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는 오는 12일까지 2013년 문화이용권(문화바우처)기획사업 중 ‘가가호호(家家好好) 문화교감’ 사업에 참여 할 도내 사회복지관·시설 공모를 진행한다. ‘가가호호 문화교감’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리적인 여건 등으로 인해 문화생활이 어려운 도민들을 예술가가 직접 찾아가는 경기문화재단의 문화나눔 사업이다. 예술가는 유랑하듯 관객을 만나고, 관객은 반가운 손님을 맞이하듯 예술을 향유하는 예술유랑 프로젝트인 ‘가가호호 문화교감’ 사업은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36개 예술단체를 선정했으며, 그 중 10개의 예술단체가 다양한 예술장르(국악극, 인형극, 마당극, 악극, 클래식 등)의 작품들로 경기도민을 찾아간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및 기관은 경기문화재단 문화포털 (http://www.ggcf.or.kr/)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한국도자재단이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참가하는 외국 작가들에게 홈스테이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작가들을 수용할 가정을 모집한다. 재단은 100여명의 외국작가들이 홈스테이를 할 것으로 보고 이들을 수용할 가정 30가구를 8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홈스테이 호스트는 가족구성원이 2명 이상인 이천지역 가정이거나 지역작가의 공방이며 홈스테이 경험이 있고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가구에 우선권을 준다. 선정된 가정에는 부식비 등을 일부 지원하고 중·고교생에는 봉사활동 증명서를 발급해주며 비엔날레 입장권도 제공한다. 신청은 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가 주최하고 도자재단이 주관하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9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51일간 ‘Community - with me, with you, with us’를 주제로 열린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35회 정기연주회 ‘브람스 & 쇼스타코비치’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파격적인 곡 선정과 탄탄한 해석으로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주목받아 온 지휘자 장윤성이 객원 지휘를 맡았으며,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협연하며 더욱 널리 알려진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협연자로 나선다. 지휘자 장윤성이 이번에 경기필과 함께 공연할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번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전곡을 통틀어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오페라 ‘므첸스크의 맥베스부인’을 관람한 스탈린이 소련 공산당 기관지 ‘프라우다’에서 쇼스타코비치를 직접 비판한 사건 이후, 쇼스타코비치가 신변의 위협을 느끼는 가운데 발표한 교향곡 5번은 ‘스탈린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그 이력과 베토벤 교향곡 5번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어둠에서 광명으로’ 짜임새가 사용돼 공산당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이 곡은 그러나 그 이면에서 스탈린 정권에 대한 비판의 내용을 읽을 수 있는 양면적인 작품이다. 한편,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협연할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은
인간·기계의 상호관계 통해 현대인 기계적 삶·미래 고찰 작가 17명 회화·설치 작품 등 세가지 주제로 관객과 소통 기능에서 심미적 가치 발견 외형 집착 인간의 모순 비판 인간 조작이 기계 생명력 부여 관객들 직접 느끼며 구조 이해 삶 깊숙이 확장된 기계 역할 예술작품 넘어 미래 미리보기 경기도미술관 ‘기계, 생명을 꿈꾸다’ 展 경기도미술관(관장 최효준)은 지난 5일부터 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기계, 생명을 꿈꾸다’ 전을 열고 있다. 도미술관의 올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17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설치, 조각, 영상작품 60여점과 SF모형 작품 50여점들이 전시하고, 인간과 기계의 관계를 통해 우리사회의 기계적 삶과 미래에 대한 객관적 고찰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기계의 순수함’, ‘인간 : 기계=1 : 1’, ‘기계의 독립’ 등 세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9월 22일까지 진행되며 각 주제를 통해 인류기원에서 도구의 발달로 시작된 기능적 미(美)와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에 의한 동작성
이 책은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오늘날 우리 사회에 왜 여전히 가난한 사람이 존재하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지적 도전과 실천적 지침을 찾기 위해 만들어졌다. 책은 먼저, 전통적 빈곤의 개념인 절대적 빈곤, 상대적 빈곤, 주관적 빈곤을 정의하면서 빈곤의 다차원성을 강조하고, 사회과학에서 사용하는 빈곤을 측정하는 다양한 방법을 다시 검토하며, 주요 이론적 논쟁을 소개하고 평가한다. 또한, 빈곤을 둘러싼 다양한 이데올로기, 담론, 사회과학 이론을 검토하면서 빈곤에 관한 학제적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 주요 회원국의 빈곤 현황과 정부의 정책을 이해하는 동시에, 한국 정부가 빈곤을 해소하고자 도입한 다양한 사회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있다. 한편, 책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첨예한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주제에 대해 논증을 통한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예컨대, ‘복지와 경제성장은 양립할 수 없는지’, ‘복지를 확대하면 국가 재정이 파탄날 것인지’, ‘복지를 확대하면 근로의욕이 약화되는 등 복지의존은 필연적으로 나타나는지’, ‘해외원조는
딸을 교통사고로 잃고 이혼마저 하게 된 후 심각한 살인충동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는 마리는 어느날 아침, 사랑하는 남자친구 파트릭이 피투성이 시체로 숨져있는 침대에서 잠을 깬다. 피 묻은 식칼을 쥐고 있는 그녀의 손과 손톱에는 검붉은 피가 가득하다. 그 것은 그녀가 강박증으로 살인충동을 느끼며 떠올린 모습 그대로다. ‘생각은 행동이 아니다’. 그녀를 안심시켜 주던 친구 ‘엘리’의 말을 떠올려 보지만, 눈 앞에 펼쳐진 상황은 그녀를 절망으로 밀어 넣는다. 기억나지 않는 살인, “가장 끔찍한 것은 불확실성이다.” 살인 강박증에 시달리는 한 여자의 ‘남자친구 살해 사건’에서 출발하는 소설 ‘타인은 지옥이다’는 그간 톡톡튀는 감성의 여성소설을 써왔던 독일의 여성 작가 비프케 로렌츠의 두번째 미스테리 소설이다. 스스로도 과거의 상처로 한동안 조카들에게 살인 충동 강박증을 느꼈다고 고백하는 작가는 주인공 마리의 심리를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강박증’이라는 톡특한 소재와 치밀한 플롯은 작가 비프케 로렌츠를 향후 독일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미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8일 오전 11시 파주 영어마을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 ‘i-dream’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정전 6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2013 천지진동 페스티벌의 붐업 이벤트다. 행사시작을 알리는 사회자의 신호와 함께 행사장에 설치된 초대형 캔버스(20mx15m) 위에는 미취학 아동과 주한미군 자녀 등 120명이 인체에 무해한 물감을 이용해 한바탕 난장을 벌였다. 참가한 아동들은 저마다 양손을 물감으로 물들이고 뛰어다니며 새하얀 캔버스를 자유롭게 물들였다. 활동에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인솔 교사들이 함께 했다. 특히 김문수 도지사와 이번 프로젝트에 피소코디네이터로 참여한 배우 이광기 씨는 온 몸을 오색 물감으로 물들인 채 아이들과 어울려 행사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캔버스 주위에는 함께 온 주한미군 부모들이 둘러서서 아이들을 응원하고 함께 박수치며 캔버스에 새겨지는 평화와 자유로움을 마음으로 함께 했다. 아이들의 평화의 흔적인 거대한 캔버스는 페스티벌 당일인 7월 27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한반도의 모습으로 다듬어져 공개될 계획이다. 피스코디네이터 이광기 씨는 “가족의 대화가 단절된 요즘,
부개문화사랑방에서 오는 12일과 13일 연극모임 ‘극단적으로 게으른 사람들’의 세 번째 공연 ‘장롱 속 요크셔’를 무대에 올린다. 올해로 활동 3년을 맞는 ‘극단적으로 게으른 사람들은’ 민들레장애인야학과 작은자야간학교의 교사들로 구성된 연극모임으로 장애성인 학습자들을 위한 교육연극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1년 2월 야학을 소재로 한 창작극 ‘밤이면 밤마다’를 시작으로 2012년 4월에는 자살연구 소재 창작극 ‘잘 지내고 있나요’를 선보인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공연 ‘장롱 속 요크셔’는 운명공동체라 불리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한배를 탄 가족 구성원들에게 끔찍한 일은 그 배가 난파선이란 이유도 아니고 비바람이 몰아치는 바다 때문도 아니다. 그저 한 배를 타고 있다는 사실, 선택하지도 않은 운명에 동참하게 됐다는 것이 유일한 비극이다. 작품은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무책임한 ‘대출’, 불어난 ‘이자’, 이를 갚아야 하는 ‘상환’. 상황에게는 ‘이르미’문제다. 빚쟁이를 피해 지하방에 짐을 푼 신대출, 백이자 부부. 그리고 그의 아들 신상환의 이야기를 통해 극은 가족의 참 의미를 전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9일 평촌아트홀에서 아침음악회 ‘그 남자의 초대’의 시즌 다섯 번째 공연을 갖는다. ‘그 남자의 초대’의 7월 공연 테마는 ‘달콤한 아침’이다. 이번 공연에는 부드럽고 달달한 플루트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선율이 마치 한 폭의 명화와도 같이 펼쳐지는 모차르트의 ‘플루트 4중주’와 플로렌스에서 받은 예술적 영감을 현의 음색으로 아름답게 표현한 차이코프스키의 ‘현악 6중주, 플로렌스의 추억’ 등 선율이 아름다운 곡들이 관객을 기다린다. 연주에는 KBS교향악단 부수석 단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인제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오신정과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세종대 교수를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나영, 바로크 합주단 단원이며 경희대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윤진원 등 국내 최고 연주자들이 명품 연주를 선보인다. 한편, ‘그 남자의 초대’라는 이름으로 열리고 있는 ‘2013 평촌아트홀 아침음악회’는 국내 마티네(Matinee) 콘서트 열풍을 일으킨 피아니스트 김용배 추계예술대 교수(전 예술의전당 사장)가 음악감독과 해설을 맡고 있다. 향긋한 커피와 감미로운 음악이 있는 ‘그 남자의 초대’는 오는 12월까지
안산문화재단이 오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시관에서 신개념 체험전 ‘얘들아, 주방에서 놀자! - 주방놀이 대탐험전’을 개최한다. 안산문화재단과 ㈜아이유토스페이스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주방은 과학과 음악, 미술, 환경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활동이 벌어지는 창의적인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게 된다. 전시는 ‘과학’, ‘음악’, ‘미술’, ‘안전과 정리’, ‘가족의 사랑’, ‘환경’ 등의 여섯 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주방기구와 식재료를 활용한 재미있는 놀이를 통한 체험활동이 함께한다. 체험 활동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잭과 콩나무’의 주인공 잭의 후일담을 새롭게 상상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어린이들은 잭이 심어 놓은 콩터널을 따라 전시장에 입장, 눈앞에 펼쳐진 거대주방에서 예술적·과학적 체험활동과 다양한 놀이와 더불어 복합적인 문화 공간으로서의 주방을 경험하게 되며, 뚱뚱해진 거인의 가족과 더러워진 주방을 건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