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세창(사진) 의정부시장 후보는 지난 20일 오후 5시 의정부시 시민로 19번길 영진빌딩 2층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문종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학용 새누리경기도당위원장, 김상도 의정부갑당협위원장, 정동환 의정부공고총동문회장 등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강 후보는 “의정부시장 출마와 함께 모닝 승용차 한 대와 10평짜리 사무실에서 직원 하나 없이 오로지 발로 뛰어 3자 후보 단일화, 최종 시장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 등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새누리당 의정부시장 후보가 됐다”고 그동안의 역경을 울먹이면서 말했다. 이어 “의정부시의 미래가 바뀌고 새로운 비전을 띄우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절대적인 성원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지지르 호소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6·4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기북부 기초단체장에 출마한 후보들이 무소속연대를 결성했다. 이용 의정부시장 후보, 박인범 동두천시장 후보, 조병환 남양주시장 후보, 최호열 포천시장 후보는 21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경기북부 무소속 연대 결성을 선언했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박인범 동두천 시장 후보를 제외한 경기북부지역의 무소속 시장 후보 3명은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4가지 다짐과 공약을 지키기로 약속했다. 경기북부 무소속 연대는 성명서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공천권을 돌려주기보다는 자신들의 이해득실에 따라 공천기준이 변하는 폭력을 경험했다”며 “연대에 참여한 4개시 시장 후보는 광역적 공약을 공유하고, 상호 보완하며 경기북부지역이 잘사는 지역이 되기 위해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 호원2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최근 호원2동 주민센터 야외광장에서 청소년 250여명이 참여해 회룡천변과 이면도로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관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청소년지도위원 및 청소년 250여명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불법광고물 차단’ 등의 슬로건 아래 환경보호 캠페인을 벌이며 이면도로와 하천 주변에 방치된 오물을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과 현수막을 제거하는 등 약 1.5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고진택 호원2동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주변 환경을 돌아보고 자발적으로 청소에 참여해줘서 고맙의”며 “앞으로도 청소년 및 주민이 자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정비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호원2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주관 ‘2014년도 호원중학교와 함께하는 주말 체험 봉사 활동’ 계획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애향심과 환경보호의 필요성 체감 기회를 제공하고 주변환경을 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새정치민주연합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19일 오후 의정부 센트럴타워 13층에서 약 4천명의 유권자가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선거대책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희상·정성호 국회의원, 한기범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와 신한대학교 김병옥 총장, 강성종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안 후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미군부대가 주둔해 60년 동안 아파했던 의정부지만 이제 2016년 2월이면 모든 미군부대가 의정부를 떠난다”며 “그 자리에 희망을 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선거대책위원 공동위원장은 “세월호의 선장이 안병용이었다면 배에 탑승한 승객 전원을 살렸을 것”이라며 “안병용을 찍는 것은 무능한 대한민국호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이용(사진) 무소속 의정부시장 후보가 지난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철 동아시아 미래재단 대표, 송태호 전 문화부 장관 등 정·재계 인사를 비롯한 각계각층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후보는 “원칙과 상식을 짓밟은 ‘새정치’란 구태를 과감히 던져버리고 오직 시민을 믿고 시민을 따르며, 시민의 힘에만 의지해 의정부 최초의 무소속 시장이 되기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를 땀으로 적시겠다. 그리고 그 땀으로 새로운 기적을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하며 “우리가 사랑하는 고장 의정부를 오래도록 살고 싶어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이용 의정부시장 후보가 15일 오전 첫 번째로 의정부시장 후보등록을 했다. <사진> 이 후보는 이날 “안병용 후보의 후보 등록을 환영한다. 공정한 경쟁을 벌였으면 좋겠다”면서 “새누리당 후보도 빨리 등록해서 의정부의 미래를 결정하는 의미 있는 한판 대결을 시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거듭된 참사로 상처 입은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착한’ 시장이 되어 의정부를 망가뜨린 ‘나쁜’ 정치를 심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자일동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본격적인 후보일정을 시작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도는 15일 올 여름철 풍수해와 관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194곳을 특별 관리한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세월교, 유원지 등 하천지역이 138곳으로 가장 많고 급경사지 26곳, 저지대 침수지역 13곳, 해안지역 8곳, 노후 저수지 5곳, 산간마을·노후주택 각 2곳 등이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39곳으로 가장 많고 안양 24곳, 파주 19곳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연천 15곳, 용인 14곳, 가평 12곳, 안성 11곳, 양평 8곳, 오산·이천 각 6곳, 동두천 5곳, 평택·이천·포천·양주 각 4곳, 김포·하남·의정부 각 3곳, 시흥·여주·고양 각 2곳, 성남·광명 각 1곳이 지정됐다. 도는 공무원 185명과 민간인 181명 등 366명을 이들 지역 책임자로 정하고 순찰 이력을 관리하기로 했다. 안내 표지판도 설치하고 안전용품을 나눠주는 한편 예·경보시설 120곳을 확충·정비하기로 했다. 수원, 부천, 군포, 의왕, 과천, 남양주, 구리 등 7개 지역은 없다. 한편 도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를 자연재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산상황실을 운영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준비, 보강, 비상 Ⅰ·Ⅱ·Ⅲ 등 5단계로 근무체계를 편성하기로 했다. /의정부=
오는 6·4지방선거 후보자등록 첫날인 15일 오전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를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후보 등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15명의 후보가 일제히 후보등록을 마치고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공명선거 서약서에 서명하고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이어 의정부시청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드는 데 다함께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참배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CEO추천도서 독서릴레이를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공단 노만균 이사장은 평소 감명깊게 읽거나 직원들의 업무추진에 도움이 될만한 도서 6종을 직접 선정해 친필 서명 후 각 부서에 전달했다. 독서릴레이는 부서별로 추천된 도서를 팀장이 먼저 읽은 후 100일 동안 팀원들이 돌아가며 독서한 뒤 독후감을 제출하면 성과에 따라 포상을 수여하는 새로운 독서운동이다. 노만균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독서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동기를 부여해 직원들의 창의력 개발과 역량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천도서 6종은 ‘습관의 힘(찰스 두히그)’, ‘마음을 열어주는 공감대화법(신영란 외)’, ‘절대로 물들지 말아야 할 70가지 습관(센다 타쿠야)’, ‘리더의 조건(SBS)’, ‘성장의 또다른 이름 고객만족(능률협회)’, ‘회복탄력성(김주환)’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