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다음달 21일까지 월전 장우성(月田 張遇聖, 1912-2005)이 그린 위인들의 영정 초본을 확인할 수 있는 ‘월전의 영정 초본’展을 진행한다. 한국근현대 화단을 이끌어온 월전 장우성은 신문인화적 예술세계를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영정 제작에도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그는 그 재능을 인정 받아 현재 정부표준영정으로 지정된 ‘충무공 이순신 영정’을 그렸다. 아산 현충사에 봉안된 이순신 영정을 비롯해 진천 길상사의 김유신 영정, 낙성대에 봉안돼 있던 강감찬 영정, 예산 충의사의 윤봉길 영정, 한국은행의 정약용 영정, 정몽주 영정 등 정부표준영정으로 지정된 월전의 작품은 총 6점에 이른다. 이번 전시는 이순신, 윤봉길, 강감찬, 김유신, 권율 등의 영정 초본과 영인본 등 총 31점을 감상할 수 있다. 위인의 영정 초본은 단순히 영정을 위한 밑그림을 넘어 문헌을 비롯해 역사학자와 미술사학자를 통한 고증 등 영정 주인공의 원래 모습에 가까이 다가가려는 노력의 산물이다. 전시는 월전이 초상화를 그렸던 당시로 돌아가 그 초본을 살펴보고, 초본 제작에 대한 이해와 함께 위인, 현인, 학자, 열사 등 역사에 빛나는
■ 수원문화재단 집들이콘서트 수원문화재단은 ‘수원愛 놀러왔어요!’란 주제로 오는 23일과 24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인디밴드 6팀의 생생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는 집들이콘서트를 연다. 본 공연에 앞서 17일에는 수원역과 화성행궁, 나혜석거리(인계동) 중 2곳을 선정해 일반 대중과 거리 만남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개관한 수원SK아트리움의 집들이 차원에서 기획돼 공연장과 콘서트 홍보를 위한 NP Union의 거리(버스킹) 공연도 마련됐다. 전기를 쓰지 않고 어쿠스틱 악기로만 구성한 길거리 연주팀 ‘NP Union’을 비롯해 탄탄한 실력으로 똘똘 뭉친 이번 콘서트의 출연진에는 드라마 ‘아일랜드’, ‘궁’ 등 여러 드라마와 광고 음악으로 친숙한 ‘두번째달’과 보컬 백설과 프로듀서 조울의 2인조 밴드 ‘프린세스 디지즈’가 이름을 올렸다. 또 내 귀의 도청장치 멤버로 활동중인 갈고리·니미킴의 ‘연남동 덤앤더머’와 보컬 류혜림의 청아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쏠라티’, 끈적하고 달콤한 조선쏘울밴드 ‘펠라스’도 이번 콘서트를 통해 수원 나들이에 나섰다. 공연 관계자는 “웰 메이드 팝과 수준 높은 버스킹 공연은 만날 수 있는 집들이 콘서트는 홍대를 직접
대한민국은 10명 중 1명 꼴로 무릎질환을 앓고 있다. 이는 다른 나라에 비해 환자가 매우 많은 편에 속한다. 원인으로는 좌식문화, 쪼그려 앉아 일을 하는 습관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에 질환자가 많은 만큼 치료 방법도 많이 개발되는 논리가 작용 하기도 한다. 지난 1월 줄기세포 시술을 받기 위해 거스 히딩크 감독이 한국을 찾았다. 치료 결과로 히딩크 감독의 무릎 연골이 거의 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히딩크 감독은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만족했다. 현재 국내 1천200명 이상의 환자들이 줄기세포치료를 받았다. 이 치료법은 줄기세포를 손상된 연골에 도포해 자가 재생시키는 시술이다. 신생아의 제대혈에서 중간엽 줄기세포를 분리, 대량 배양해 치료하는 줄기세포 치료제로 ‘카티스템’이라고 불린다. 카티스템은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KFDA)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기준에 따라 체외에서 분리 배양된 순수한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로, KFDA의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기준(GCP)에 의해 임상시험을 진행해 인체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 됐다. 2012년 1월 KFDA로부터 품목허가승인 받은 전문의약품으로 동종줄
대학시절 연극 동아리서 조명 인연 IMF로 유학 접어… 어느새 입사 10년 연 평균 140회 공연 ‘빛과 어둠 담당’ 조명, 공연 완성도에 가장 많이 기여 작품 이해·상상력 표현 무대 좌지우지 인프라 부족한 오지 ‘찾아가는 공연’ 전기 나가 어둠 속 연기·공연중단도 교민 찬사 쏟아지는 해외공연도 보람 재단 출범 후 질 높은 공연·재능 기부 도민 문화진흥 공헌 가장 큰 변화 조명감독을 神이라 칭해 표현만큼 어려운 역할 기술보다 무대사랑이 중요 강한 정신력·체력은 필수 “저뿐 아니라 전당의 모든 식구들이 한마음으로 만들어 온 지난 10년에서 제가 전당을 빛낸 인물이라고 하는 건 과찬의 말씀입니다. 아직 부족한게 많죠.” 첫 만남에도 어색함이 끼어들 틈이 없을 만큼 밝은 얼굴로 그가 소감을 전했다. 조명에 대해 물을 때면 자못 진지하다가도 다시 일상의 이야기로 돌아오면 어린아이같은 표정을 지어보였다. 다양한 표정에 더한 다양한 제스처에선 마치 무대 위에 선 배우처럼 풍부한 표현력이 엿보였다. 연 평균 140여회에 달하는 공연에서 빛과 어둠
■ 의정부예술의전당 ‘시가 흐르는 교과서음악회…’ 양악·국악·대중음악의 퓨전 교과서 실린 세계민요 선봬 ‘클래식 폭소 콘서트-얌모얌모’ 재미·재치 묻어나는 콘서트 전유성의 유쾌한 진행 ‘눈길’ 의정부예술의전당이 마련해 온 청소년음악회가 ‘스쿨클래식 시리즈’라는 새 단장하고 오는 9일과 13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청소년들을 맞이한다. 이번 2014년 스쿨클래식 시리즈는 ‘시가 흐르는 교과서 음악회-山樂人’과 ‘클래식 폭소 콘서트-얌모얌모’ 두번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첫 번째 무대인 ‘시가 흐르는 교과서 음악회-山樂人’는 산과 자연을 주제로 한 가곡 연주와 시 낭송, 그리고 양악·국악·대중음악이 조화로운 하모니로 융합되는 퓨전 콘서트다. 무대에는 의정부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 성악가 단체인 ‘프렌즈싱어즈(Friends Singers)’와 실험적인 편곡과 형식을 통해 풍부한 레퍼토리를 들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 부천문화재단은 복사골문화센터 1층에 위치한 판타지아극장에서 어린이를 위한 특별 공연 ‘상상놀이 별주부전’과 ‘거리위의 빨간모자’를 선보인다. 각 공연은 지난달 12일 공연된 ‘하늘나라 요술부채’에 이어지는 부천문화재단의 어린이 공연 시리즈의 2탄과 3탄이다. 먼저 오는 10일까지 공연되는 ‘상상노리 별주부전’은 2014년 경기인형극제와 춘천인형극제 공식 초청작으로, 해금연주와 그림자극이 어우러진 오감만족 감성체험 동화콘서트다. 수궁가의 별주부전을 각색해 관객들의 눈높이로 새롭게 꾸며진 ‘상상노리 별주부전’은 해금아티스트 이주연씨의 판소리 다섯마당으로 꾸며진다. 기존의 형식과는 차별화된 연출로 공연은 아이들에게 시각적으로 많은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아내며 해금이라는 악기에 친근감있게 다가갈 수 있게 한다. 이어 14일부터 31일까지 공연되는 ‘거리위의 빨간모자’는 2012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대상과 남자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3, 2014 일본 후쿠오카 하키페스티벌 공식 초청 및 부산 맥 off페스티벌 공
대학생을 위한 아트페어 ‘PROJECT ZEBRA’를 통해 예비 작가들을 지원하고 있는 대안공간눈이 신진 평론가 지원 프로그램 ‘새싹이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새싹이음 프로젝트’는 평론가를 준비하고 꿈꾸는 미래의 비평가, 혹은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어도 새로운 시각으로 전시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풀어내 보고자 하는 예비 평론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나이와 전공의 제한없이 전시리뷰를 써보고자 하는 사람, 또는 평론가 지망생 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대안공간눈 홈페이지(www.spacenoon.c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자유로운 형식으로 쓴 전시리뷰 1편과 함께 대안공간눈 대표이메일(spacenoon@hanmail.net)로 접수하면된다. 심사를 통해 5명 내외의 새싹평론가가 선정되며, 결과는 오는 13일 개별 통보된다. 선정된 새싹평론가는 8월~12월에 진행되는 대안공간눈, 예술공간봄, 행궁마을커뮤니티아트센터의 전시 중 하나의 전시에 대한 전시관람, 작가와의 만남 이후 리뷰를 작성하게 된다. 작성된 리뷰에 대해서는 10만원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대안공간눈의 2014년 통합도록과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
2013년, 제44회 ‘메종 드 라 프레스’상 수상작. ‘기적이 일어나기 2초 전’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네 사람이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기적 같은 이야기이다. ‘30년 동안 문이 열린 냉장고 앞에 서 있는 기분’으로 결혼생활을 했던 아내와 결별한 폴, 자살한 아내를 잊지 못한 채 기계적인 일상을 보내는 제롬,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스무 살의 슈퍼 계산원 줄리, 그리고 줄리의 유일한 기쁨이자 희망, 세 살 난 뤼도빅. 슈퍼에서 계산원과 손님으로 처음 만난 폴은 줄리 눈에 맺힌 눈물에 연민을 느끼게 된다. 무슨 불순한 의도냐고 의심하는 줄리에게 폴은 “우린 지금 한 시간 동안, 지난 반년간 아내와 나눈 것보다 더 많은 대화”를 했다며 친구로 지내자고 청한다. 그러고는 일상에서 탈출을 제안한다. 다음 날 브르타뉴 해안으로 떠나는 데 각자의 아들을 데리고 함께 가자고. “환멸이라면 신물이 나도록 맛보았고”, “세상만사, 모든 사람이 의심스러운” 미혼모 줄리에게 이런 호의는 두렵기만 하다. 하지만 뤼도빅에게 바다를 보여주고 싶
파주 율곡중이 파주지역 두번째 중학교 야구부를 창단했다. 율곡중은 4일 오전 11시 교내 체육관에서 이병호 교장과 류상호 경기도야구협회 부회장, 나진균 대한야구협회 사무국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금릉중에 이어 파주지역 두번째 중학교 야구부가 된 율곡중의 창단으로 지역 유일의 고교야구부인 율곡고와 중·고교 연계 육성 시스템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율곡중 야구부 초대 감독으로는 정종필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으며, 송원국 코치를 비롯해 자체선발과 공개모집을 통해 1학년 8명과 2학년 6명, 3학년 14명 등 총 28명의 선수가 초대 맴버로 구성됐다. 팀 주장에는 3학년 이준호가 선발됐다. 율곡중 야구부는 지난해 창단한 율곡고 야구부와의 합동훈련과 금릉중학교와의 연습시합을 통해 기본기 강화훈련을 실시하며 9월에 열리는 수원시장기 야구대회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병호 교장은 창단식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야구부의 합동훈련을 통해 이번에 창단한 율곡중 야구부 선수들이 고등학교 형들에게 많은 것을 배워서 앞으로 좋은 기량을 펼쳐주길 기대한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율곡중은 한국야구협회(
일광화상으로 인한 통증 없애려면 얼음찜질로 피부 차갑게 해주고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해야 선크림은 햇볕 노출 20분전 발라야 생후 6개월 이상의 아이의 경우 2시간마다 자외선 차단제 발라줘야 혹서기 ‘일광화상’ 예방·치료법 뜨거운 여름 한차례 태풍과 마른 장마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아이들에겐 짧은 방학이지만 여름방학에 즐거움은 단연 물놀이 일 것이다. 한낮 푹푹 찌는 불볕더위에 물놀이로 노출되는 피부는 특히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가 손상되는 ‘일광화상’이 휴가철에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물놀이를 하고 난 후 증상을 보이는 일광화상은 태양 노출에 대한 정상반응으로 주로 UVB에 의해 발생한다. 증상은 강한 햇볕에 노출된 후 보통 6시간 정도 지나면서 피부가 붉게 변하는 홍반이 생기기 시작하고, 12~24시간 후 최고에 달한다. 햇볕을 많이 받은 부위의 피부가 처음엔 붉어지고 부풀어 오르다가 심한 경우엔 물집이 생기고 오한·발열 등 전신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보통 1주일 정도 지나면 각질이 일어난다. 치료는 통증을 없애는 대증요법으로 얼음찜질, 샤워 등으로 피부를 차갑게 해주고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사용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