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 포스트코로나 시대 미래교육을 말하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4일 의정부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2020 의정부 미래교육 웨비나(웹 상으로 운영하는 비대면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미래교육 학자인 신한대학교 신종우 교수는 ‘뉴노멀 시대, 교육의 리부팅’이라는 기조 강연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사례를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달라져야 할 교육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또 교사교육 및 교육과정 수업 전문가인 최인숙 컨설턴트는 ‘새로운 시대, 교사가 답이다’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와 교사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 경민IT고등학교 손태주 교장의 사회로 불확실한 미래 사회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고민과 궁금증에 대해 전문가의 견해를 들어보고 대화하는 미래교육 토크쇼가 진행됐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유종만 교육장은 “아직도 코로나는 현재 진행 중이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미래교육 철학에 대한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는 24일 오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서별 국장, 권역국장, 과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긴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중점관리시설 9종(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등), 일반관리시설 14종(결혼식장, 영화관, pc방,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한 점검 및 마스크 착용 단속 현황 등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했다. 특히 다음달 3일로 예정된 수능 시험을 대비해 특별방역기간 동안 모든 역량을 동원해 수험생 이용시설을 점검해 안전한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는 위태로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의정부시는 지역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민들께서도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신한대학교와 (재)의정부문화재단이 지난 20일 신한대학교 믿음관에서 상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23일 신한대와 재단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문화진흥 및 문화예술지원과 시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시행, 문화예술정책의 공동연구 및 정보공유, 문화예술 콘텐츠 기반 창업 및 인턴활동 지원 프로그램 공동 육성과 더불어 의정부시 망월사역 젊음의 거리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개발, 산학협력 체제 구축으로 양 기관 사업 및 행사의 홍보협력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 의정부문화재단 손경식 대표이사와 재단 간부들이 참석했다. 강성종 총장은 “문화예술이야말로 코로나시대에 위로와 회복과 안식을 줄 수 있다. 백범 김구 선생도 제일 원하는 나라는 ‘큰 나라도 아니고 강대국도 아니고 문화로 가장 강한 나라’라고 했는데, 의정부문화재단과 신한대학교의 이번 협약식을 통해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는 의정부시의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는 노래방 도우미와 손님 등 6명(의정부 315∼320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8일 확진된 A(의정부 289번)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양성 으로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동안 보건당국은 노래방 도우미로 일한 A씨가 역학조사 때 이 같은 내용을 얘기하지 않아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A씨는 지난 17일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동선이 의심스러운 A씨에 대해 5차례에 걸친 조사와 GPS 확인을 통해 A씨가 노래방 도우미로 일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노래방 업주와 도우미, 손님 등 접촉자 10여 명의 명단을 확보한 뒤 진단 검사를 벌였다. 그 결과, 이 중 6명이 확진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A씨를 감염병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 미술도서관이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에서 주최한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여 한국 건축의 미래를 선도하고 건축문화 창달을 기여하기 위한 국내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로,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준공건축물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국내 최초 미술전문 도서관인 의정부 미술도서관은 ‘공유’라는 키워드로 도서관 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수많은 곡선이 응축된 중앙 원형계단을 통해 도서관 내 모든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각 공간 내에서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오픈 공간으로 디자인 돼 새로운 도서관의 가치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상래 도서관정책과장은 “의정부미술도서관은 국내 최초 미술 특화 도서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의정부시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와 의정부농협이 최근 영농종합센터에서 농업인 공적보조(농업인 월급제 및 농민수당, 농업인 연금보험) 도입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농업인 월급제는 농업인이 지역농협과 농산물 출하를 약정하고 농협은 농산물 수매 이전에 약정 금액의 일부를 선지급하는 제도이며, 농민수당은 농업인 삶의 질 개선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보상으로 일정 요건을 갖춘 농업인들에게 현금 또는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는 공적보조제도다. 이시용 지부장은 “농업경제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인 공적보조제도 도입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신한대학교는 지난 17일 신한대학교 믿음관 세미나실에서 ㈜스카이티제이와 대학발전기금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을 비롯, 장인봉 대외협력처장, 오세인 관리처장, 이정원 대외협력부처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스카이티제이 문태수 대표이사, 오세경 이사 등이 참석했다. ㈜스카이티제이는 신한대학교에 50주년기념관 건립기금으로 1800만원의 발전기금과 함께 마스크 1만 장을 기탁하는 한편, 지역사회 협력기여 및 지역산업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신한대학교의 가족회사로도 함께 하기로 했다. ㈜스카이티제이는 2005년 설립돼 정보통신 휴머니즘 정신을 바탕으로 인터넷 기반의 WEB POS 시스템과 병행해 대한민국의 POS시스템 관련 최고의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을 보유·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성종 총장은 “㈜스카이티제이에서 기증해주신 발전기금 등 전달해 준 모든 것들이 우리 학교의 꿈이 되고, 비전이 되고,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의정부=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의정부역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의정부경찰서, NGO원정대 등과 함께 ‘민·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동학대 사건들을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대피해아동 발견 및 신고를 약속하는 참여활동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상 기억해주세요’라는 주제로 전개된 이날 캠페인은 의정부역사 내에 행사부스를 설치해 OX퀴즈 형식의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응원메시지·밀짚꽃 씨앗 키트 등을 전달하며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신고의식 제고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아동학대는 무엇보다 예방과 즉각적인 보호조치가 중요하므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 지역 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2020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 2018년 최초 시행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은 체계적인 규제개혁 추진과 국민 체감도 향상을 위해 226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인증해주는 제도로, 공통분야 및 특화분야 21개 지표로 평가해 800점 이상(1000점 만점)인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이번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21개(신규 9개, 재인증 12개) 지자체에는 인증패 및 재정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의정부시는 인증제가 처음 도입된 2018년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 및 재정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으며, 올해 우수기관 재인증을 통해 ‘규제혁신 우수도시 의정부시’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앞으로 3년간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규제개혁 역량 제고를 위해 3년 뒤 재인증 신청을 통해 규제혁신 역량을 다시 한번 검증받을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규제개혁은 지역과 국가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며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서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낡은 규제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인해 체육시설, 공유재산 임대료를 재난피해 수준에 맞춰 감경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체육시설 임차인을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경보 ‘경계’~‘심각’ 기간 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해 임대료 감경 지원을 시행하는 것이다. 또한 영업장 폐쇄와 휴업 등으로 재난기간 동안 공유재산을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사용하지 못한 기간만큼 기간을 연장하거나 임대료 전액을 감경받을 수 있다. 공단은 주경기장 공유재산에 대해 1차(6월) 5개소, 2차(11월) 7개소 임차인에게 1404만원을 감경했으며, 동계체육시설은 3개소에 대해 임대기간연장 및 1442만원을 감경했고, 생활체육시설은 실내·외 체육시설 임대료 851만원을 감경 지원했다. 공단 임해명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운동장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으로 임차인 및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의정부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