울릉군청에서 진행된 이날 자매결연 협정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김병수 울릉군수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협정식은 협정과 관련한 경과보고 후 홍보영상 시청, 인사말과 축사, 협정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 지자체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행정·교육·문화·체육 등에서 공동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군민의 행복을 으뜸 가치로 여기는 양 지자체가 향후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상호 간의 발전은 물론 주민 행복지수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며 “행정기관만의 교류가 아닌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민간 교류협력으로 양 도시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의정부시와 울릉군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의정부시민이 울릉도를 방문했을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민이 신분증을 제시하면 울릉군 내 유료관광지인 천부해중전망대 등 5곳의 관광지를 무료 또는 50%할인 가격
의정부시는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라 느슨해질 수 있는 민원창구 직원의 친절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해 이달 한 달간 지역 내 모든 민원창구 근무자를 대상으로 친절3S 캠페인을 펼친다. 친절 3S는 ‘Stand up, Smile, Say yes’의 약자로 민원인을 일어서서, 웃으며, 긍정적인 말투로 맞이하자는 의미로, 의정부시에서 2010년 8월부터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 은 시민들에게 더 밝은 표정과 공손한 어투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의정부시를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서다. 의정부시는 매년 민원처리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민원접수 건수는 2016년 기준 51만3683건에서 지난해 기준 102만9009건으로 최근 5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고, 국민신문고의 접수건수는 2016년 4398건에서 2020년 4만8407건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친절 3S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고객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의 실천을 통해 희망 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 나누우리 봉사회는 지난 7일 호원2동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800장과 후원물품 등을 기부했다. 나누우리 봉사회는 이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20여 명의 회원들이 직접 대상가구를 찾아 연탄 800장, 쌀 20㎏ 15포, 라면 7상자, 두유 15상자 등을 전달했다. 나누리봉사회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연탄과 쌀, 라면 등의 생필품들을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신은 나누우리 봉사회 회장은 “작은 나눔 하나가 이웃의 행복이 된다는 생각으로 매년 봉사를 해오고 있다” 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숙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들을 향한 온정을 전하는 나누우리 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며 “나눔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 호원2동 전체로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