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지난 16일 다중밀집시설인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 화재 발생을 가정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수원SK아트리움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을 중심으로 실시된 이날 훈련은 수원 파장 119안전센터 소방차와 소방관의 협조 아래 화재발생 초기 상황 전파, 비상벨 작동, 대피방송 및 관람객 대피 안내, 옥내 소화전 및 소화기 운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포그 머신을 이용해 실제 연기가 발생하는 상황을 연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훈련평가 후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교육 등이 이어졌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실전을 대비한 반복적인 훈련만이 실제 상황에서 원활한 구조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훈련평가의 내용을 통해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10대 1 치열한 경쟁 뚫고 오디션 합격한 연주자들 명인들과 1대 1 ‘멘토링’ 최고 역량 끌어내며 전문 음악인 초석 닦아 모듬북·해금 연주 등 6팀 도립국악단과 협연 기량 펼쳐 경기도립국악단, 오늘 ‘명인을 꿈꾸다’ 공연 올해로 14회를 맞은 경기도립국악단의 ‘명인을 꿈꾸다’가 16일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주최하고 경기도립국악단이 기획하는 ‘명인을 꿈꾸다’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연주자와 협연 무대로 꾸며진다. 올해는 처음으로 국악관현악 지휘분야 공모를 진행했으며, 도립국악단원과 연주자를 1대1로 매칭한 ‘마이스터 멘토링’도 운영했다. 10:1의 치열한 1차, 2차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협연자 6팀은 차세대 명인임을 의심할 여지없이 열정이 넘치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거문고 연주자 ‘권중연’, 지휘자 ‘박상후’, 타악 연주자 ‘유태상’, 대금 연주자 ‘이대현’, 해금 연주자 ‘이선아’, 비파
대안공간눈에서 전시지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박김형준 작가와 명윤아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대안공간눈 제1전시실에서는 박김형준의 ‘행궁동.네’展, 제2전시실에서는 명윤아의 ‘A Sweet Dream’展이 펼쳐진다. 박김형준의 ‘행궁동.네’展에서는 낡은 담벼락 옆 빨간 자전거, 계단 뒤 작은 공간에서 잠시 쉬고 있는 검은고양이, 하얗게 쌓인 눈에 누워 즐거워하는 꼬마아이 등 소소한 일상을 담아낸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제목인 ‘행궁동.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사진전의 주제는 수원의 유명한 관광명소인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 안에 존재하는 동네, 행궁동이다. 박김형준 작가는 새로운 것을 위해 이전의 것이 어떻게 바뀌고 사라져가는지에 대한 관심으로 최근 몇 년 동안 ‘개발’이라는 주제로 작업해 왔다. 전시된 사진에는 작가가 행궁동에서 일어난 다양한 기억들을 담고 있다. 작가는 “동네안에는 길이 있고, 사람이 있고 공동체가 있다. 매번 보는 골목풍경이라 하지만, 동네는 매번 다채
성남문화재단이 오는 17일 개최하는 2014년 성남아트센터 수아레 콘서트의 첫 번째 무대에 들국화의 전인권이 나선다. 대한민국 가요계의 전설적인 보컬인 그는 2012년 5월 들국화의 원년멤버가 재결성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새 앨범의 완성을 앞두고 드러머 주찬권이 갑자기 세상을 떠난 후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도 했다. 이후 발매된 들국화의 새 앨범은 별다른 활동없이 공개 첫 날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으며 때문에 팬들은 들국화의 짧은 활동을 안타까워 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월 전석매진을 기록한 단독콘서트에 이어 들국화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는 동시에 전인권의 새로운 시작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걷고, 걷고’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들국화의 명곡을 새로운 느낌으로 들려주는 동시에 새 앨범에 수록된 신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들국화의 새 앨범 작업에도 함께했던 피아니스트 정원영이 협연해 새로운 편곡과 연주를 들려주며 이삼십대의 젊은 멤버들로 이뤄진 전인권 밴드가 함께 해 젊고 신선한 사운드도 선사할 예정이다. VIP석 7만7천원, R석 5만5천원, S석 3만3천원. /박국원기자 pkw09@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은 7월 27일까지 기증작가특별전 ‘수묵인, 남천 송수남’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묵화가 남천 송수남(南天 宋秀南, 1938~2013)의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회고전으로 각 시대별 대표작 43점이 소개된다. 수묵이라는 화두로 일관한 송수남은 전통 산수화에 대한 새로운 자각을 바탕으로 수묵의 현대적 조형성을 탐구했던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다. 그의 작품은 한국 수묵화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거침없는 실험과 변신의 과정이 뚜렷이 나타난다. 반복되는 붓질 속의 질서와 리듬을 통해 화면 전면에 드러나는 긴장감과 기운은 송수남 작품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1960년대 수묵의 번짐과 얼룩을 이용한 추상 작업을 시작으로 60년대 후반에는 발묵(發墨)의 방법과 이미지를 조합시켜 표현한 송수남은 1970년대 초에는 ‘한국 풍경’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강렬한 색채와 섬세한 준법에 의한 관념적 산수를 그렸다. 1980년대 한국의 야산을 대상으로 수평구도의 산수화로써 독자적인 화풍을 정립하고, 1990년대부터 2000년대 ‘붓의 놀림’으로 생동감 있는 독특한 풍
세계적인 거장 요엘 레비와 함께 제2의 비상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대표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이 오는 24일 ‘2014 아람누리 심포닉 시리즈’를 통해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 무대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특유의 서정적인 선율과 풍부한 사운드로 잘 알려진 차이콥스키(1840~1893)와 러시아의 색채와 정서를 담은 다수의 명곡들을 작곡한 라흐마니노프(1873~1943)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2014 아람누리 심포닉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다. 지난 1월, 요엘 레비가 말러의 교향곡 1번을 지휘하며 상임지휘자로서의 임기를 시작한 뒤 KBS교향악단은 쇼스타코비치, 차이콥스키, 스트라빈스키 등 쟁쟁한 러시아 작곡가들의 작품을 올해의 주요 시즌 프로그램으로 연주하고 있다. 특히 KBS교향악단은 드미트리 키타옌코 재임 시절부터 러시아 레퍼토리에는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 왔기에 새로운 수장과 함께 러시아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의 작품들만을 선보이는 이번 무대의 기대를 높인다. 이날 공연에는 차이콥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서곡, ‘백조의 호수’ 모음곡, 슬라
수원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는 15일 베트남 현지 언론인, 편집자, 사진작가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베트남의 한류 확산에 따라 경기도내 문화유적, 안보관광, 기업탐방, 쇼핑을 테마로한 관광상품 구성 및 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팸투어단은 수원화성 연무대의 국궁체험을 비롯해 동장대와 연무대, 팔달문 등을 전문해설가와 함께 답사했다. 이어 수원 팔달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취재단은 이에 앞서 14일 비무장지대(DMZ)와 파주 헤이리마을, 오산 아모레퍼시픽 공장 등을 견학했다. 베트남 항공 기내지 헤리테이지 편집자 두치탐(42) 씨는 “수원화성은 도심형 성곽이란 특징과 무예24기 공연과 같이 다양한 콘텐츠를 갖고 있다”며 “베트남 항공 기내지를 통해 널리 홍보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는 16~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4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KIWIE 2014 : Korea International Women’s Invention Exposition)’를 개최한다. 전 세계 여성들의 발명 아이디어를 겨루는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에는 우간다, 말레이시아, 루마니아, 독일, 터키, 태국, 라오스, 러시아, 이란, 중국 등 총 26개국 3백여 점의 여성발명품들이 출품됐고, ‘여성발명품박람회’에는 국내 약 110여 개 사의 여성기업인들의 특허 및 아이디어 제품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 개막 첫날인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aT센터 5층 그랜드룸에서 세계 각국의 지식재산 분야 여성 지도자들이 모여 여성의 창의성을 국가 성장에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논의하는 ‘2014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포럼’이 ‘혁신을 이끄는 창조경제(The Creative Economy : Putting Innovation into Action)’란 주제로 열린다. 또 5월 20~22일까지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 국제회의실에서 여성 기업인과 연구 인력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무적인 국제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으로 ‘글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여름 방학을 앞두고 ‘2014년도 여름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름학기 유아 강좌로 창의력 놀이수학 2개, 청소년 강좌로 바이올린, 플릇, 드럼교실, 클래식기타, 즐거운 독서글쓰기, 엑스사이언스 과학교실 등 11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성인강좌로는 캘리그라피, 수채와 교실, 요가 등 11개 강좌가 마련돼 총 24개 강좌가 운영된다. 또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방학특강으로 키크는 생활체육, NIE 드림북 만들기, 리더쉽 스피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수강기간은 6월 3일부터 8월 27일까지 3개월간이며, 방학특강은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강좌접수는 수련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방문접수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권선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gyou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18-0330) /박국원기자 pkw09@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22일까지 ‘수원청소년의 토론문화 정착을 위한 청소년 사회과학 토론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현충일인 6월 6일 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대회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동아리연합회 소속 경제동아리 ‘백지수표’에서 기획하고 준비하는 프로그램이다. 토론주제는 ▲역사교과의 국정교과서 전환이 필요한가 ▲중소기업적합업종제도는 필요한가 ▲남북경제협력은 확대되어야 하는가 ▲군 가산점제도는 부활되어야 하는가 ▲전시작전통제권은 재 연기되어야 하는가, 환수되어야 하는가 등 5개다. 사회과학 범주에 있는 경제, 사회, 정치학 분야에서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공부한 청소년이라면 충분히 토론할 수 있는 주제로 선정됐다. 한국청소년사회과학연구소, 아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한겨레통합교육원에서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하며, 우수팀에게는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상, 수원청소년문화센터장상, 한국청소년사회과학연구소장상, 한겨레통합교육원장상 등이 수여된다. 토론대회 후에는 수원동원고등학교 공기택 역사교사의 ‘청소년이여, 자존감을 높여라’를 주제로 하는 특강이 예정돼 있다. 홍상기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센터장은 “이번 ‘수원청소년 사회과학 토론대회’참여를 통해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