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문화사랑방 부평구문화사랑방은 16일부터 28일까지 부평문화사랑방에서 극단 MIR레퍼토리의 ‘별이 내려온다’를 무대에 올린다. 극은 사고로 인해 갑자기 산장에 머물게 된 연인과 각자의 사정으로 산 속에 머무는 사람들의 예기치 않은 만남으로 시작한다. 약혼 여행을 떠났던 민호는 폭풍과 사고로 다리를 다치게 되고 연인인 혜수와 함께 산장에 머물게 된다. 그 산장과 주변에는 평범한 듯 평범치 않은 사람들이 머물고 있다. 의사를 그만두고 산장을 차린 주인, 유쾌하지만 도가 깊어 보이는 고승 무허,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내, 산과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듯한 청년. 두 사람은 강제로 찾아온 휴가 같은 일주일 동안 산장에 갇히게 되고, 도시와 전혀 다른 삶 속에서 그동안과는 전혀 다른 서로의 얼굴을 발견하게 된다. 유쾌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연극은 인물의 변화과정을 통해 바쁘기만 한 현대인의 삶 속에서 ‘진정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한편, 지난 2007년 창단한 극단 MIR레퍼토리는 정극 중심의 공연과 함께 창작극 개발과 고전의 레퍼토리화에 힘을 쓰고 있는 단체로 현대 부평문화사랑방의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일반 2만
미술과 음악, 문학이 어우러지는 융합예술의 한마당 잔치 ’수목원 가는 길 2014’가 오는 27일까지 포천시 소홀읍 고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수목원 가는 길’은 유네스코 생물보존권으로 지정된 ‘광릉국립수목원’ 인근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문화와 예술을 나누고자 설립한 ‘수목원 가는길 문화마당 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지역 문화예술 축제다. 지난 12일, 모산갤러리에서 개막식 겸 전시회 오픈을 시작한 이번 행사는 고모리 저수지 둘레길에서 포천예총 문인협회와 미술협회의 시화전과 포천미술인들의 깃발전이 펼쳐지며, 오픈 스튜디오, 숲속 미술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오픈 스튜디오에는 이상윤 작가를 비롯한 7인의 작가가 참여하며, 모산갤러리에서는 지역작가들의 전시가 이어진다. 공연 부분은 ‘융합 예술’의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으로, 작가들의 스튜디오에서 미술과 음악의 만남, 미술과 인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한 공연과 유명 팝페라 가수 하나린과 장은의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또, 축제가 기간 중 지역내 숲속에서는 다양한 설치미
“수원은 역사와 문화, 현대와 발전이 공존하는 도시라고 생각한다. 지역마다 문화와 유서가 있지만, 수원처럼 전통(유서)을 잘 보존하는 곳은 드문 것 같다.” 소설가 이외수가 지난 13일 수원문화재단이 진행한 ‘파워블로거 수원화성 팸투어’를 통해 수원 화성을 찾았다. 이외수는 이날 수원화성홍보관 영상실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파워블로거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설가 이외수의 사통팔달’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지기 위해 살아간다’는 소크라테스의 명제 아래, 아름답게 살기 위한 소통을 화두로 블로거들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소통을 강조한 그는 “세계 1위를 자랑할만한 아이템이 100여 가지 이상인 우리나라에서 소통의 부재로 더 큰 미래를 보지 못한다”며 “소통과 행복은 직결되며, 일방통행이 아닌 소통, 대상에 대한 사랑이 전제된 소통이 이뤄질 때 행복이란 삶의 궁극적 목표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손편지나 다이얼 전화 시대가 아니다. 전세계에 SNS를 통해 정보가 퍼져 나가는 시대에는 파워 블로서의 역할이 크다”며 “여러분의 사진 하나, 글 하나가 대한민국을 진일보 시키는데 큰 기여를 한다. 그 글과 사진이
치매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 1. 단기 및 장기 기억장애- 최근의 기억이 자꾸 사라지는 것을 느낀다. 2. 방향감각을 상실하거나 지금이 자신이 있는 장소와 시간, 주위 사람이 누구인 지 인식하지 못한다. 3. 계산능력 저하 - 덧셈, 뺄셈처럼 간단한 계산을 못한다. 4. 기분장애 - 쉽게 흥분하고 금방 우울해 진다. 5. 사고력 장애 - 판단력, 주의력 저하, 논 리적인 사고를 할수 없게 된다. 6. 비정상적인 행동 - 중증에 이르면 무의 미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인다.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는 국제알쯔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케어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도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2008년 ‘치매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매년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정했다. 우리나라는 급격한 사회경제적 발전과 노인 인구 증가로 치매 유병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치매 유병률은 9.1%, 치매환자는 54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30년에는 127만명이 넘을 것으로
KBS 수원아트홀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3D증강현실체험 공연 ‘초록이의 우당탕탕 세계여행’을 무대에 올린다.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체험을 제공하고 있는 전문예술단체 ‘리틀빅아이’의 창작 작품인 ‘초록이의 우당탕탕 세계여행’은 ‘다문화’라는 자칫 무겁게 느껴지는 주제를 ‘세계여행’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유쾌하고 다채롭게 풀어낸 공연이다. 주인공 초록이는 매일 밤 옥상 위에 올라가 달 탐험 놀이를 하는 괴짜 발명가다. 어느 날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달 아저씨’를 만나게 된 초록이는 세계를 여행하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게 되고, 인도 소녀 사티와 함께 몽골, 스페인, 인도 등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초록이는 사티와 우정을 쌓는 한편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다양성을 이해하고, 한 뼘 더 성장해 간다. 초록이가 자신의 존재를 믿지 않자 달 아저씨가 펼쳐보이는 아마존의 거미, 나이아가라 폭포, 공룡 등을 비롯해 세계를 여행하는 초록이와 사티의 여정을 따라 펼쳐지는 3D 증강현실 영상은 어린이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일반적인 아동 뮤지컬이 유명 캐릭터나 베스트 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것과 달리 이 작품은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14년 방화수류정 달빛음악회-달고나’(이하 ‘달고나’)를 연다. ‘달고나’는 방화수류정(동북각루)의 아름다운 야경과 용연의 공간미를 배경으로 올해 첫 시도되는 이번 상설공연의 브랜드로 ‘달빛아래 고색을 배경삼아 놀자꾸나’의 줄임말이다. 공연은 특히 달빛아래 고즈넉한 수원화성의 고색(古色)을 배경삼아 풍류를 즐기고자 국악과 다양한 장르를 결합시킨 것이 특징이다. 첫 공연인 13일에는 연희발전소 소리메굿의 넌버벌 퍼포먼스 ‘The Club.판’이 공연되며, 20일에는 ㈔한국국악협회 수원시지부가 갑돌이와 갑순이의 사랑이야기를 신민요로 들려주는 소리극 ‘온돌야화’가 공연된다. 이어 27일에는 수원오페라단이 오페라 ‘사랑의 묘약’ 갈라콘서트로 가을밤을 수놓고, 다음달 4일에는 2014 창작국악극대상 작품상 부문 최우수상과 음악상 수상작인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의 판소리가족뮤지컬 ‘닭들의 꿈, 날다’가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날인 10월 11일 무대는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 특별공연으로 이야기연희단 ‘술깨비’의 연희음악극 ‘깨비난장’이 대미를 장식한다. ‘깨비난장’은 사자로부터 마을사람들을 지
올해로 20회를 맞은 경기국악제가 오는 13일과 14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지난 1994년 국악의 해에 발맞춰 전통국악예술의 계승발전과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의 후원을 얻어 처음 개최된 경기국악제는 초창기 단일부문의 경·서도민요경창대회로 출발했다. 이후 해를 거듭하며 전국 최고수준의 국악축제로 성장한 경기국악제는 국악인재의 발굴 및 신예 국악인의 등용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제20회 경기국악제는 13일에는 민요, 시조, 농악을 시작으로 기악, 전통무용 등 5개부문 200여명이 경연을 치르며, 14일에는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민요 명창부문 대통령상을 비롯한 각 부문 수상자들의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열린다. 특히 올해 축하공연은 경기국악제 20회를 맞아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느 때 보다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내악단 ‘비상’(대표 김문선)의 풍성한 울림과 수원의 전통타악예술단 ‘하랑’의 에너지 넘치는 판굿이 더해진 무대는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들과 함께 흥겨운 민요잔치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국악제 경연대회와 축하공연 등 모든 행사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초
지난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를 계기로 효자종목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한국 레슬링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대한레슬링협회는 11일 태릉선수촌 필승관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선수단 소개 및 공개 훈련 등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최종삼 태릉선수촌장, 임성순 대한레슬링협회장, 한명우 부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과 국가대표 선수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소개에 맞춰 공중 제비와 낙법 등을 선보이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레슬링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김현우(75㎏)·류한수(66㎏·이하 삼성생명)를 비롯해 신예 김영준(59㎏·수원시청) 등이 그레코로만형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형에서는 윤준식(57㎏·삼성생명)과 이승철(61㎏·상무)이 빼어난 기량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일본과 중국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여자부에서는 이유미(48㎏·경북 칠곡군청)가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인천이 고향인 엄지은(55㎏·제주특별자
정재훈(47·사진) 전 수원대 음대 겸임교수가 경기도문화의전당 제5대 사장으로 취임한다. 도문화의전당은 정 신임사장이 ‘사장추천위원회’의 심의·추천을 거쳐 이사회에서 의결 임용돼 1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정 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정 사장은 줄리어드 음악대학과 예일대학교 대학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한 재원으로, 경원대 강사, 수원대 음대 겸임교수를 역임하며 후학 양성에 힘썼고 ㈔싱크탱크미래지 사업총괄이사 등 다수의 기업에서 경영과 조직 운영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갖추고 경영능력과 혁신마인드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 정 사장은 취임 첫 날인 12일 취임식을 생략한 채 전당 임직원, 예술단 단장들과 미팅을 갖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해 앞으로 2년 동안 경기도민의 문화예술향유를 위해 일하게 된다. 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경기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도의 문화예술 진흥에 공헌할 정 사장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박국원기자 pkw09@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13일 추석맞이 특별공연으로 국민소리꾼 오정해가 선사하는 ‘오정해 소리이야기-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를 개최한다. 부모님을 위한 효(孝)공연이기도 한 이번 무대는 영화 ‘서편제’의 히로인 오정해가 지난 20년 동안 들려준 소리들을 기억해보는 뜻 깊은 무대다. 판소리 명창 김소희의 직계 제자인 오정해의 데뷔작인 영화 ‘서편제’(1993)는 우리 영화사상 최초로 100만 명이라는 경이로운 흥행기록을 세우며 한국전통예술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서편제’ 이후 소리꾼 오정해는 관객의 심금을 울리는 청아한 목소리로 소리를 통해 한국의 미를 알리는 대표배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정해가 선곡부터 무대연출까지 욕심낸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의 국악연주팀인 ‘국악그룹 블로섬’과 소리꾼 ‘이봉근’, ‘연희집단 The 광대’, ‘성악앙상블 Free Soul’ 등이 무대에 올라 장르를 초월한 화려한 볼거리를 선물한다. 또, 한편의 드라마 같은 공연진행, 어르신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