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과 도립국악단이 다음달 8일 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신춘음악회 ‘경기인물뎐Ⅱ-품다’를 선보인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도립국악단의 ‘경기인물뎐’은 연극, 무용, 서예 등 다양한 예술장르와 전통음악의 색다른 만남으로 역사 속 인물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 공연이다. 올해는 경기도 정도(定道) 600주년과 지방선거를 맞아 도를 중심으로 활동한 역사 인물 중 백성을 위한 정치 이상을 그린 ‘정몽주’, ‘정도전’, ‘허균’, ‘보우선사’를 재조명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도립극단의 ‘시나위’ 나레이션과 도립무용단의 ‘승무’가 어우러지는 도립예술단의 협업으로 보다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공연의 1부 ‘여민락-백성을 품다’는 무대를 압도하는 웅장한 ‘대북연주’를 시작으로 역신을 몰아내고 새로운 기운을 의미하는 궁중정재의 유일한 가면무인 ‘처용무’가 이어진다. 또
수원미술전시관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프로젝트스페이스 Ⅰ·Ⅱ에서 박신혜 작가의 ‘바다에 대한 사유’展과 프랑스 작가 해미 클레멘세비츠(REMI KLEMENSIEWICZ)의 ‘악-음’展을 각각 진행한다. 오랜 시간 독일에서 공부한 박신혜 작가의 ‘바다에 대한 사유’에서 만나게 될 회화 작품들에는 흑백사진을 연상시키는 모노톤의 바다가 펼쳐져 있다. 강렬한 푸른색의 깊이감이나 바다의 크기를 연상시키는 수평선이 배재된 그의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마치 손을 담글 수 있는 가까운 자리에서 바다를 응시하고 있는 것 같은 묘한 착각을 일으킨다. 이를 통해 작가의 그림은 대상으로서의 바다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스스로 바다와 마주하고 있는 자신을 인식하게 한다. 또 작품을 통해 파편화된 바다의 조각이 하나로 엮어지며 드넓은 바다를 상상하게끔하는 회화의 시각 요소와 함께 하얗게 피어오른 물살의 움직임은 청각적 심상을 함께 자극한다. ‘악-음’전을 선보이는 해미 클레멘세비츠는 미술대학 교수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접하며 자라온 작가다. 지난 해 8월 부터 한국에서 생활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그의 이번 전시는 한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6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초청연주회 ‘모차르트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최근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2014 수원시립교향악단 유럽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수원시향이 수원시립예술단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준 유료회원들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주옥같은 명작 오페라 ‘돈 조반니’,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중 주요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연주된다. 그동안 수원시향과 다수의 공연을 통해 깊은 신뢰로 이어진 소프라노 박지현과 한양대 음악대학 성악과를 수석졸업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김진추가 함께하며, 아나운서 전혜원의 해설로 관객들이 보다 즐겁고 아름다운 감동을 전달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수원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수원시향이 국내 최고의 교향악단으로 거듭나는데 밑바탕이 돼 준 유료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보답하는 한편, 더욱 발전적인 시스템으로 정착시켜 관객들에게 진
오는 22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열리는 군포문화재단의 ‘Rock & 樂 Concert’의 첫 번째 무대가 일찌감치 매진되며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공연은 ‘아메리카노’로 큰 인기를 얻으며 2011년 제 8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노래 부문 수상에 빛나는 인디밴드 ‘10cm’와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SBS 드라마 ‘식객’ 등 30여 편의 드라마 OST로 유명한 홍대여신 ‘타루’의 공동무대로 꾸며진다. Rock & 樂 Concert는 군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자체 기획공연으로 서울을 포함한 타 지역 관객까지 몰려오는 긍정적인 변화도 만들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또 무대세트, 조명, 음향 등을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의 무대예술팀 직원들이 직접 운영해 공연예산 절감은 물론, 고유의 전문성과 예술성을 십분 발휘하는 계기도 마련하고 있다. 최근 성료된 ‘DAY JAZZ-발렌타인데이 콘서트’ 무대에 오른 정원영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재즈 피아니스트)는 다양한 예술을 포용하는 군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8일까지 봄 학기 문학강좌 수강생과 가족동아리 ‘힐링TAP’의 참여가족을 모집한다. 봄 학기를 맞아 지역 내 아동,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문학강좌는 “예술, 체육의 탄탄한 교육지원”을 목표로 어린이 재즈댄스, 과학 창작교실, 꼭 알아야 할 한국사 스페셜, 성인 재즈댄스 등 12개 강좌가 운영된다. 특히 ‘꼭 알아야 할 한국사 스페셜’은 올바른 국사교육과 역사관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초등생이 꼭 짚고 넘어 가야 하는 내용들과 시험 대비를 위한 강의를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가족동아리 힐링TAP은 가족문화형성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기획·운영 중이다. 평소 대화가 부족한 가족, 애정표현이 서툴러서 고민인 가족을 포함, 탭댄스를 배우고자 하는 가족들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힐링TAP은 가족간의 유대감, 친밀감, 만족감을 높여 보다 건강한 가족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수원지역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3학년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활동기간은 3월~12월 중 토요일에 총 14회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 2만원이다.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장안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는 초등학교 3~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또래관계 증진을 위한 ‘사회성향상 프로그램’의 상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사회성향상 프로그램의 모집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이며, 본 프로그램은 3월 18일을 시작으로 6월 4일까지 주 1회, 총 12회기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인관계 기술 및 사회성이 부족해 또래관계나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이 새로운 대인관계를 경험하고 사회적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또래관계 형성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과 문제해결 능력의 함양을 돕기위해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아동을 위한 집단상담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부모상담 및 부모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으로,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의 양육태도 및 의사소통 방법 등에 대한 이해를 넓혀 궁극적으로 아동의 사회성 향상에 부모가 함께 조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자세한 안내 및 신청방법은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 홈페이지(www.suwon1318.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73-3806) /박국원기자 pkw09@
한국민속촌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70~80년대 향수를 부르는 이색축제 ‘추억의 그 때 그 놀이’를 진행한다. 2012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부모세대에게는 어릴적 추억과 낭만을, 아이들에게는 신기하고 흥미진진한 시간여행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민속촌의 ‘추억의 그 때 그 놀이’에서는 추억을 부르는 놀이와 함께 다양한 주전부리를 만날 수 있다. 지금은 보기 어려운 추억의 리어카말을 직접 타볼 수 있는 ‘달려라! 리어카말!’과 인기만점 트램폴린 놀이 ‘하늘까지 방방!’,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팽이와 요요를 만들어 보는 ‘빙글뱅글 팽이 만들기’, ‘신이 나요! 요요만들기’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준다.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하는 국민간식 ‘연탄불 달고나’와 ‘옛날 뻥튀기’등 주전부리는 출출해진 배를 달래준다. 모락모락 김이 피어나는 군고구마와 추억의 솜사탕도 빼놓을 수 없는 주전부리다. 또 &ls
파주북소리조직위원회는 다음달 28일까지 ‘2014년 파주북소리’에 참여할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문학·출판·독서·교육·문화·예술관련 국내외 기관·단체(개인) 등으로 공모주제는 인문학과 문화·예술 등 지식, 소양프로그램 및 독서활동 증진과 관련된 세미나, 공연, 전시, 체험 등이며, 형식 및 내용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는다. 공모에 선정되면 공간 및 부대시설 사용료와 홈페이지, 브로셔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심사 기준은 과제의 적합성, 사업의 기대성과, 사업단체의 시행능력, 예산의 적정성 등이다. 단,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한 사업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지정 신청서 양식을 파주북소리 홈페이지(www.pajubooksori.org)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직접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mkt@pajubooksori.org)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중 개별통지된다. 공고 내용은 파주북소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파주북소리조직위원회 사무국(☎031-955-174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지식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파주 북소리는 뜻
최근 독감환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새학기를 앞두고 초·중·고 봄 밤학이 시작됐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월 한달 동안 전국의 200개 의료기관을 상대로 집계한 A형 독감 의심환자 106.8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50.56%인 54.1명이 7세에서 18세 사이의 초·중·고 학생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때문에 새학기를 앞둔 부모들의 걱정이 커지면서 봄 방학기간을 이용해 자녀에게 보약이라도 먹여야겠다는 생각으로 건강식품매장과 한의원을 찾는 이가 많아졌다. 그런데 한의원에 방문한 부모들이 대부분 걱정하며 하는 질문이 “우리아이가 보약 먹고 너무 살찌는거 아니냐”는 것이다. 한약 복용과 살이 찌는 것이 과연 관계가 있을까. 한약은 약재의 자체 하루 칼로리가 200cal정도로 한약 하루치를 먹어도 공기밥 하나의 칼로리가 채 되지 않는다. 한방에서는 환자를 진찰할 때 그 사람의 체질을 살펴 처방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다. 몸이 왜소하고 허약한 아이들은 오장육부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기능을 원활하게 해줘 식욕을 돋을 수 있는 약으로 몸을 보해주고, 살이 찐 아이들에게는 담음을
출처도 근거도 없는 사회를 뒤흔드는 이슈들… 찌라시:위험한 소문 / 20일 개봉 열혈 매니저 우곤(김강우)은 자신을 믿고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여배우의 성공을 위해 밑바닥 일도 마다 않고 올인한다. 그러나 증권가 찌라시로 인해 대형 스캔들이 터지고, 이에 휘말린 우곤의 여배우는 목숨을 잃게 된다. 근거도 없고, 실체도 없는 찌라시의 한 줄 내용 때문에 모든 것을 잃게 된 우곤은 직접 찌라시의 최초 유포자를 찾아 나서는 과정에서 불법 도청계의 레전드 백문(고창석)을 만나게 되고, 찌라시의 은밀한 세계와 전직 기자 출신이지만 지금은 찌라시 유통업자가 된 박사장(정진영)에 대해 알게 된다. 피도 눈물도 없는 해결사 차성주(박성웅)가 등장하며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 우곤은 찌라시의 근원과 그 속에 감춰진 진실을 집요하게 추격하기 시작한다. 스마트폰, 메신저, SNS, 인터넷 등 각종 네트워크를 통해 순식간에 정보가 확산되는 2014년 대한민국.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 소문으로 시작된 이야기도 어느새 사실이 되고, 누군가에겐 진실로 변모하기도 한다. 20일 개봉하는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은 출처도, 근거도, 실체도 없지만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