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지난 24일 오후 6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4년 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언제 어디서나’(anytime, anywhere)를 주제로 한국 전통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 이날 폐회식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성일 대회 조직위원장, 다토 자이날 아브자린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각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에는 북춤 인간문화재 하용부 선생이 무대에 올랐고, 이어 진도북, 판굿, 차전놀이, 반고춤 등 한국 전통의 다양한 놀이 공연이 관객의 가슴을 두드렸다. 이어 김광진(탁구), 김수민(육상), 김기홍(휠체어펜싱), 김학선(사격), 이정민(조정), 채창욱(육상)이 태극기를 들고 입장했고 각국 선수단의 뒤를 따라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폐회식은 절정으로 향했다. 선수들을 환영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성일 대회 조직위원장의 폐회사와 다토 자이날 아브자린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위원장의 폐회 선언이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마지막을 알렸다. 곧 이어 대회기가 차기 개최지인 인도네시아의 국기로 교체됐고, 단아한 해
경기도가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에 금메달 15개를 선물하며 ‘체육 웅도’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대한민국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총 456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 72개, 은 62개, 동 77개로 총 211개의 메달을 수확, 12년만에 대회 종합 2위를 되찾았다. 20개 종목에 총 5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경기도는 이중 금 15개, 은 9개, 동 19개를 수확하며 한국의 대회 목표달성에 힘을 보탰다. 볼링에서는 김정훈(동두천시)과 권민규(이천시), 박상수(남양주시)가 활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훈은 볼링 개인전 TPB1에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혼성 단체전 TPB1+TPB2/3과 혼성 단체전 TPB1+TPB2/3+TPB2/3 등 연일 정상에 오르며 3관왕에 올랐다. 또 권민규와 박상수는 호흡을 맞춰 출전한 혼성 단체전 TPB8+TPB8을 금빛으로 장식했고, 권민규는 TPB8+TPB9/10+TPB9/10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수영에서는 조기성(광주시)와 이인국(안산시)이 금빛 물살을 가르며 한국 수영에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조기성은 남자 2
■ ‘프로젝트 락’ 수원 극장 공연 창작국악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11인조 에스닉 팝(Ethnic Pop) 그룹 ‘프로젝트 락’이 오는 26일 오후 3시 수원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을 찾는다. 수원문화재단이 찾아가는 문화예술 ‘문화마중’ 일환으로 기획한 이번 공연은 ‘2014년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수상한 광교호수공원을 배경으로 국악과 함께 락, 레게, 발라드 등이 절묘하게 결합한 장르인 ‘에스닉 팝’의 감성적인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이번 무대 오르는 ‘프로젝트 락’은 지난 2007년 ‘21세기 한국음악상’을 수상한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재기 발랄한 공연팀이다. 이들은 이날 무대에서 수원시민이 하나가 돼 풍류를 즐긴다는 ‘락’(樂)을 주제로 국악과 대중음악을 조화시킨 그들만의 독창적인 음악으로 판소리 수궁가를 모티브로 참신한 느낌에 코믹을 가미한 ‘난감하네’를 비롯해 ‘사랑가’, ‘이몽룡아’, ‘방아타령&rs
대안공간 눈은 2015년 전시지원프로그램에 참가할 작가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실험적인 정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미술영역을 모색하고 있는 작가의 전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대안공간눈의 전시지원프로그램은 공모 선정 작가에게 전시공간 및 전시 홍보, 평론가 리뷰, 통합 리플릿 및 도록 등을 지원한다. 전시공간은 대안공간눈 제 1전시실과 제 2전시실, 윈도우갤러리, 정월행궁나라갤러리 등이며 메일링, SNS, 기타 유관기관 게시판 등의 게재를 통한 홍보도 이뤄진다. 공모에는 시각예술과 관련된 장르의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안공간눈 홈페이지(www.spacenoon.co.kr)또는 대안공간눈 카페(http://cafe.daum.net/artspacenoon)에서 전시일정과 신청서 확인하고 포트폴리오와 함께 이메일(spacenoonjiwon@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안공간눈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244-4519)로 확인할 수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지난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못 딴게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서 기뻐요.” 23일 제주 우성볼링경기장에서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열린 볼링 여고부 2인조전에서 정상에 오른 김진주(고양 일산동고)와 장련경(양주 백석고)의 소감. 김진주와 강련경은 이날 경기에서 1천660점을 합작하며 김은지-김현아 조(충북·1천605점)와 장미나-장하은 조(전남·1천590점)를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지난 제94회 전국체전에서 입상권에 들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냈다. 일찌감치 ‘볼링 기대주’로 손꼽혀 온 두 선수는 전국 단위 대회에서 매번 정상권 유지하며 경기를 치뤄온 만큼 타 선수에 비해 긴장이 적고 집중력이 강한 것이 강점이다. 또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일찍 현지훈련을 가졌고, 지난해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추면서 안정적인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두 사람은 “작년에도 호흡을 맞췄고 평소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 오늘 경기에 도움이 많이 됐다”며 우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전진열 코치님께 감사드린다”고 입을 모은 두 사람은 “남은 경기도 최선을
대한민국이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종합 2위를 사실상 확정했다. 한국은 23일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배드민턴과 사이클 도로에서 각각 금메달 3개, 론볼과 사격, 수영이 각각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다관왕을 대거 배출하는 등 금 67개, 은 56개, 동메달 74개로 중국(금 159·은 93·동 44)에 이어 2위를 수성했다. 일본(금 37·은 44·동 56)과 금메달 격차를 30개로 벌린 한국은 종합 2위가 확실시된다. 사이클과 배드민턴이 금메달 잔치를 벌이며 이날 한국의 금빛레이스를 이끌었다. 송도사이클도로코스에서 열린 사이클도로 남자 개인전 H3 로드 레이스에 출전한 김용기는 1시간30분40초로 정수환과 동시에 결승 테이프를 끊은 뒤 비디오판독 끝에 우승을 확정하며 전날 열린 남자 개인전 H1-3 타임트라이얼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사이클도로 여자 개인전 H3-4 로드 레이스에 출전한 이도연도 1시간 24분16초의 기록으로 2위 이성미(1시간46분45초)를 압도하며 전날 여자 개인전 H1-5 타임트라이얼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또 사이클도로 남자 개인전 H4 로드 레이스의 이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폐회식이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잔치판으로 꾸며진다. 박칼린 총감독은 23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회 폐회식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폐회식의 주제를 ‘언제 어디서나’(anytime, anywhere)라고 밝힌 박 감독은 “불가능이 언제 어디서 나타나든 맞설 수 있다는 의미와 언제 어디서나 인천을 잊지 말아 달라는 의미를 담았다”며 “잔치를 벌여 ‘여러분들 잘 놀다 가시라. 다음에 언제 어디서든 만나 같이 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박 감독에 따르면 이번 폐회식 공연은 총 네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첫 장에서는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차전놀이, 반고춤 등 한국 전통 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선수단 입장, 폐회 선언, 대회기 하강 및 이양, 차기 개최국인 인도네시아 국기 게양 등 공식 행사가 이어진다. 또 성화가 소화된 후에는 대규모 타악 공연과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무대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박 감독은 “장애 또한 사람이 태어나서 늙고 죽는 과정 중의 하나”라며 “장애인 아시안게임은 정말 큰 배움을 얻어갈 수 있다. 폐회식에도 꼭 오셔서 박수를 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이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이번 대회 목표인 금메달 50개를 일찌감치 초과 달성하며 종합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한국은 22일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론볼에서 금메달 5개를 수확하고 전통의 효자종목 사격에서 금메달 3개, 사이클과 수영에서 각각 금 2개를 수확하는 등 이날만 16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금 53개, 은 38개, 동메달 58개로 중국(금 128·은 71·동 37)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3위 일본(금 28·은 38·동 43)과는 금메달 25개 차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장애인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이 된 론볼은 이날 5개의 금메달을 쏟아냈다. 인천대공원 론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B7의 노용화와 여자 개인전 B7에 출전한 윤복자가 정상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은 보였고 여자 개인전 B6의 곽영숙, 남자 개인전 B6의 임천규, 남자 개인전 B5의 김기만도 정상에 오르며 이날 열린 6개 종목에서 5개의 금메달을 쓸어담았다. 사격에서도 금빛 총성을 이어가며 2관왕을 배출했다.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혼성 R4-10m 공기소총 입사-SH2 김근수가 211.6점으로
“전국체전에서 롤러 1천m 경기에 처음 출전했는데 금메달을 따 기뻐요. 김홍수 코치님과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22일 제주 강창학구장 롤러경기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롤러 여고부 1천m 결승에서 1분32초83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김희수(안양 동안고)의 소감.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롤러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한 김희수는 체구에 비해 빠른 스피드와 순발력이 강점으로 그간 500m와 300m 등 단거리 경기에서 꾸준히 두각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 200m과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3천m계주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김희수는 이날 경기에 대해 “평소 경기 전에 긴장을 많이 하는데다 오늘은 비바람이 심해 걱정이 많았는데 팀 언니들이 자신감을 불어넣어줘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코치님 지도를 잘 따르고 더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선수로 성장해 월드챔피언이 되는 것이 꿈”이라는 밝혔다./박국원기자 pkw09@
■ 행복한 세대공감 콘서트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다음달 2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행복한 세대공감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7월 경기필이 선보인 시니어콘서트 ‘가장 특별한 초대’에 이어 클래식 음악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소통과 공감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클래식’은 보통 ‘고전음악’으로 이야기 되지만 ‘시대를 초월해 이어져온 변하지 않는 스타일’을 뜻하기도 한다. 이번 ‘행복한 세대공감 콘서트’는 국내 예술분야를 개척한 1세대 시니어(테너 엄정행, 타악 연주자 최경환)와 현역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2세대(테너 하석배, 경기필 수석팀파니스트 황진학), 그리고 내일의 주역이 될 3세대(퍼크션 윤재현)의 협연자들이 어우러진다. 이들은 각 세대 간의 이슈와 흐름을 드러내는 한편, ‘시대를 초월해 이어져온 변하지 않는 스타일’을 찾아내 공감과 소통을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 테너 엄정행은 그의 전매 특허로 알려져 있는 김동진 곡의 ‘목련화’를, 테너 하석배는 레하르의 ‘그대는 나의 모든 것’을 열창하며 음악을 향한 식지 않는 열정과 정상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타악기의 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