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은 18일 양평군 단월초등학교에서 양평단월초등학교와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국가보훈처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해 양기관이 협력하여 함께 추진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준 지청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나라사랑교육 등 취지에 동감하고 협력해 주기로 한 단월초등학교에 감사하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월초등학교 최혜자 교장도 “청소년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갖고 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자”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도가 하도급 부조리 근절 및 공정한 하도급거래 질서 확립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경기도는 18일부터 6월말까지 두 달간 하도급제한 위반 등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가 있는 도내 건설업체 1천여곳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인 1천여개 업체는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을 통해 위반 혐의가 조회된 곳(2016년 1월 기준)으로 일괄하도급, 동일 업종 간 하도급, 재하도급, 직접시공, 하도급대금지급보증서 미발급 등 하도급 관련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이중 일괄하도급, 동일업종 간 하도급, 재하도급, 직접시공의 경우 현행법상 하도급제한 위반 사항이다. 특히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제도’는 원 하수급자간 공정거래 확립을 위해 수급인이 하수급인에게 하도급 대금을 지급할 것을 약속하는 것으로, 건설산업기본법 34조에 따라 하도급 계약 시 반드시 보증서를 발급하도록 의무화돼 있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업체에 위반 혐의에 대한 소명자료를 요구하고, 사실관계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위반사항이 확실한 경우에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영업정지, 과징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윤태호 도 건설기술과장은 “앞으
미2사단 장병 40여명은 지난 15일 의정부 가능3동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 행사에 참여해 집게를 들고 방치된 쓰레기 수거하는 등 깨끗한 의정부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가량 미 장병들은 가능동 일대 골목들과 대로변을 돌며 쓰레기 수거하고, 외진 곳에 버려진 지저분한 헝겊 조각, 끈적거리는 음식물 포장용 비닐도 수거했다. 대청소에 참가한 미2사단 장병들은 “우리는 의정부시민과 화합하며 지역에 공헌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15일 오후 서범수 청장을 비롯해 경기북부 11개 경찰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성과 향상을 위한 치안종합성과 분석 및 향상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기북부청이 별도 독립 지방경찰청으로써 평가받는 첫 해로, 일한 만큼 평가를 잘 받을 수 있도록 1분기 추진성과에 대해 부족한 점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성과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 앞서 실시간 CCTV 모니터링으로 차량털이범을 검거한 고양경찰서 오남열 경사와 감금·폭행·특수협박 범인을 검거한 의정부경찰서 김준우 경장 등 우수직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보고회에서는 현재 경기북부청의 수준과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보완하기 위해 11개 전 기능에서 치안종합성과평가 분석 및 향상방안을 발표했다. 서범수 경기북부지방청장은 “경기북부청이 본격적으로 치안시책을 전개해 성과 향상에 매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주민들로부터 개청 전후 차이가 확실히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14일 오후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해 도로·교통 유관기관과 ‘나쁜운전 추방운동’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이 주관한 이날 협약식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2부지사, 홍인기 의정부 국토관리사무소장, 이용길 교용통안전공단 이사장 등 6개 관련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각 기관들은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각 기관별 추진내용을 발표하고, 경기북부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쁜 운전 추방’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과 유기적 협력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서범수 경기북부청장은 “교통안전 없이 국민안전을 말할 수 없고, 나쁜운전 추방없이 교통안전은 이룰 수 없다”며,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도로·교통 관련 유관기관이 적극 협력할 때 안전한 경기북부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14일 성범죄 노출로부터 지적장애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1대 1 전담 경찰관을 지정, 수시 밀착 보호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에서 홀로 거주하거나 부모가 장애인인, 즉 마땅한 보호자 없이 생활하는 지적장애 여성 150명으로 전담경찰관은 월 1회 이들 가정을 방문, 범죄피해가 발생하면 의료·법률·경제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유관기관과 연계·협업한다. 또 위급 상황에서 이들이 신속히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팔찌형 위험경보기기도 나눠줄 예정이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이 탑재된 이 기기에 휴대전화를 접촉하면 사전에 지정한 3명에게 즉시 위치와 문자가 전송된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기준 전국 장애인 성폭력 피해 상담 건수 중 정신지체와 정신장애 등 지적장애인의 비중이 70%가 넘는다는 점에 착안, 이번 시책을 준비해 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서범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지난 11일 오전 남양주경찰서 화도지구대를 방문해 여자친구를 감금·협박한 범인을 검거하는 데 기여한 황진석 순경 등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황 순경 등은 최근 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를 자신의 집에 약 1시간20분가량 감금한 후 부엌칼을 들고 협박·폭력을 행사한 범인을 검거했다. 서범수 청장은 “관할인구 10만명의 바쁜 지구대에서 신속한 대처로 주민의 안전을 지켜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친절이 경찰의 매력인 만큼 한 가족 같은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 청장은 남양주 조안면에 위치한 국가중요시설인 팔당수력발전소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점검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어린이박물관 2곳 완공 어린이들의 문화체험공간인 ‘어린이박물관’이 다음 달 4일과 6월 초 각각 동두천시와 고양시에 문을 연다. 경기북부 지역 최초의 어린이 박물관이 한 달 간격으로 두 곳 준공되는 것이다. 경기도는 동두천 어린이박물관과 고양 어린이박물관 2곳이 완공돼 시범운영을 거쳐 5∼6월에 각각 정식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동두천 어린이박물관은 2014년 8월부터 192억원을 들여 상봉암동 1만2천2337㎡에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5천546㎡ 규모로 신축됐다. 동두천 박물관은 ‘숲에서 꿈꾸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9개의 체험존으로 꾸며졌다. 동두천 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시범 운영한 뒤 다음 달 4일 정식 개관한다. 고양 어린이박물관은 2013년 9월부터 250억원을 투입해 덕양구 화정동 1만6천463㎡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8천492㎡ 규모로 지어졌다. ‘세상과 손잡고 자라나는 아이’라는 주제로 10개의 전시관으로 구성했다. 고양 박물관은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 시범 운영에 들어가 6월 초에 문을 연다. 두 어린이박물관은 급격한 인구 증가와 함께 늘어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2012년 북부지
지난 9일 의정부갑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가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휴일을 맞아 스포츠동호인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시간 격차를 두고 같은 장소를 방문하기도 하고, 행사장을 방문해 유권자와 의견을 나눈 것이다. 강세창 후보는 “유권자분들의 격려와 지지를 받을 때마다 힘이 난다”고 말하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힘있는 여당의 후보인 저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지난 7일 의정부 호원동 소재 ‘사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받는 초등학생 30여명과 함께 아이들의 꿈과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공감·지지하는 ‘찾아가는 희망센터 117’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지역아동센터에는 서범수 청장을 비롯해 여성청소년과 경찰관과 전문 상담사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신나는 율동으로 아이들의 긴장을 푼 후 학교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대응방법에 대한 OX퀴즈와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감정·직업카드 놀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풀어나가는 방법과 장래 자기 직업에 대한 준비성을 강조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117센터에서는 전화상담을 넘어 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아이들의 꿈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찾아가는 희망센터 117’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