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가 SW학생봉사단과 지역사회에 AI·SW 가치를 확산했다. 25일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분당 태원고등학교 동아리 코딩 교육을 끝으로 AI·SW 가치확산 활동 1단계 사업기간을 마쳤다고 밝혔다. 경기대는 지난 2021년 SW중심대학 선정 후 SW학생봉사단을 조직해 광주시, 오산시, 수원시, 성남시 기관을 방문했다. SW학생봉사단은 ▲유아 108명 ▲초등학생 1174명 ▲중학생 4766명 ▲고등학생 149명에게 로봇, 자율주행, 사물인터넷으로 AI·SW 체험 교육을 수행했다. 경기대 SW학생봉사단은 PDCA(Plan-Do-Check-Act) 사이클을 기반으로 SW교육봉사를 체계적으로 기획, 실행, 평가, 개선하는 전 과정을 훈련받았다. 훈련 과정은 대기업 출신 산학협력중점교수들의 전문적인 지도로 진행됐다. SW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별 수준에 맞는 키트를 선정하고 교안을 제작했다"며 "사전 리허설로 검증받은 대로 AI·SW 체험 교육을 수행해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서승진 경기대 SW중심대학 SW가치확산센터장은 "1단계는 SW학생봉사단의 운영 체계와 교육 콘텐츠를 정립하는 시기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단계(202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추운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곳곳에 0.1㎜ 미만의 빗방울, 0.1㎝ 미만의 눈 날림도 있겠다. 25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3~6도, ▲성남 -3~6도, ▲과천 -4~6도, ▲안양 -1~6도, ▲광명 -1~6도, ▲군포 -1~6도, ▲의왕 -3~6도, ▲용인 -4~5도, ▲오산 -4~6도, ▲안성 -3~6도, ▲이천 -5~5도, ▲여주 -6~4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5~4도, ▲하남 -4~6도, ▲광주 -5~4도, ▲파주 -9~5도, ▲양주 -9~5도, ▲고양 -5~6도, ▲의정부 -5~5도, ▲동두천 -6~5도, ▲연천 -9~5도, ▲포천 -8~5도, ▲가평 -9~5도, ▲남양주 -5~6도, ▲구리 -4~6도, ▲김포 -3~7도, ▲부천 -2~5도, ▲시흥 -4~6도, ▲안산 -3~6도, ▲화성 -3~6도, ▲평택 -2~6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6도, ▲강화 -5~5도, ▲백령도 2~7도, ▲서울 -2~6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로 사회 각계각층이 혼란을 겪은 가운데 학교 교육 현장 역시 크고 작은 혼란에 휩싸였다. 특히 그간 정치적 중립의무를 이유로 보장되지 않았던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 여부가 '민주시민 양성'을 목표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23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공무원의 경우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정당법 등 현행 법률에 따라 정치 참여가 제한되고 있다. 교사는 정당 가입, 선거운동 등이 금지되며 근무시간 외에도 SNS 등을 통해 정치적 의사 표현을 하는 것이 제한된다. 문제는 이처럼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교사의 특성으로 인해 학교에서 정치와 법률에 관련된 이야기를 주고 받는 것 자체가 금기시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논쟁은 수차례 헌법소원으로 이어지기도 했지만 헌법재판소는 위헌 소송에서 모두 합헌 결정을 내리며 교사가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킬 것을 강조해왔다. 하지만 12·3 계엄 사태 이후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은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지난 17일 한 포털사이트의 맘카페에는 "6학년 자녀의 교실에서 영화 '서울의 봄'을 시청하고 '계엄령이 발표됐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는
전국 각급 법원이 겨울 휴가철을 맞아 2주간 휴정에 돌입한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국 최대 규모 법원인 서울중앙지법·서울고법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법원이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동계 휴정기에 들어간다. 서울중앙지법에서는 매주 한두 차례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백현동·위례신도시 개발비리 및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사건 재판이 다음 달 7일 재개된다. 지난달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이 선고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무죄가 선고된 위증교사 사건도 휴정기를 마친 뒤 서울고법 항소심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 대표는 18일 선거법 위반 사건의 항소심 기록 접수통지서를 수령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수령 뒤 20일 이내 항소이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2심 절차가 시작된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배임 혐의 사건은 다음 달 6일 재개된다.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은 휴정기 뒤 다음 달 8일 선고된다. 연루된 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의 2심 속행 공판도 휴정기 이후로 예정돼 있다. 한편 법원 휴정기는 혹서기나 휴가 기간 재판 관계자와 소송
아주대학교 연구팀이 인간의 손처럼 다양한 물체를 잡고 조작할 수 있는 고성능 로봇 그리퍼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로봇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 활용 가능성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로봇 그리퍼는 단순히 물체를 집어 옮기는 기능에 국한되어 있었다. 하지만 아주대 연구팀이 개발한 로봇 그리퍼는 평행 잡기, 정밀 잡기, 감싸 잡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물체를 쥘 수 있으며, 물체의 방향을 바꾸거나 공구를 사용하는 등 복잡한 작업도 수행할 수 있다. 이는 병렬 및 직렬 구조 기반의 새로운 링크 메커니즘을 통해 가능해졌다. 또한, 연구팀은 로봇 손끝에 부착해 정밀한 접촉력을 측정할 수 있는 촉각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로봇이 물체를 조작할 때 발생하는 미세한 힘 변화를 감지해 더욱 정교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개발된 로봇 그리퍼와 촉각 센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제조업에서는 작고 복잡한 부품을 조립하는 작업에 활용될 수 있으며, 의료 분야에서는 미세 수술을 보조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도 다양한 작업 수행이 가능해져 로봇의 활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공간 조성 사업의 우수 사례를 담은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인사이트 투어 맵'을 발간했다. 이 맵은 2021년부터 추진된 공간재구조화 사업, 고교학점제 공간 조성, 공간드림 사업 등 다양한 공간 사업의 우수 사례를 담고 있다. 특히, 권역별 학교의 공간 조성 사례를 지도와 함께 제공해 학교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다양한 모델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학교는 학생 중심의 미래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과정과 연계된 효과적인 학습 공간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맵 발간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학교 공간 혁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도교육청(임태희 교육감)이 악의적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해 형사고발 및 수사 의뢰를 단행하며 교권 보호에 적극 나섰다. 교사가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취임 이후 교육활동 침해행위와 관련해 총 13건이 형사고발 또는 수사 의뢰되었다. 초등학교 8건, 중학교 3건, 고등학교 2건으로, 고발 대상은 학부모 11건, 학생 2건이었다. 주요 고발 유형은 공무집행방해 5건, 협박 3건, 성폭력범죄 2건 등이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엄정히 대응하며, 교권보호위원회를 통해 형사고발 여부를 심의하고 있다. 최근 법원도 교권 침해 사례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하며 엄중히 대처했다. 도교육청은 예방교육 강화와 법률 지원으로 상호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으나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23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5~-3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6~6도, ▲성남 -7~5도, ▲과천 -7~6도, ▲안양 -4~5도, ▲광명 -3~5도, ▲군포 -4~5도, ▲의왕 -7~5도, ▲용인 -8~5도, ▲오산 -7~5도, ▲안성 -7~7도, ▲이천 -8~6도, ▲여주 -9~5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1~5도, ▲하남 -7~5도, ▲광주 -8~4도, ▲파주 -12~4도, ▲양주 -12~4도, ▲고양 -8~5도, ▲의정부 -8~4도, ▲동두천 -12~5도, ▲연천 -15~4도, ▲포천 -12~4도, ▲가평 -12~5도, ▲남양주 -9~5도, ▲구리 -7~5도, ▲김포 -5~6도, ▲부천 -4~5도, ▲시흥 -7~5도, ▲안산 -6~5도, ▲화성 -5~6도, ▲평택 -6~6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4~5도, ▲강화 -7~4도, ▲백령도 3~6도, ▲서울 -6~5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
각 대학이 이번 주 후반 수시 미충원 인원을 반영한 정시모집 선발 인원을 확정해 발표 예정인 가운데 의료계는 여전히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중단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의정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22일 교육계에 따르면 각 대학은 지난 13일까지 수시모집 최초합격자 발표를 마쳤다. 19일부터는 16∼18일 수시 합격자 등록 기간 내 등록하지 않은 인원만큼 추가 합격자를 발표하고 있다. 각 대학은 수시 추가 합격자 발표를 마친 27일부터 정시모집이 시작되기 전인 30일 사이에 수시 미충원 인원을 이월한 정시모집 선발인원을 확정해 대학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발표한 내년도 전국 39개 의대 신입생 모집인원은 전년보다 1497명 많은 4610명이다. 전형 유형별로는 67.7%에 해당하는 3118명을 수시로, 나머지 1492명(32.4%)을 정시로 뽑기로 했다. 의대 증원 여파로 중복 합격이 많아지며 연세대, 고려대 등 최상위권 대학에서는 수시 최초합격자의 등록포기가 속출하기도 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방권 의대 모집정원이 대폭 확대되면서 지역인재전형에서 중복합격에 따른 이동이 상당히 크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방권 대학 수시 미충
12·3 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계엄 해제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장관들을 잇따라 조사하고 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전날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계엄 당일 국무회의 관련 상황을 조사했다. 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직전 3일 밤 10시 17분쯤 소집한 국무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당시 국무회의에서는 윤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조태열 외교, 김영호 통일, 박성재 법무, 김용현 당시 국방, 이상민 당시 행안, 송미령 농림축산식품, 조규홍 보건복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3일 저녁 9시 18분쯤 대통령실 행정관으로부터 ‘대통령실로 들어와 달라’는 구두 요청을 받았지만 교통 문제 등의 이유로 실제 회의에는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발령 사실을 처음 인지했다고 주장했다. 박 장관은 이후 국회에서 계엄 해제가 가결된 뒤 4일 새벽 4시 27분쯤 열렸던 국무회의에는 참석했다. 회의 안건은 ‘비상계엄 해제’로 윤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다. 당시 국무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