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한국색채학회에서 주관한 ‘2020년 한국색채대상’에서 그린(GREEN)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공모전으로, 국내 색채문화의 발전과 색채산업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매년 경관·공간·제품·패션·시각·영상·정보매체·문화컨텐츠·색채연구·색채기술·색채공로 등 11개 부문에서 색채 관련 우수사례를 선정해 한국색채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의 시상식에서는 총 11개의 디자인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의정부시는 ‘의정부시 공공안내사인 표준디자인’을 출품해 경관환경 부문에서 우수 색채계획으로 인정받아 그린(GREEN)상을 받았다. 시는 그동안 각양각색으로 설치된 공공안내사인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 의정부시 공공안내사인 표준디자인 용역을 수립했으며, 관내 공공시설 내 설치되는 안내사인에 서체, 색채, 표기방법 등에 대한 디자인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김장호 시 건축디자인과장은 “전문 설계사 및 지자체가 다수 참가한 한국색채대상에서 당당히 그린(GREEN)상을 수상해 디자인에 대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공공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적용함으로써 도시미관을 제고해 나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진적으로 확산되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8일 SNS를 통해 역학조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일기 쓰기’를 제안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1년간 밤낮없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매진하고 있으나 늘어나는 확진자로 인해 부족한 병상과 생활 치료시설, 역학조사의 한계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특히 역학조사와 관련, 확진자와 확진일 이전의 밀접 접촉자나 방문지 등을 조사해야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하루 이틀 전의 동선이나 접촉자를 기억하기는 쉽지 않아 역학조사가 늦어지고 접촉자 격리 등의 조치가 지연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의 사전차단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게 안 시장의 설명이다. 이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장인 제가 간곡하게 시민여러분들께 지금 당장 하실 수 있는 스마트폰 일기 쓰기를 제안하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 누구나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 캘린더에 언제 어디를 갔고, 누구를 만났는지 등 하루일정을 기록해 혹시 확진자로 분류될 때 역학조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기록이 여의치 않으신 어르신들은 카메라 기능으로 동선에서 만난 분이나 장소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올 한해 동안 자원봉사 현장에서 땀 흘리며, 노력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4층 교육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8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8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취소하고,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하여 3일간 시상 별로 축소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1만시간 인증서, 국무총리, 경기도지사 표창을 비롯한 의정부시장, 국회의원, 의정부시의회의장 표창 등 총 12개 분야에서 표창을 수여했다. 이용걸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한해였던 만큼 모든 시민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도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 도시과 A팀장이 1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A팀장의 초등학생 자녀가 발열을 호소해 검사한 결과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 A팀장 부부가 13일 오후 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의정부시는 14일 오전부터 본관 1층에 위치한 도시과 사무실을 잠정 폐쇄하고, 도시과 직원 자택 대기를 명령했다. 직원 15명은 이날 오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도시과는 사무실 폐쇄와 직원의 전수검사에 따라 업무 전화는 직원 개인별 전화로 착신 처리토록 했다. [ 경기신문 / 의정부=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정부가 발표한 미군 공여지 반환 결정에 의정부 캠프 잭슨이 포함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랫동안 고대했던 캠프 잭슨의 반환 결정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하며 정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이번 결정으로 침체됐던 반환공여지 개발사업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캠프 잭슨 내 근린공원(국제아트센터) 개발사업은 발전종합계획 반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완료돼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관련 절차가 진행 중으로, 이번 반환 결정에 따라 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정부시에 있는 미군 공여지는 8개소 중 5개소가 2007년 4월 반환됐다. 이 중 캠프 라과디아에서는 근린공원 및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캠프 홀링워터는 역전근린공원, 캠프 시어즈는 광역행정타운으로 개발했으며, 캠프 에세이욘에서는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이 건립되는 등 미군 공여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각종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정부 발표에는 캠프 스탠리와 캠프 레드크라우드의 반환이 포함되지 않았다. 2개 공여지는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대형 e-커머스 물류단지’ 예정지로 선정된 곳으로
와이투케이산업㈜이 의정부시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KF-94 마스크 1만매를 기탁했다. 선영걸 와이투케이산업㈜ 대표는 “코로나19의 전국적 유행이 본격화 되면서 시민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황범순 의정부 부시장은 “마스크가 많이 필요한 시기인데 물품을 기탁해 주신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해주신 마스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와이투케이산업㈜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앞장서기 위하여 파주시와 고양시에도 마스크 각 1만매를 기부한 바 있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경찰서는 10일 경찰서에서 의정부경찰서장, 생활안전연합회, 한국전력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함께 의정부 관내 기초수급가정 13가구에 연탄 4000장을 지원하는 나눔 봉사 전달식을 가졌다. 연탄지원 행사는 한국전력 경기북부지역본부에서 지원한 사회공헌기금을 의정부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가 코로나19 상황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연탄 나눔 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직접 연탄을 전하는 대신 업체에서 각 가정으로 배송해주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홍학선 생활안전연합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조금이라도 겨울이 따뜻할 수 있도록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곽영진 의정부경찰서장은 이번 “기초수급가정 연탄 나눔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경찰‧민간단체‧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공동체치안 활동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의정부=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7일부터 2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시민의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공단에서는 2일간 54명이 참가해 지하도상가, 의정부역, 녹양역을 중심으로 출근길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강조한 피켓을 들고,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방역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임해명 공단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속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시민 모두가 생활방역에 솔선 동참할 때”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대규모 감염을 막기위한 최선의 방법인 만큼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우선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백석천 대형 명품벽화사업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문화예술계를 위해 지역 미술인들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코로나 블루 등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중 의정부시는 국비(80%) 및 시비(20%) 총 4억여 원을 투자해 백석천 일대(호동교∼무명교: 광장빌딩 인근, 시민교∼호동교) 하천 옹벽 700여 m 길이, 높이 4m에 이르는 대형 벽화를 조성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팀은 회화, 문인화, 민화, 서예가 등 현직 베테랑 37명의 작가들로 구성된 팀으로, 기존 벽화사업과는 달리 전문화된 예술성에 스토리텔링까지 더한 명품 벽화사업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벽화사업은 의정부시의 과거와 유래, 현재,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백석천 옹벽 700여 m에 달하는 회색빛 콘크리트 옹벽을 정비하고 의정부시의 역사와 밀접한 주제들을 벽화에 담아 세월이 흐를수록 잊히기 쉬운 과거에 현재, 미래를 연속성 있게 그려나가고 있다. 특히 벽화 사업대상지인 백석천은 지상의
㈜그레이스브리지와이드에서 8일 의정부시에 항균 면 마스크 6000매를 기탁했다. 윤일호 ㈜그레이스브리지와이드 대표는 “전국으로 퍼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마스크가 무척 필요한 시기에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그레이스브리지와이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레이스브리지와이드는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을 위해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 수원시, 충청남도 등 여러 기관에 마스크를 기부한 바 있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