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의회 (의장 송춘규)가 올해 해외연수를 전면 취소하며 관련 예산도 전액 반납한다. 구의회는 지난 18일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고 송춘규 의장이 '국외연수 취소' 제안에 대해 참석의원 전원 찬성의견에 따라 예산 8천50만 원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반납 예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취지에서 의원들 간 전격 합의가 이뤄졌다. 송춘규 의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은 의회의 당연한 도리″라며 ‶예산 반납에 적극 동의해준 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침체된 지역경제와 주민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공항 항행안전시스템이 17만 시간의 무중단, 무사고 운영을 기록했다. 19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1년 개항 이래 현재까지 연중 24시간 무중단 항행서비스를 제공해온 가운데 그동안 단 한 차례의 중단없이 19년 5개월의 무사고 운영을 이어왔다. 2003년 아시아 최초로 활주로 최고 운영등급을 획득한 인천공항은 전 세계적으로 활주로 3본 이상 운영되는 곳 중 활주로 모든 방향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사례가 없는 유일의 공항이기도 하다. 최근 5년 간 해외 대형공항에서도 항행안전시스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사실이 있었던 만큼 인천공항 항행안전시스템의 17만 시간 무중단 운영의 의미는 더욱 크다. 항행안전시스템은 야간이나 짙은 안개, 비바람 등으로 조종사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도 활주로의 위치와 거리 등의 정보를 제공해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을 지원한다. 특히 계기착륙시설은 공항의 자동 이‧착륙을 위한 핵심시설로 조종사에게 활주로의 중심, 착륙 각도, 활주로까지의 거리 정보를 전파로 제공해 항공기를 유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필연 공사 운항본부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항공 교통량 감소라는 유례없는 위기 속에서도, 타협
중소제조업체들의 법정 의무교육에 따른 인력운영 및 소요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중기중앙회 인천본부에 따르면 전국의 중소제조업 522개 업체를 대상으로 '법정 의무교육 현황 및 애로조사' 결과 지난해 지출한 교육비는 연간 587만 원, 이수교육 5.3종목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교육참가 비용이 200만 원 이상인 업체비중은 9.2%, 이수교육 갯수가 10개 이상인 업체비중이 4.4%로 나타났다. 임직원 업무공백에 대한 부담 여부에 대해 ‘부담 된다’가 49.6%로 조사됐고, 특히 화학 업종의 경우 61%로 가장 높았으며 전기·전자(57.8%), 식음료(55.6%) 등의 순이었다. 이어 가장 시급히 도입해야 할 정책으로는 ‘이수시간의 축소’가 24.3%로 가장 높았고, ‘의무교육 종류의 수 축소’(19.2%), ‘온라인 교육 시스템 구축’(17.4%) 등을 꼽았다. 해당 정책과 관련 개선이 필요한 교육으로 ‘산업안전 보건교육’이 35.8%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26.4%), ‘개인정보 보호 교육’(25.7%) 을 지적했다. 본부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및 수해재난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
최근 두산그룹의 자산매각이 본격화하면서 노동자들의 생존여부를 놓고 반발이 거세질 전망이다. 19일 전국금속노조 4개연합은 공동으로 부실경영으로 경영주일가만 배를 채우는 두산그룹의 일방적 자산매각을 반대하며 퇴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연합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시가 8천억 원 상당의 대우종합기계를 두산그룹이 1조9천억 원에 인수해 두산인프라코어로 운영하면서 건설기계, 엔진, 산업차량, 공작기계, 방산 등 당시 5개였던 사업부가 현재 건설기계와 엔진 두 곳만 남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특히 2007년 약 5조 원에 달하는 미국 밥캣을 금융대출로 인수하는 과정에서 1조 원 이상의 방산사업, 산업차량사업, 공작기계사업을 분리 매각해 약 2조 원의 이익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또 그룹 일가들은 경영악화를 이유로 ‘임금동결’과 ‘강제퇴직’을 단행하면서도 정작 매년 수백억 원의 돈을 챙기는 등 두산의 경영 철학은 사업투자보다는 매각으로 남긴다는 장사치 행태가 여실히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5년 희망퇴직을 빙자한 강제퇴직을 통해 2천여 명에 가까운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빼앗았으며, 2011년 복수노조를 주도해 노노 간 갈등을 유발하고 억압과 차별로 인한 노동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 처리실적이 3개월 연속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7월 인천항을 통해 처리된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월의 26만4837TEU 대비 10.7% 증가한 29만3178TEU로 집계돼 월 최대 물동량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9월부터 감소추세가 지속되다가 올 4월 증가추세로 바뀐 뒤 4개월 연속 늘어나고 있다. 또 7월 증가율 10.7%는 7.5%를 기록했던 지난해 1월 이후 최고 월별 증가율이다. 지난 5월 28만4010TEU를 처리해 인천항 월별 컨테이너 처리량 신기록을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해 신기록 갱신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69만9776TEU로 전년대비 1.5% 감소했으나, 2분기 들어서면서 84만6702TEU로 지난해보다 4.6%가 늘었다. 월별 증가율도 4월 1.3%, 5월 5.3%, 6월 7.3%로 꾸준히 커지고 있다. 7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중 수입이 14만4386TEU로 전체의 49.2%를 차지했으며, 전년보다 1만4,478TEU 늘었다. 수출 물동량은 14만3237TEU로 전년대비 1만1083TEU가 증가했고, 환적 및 연안 물동
"현재 상황이 계속된다면 머지않아 입주업체는 물론 회사 자체가 사업장 운영을 중단할 수 있다." 최근 상황을 전하는 인천공항 인근 동양최대 규모 카지노리조트호텔 관계자의 말에는 짙은 한숨이 섞여 나왔다. 영종 일대 항공 및 관광·교통 등 관련 업계가 처한 실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세계1위를 자랑하며 국가 항공산업 및 지역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인천국제공항의 입출국 제한이 길어지면서 관련 업계 대부분이 고사위기를 맞고 있다. 면세점가, 입주상가와 저비용항공사, 조업사, 여행사 중 많은 곳이 영업을 중단했거나 최대한의 축소운영에 돌입한 지 수개월째. 공항 입출국장은 상주직원 만이 간혹 눈에 띌뿐 여행객을 볼 수 없는 한적한 분위기다. 최근 코로나19 한파가 몰고 온 위기를 극복하려는 움직임이 인천공항 인근 주민과 정·관계, 기업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일고 있다. 중구는 관련 업계의 경영난과 대규모 실업사태 등으로 공항이 있는 영종국제도시의 상황이 심각하다는 판단 아래 이곳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고용노동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또 공항주변 각종 항공 관련 인프라와 산업, 교통, 관광, 문화 등을 연계해 영종도 전역을 공항경제 거점으로 만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 가좌사업소는 분뇨 반입정보 ‘스마트폰 앱’을 자체 개발하고 19일부터 전면 보급에 나섰다. 공단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정화조 수거차량이 분뇨처리시설 반입장에 도착한 뒤에야 계량 및 배정물량, 잔량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었으나 앱발을 통해 정화조 차량 이동 중 또는 수거 작업 중에도 실시간으로 분뇨 반입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공지사항 등 실시간 알림 기능도 제공되며, 향후 월간 계량내역을 앱 또는 웹에서 바로 열람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시켜 이용자 편리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분뇨반입정보 앱은 정화조 업체용, 차량기사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모두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앱 스토어에서 ‘인천환경공단’을 검색해 무료로 내려 받으면 되고, 앱 다운로드 없이 모바일 브라우저를 이용해 ‘http://ecoi2020.cafe24.com’에 접속, 앱과 동일한 환경에서 사용도 가능하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 “항상 휴대하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앱을 통해 정화조 업체 및 차량기사가 실시간으로 반입량 정보를 확인, 그동안의 불편사항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 분뇨처리장 안에서 불필요하게 발
인천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중소기업‘대기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해 올해 상반기 33억 원을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50억 원의 보조금 지원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내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90%까지 방지시설 설치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구는 올해 대기방지시설 교체 보조금 예산으로 지난해의 두 배 이상인 95억4천만 원을 확보해 ‘대기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인천시 군·구 중 최대 규모다. 올 하반기에는 58개 방지시설 보조금 지원을 추가로 확정해 상반기에 이어 모두 83억 원가량을 지원하는 셈이다. 또 추가로 확보한 보조금 95억4천만 원을 전액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26일까지 추가 모집을 할 예정이다. 신청 사업장은 환경전문공사업체를 통해 오염물질 저감 방지시설을 선정한 후 설계서 등의 구비서류를 첨부해 구 환경관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설 설치를 완료한 사업장은 3년 간 사후 관리와 미세먼지 저감 대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보조금 대상 기업 대표는 “방지시설 보조금 지원사업이 노후시설 교체로 끝나는 게 아니라 대기오염물질 저감, 사업장 작업 환경 개선, 기업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최근 해외에서 인기 몰이 중인 한류 드라마의 인천 촬영지를 배경으로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에 나섰다. 18일 공사 등에 따르면 각 한류 드라마의 인천 주요 촬영지를 외국인 관광객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인천관광공사 공식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촬영지를 중심으로 한 관광코스 개발을 추진 중이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중구 아트플랫폼과 라이트하우스, ‘사랑의 불시착’은 영종도에 있는 선녀바위해변, ‘이태원클라쓰’는 송도국제도시 대형쇼핑몰인 트리플스트리트 등지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들 드라마는 특히 일본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넷플릭스 일본의 TOP10’ TV프로그램 1~3위를 세 드라마가 휩쓸고 있고, 한류 열풍을 타고 인기콘텐츠 상위에 ‘도깨비’가 이름을 올리는 등 과거 제작된 드라마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시와 공사는 일본의 대형 여행사와 함께 드라마 속 인천여행 상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 하반기에 온라인 라이브방송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드라마 콘텐츠와 지역 홍보가 결합된 영상물을 제작, 한류도시 인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방침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인천항에서 다시 한 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시장기회 획득에 실패해 재창업을 준비 중인 재기창업자 지원 및 육성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사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항만특화 벤처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12개 창업기업을 선정해 사업 개발과 지속성 확보를 위한 시제품 개발비, 인건비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3개 기업은 1년 간 ▲신규 인력 채용·창업 아이템 개발비용 2천만 원 ▲인천항만공사 내부 인적자원 활용 전문 멘토링 ▲인천대 창업스튜디오 ▲창업 기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4차산업 및 비대면분야 창업기업에 평가가점을 부여해 포스트 코로나를 이끌 수 있는 신기술 창업 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그간의 참여 기업 가운데 지난해 선정된 한국도시재생기술(주)은 중국 소재 유관 기관 2곳과 기술협력 및 생산계약을 체결하고 고유기술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또 허니비(주)는 콘텐츠 개발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해 고객사를 15곳에서 25곳으로 대폭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지원사업은 오는 24일까지 인천대 창업지원단 홈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