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홀링워터에 조성된 공원 개장식 경기북부 공여지 개발 ‘손톱 밑 가시’ 국방부, 토지매입비 비교적 높게 책정 부동산경기 장기침체 등 맞물려 ‘답보’ 감정평가방식 예외규정 등 대책 필요 서울 용산기지는 전액 국비 투입 반면 공원·도로·하천 조성 한해 일부 지원 공공·문화·체육시설까지 확대해야 의정부 개발사업 추진현황 CRC 내 전쟁박물관 등 시설물 활용 안보관광 거점 조성·여행편의시설 구축 2460억 경제적 파급효과 등 기대 캠프 시어즈·가일, 광역행정타운 지정 에세이욘에 대학교·병원 후반기 착공 홀링워터, 공원 변신… 베를린장벽 전시 ■ 의정부, 반환공여지 개발 롤모델 부상 2004년 12월 체결된 ‘한·미연합토지관리계획(LPP) 개정 협정’에 따라 주한 미군기지 이전이 진행되면서 공여지의 효율적 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에는 총 51개 공여지가 있다. 이 가운데 북부지역, 특히 의정부·파주·동두천에 20여개소가 집중돼 있다. 냉전논리로 이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지난 15일 양주 맹골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매실따기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청렴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양주시 남면에 있는 맹골마을은 매년 봄에 매화꽃축제가 열릴 정도로 매화나무가 많은 농촌마을로서 경기북부병무지청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간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이번 매실따기 행사에 참여해 맹골마을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고,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깨끗한 병역문화 조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한편,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앞으로도 이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시와 농촌의 교류 활성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도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과 부정불량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17일부터 7월4일까지 축산식품 일제점검 및 중점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도는 관내 식육·알·우유류 가공업, 포장처리업, 판매업소 670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작업장 위생관리 불결, 다소비 축산식품의 부적정 온도관리, 유통기한 미준수 및 불량 식재료 사용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일제점검과 더불어 아이스크림류, 구운계란, 삼겹살 등 여름철 다소비 축산식품에 대한 중점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하며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식중독균 등 축산물의 기준규격 검사를 실시한다. 수거검사 결과 축산물의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제품은 회수 및 폐기 등의 절차가 진행되며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 조치가 취해진다. 김성식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육류는 완전히 익혀 섭취하고 냉장고 보관 축산식품은 유통기한 내 소비할 것”을 당부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지검 형사5부(최성필 부장검사)는 군수 선거 후보자 등에게 돈을 요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브로커 A(73)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 철원지역에 출마한 군수, 군의원, 도의원 예비후보와 후보에게 접근해 “표를 몰아주겠다”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철원지역 토박이인 A씨는 후보 1명당 1천만원 가량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A씨에게 실제 돈을 전달한 예비후보와 후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돈을 빌려 달라고 한 것일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와 K-water 수도권지역본부 팔당권관리단은 12일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에 함께하는 사랑나눔 후원품을 전달했다. 의정부지역 소외 노인들을 위해 마련된 100여만원 상당의 이번 후원품은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저소득 노인들에게 직접 전달될 계획이다. 박한영 팔당권관리단장은 “이번 후원물품 전달을 계기로 수돗물 공급 이외에도 의정부시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업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특히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계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증의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시의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며, 후원물품은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도 11회째를 맞는 의정부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둘째, 넷째 토요일에 의정부시 행복로(미디어루프)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는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축제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에서는 다양한 청소년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청소년들의 배울거리, 놀거리, 먹거리 등을 체험, 건전한 여가·문화생활 형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초청공연, 청소년 동아리댄스, 방송댄스, 힙합댄스, 밴드공연, 비보이, 난타, 야외 퍼포먼스 등 공연마당과 심리상담, 마술체험, 네일아트, 우리떡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마당이 운영되며, 다양한 체험거리 및 수준 높은 공연 등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는 오는 14일과 28일, 9월 13일과 27일은 행복로 미디어루프에서, 다음달 26일, 10월 11일, 10월 25일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총 7회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문의: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031-828-9515)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여자중학교 학생들이 학교 안 논·밭에서 농사를 지으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의정부여중은 의정부시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생태감수성을 지닌 미래형 인재를 육성을 위해 학교 텃밭 ‘한들’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학교 텃밭 생태체험사업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텃밭보급소와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올해는 학교부지에 논을 추가로 조성, ‘햇살촌’이라 이름짓고 쌀농사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혁신학교로 지정된 의정부여중은 ‘생태’를 주제로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전학년이 기술·가정 및 과학시간에 논·밭농사를 체험하면서 논의 생태적 의미, 자연과 공생하는법, 생명과 생태적 삶이 왜 중요한지를 체계적으로 배운다. 학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로 김치를 담가 지역의 홀몸노인에게 배달하고, 수확한 쌀의 일부는 지역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햇살촌 조성에 참여하고 있는 담당교사는 “학교 안 논 조성은 생태습지 복원의 의미가 있으며 학교운동장의 온도를 낮춰 여름철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익 교장은 “농사에 익숙치않은 우리 도시아이들에게 친환경 생태체험학습
의정부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4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분류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대중교통 분야에서 그룹 내 최고 평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의 5개 분야 17개 항목 27개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로 실시됐다. 시는 단속지역 차량의 자발적 이동을 유도하는 IT-PLUS 교통행정 프로세스 구현을 통해 불법 주정차를 방지하고 실정에 맞는 대중교통 서비스 기준을 제정하고, 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통약자를 위한 택시안심귀가서비스를 모든 택시에 도입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주류업체인 배상면주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의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배상면주가는 국가유공자에게 감사하는 호국 보훈의식 확산의 일환으로 업체의 대표제품인 ‘산사춘’ 3만병에 보훈의 상징 넥택(neck tag)을 부착, 전국 52개 대형 유통매장에서 진열·판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국가보훈의 상징인 ‘나라사랑큰나무’ 달기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풍토를 조성하고, 국민화합을 지향하고 있다. ‘나라사랑큰나무’ 배지는 광복 60년, 6·25전쟁 55년이 되던 2005년 국민공모를 통해 처음 제작됐고,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배지달기 운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선한 정해주 의정부보훈지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의식 확산에 참여해준 배상면주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산사춘’ 홍보가 ‘호국보훈’이 친숙하게 일반 국민의 생활 속에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