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안산 단원구 등 7개소 건설현장, 광주 역동 청년혁신타운·송정동 공공임대주택, 노조 고용 요구 집회 ▲ 오전 9시 전국농민회경기도연맹 안성농민회, 남안성ic~안성시청, 쌀값 폭락 규탄 농민 생존권 쟁취 집회 행진 ▲ 오전 9시 전국농민회경기도연맹 평택농민회, 안중농협 RPC 주차장, 쌀값 폭락 규탄 농민 생존권 쟁취 집회 행진 ▲ 오전 10시 30분 전국농민회경기도연맹 여주농민회, 교동공용주차장~여주시청, 쌀값 폭락 규탄 농민 생존권 쟁취 집회 행진 ▲ 오후 3시 육사구국동지회, 수원지검 안양지청, 부정선거 수사 촉구 집회 행진 ▲ 오후 3시 금속노조 현대위아시화지회, 동서페더럴 모굴 시흥공장, 부당해고 항의 집회 ▲ 금속노조 한국옵티칼지회,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정문, 고용승계 촉구 철야대기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도 시내버스 노사가 최종 조정회의에서 극적으로 의견을 모았다. 당초 '버스대란'이 예상됐으나 이날 출근길과 통학길 버스 이용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4일 경기도와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간 최종 조정회의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안에 합의했다. 조정회의 기한은 이날 오전 12시까지였으나, 노사 양측은 합의를 위해 시한을 오전 4시까지로 연장해 협상을 이어왔다. 양측이 한발씩 양보해 준공영제 노선과 민영제 노선 모두 7%씩 인상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노조가 요구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에 따른 '1일 2교대제' 전환 6개월간 유예안은 그대로 존속키로 했다. 조정회의에서도 합의점이 나오지 않았을 경우 노조는 이날 오전 4시부터 도내 준공영제노선 2200여 대와 일반시내버스, 시외·공항버스 7100여 대 등 도내 노선버스의 90%인 9300여 대의 운행을 멈출 예정이었다. 그러나 양측이 극적의로 의견을 모으면서 도민들의 출근길 및 통학길에서 그동안 우려된 '버스대란'은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 앞서 노조는 사측을 향해 ▲민영제노선 임금인상 ▲준공영제(공공관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안산 단원구 등 7개소 건설현장, 광주 역동 청년혁신타운·송정동 공공임대주택, 노조 고용 요구 집회 ▲ 오후 3시 육사구국동지회, 수원지검 안양지청, 부정선거 수사 촉구 집회 행진 ▲ 오후 3시 금속노조 현대위아시화지회, 동서페더럴 모굴 시흥공장, 부당해고 항의 집회 ▲ 금속노조 한국옵티칼지회,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정문, 고용승계 촉구 철야대기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23명의 희생자를 낸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건이 군납 비리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앞서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된 아리셀 임직원 12명에 대해 군납 과정에서의 비리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면서다. 2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을 비롯한 1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 등은 군납 과정에 필요한 검사 통과를 위해 국방기술품질원의 검사자가 미리 선정한 샘플 시료전지를 별도로 제작한 '수검용 전지'로 몰래 바꿔치하거나 시험 데이터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21년부터 이와 같은 수법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박 본부장의 주도로 아리셀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이들의 범행은 지난 4월 국기원 관계자에 적발돼 결국 납품 불가로 이어졌다. 아리셀은 납기를 맞추기 위해 5월부터 하루 5000개 리튬 전지 생산을 목표로 설정하고 무리하게 공정을 가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아리셀 공장 일 평균 생산량의 2배에 달하며, 결국 불량률이 높아져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피의자 12명에 대한 집중 수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6일 검찰에 넘
마약에 취한 상태로 경찰서에 주차장에 차를 댄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2일 일산동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31일 오후 5시쯤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 내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문 초소를 지키던 경찰관이 비장애인 차량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차를 댄 이유를 묻자 A씨는 "교통사고 조사계에 왔다"며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경찰관은 창문을 통해 차 안에 다수의 주사기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형사과 강력팀에 알렸고 결국 A씨는 주차장을 배회하다 긴급체포됐다. 간이시약검사 결과 A씨에게서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투약한 정황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휴대전화 결제가 안 돼 문의하러 온 것"이라 진술하는 등 말을 바꾸고 있어 경찰 조사에 난항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게 동종 전과가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이필수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경기도의료원장으로 내정되자 보건의료노조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2일 보건의료노조 경기본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공공병원 전문성 없는 이 전 회장의 경기도의료원장 내정을 각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경기도의료원은 경기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중요한 공공의료기관이다. 경기도의료원장은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공공의료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춰야 한다"며 "그러나 이 전 회장은 이러한 역할을 감당할 적임자라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전 회장은 공공병원 운영 경험과 경력이 충분하지 않아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질 전문성이 전혀 없다"며 "과거 대한의사협회 회장 시절 공공의대 설립을 반대하는 등 의사들의 이익만 대변하는 입장을 취해 공공병원을 운영할 인식과 소양을 갖추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 나은 공공의료 환경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내세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왜 이 전 회장을 선택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이는 경기도의료원을 민간의료의 이익을 위해 희생시키는 결정이며 현장과 동떨어진 인사결정이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이 전 회장이 경기도의료원장으로 임명되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기도 내에서 화물차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 돼 운전기사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최근 3년간(2021~2023년) 추석 연휴 시작 전 2주간 교통사고 발생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공단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추석 연휴 시작 전 2주간 사업용 화물자동차 교통사고는 총 314건이 발생했으며 7명이 숨졌다. 하루 평균 7.5건의 사고가 발생, 이틀에 한 번 사망자가 발생한 수치이다. 같은 기간 화물차 교통사고가 하루 평균 5.9건 발생한 것에 비해 27.1%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품목의 수요 증가로 평소보다 사업용 화물차 이동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화물차 운전기사들의 배차와 운행시간이 늘어나 운전자의 피로도가 늘어날 수밖에 없어 운전 집중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공단의 설명이다. 조정권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화물차 운전기사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규정 속도를 준수하고 정체 발생 등 돌발생황에 대처하기 위한 전방주시와 차간거리 유지를 철저히 하길 당부한다"며 "적정 컨디션을 유지하고 운전 중 졸음이 발생할 경우 반드시 졸음쉼터와 휴게소에
오산시의 한 고시텔에서 서로를 살해하려고 흉기를 휘두른 불법체류자 중국인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2일 오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중국 국적 50대 A씨와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일 오후 9시 35분쯤 오산시 오산동의 한 고시텔에서 서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흉기를 들고 자신과 같은 고시텔에 거주 중인 B씨를 찾아가 "까불지 말라"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B씨는 A씨의 흉기를 손으로 막아 뺏은 후 A씨를 향해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B씨 방 복도 앞에서 이들을 모두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B씨도 손에 상처를 입었으나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B씨와 고시텔 건물에 거주하며 평소 안면이 있는 관계였다. B씨는 "A씨가 술만 먹으면 시비를 걸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이전에도 B씨를 향해 위해를 가한 기록은 없는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안산 단원구 등 7개소 건설현장, 노조 고용 요구 집회 ▲ 오전 9시 금속노조 현대위아시화지회, 시흥 동서페더럴 모굴 시흥공장, 부당해고 항의 집회 ▲ 오전 10시 30분 아리셀 대책위원회, 광주 에스코넥 본사 앞, 성실 교섭 촉구 집회 기자회견 ▲ 오후 12시 건설노조, 이천 중일동 신한인스빌 건설현장, 노조 고용 요구 집회 ▲ 오후 3시 전국민주연합 톨게이트지부 용인서울지회, 경수고속도로 본사, 원청 직고용 요구 집회 ▲ 오후 3시 육사구국동지회, 수원지검 안양지청, 부정선거 수사 촉구 집회 행진 ▲ 오후 3시 아리셀 대책위원회, 에스코넥 안상공장 앞, 성실 교섭 촉구 집회 기자회견 ▲ 오후 5시 서희건설, 광주 탄벌동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진입로, 탄벌4지구 서희스타힐스 현장 유치권 분쟁 상황 우발대비 ▲ 금속노조 한국옵티칼지회,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정문, 고용승계 촉구 철야대기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우려감을 표시하고 있는 여성들을 향해 '호들갑을 떤다'고 막말한 유튜버 뻑가(PPKKa)가 크리에이터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수익 활동이 정지됐다. 30일 유튜브에 따르면 뻑가 채널은 전날 수익 창출이 중단됐으며, 이번 텔레그램 성착취물 사태를 언급해 문제가 됐던 '중고대학생' 동영상이 삭제 조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26일 뻑가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영상을 올리면서 딥페이크 범죄를 비판하기보다 피해를 우려하는 여성들을 조롱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소셜미디어에서 '얼굴 사진을 다 내려라'라고 언급한 여성의 게시물을 제시하며 "막 이렇게 호들갑 떠는 글이 퍼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여성 정치인이 '국가 재난 상황임을 선포해야 한다'고 촉구한 것에 대해서는 "또 신나게 나와서 22만 명 이렇게 선동하고 있다. 아주 눈에 불을 켜고 남혐(남성혐오)하려고 한다. 무슨 국가 재난이냐. 미쳐가지고"라고 비난했다. 뻑가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들을 따라다니는 이른바 '사이버 레커' 유튜버로 가면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페미니즘과 여성을 비판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