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지난달 30일 논현동 별빛마을 웰카운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입주자대표회의 황의용 회장은 “도시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공사로부터 원만한 하자보수가 이루어졌고, 10년차 하자종결 합의공사를 우수한 품질로 마무리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박창우기자 pcw@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검단신도시 내 상업용지 11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구역에 위치한 상업용지 C7, C12블록 11개 필지이다. 필지당 면적은 1천67∼2천382㎡, 공급예정금액은 3.3㎡당 평균 1천317만원 수준이며, 근생·판매·업무·문화·교육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총 3만3천세대가 계획되어 있는 인천검단신도시 1단계 구역은 지난해 10월부터 아파트 분양을 시작해 2021년 6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공급필지 인근에 문화·상업·업무 시설이 복합적으로 조성되는 특화구역이 위치해 업계에서는 이 지역이 향후 인천 서구지역 내 최대 상업활동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토지 공급일정은 9월23일 입찰신청 후 당일 개찰 후 10월 10일과 11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민단체가 강화군 동검도 갯벌을 복원하기 위한 교량건설사업을 주먹구구식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감사를 촉구했다. 29일 인천녹색연합은 성명을 내고 “해양수산부와 강화군은 동검도 갯벌 생태 복원 사업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제대로 된 복원사업으로 재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해수부는 동검도 외에 전국의 갯벌 복원사업에 대한 실태 조사도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인천녹색연합 측은 지난 22일과 27일 동검도 갯벌 복원 사업 현장을 확인한 결과, 다리 인근에 공사에 쓰인 자갈 마대와 돌무더기가 갯벌에 묻혀 있거나 무단투기 돼 있다고 지적했다. 또 선두리와 동검도 사이에 놓여 있던 300여m 길이의 제방 가운데 절반 이상이 그대로 남아 있어 갯벌 생태 복원이라고 부르기에는 미흡하다고 꼬집었다. 이 단체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갯벌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사업을 시행했지만,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아 다리 건설만 한 셈이 됐다”며 “갯벌을 가로지르는 제방 전체를 교량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동검도 갯벌 생태 복원 사업은 사업비가 50억원이 투입됐으며, 길상면 선두리와 동검도를 잇는 연륙교를 바닷물이 통과할 수 있는 교량으로 바
인천시의회는 지난 28일 ‘인천시민의 방송주권,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지부진한 OBS 사옥 인천 이전문제를 해결하고, 300만 시민의 방송주권을 확보할 수 있는 지역방송 지원에 대한 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주관으로, 김민배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시의원, 시 산하기관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박성호 공공미디어연구소 박사는 “OBS는 방송통신위원회 재허가 심사에서 여러차례 문제가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향후 OBS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정구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운영위원장은 “현재 OBS의 지상파 방송재허가를 위한 시청자의견 청취 중이나, 지난 재허가 조건인 소유와 경영분리, 자체 프로그램 편성, 사옥 이전 등 어느 하나도 지켜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OBS의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했다. 이에 신성호 OBS 경영국장은 “OBS는 자체자금 확충 등 부족한 이전자금 조달 방안 마련을 통해, 본사 인천 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은 29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안상수 국회의원(중·동·강화·옹진)을 차기 인천시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안 의원은 지난 4월 민경욱 전 시당위원장이 대변인으로 임명되면서 공석이 된 시당위원장직의 잔여임기를 그동안 맡아왔다. 그리고 그 임기가 8월에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시장위원장에 선출됐다. 앞서 인천시당은 지난 26일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신청 공모를 한 결과 안상수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후 ‘후보자가 1인의 경우에는 시당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할 수 있다’는 지방조직운영규정에 따라 이날 만장일치로 안상수 의원을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안상수 위원장은 “현 정부의 소득 중심 경제정책 실패에 따른 국민의 고통과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 또 조국 딸 부정 입학 의혹, 부정 장학금 의혹, 부정 펀드운영 의혹 등으로 청년들의 허탈감이 큰 만큼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바로 잡고 경제정책 등 대안 제시를 통해 제1야당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인천지역 경제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에 경찰서가 신설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안상수(인천 중·동·강화·옹진) 의원실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영종경찰서 신설을 위한 토지보상비 일부가 반영됐다고 29일 밝혔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비용은 2억원으로, 국회 의결을 거쳐 최종 편성되면 영종경찰서 신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 안 의원 측은 이르면 내년에 영종경찰서 신설 사업을 착공하면 2023년쯤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영종경찰서는 당초 인천대교 영종IC 인근에 지어질 계획이었으나, 주거지와 멀다는 지적에 따라 영종하늘도시 인근으로 옮겨 건립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영종도는 인천공항이 있고 신도시 건설로 인구도 늘어 치안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음에도 30㎞나 떨어진 인천중부경찰서가 이를 관할해 강력범죄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처가 쉽지 않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안 의원은 “영종경찰서를 신설하려면 총 3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며 “영종도에 경찰서가 새로 생기면 지역 주민과 인천공항 이용객이 보다 쉽게 치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가 후원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엑스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회 코리아뷰티앤코스메틱쇼(K-Beauty & Cosmetic Show 2019)’가 29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약 130개 기업이 참여해 443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주요 참가사는 인천공동 뷰티 브랜드 ‘어울’, 메이크업 브러쉬 전문 기업 ‘제이씨코스메틱’, 향기 마케팅 기업 ‘㈜센트온’ 등으로, 이들 기업은 2019년 하반기 주목할 만한 유망제품을 선보인다. 뷰티산업을 총망라하는 코리아뷰티앤코스메틱쇼는 ▲화장품&메이크업 ▲홈케어&이너뷰티&뷰티니스 ▲네일&풋&타투 ▲원료&포장 ▲피부&바디케어 ▲인테리어&소품 ▲메디뷰티&의료서비스 ▲헤어&두피의 품목으로 구성된다. 공사 정재균 팀장은 “이번 전시회의 목표는 인천시 뷰티관련 중소기업의 국내외 유통망 신규개척을 위한 실질적 비즈니스 창출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참관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여 대한민국 대표 뷰티 종합전시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교통공사는 29일 정희윤 신임사장과 5개 노동조합 위원장 등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전결의대회는 ▲국민의례 ▲안전결의문 낭독 ▲안전결의문 서명식 ▲무재해 기원 퍼포먼스 ▲안전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8일 만수사랑지역아동센터 일부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꿈의 책방’ 6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꿈의 책방 6호점 개소식에서는 책방 공간이 냉난방기 설치가 불가할 만큼 협소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미추홀도서관에서 기증받은 아동도서 500권도 함께 전달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보호관찰소는 9월11일까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구 영종·무의도 영세·고령 고추 재배 농가를 지원하는 사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 농촌일손돕기는 영세·고령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또는 관할 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지원받을 수 있다. /박창우기자 pcw@